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체크 역사 중3 - chekeuchekeu yeogsa ju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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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자두브"(J'adoube, 또는 adjust)라는 말을 하지 않은 경우 손을 댄 말은 반드시 움직이거나 상대방의 말이라면 잡아야만 하며, 수를 두고 손을 놓은 다음에는 되물릴 수 없다.(말에 손을 댔을 때의 규칙임)

  • 2000년대 이전에는 대국이 정해진 종료시간까지 끝나지 않게 되면 봉수를 하고 휴정에 들어가기도 했다(adjournment). 현재에는 휴정 없이 한 번 시작한 대국은 당일 끝내도록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휴정을 하면 플레이어들이 집에서 엔진을 돌리는 것을 막을 수 없어서이다. 간혹 부득이하게 대국을 진행할 수 없는 경우 심판의 판단으로 휴정이 이뤄지기도 한다.

8.1. 랭킹[편집]

체스 랭킹은 FIDE에서 관리하는 Elo 레이팅을 통해 메겨진다. 체스에서는 프로/아마추어 구분이 없으며[36] 대회 참가 기준 역시 레이팅을 기준으로 한다.

국가별 TOP 10 플레이어, 즉 최상위 10명의 평균 ELO 레이팅으로 국가별 순위를 매길 수 있다. 러시아, 중국, 미국, 인도, 헝가리는 전통적인 체스 최강국이며, 이 외에도 구소련 구성국인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까지 해서 세계 7강이 이루어진다. 특히 러시아는 16년 4월 기준 그랜드 마스터 233명을 보유해 미국(89명), 독일(89명), 우크라이나(87명)와는 넘사벽. 그 외에 인터내셔널 마스터 수, 평균 레이팅, 레이팅 등록자 수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하고 있다. 이 외에 아르메니아, 프랑스, 영국, 독일, 폴란드, 이스라엘, 스페인, 네덜란드, 체코, 노르웨이 등의 유럽 문화권 국가들이 보통 7강 바로 다음 레벨의 강호이다.

탁구에선 중국이, 양궁에선 한국이 다 해처먹듯이 세계 체스판에선 거의 알렉산더 알레킨 이후 소련-러시아계 선수들이 독식하고 있다. 근대 국제 체스판의 역사를 보면 초창기 19세기 말~20세기 초에는 지역적으론 슈타이니츠, 라스커 같은 중부유럽 구 오스트리아-헝가리쪽 선수들이 주름잡는 와중 카파블랑카 같은 히스패닉 선수들도 이따금 초신성 처럼 빛나곤 하다 알레킨, 보트비니크 이후로 세계챔피언은 소련, 러시아 선수들만 다 해처먹었다. 그러다 70년대 미국의 바비 피셔가 잠시 반짝했다 아나톨리 카르포프, 가리 카스파로프가 나타나 소련 강점기(...) 시즌 2를 열고[37], 2000년대 인도의 비스와나탄 아난드 이후가 돼서야 다시 세계챔피언들의 국적이 다양해졌다. 그러다 2013년 이후 노르웨이의 망누스 칼센이란 웬 바이킹 괴물이 갑자기 튀어나와 카스파로프, 라스커 마냥 장기집권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유럽에서 하는 게임이다 보니 구소련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 중 선수의 국제 경쟁력과 인프라를 충분히 갖춘 나라는 중국, 인도, 이스라엘, 터키[38], 이란[39], 베트남 정도가 사실상 전부다. 이 외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방글라데시, 아랍에미리트, 카타르[40], 대한민국[41] 정도가 구소련 비구성국으로서 그랜드마스터를 보유한 아시아 국가들이지만, 대개 소수의 엘리트만이 고군분투하는 모양새.

최상위 10명의 평균 ELO 레이팅이 아닌 다른 방식, 예를 들어 그랜드마스터의 숫자로 비교하면 1위부터 10위까지 러시아, 미국, 독일, 우크라이나, 세르비아, 헝가리, 프랑스, 스페인, 인도, 이스라엘 순이다. 그 외 중국 12위, 한국 87위. 전체 타이틀 보유자의 숫자는 1위~10위까지 러시아, 독일, 미국, 세르비아, 스페인, 우크라이나, 헝가리, 프랑스, 폴란드, 네덜란드 순이다.

