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기술직 공무원 경쟁률 - 9geub gisuljig gongmuwon gyeongjaenglyul

2022년 보건직 공무원 9급 공채 필기 시험은 지난 6월 18일(토)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도의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시행되었습니다. 

참고로 보건직 공무원 공채는 국가직은 선발하지 않고, 지방직도 9급만 선발하고 있습니다. 보건직 공무원 채용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보시기 바랍니다. 

보건직 공무원 채용시험 - 응시자격, 시험 일정, 시험 과목 등

2022년 보건직 공무원 응시자격, 시험 일정, 과목, 가산점 자격증

보건직 공무원 하는 일과 채용 시험 보건직 공무원은 기술직 중 보건 직렬로 채용하는 공무원을 의미하는데요. 보건직 공무원은 보건 의료분야, 보건 행정분야 및 방역행정분야의 정책·법령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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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17개 시도에서 9급 공채로 모집한 2022년 보건직 공무원 선발인원, 경쟁률, 필기 합격선 등을 정리했습니다(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 모집을 제외한 일반 모집 기준). 

참고로 서울의 경우 2022년 2월 26일 필기시험을 시행해 별도로 보건직 9급 공무원을 채용했는데요. 53명을 선발하는데 3,157명이 원서접수를 해 5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필기 합격선은 88.00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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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직 공무원 경쟁률

2022년 보건직 공무원은 전국에서 총 573명을 선발하는데 10,628명이 원서접수를 해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원서 접수 인원10,628명 중 7,731명이 필기시험에 응시를 해 응시율은 72.7%였고, 필기시험 응시인원 대비 실질 경쟁률은 13.5대 1입니다. 

필기시험 응시인원 7,731명 중 76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합격률은 9.9%를 기록했습니다. 

지역선발
인원경쟁률실질
경쟁률서울특별시785.750.9인천광역시5010.98.0대전광역시1426.318.3부산광역시3622.715.6울산광역시1419.414.3대구광역시4619.214.2광주광역시669.352.8세종특별자치시322.015.0경기도9620.214.5강원도3017.412.6충청북도2418.314.3충청남도4213.810.2전라북도4614.811.7전라남도2521.815.2경상북도6812.09.0경상남도5617.713.4제주특별자치도1015.111.4합계57318.513.5

서울시의 보건직 공무원 경쟁률이 가장 높았는데요. 7명을 선발하는데 600명이 원서접수를 해 8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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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보건직 공무원 경쟁률

서울시 다음으로는 광주시의 경쟁률이 높았는데요. 6명을 선발하는데 416명이 지원해 6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도의 경우에는 임용기관을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분해서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의 경우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임용하는 보건직 공무원이 있고, 고양시 같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임용하는 보건직 공무원으로 모집 단위가 구분됩니다. 아래 합격선을 살펴볼 때 각 임용기관 단위별로 경쟁률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서울시와 광주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보건직 공무원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은 경기도 과천시로 5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2022년 보건직 공무원을 선발한 지역 중에서 경쟁률  TOP 20을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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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보건직 공무원 경쟁률 순위

강원도 평창군과 전북 무주군의 경쟁률이 4.0대 1로 가장 낮았습니다. 

보건직 공무원 합격선

2022년 보건직 공무원 중 가장 합격선이 높았던 지역은 전라북도 순창군으로 필기 커트라인이 97.00점이었습니다. 

이어서 광주, 전북, 전남 광양시의 필기 합격선이 95.00점으로 높았습니다. 

2022년 보건직 공무원 합격선이 높은 지역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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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보건직 공무원 합격선

전북 무주군은 최소 합격기준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가 없어 합격자가 없었고, 강원도 양구군의 필기 합격선이 56.00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아래는 17개 시도의 임용기관에 따른 보건직 공무원 선발인원, 원서접수인원, 경쟁률, 필기시험 응시인원, 응시율, 합격인원, 합격률, 합격선 등을 정리했습니다(임용기관이 나누어진 지역의 필기 합격선은 가장 높은 점수가 빨간색, 가장 낮은 점수가 파란색입니다). 

