용기 에 관한 시 - yong-gi e gwanhan si

밥 한 그릇을 좇느라 꽃과 별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할 때, 삶의 가치를 잃고 허우적거릴 때, 팍팍한 하루하루 속에서 꿈을 잊고 좌절할 때… 깊은 절망과 마주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위로와 지혜의 ‘한마디’인지도 모른다. 어디선가 읽은 글귀로, 어머니의 말씀이나 성인의 충고로 다가오는 이 ‘한마디’는 때로는 정신이 번쩍 들도록 마음을 때리고, 때로는 움츠린 어깨를 토닥이며 위안을 준다. 시인 정호승은 순탄치 않았던 인생의 모퉁이마다 만난 한마디의 말들을 시작노트에 차곡차곡 적어놓았고, 그중 67개의 한마디가 전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로 출간되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7년의 기다림과 산고 끝에 76개의 한마디를 엮은 두 번째 산문집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가 도서출판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입니다.”
시인 정호승, 인생의 비밀을 전하는 ‘인생 멘토’가 되다!

전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에서 ‘하나가 필요할 때 둘을 가지려고 하지 말라’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어라’와 같이 긍정을 통해 더 아름답고 알찬 인생을 꾸려보라고 조언한 시인 정호승. 그의 섬세하면서도 강인하고 건강한 메시지는 30만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했고, 출간 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전국의 암센터와 크고 작은 병원들, 교도소에서까지 출판사로 편지를 보내와 감동을 전했고, 기업과 학교, 지방 자치단체의 강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시인 정호승은 ‘인생 멘토’로 불리기도 했다. 신작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에서도 정호승은 고통의 가치와 일상의 행복에 대해, 그 깨달음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철스님을 만나 삶의 화두를 얻은 이야기(‘사진을 찍으려면 천 번을 찍어라’), 원하던 삶을 살지 못했다고 생각해 후회했지만 삶에는 내 몫과 내 몫이 아닌 것이 있음을 깨달은 이야기(‘필요한 것은 하고 원하는 것은 하지 마라’), 지하철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낭패를 당한 이야기(‘해가 질 때까지 분을 품지 마라’), 대학시절, 밥을 포기하고 다방에서 커피를 마시며 종일 시를 쓴 이야기(‘꽃 한 송이가 밥 한 그릇보다 더 귀할 수 있다’)와 같은 저자의 크고 작은 경험들은 자칫 흔한 말처럼 들릴 수도 있는 한마디를 생생한 삶의 비밀로 바꾸어놓는다.

그중에서도 몇몇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 이번 산문집의 주제어인 ‘용기’와 저자의 삶의 거대한 화두이기도 한 ‘실패’와 ‘고통’, 하나의 사회문제가 되어버린 ‘자살’,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끝에서 만나게 되는 ‘희망’이다. 특히 사회 전체에 만연한 좌절과 자살 문화에 저자는 일침을 놓는다. “용기는 거창하게 시작되지 않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 소박한 데에 있듯이 용기를 실천하는 일도 소박한 데에 있습니다. 바닥에 쓰러졌지만 바닥을 딛고 일어나 빙긋 웃는 작은 미소 속에, 살며시 움켜쥔 작지만 단단한 결단의 주먹 속에, 오늘을 위해 한 걸음 내디딘 힘찬 발걸음 속에 들어 있습니다”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희망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희망과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자살의 유혹에 침을 뱉으십시오.” 이 책을 먼저 읽은 혜민스님의 추천사처럼 어렵고 거창한 거대 담론보다 쉽지만 가슴을 울리는 정호승 시인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내 인생이 벼랑 끝에서 위태로울 때, 누군가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마음으로 처음 펜을 들었다는 정호승 시인이 진심을 다해 건네준 ‘오병이어’를 나누어 먹어보자. “다시 시도할 용기를 갖지 못했다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실패”이기에, “수판을 툭 털고 다시 놓듯” 지나간 실패와 좌절을 털어버리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한마디

이 책에도 제가 한 말, 어머니가 하신 말씀, 존경하는 스님이나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 또 작가나 선현들의 말씀이나 속담 등이 담겨 있습니다. 그 말씀들은 모두 제 인생에 용기를 준 영혼의 양식들입니다. 저는 지금 그 말씀의 양식을 오병이어(五餠二漁)처럼 나눠 먹고 싶습니다. 바구니에 담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에게 건네준 소년의 마음이 되고 싶습니다.

[용기에 관한 명언 모음!]

용기 에 관한 시 - yong-gi e gwanhan si

 

시간은 붙잡으려 해도 일방적으로 흘러갑니다. 즉, 단 한 번 뿐인 인생의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간다는 것이고,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겁이 많은 탓인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꺼리게 되고 계속해서 불만스러운

현재를 바꾸지 못한채 순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언가 바꾸려 한다면 시도를 먼저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시도에는 용기가 필요할 겁니다.

아마 용기가 잘 나지 않는 분들에게는 용기에 관한 명언이 용기를 내는데 도움이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용기를 냈다면 용기를 냈다는 그 사실이 앞으로 삶에 자양분이 되기도 할 것이고요.

 

 

용기에 관한 명언 1~15.


 

용기 에 관한 시 - yong-gi e gwanhan si

 

크게 실패할 용기가 있는 자만이

언제나 크게 성취할 수 있다. - 로버트 케네디

 

 

변화와 성장은 한 인간이 모험을 하고,

자기의 인생을 시험해 볼 때 이루어진다. - 허버트 오토

 

 

한번 실패와 영원한 실패를 혼동하지 말라. - 스콧 피츠제랄드

 

 

평온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 - 영국 속담

 

 

경험이란 나에게 발생한 일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해 내가 한 행동이다. - 올더스 헉슬리

 

 

 

용기 에 관한 시 - yong-gi e gwanhan si

 

진정한 용기란 눈앞에 어떤 불행이나 위험이 닥쳐도,

조용히 자신을 추스르며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다. - 로크

 

 

어떤 문제이든 불가능이 아니라

가능을 염두에 두고 고려하라. - 로버트 케네디

 

 

산은 올라가는 자만이 정복하는 법이다. - 알랭

 

 

실패는 고통스럽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깨닫는 것은 몇 배 더 고통스럽다. - 앤드류 매튜스

 

 

굳은 결심은 가장 유용한 지식이다. - 나폴레옹

 

 

 

용기 에 관한 시 - yong-gi e gwanhan si

 

뭔가에 너무 정신이 팔려 있다보면 겁내는 것도 잊어버린다. - 버드 존슨 부인

 

 

위험과 기쁨은 같은 줄기에서 자란다. - 영국 격언

 

 

작은 행동의 실천은 원대한 행동 계획보다 더 낫다. - 피터 마셜

 

 

일은 해보면 쉬운 것이다. 그럼에도 시작은 하지 않고

어렵게만 생각하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놓치게 된다. - 맹자

 

 

결단을 내리지 않는 것이야 말로 최대의 해악이다. - 데카르트

 

 

용기 에 관한 시 - yong-gi e gwanhan si

 

개인적으로 저는 버드 존슨 부인의 명언과 올더스 헉슬리의 용기에 관한 명언이 가장 가슴에

와닿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버드 존슨 부인의 말은 겁에 대해서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한 것

같아 독특하고 흥미로워 기억에 남네요.

 

정말 용기란 것은 삶을 주도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합니다.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두렵다고 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변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드린 용기에 관한 명언을 보시면서 용기를 좀 얻으셨으면 좋겠고,

마음에 드는 명언을 가슴 깊숙이 담아놓고 용기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본다면

능동적으로 도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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