개인별 랭킹으로는 노르웨이의 망누스 칼센(Magnus Carlsen)이 1위를 하고 있다. 나이는 겨우 1990년생(!)으로 2010년 1월에 19세 32일 만에 세계 1위를 기록했고 2011년 7월부터 2022년 현재까지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가리 카스파로프가 1999년 7월에 기록한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인 2851점을 2013년 1월 경신했으며 2014년 5월 2882점으로 자신의 최고 레이팅을 기록했다. 2022년 11월 19일 기준 레이팅은 2859.

8.2. 타이틀[편집]

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세계체스연맹이 공인하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하위 타이틀(FM, CM)은 특정 레이팅을 만족하거나 올림피아드에서 특정 성적 이상을 거두면 되지만 상위 타이틀(GM, IM)은 다른 조건들도 만족해야한다. 이 조건을 놈(Norm)이라고 한다.[42]

타이틀이 최초로 수여된 것은 1950년으로, 원래는 그 당시 살아있던 현역/은퇴 고수들에게 부여한 칭호였으나 점차 세부적으로 조건이 붙었다.

  • 그랜드 마스터(GM): 레이팅 2500 이상, 놈 3개 획득.

    • 슈퍼 GM: 주로 레이팅 2700 이상의 그랜드 마스터를 지칭한다. 같은 그랜드 마스터들을 상대로도 명백히 우월한 경기력을 보이는, 말 그대로 세계 랭커들을 말한다. 2021년 기준 40명이 채 안된다. 비공식 타이틀이지만 자주 쓰인다. 범위를 좁게 잡는 경우 2750 이상으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15명 정도가 해당된다.

  • 인터네셔널 마스터(IM): 레이팅 2400 이상, 놈 3개 획득.

  • 피데 마스터(FM): 레이팅 2300 이상 or 올림피아드에서 치른 경기의 2/3승점을 획득

  • 캔디데이트 마스터(CM): 레이팅 2200 이상 or 올림피아드에서 치른 경기의 절반승점을 획득. 가장 기준이 낮지만 보유인원은 IM, FM 보다 적다. 이유는 2002년에 신설된 타이틀이기 때문.


모든 타이틀에는 여성 타이틀이 함께 있으며, 앞에 W를 붙인다. 여성 타이틀은 일반 타이틀보다 요구 레이팅이 200 더 낮지만 동등한 예우를 한다.[43] 여성도 조건만 만족하면 일반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다.

  • 여성 그랜드 마스터(WGM): 레이팅 2300 이상. 놈 3개 획득

  • 여성 인터네셔널 마스터(WIM): 레이팅 2200 이상. 놈 3개 획득

  • 여성 피데 마스터(WFM): 레이팅 2100 이상

  • 여성 캔디데이트 마스터(WCM): 레이팅 2000 이상

  • 네셔널 마스터(NM): FIDE가 아니라 각 국가 체스 협회가 발급하는 타이틀. 조건은 국가별로 상이하다. 별도 레이팅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을 정도로 체스 저변이 넓어야 하기 때문에 운영하는 국가는 적다.

8.3. 유명한 플레이어[편집]

8.3.1. 전문 체스 선수[편집]

8.3.1.1. 체스 세계 챔피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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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체스 세계 챔피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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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을 보면 각 시대별 TOP10 선수들을 볼 수 있다.[44]

8.3.1.2. 주요 체스 선수[편집]

세계 체스 챔피언은 아니지만 체스사에 있어서 중요한 족적을 남겼던 위인들, 중요한 체스 토너먼트 경기에 참여했거나 참여하는 세계구급 전문 선수들을 여기에 서술한다.

  • 아니쉬 기리 - 네덜란드의 선수이며, 2016년 세계 체스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전에서 14경기 전부 무승부를 기록하여 유명해졌다. 유리한 경기에서도 실수를 하며 무승부를 만든다거나 이길 수 있는 엔드게임 상황에서 오판으로 무승부를 제의하는 등의 행보로 DM(Draw Master)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 이안 네폼니아치 - 러시아 1위의 그랜드마스터. 2020-2021 도전자 토너먼트와 2022 도전자 토너먼트의 우승자로 2021 챔피언 결정전에서 망누스 칼센과 대결하여 처참히 패하여(...) 이미지가 상당히 망가졌지만 다음 해의 도전자 결정전을 압도적인 격차로 우승하며 위상을 되찾았다. 굉장히 변칙적이며 예측하기 힘든 플레이스타일을 자랑한다.