[2] 전기, 화공, 기계와 같이 취업이 잘 되는 과의 학생들은 주로 공무원 시험보다는 대기업, 공기업으로 진출하는 추세. 설령 이들이 공무원 시험으로 진출한다 해도 5급 공무원이나 7급 공무원으로만 진출한다.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진입할 수 있는 사람이 제한적이다보니 경쟁률은 더더욱 줄어든다. 9급 공무원으로 진출하는 경우는 7급 공무원을 도전했다가 내내 불합격을 먹어 울며 겨자먹기로 9급을 도전하는 대졸자들이 대다수라고 봐도 무방하다.[3] 어렵다기 보다는 운에 좌우된다는 특징이 있다. 수십 수백 명을 뽑는 일반행정과는 다르게 일반기술은 채용인원이 소수이다. 그만큼 지원자도 적어 관련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채용인원이 적어 TO가 들쑥날쑥, 심지어 뽑지 않을 때도 있다.[4] 물론 일반행정직조차도 교육행정직 공무원,선거행정직 공무원에 비해선 매우 낮은 편이다(...)[5] 지적직의 경우 지적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 필수, 운전직의 경우 1종대형면허 필수[6] 9급의 경우 해당 직렬과 관련된 기술사, 기능장, 기사 및 산업기사는 5점, 기능사는 3점의 가산점을 준다. 7급은 기사 이상 5점, 산업기사 3점이다. 보통 대학교 생활을 성실히 하여 전공평점 3.0 이상을 받으면 졸업 직전/직후 시점에서 기사 자격증을 무난히 취득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사(자격증) 문서로.[7] 위에 있는 경쟁률 자료에서, 응시자 기준으로 기사/산업기사 소지자만으로 다시 통계를 내보면 경쟁률이 2/3~1/2로 반토막난다.[8] 그나마 비가산 합격자가 많았던 기술직렬인 농업직에서 비가산 6, 자격증가산 52명의 비율을 보였다.[9] 선택과목에 조정점수가 적용되는 행정직군과는 달리 기술직군은 선택과목 고정, 원점수가 그대로 반영되어 합격선이 평균점수로 나온다.[10] 2015년 국가직 9급 일반토목직의 경우 과락율이 74.9%.[11]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어려움이 이것이다. 계산기가 있으면 어렵지 않은 문제라 할지라도 계산기 없이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게 제일 어렵다. 계산문제가 많은 토목직의 경우 최소 40분, 계산이 복잡하면 50분 이상을 전공과목에 쏟아붓는다. 이런 직렬은 영어 25분 이상 넘어가면 필기탈락 확정이나 마찬가지. 때문에 공통(국, 영, 사)에 올인하는 행정직군과는 다르게 계산이 많은 직렬은 공통에서 전공을 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당락을 결정한다. 토목직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은 문제도 쉽지 않을뿐더러 계산이 꼬여 한 번 넘어지면 그대로 망한다고 말했다.[12] 단기간 합격자가 많은 이유는 낮은 경쟁률 덕분도 있지만 진입장벽+학교에서 쌓은 전공지식 덕분이 크다. 대학에서 제대로 공부했다면 전공과목문제를 당장은 못 풀더라도 관련 정보가 어디에 있고 어떻게 풀면 된다는 감은 잡히는게 대부분이고, 이런 문제는 시간과 노력이 해결해 준다. 영어도 요즘은 많은 대학이 졸업시 영어성적을 필수로 요구하다보니 토익 700은 따고 나오는게 보통이다. 최소한 영어독해는 할 줄 안다는것. 합격선이 낮은 직렬은 여기서 국어 한국사 과락만 면하면 합격에 다가갈 수 있다. 결국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한 사람이 단기간에 합격 할 가능성이 높다.[13] 기술직 공무원을 준비할 때에는 자신의 직렬에서 최근에 합격한 사람과 만나 도움을 얻는 것을 추천한다. 시작 베이스가 자신과 비슷했던 사람이면 금상첨화. 특히 소수직렬의 경우 정보가 흘러넘쳐 문제인 행정직군과는 달리 수험정보가 적어서 혼자 공부하면 많은 시행착오, 시간낭비를 겪게 된다. 먼저 이 길을 지나간 사람에게 조언을 얻고 앞으로 어떤 과정을 겪게되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아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14] 만약 눈치싸움에 실패하여 점수를 괜찮게 받고도 떨어진 후 합격선을 확인했을 때 자신이 지원한곳 빼고 모두 합격권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5] 특정 부처 위주로 기술행정직이 존재하는 국가직과 달리 아예 동네 주민센터 단위에서부터 토목직, 건축직이 최소 한 명 이상 존재한다.[16] 다만 일반행정직이 기술행정직이 많은 부서에서 근무할 가능성은 있어도 기술행정직이 일반행정직만 필요한 부서에 근무할 일은 없다. 그래서 일반행정직에 비해서는 비슷한 상사, 동료와 계속 같이 근무하게 되는 편이다. 따라서 조직 분위기도 어차피 계속 볼 사람들이니 아무래도 일반적인 행정부서보다는 가족같은 분위기인 경우가 많다.[17] 부처의 특성상 업무가 몰리는 곳은 엄청나게 바쁘다. 때문에 이들도 22시~23시 퇴근이 비일비재 하며 심하게 바쁜 부처는 아예 토, 일 중 하루는 나와서 근무하는 곳들도 흔하다.[18] 정기 감사 때가 최악으로 자주 거론되는 시기인데 분기별 감사 준비를 하면서도 당연히 부처에서 해온 평상시 업무들이 줄어들거나 미뤄도 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19] 진짜 감사 준비 등으로 바쁘게 돌아갈 때는 자신들의 시간 외 수당 등이 모두 포함된 종합소득이 시간당으로 따져보면 오히려 편의점 알바보다도 적은 것에 경악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사실 이건 총 액수로 보면 마냥 적게 받는 것은 아닌데 업무 시간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