  • 딩리런 - 중국 1위의 그랜드마스터. 전세계 스탠다드 레이팅 2위 선수로, 2023년에 네폼니아치와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붙는다.

  • 맥심 바시어 라그라브 - 통칭 MVL. 프랑스 내 1위, 전세계 래피드 2위, 블리츠 3위의 정상급 선수. 2020-2021 도전자 토너먼트에서 이안 네폼니아치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그 해 블리츠 챔피언십에서 우승까지 했다. 시실리안 나이도프, 그룬펠드 디펜스 등 특정 오프닝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오프닝 장인이다.

  • 에드워드 라스커 - 프러시아 출신의 미국 체스 선수 겸 바둑 선수로, 미국 바둑 협회를 창설했다. 세계 챔피언이 되는 엠마누엘 라스커와는 먼 친척이다. 퀸을 희생하여 상대의 킹을 자신의 진영까지 강제수만으로 끌고와 승리하는 체스 역사상 최고의 묘수로 손꼽이는 신의 한 수를 둔 것으로 유명하다.

  • 테무르 라자보프 - 아제르바이잔에서 샤크리야르 마메디야로프와 함께 체스 잘하기로는 각축을 다투는 GM. 2020-2021 도전자 토너먼트에 참가하기로 예정되어있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불참선언했다. 대타로 MVL이 참여했다. 이에 대한 위로로 2022 도전자 결정전에 참가해서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 러포르트 리차르드(리처드 라포트)[a] - 헝가리 1위의 그랜드마스터. 2022 도전자 결정전에 참가해 이안 네폼니아치의 무승부 제안을 거절한 뒤 처참히 패배한 것으로 유명해진 선수이다. 칼슨이나 네폼니아치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창의적이고 예상하기 힘든 수를 두는 것으로 유명한데, 수의 정확도는 저 둘보다는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블런더도 GM 치고는 자주 나온다.

  • 루이 로페즈 데 세구라 - 16세기 스페인의 신부로 페드로 다미아노에 이어 근대 체스에 관한 저서를 남긴 작가 겸 체스 선수였다. 펠리페 2세가 개최한 세계 최초의 체스 대회에도 참가했다. 킹즈 갬빗을 비롯한 다양한 오프닝의 이론을 정립했는데, 이 사람의 이름을 딴 오프닝이 있을 정도다.

  • 폴 모피 - 미국의 체스 신동. 비공식 세계 챔피언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 하워드 스턴튼 - 잉글랜드의 체스 선수 겸 영문학자[46]로, 비공식적으로는 1843년부터 1851년까지 세계 최강의 자리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대 체스 세트의 원형이 되는 스턴튼 패턴을 고안해냈다.

  • 레본 아로니안 - 아르메니아 1위였던 GM으로, 17세에 GM 타이틀을 딴 이후 2006년, 2008년, 2012년 체스 올림피아드에서 아르메니아 팀을 이끌며 금메달을 땄다. 미국으로 국적을 옮겼다.

  • 유리 아베르바흐 - 러시아(소련) 출신으로, 1922년 2월생이며 최고령인 GM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2022년 5월, 100세 3개월).[47] 스스로 선수보다는 연구자를 자청했으며 말년에도 엔드게임 연구를 했을 정도로 열성적이었다.

  • 노디르베크 아부사토로프 - 우즈베키스탄 1위의 그랜드마스터이다. 2004년생으로 알리레자 피로우자보다 1살 어리며 13세의 나이에 GM 타이틀을 취득했다. 현재 세계 랭킹 30위권[48]이며 2021년 래피드 챔피언십에서 당시 챔피언인 망누스 칼센까지 꺾으며 대회를 우승했다. 22년에는 체스 올림피아드에서 우즈베키스탄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변형 체스였지만 대회에서 이안 네폼니아치, 웨슬리 소 등 최정상권의 선수들에게도 3전 전승/3전 2승 1무 무패를 달성하는 등 주목받고 있는 신동 중 하나이다.

  • 바실 이반추크 - 우크라이나 체스계의 간판 스타이자 정상급 선수. 변칙적이고 천재적인 수를 찾는 데에 강하며, 젊은 시절(90년대)에는 카르포프와 카스파로프를 모두 이겨보기도 했다. 나이를 지긋이 먹었어도 기발한 기풍을 유지하고 있어 유명하다. 우크라이나에서는 그에게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 아돌프 안데르센 - 독일의 체스 선수로 비공식적으로 1851년부터 62년까지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유명한 체스 경기인 불멸의 게임(Immortal game)과 상록의 게임(Evergreen Game)의 승자이기도 하다. 50이 넘은 나이에 바덴-바덴 1870 체스 토너먼트에 참가해서 우승하는 등 나이를 먹어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 파비아노 카루아나 - 역대 레이팅 3위(2844). 2018년 세계 체스 챔피언십 도전자. 1992년생이다.

  • 세르게이 카리야킨 - 역대 최연소로 IM 및 GM 타이틀을 획득했던 체스 신동, 2016년 세계 체스 챔피언십 도전자[49], 2021년 월드컵 준우승자. 우크라이나 출신 러시아인인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친러적인 입장을 SNS에 개시해 2022년 3월 21일 6개월 간 공식 대회 출전 정지를 먹었다.[50]

  • 폴 케레스 - 소련(에스토니아) 출신 그랜드마스터로, 코르치노이 이전(혹은 다음가는)의 콩라인으로 주로 언급된다. 1930년대 우수한 실력으로 1938년 토너먼트에 참여했으나 2차 대전의 발발로 그는 커리어에 하락세를 탔다. 이후 보트비닉이나 탈, 스파스키 등에 밀려 1956, 1959[51], 1962, 1965년 4년 연속 도전자 결정전에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챔피언이나 도전자들에게 지기만 한 것은 아니었고 탈과의 상대 전적이 좋아 사실상의 천적으로 언급되는 등 강력한 선수였다.

  • 빅토르 코르치노이 - 체스계의 영원한 콩라인. 세계 챔피언십 우승경력이 없는 선수 중 최강의 선수로 언급된다. 무려 10번이나 세계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에 진출했고[52] 이중 1977년과 1980년에서는 도전자 결정전에서 우승하여 당시 챔피언이었던 아나톨리 카르포프에 도전했으나 두 번 모두 패배하면서 챔피언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세계 챔피언 칭호는 못 얻었지만 소련 체스 챔피언 4회 우승, 유럽 챔피언 5회 우승, 체스 올림피아드 6회 우승 등의 가공할 만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소련에서 탈출한 이후론 가족들이 공산당에 볼모로 잡힌 상태에서 소련 출신 세계 챔피언 아나톨리 카르포프와의 라이벌 구도가 세워졌던 것으로 유명하다. 2006년엔 드디어 노인[53] 세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후 2009년과 2011년에 스위스 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여 역대 자국 내 체스 챔피언십 최고령 우승자로 남게 되었다.

  • 폴가르 유디트(주딧 폴가)[a] - 헝가리의 1976년생 그랜드마스터로, 이견의 여지 없는 역사상 최강의 여성 체스 선수이다. 바둑과 마찬가지로 체스 역시 아직까지도 여성 선수들이 남성 선수들에 비해 약세인데, 폴가르는 당대 최고 수준의 남성 GM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며 세계 랭킹 8위까지 올랐을 정도로 여성 선수로서 독보적 업적을 남겼다. 체스계의 GOAT로 바비 피셔, 가리 카스파로프, 망누스 칼센 등이 주로 거론되며 결론이 나지 않는 논쟁이 벌어지곤 하지만, 범위를 여성으로 좁히면 폴가르가 역대 최고라는 데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세계 여성 체스 챔피언십에는 참가하지 않아 여성 챔피언 타이틀은 없다.

  • R. 프라그나난다 (Rameshbabu Praggnanandhaa) - 통칭 프라그(Pragg). 2005년생으로, IM 타이틀을 불과 10살의 나이에 획득하고, GM 타이틀을 12세에 획득하여 2022년 현재 2번째로 어린 나이에 GM이 된 선수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인도의 체스 신동. 2022년에는 16세의 나이로 망누스 칼센을 이기면서 현역 세계 챔피언을 이긴 최연소 플레이어 타이틀을 가져갔는데, 이 기록마저도 같은 인도의 구케쉬 D가 깨버렸다. 신동계의 콩라인

  • 후이판 - 중국의 GM. 1994년생으로, 폴가르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레이팅(2638)을 가지고 있는 현역 중에서는 최강의 여성 체스 선수. 16세에 세계 여성 체스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가장 어린 챔피언이 되었고, 이후에도 여성 챔피언 타이틀을 3번 더 획득하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2회 획득하는 등의 활약을 했다.

8.3.1.3. 유튜버 및 스트리머[편집]

201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상기한 GM들 및 한단계 아래 타이틀의 인터내셔널 마스터(IM) 선수들 중 일부가 오프라인에서의 체스 강의는 물론이고 유튜브 및 트위치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체스 해설 컨텐츠를 만들거나 체스 실황을 스트리밍하는 스트리머로 전업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아래에는 나무위키 트위치 스트리머 등재 기준을 만족한 GM 및 IM들을 위주로 항목을 따로 분류하여 서술한다.

  • 히카루 나카무라 - 일본계 미국인으로 미국인 탑3 레이팅의 선수. 클래식보단 속기 체스에서 강점을 보인다. 블리츠, 래피드에선 그 망누스 칼센과 대등한 레이팅을 가지고 있다. 체스 GM중에선 망누스 칼센, 게리 카스바로프 다음으로 유명한 네임드급 선수이다. 그러나 나카무라 본인은 자기 자신을 전업 스트리머로 소개하고 있는데, 트위치 채널, 유튜브 채널은 151만명이 구독 중이다.

  • 에릭 로젠 - 미국인 IM으로 최고 레이팅은 2423. 히카루 나카무라와 마찬가지로 트위치 및 유튜브 방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위치 채널, 유튜브 채널은 약 60만명이 구독 중. 방송에서 스태포드 갬빗을 자주 사용하여 온라인 체스에서의 스태포드 갬빗 유행을 이끌었으며, OH NO MY QUEEN이라는 멘트와 함께 시작되는 실수를 가장한 퀸 희생 전술 역시 밈화 되어 있다. 고담체스나 히카루와는 달리 차분하고 나긋나긋한 말투가 특징이다.

  • 고담체스 (레비 로즈먼) - 뉴욕시에서 활동하는 미국 유대인 IM으로 최고 레이팅은 2421이며, 168만명이 구독하는 체스 방송인 중 가장 많은 구독자수를 보유한 스트리머 겸 유튜버. 체스 선수로서는 2022년에 은퇴했고, 현재 온라인에서 체스 경기 해설 및 구독자의 체스 교정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오프라인 체스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오프닝 강의와 전용준 해설만큼이나 에너지 넘치는 해설 때문에 인기가 많다. 카로칸 디펜스와 런던 시스템을 초보자들을 위한 오프닝으로 적극 밀어준다. 유튜브 채널 트위치 채널

  • 알렉산드라 보테즈 - 미국-캐나다 이중국적의 여성 FIDE 마스터(WFM)으로 최고 레이팅은 2092. 트위치에서 110만명의 팔로워를 달고 활동하는 전업 스트리머 겸 유튜버로, 잠깐의 실수로 퀸을 헌납해버리는 보테즈 갬빗 등의 밈으로 유명하다.

  • 다니엘 나로디츠키 - 최고 레이팅 2647의 미국 유대인 GM으로, 리체스, 체스닷컴 래피드 및 블리츠 글로벌 탑랭커다. 별명은 '다냐' (Danya). 트위치 및 유튜브에서 약 25만명이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 겸 작가이기도 하다. 14살에 처음으로 체스 관련 책을 집필했으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잡지 체스 라이프에서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2022년부터는 뉴욕 타임스에서 체스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유튜브 채널 트위치 채널


아래는 한국인 및 한국어로 방송을 하는 유튜버/스트리머 목록이다.

  • 체스프릭 김창훈 - 한국인 캔디데이트 마스터(CM)으로 브레인TV 체스 해설 및 오프라인 체스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생방송 경기 스트리밍, 오프닝 강의 등이 주요 컨텐츠다. 유튜브 구독자 약 7000명.

  • 체스인사이드 - 한국인 체스 유튜버. 매주 일요일 토너먼트 개최와 경기 복기 컨텐츠를 주로 진행한다. 유튜브 구독자 약 3만명.

  • 천명신화의 체스이야기 김도윤 - 한국인 체스 유튜버이자 체스 입문서 ⟪체스 챔피언⟫의 저자. 경기 해설과 오프닝 소개가 주요 컨텐츠다. 유튜브 구독자 약 1만명.

8.3.2. 기타 유명인[편집]

  • 티무르 - 어지간히 체스를 즐겼는지 킹과 룩으로 룩 체크메이트를 한 다음에 도시와 막내아들의 이름도 룩에서 따서 '샤루키아', '샤 루흐(혹은 샤 로흐라고도 표기한다)'라고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샤루흐는 티무르 사후의 후계자를 둘러싼 제국의 내란을 수습하고 티무르 제국의 전성기를 이어나간 명군이다.
    그의 이름을 딴 변형 체스인 티무르 체스(Tamerlane Chess)를 만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폰이 폰이 아닌 말들마다 하나씩 있고(단, 최후방의 대포나 기린 등은 폰이 없다) 폰의 승급은 정해져 있다는 것이 특징. 특히 왕의 폰이 승급하면 왕자가 되는데 이 경우 왕이 두 개 있는 걸로 취급이라 하나가 잡혀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추가된 말들로 기린, 코끼리, 대포 등이 있다.

  • 나폴레옹 1세 - 체스를 좋아하고 자주 뒀던 사실이 알려져 있으나 실력은 좋다고 하기 힘들었다. 매우 공격적인 성향이라 앞뒤 안 가리고 체크메이트만 노리기로 유명했으며, 부하들이 적당한 접대 체스를 둬주느라 고생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55] 또한 당대 유명했던 체스 기계[56]와 대국해서 발린(...) 기보도 남아 있다. 기계의 탈을 쓰고 있다 보니 접대할 필요가 없었던 걸지도.

  • 스탠리 큐브릭 - 어릴 때부터 체스를 좋아해 집앞 공원이나 기원에서 12시간 넘게 체스를 두고, 세트장에도 체스 세트를 가지고 와서 플레이할 정도의 체스광이다. 큐브릭의 세 번째 영화 공포와 욕망의 제작비는 거의 전적으로 큐브릭이 뉴욕의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서 벌어진 체스 경기에서 얻은 상금으로 충당했다.

  • 조지 R.R. 마틴 - 얼음과 불의 노래 출판 이전에는 주말마다 체스 토너먼트 디렉터로 일하면서 주중에 집필 활동으로 쓸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전해지며, 유명해진 이후에는 가리 카스파로프 등과 친분을 유지했다. USCF 레이팅은 1905~2000대 초반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9. 한국에서의 체스[편집]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체스가 '서양 장기' 정도로만 알려지고 바둑과 장기가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체스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한국에서 체스의 인지도가 어느정도 오른 상태다. 공식적인 단체나 리그는 비교적 약소하더라도 대중매체에서 기끔 비춰지고, 어렵지 않은 룰과 접근성으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얻은 상태다.

대한체스연맹 소속 랭킹 1위는 그랜드 마스터 알렉세이 김이다. 한국 국적이 아닌, 협회만 한국 소속이다. 현재 외국에서 체스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 중에서 랭킹 1위는 인터내셔널 마스터 이준혁 선수이다. 현재 그랜드마스터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곧 그랜드마스터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2020년 한국 챔피언 권세현 선수, 한국인 최초의 인터내셔널 마스터인 안홍진 선수, 2022년 체스 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진으로 출전한 CM 김창훈 선수 등이 있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부터 종목으로 채택.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대한민국에서도 선수들이 출전했다(주로 초, 중, 고등학생들). 하지만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종목 수 출소를 이유로 드래곤보트, 당구, 인라인, 소프트볼, 댄스스포츠, 바둑과 같이 퇴출되었다. 하지만 체스가 인지도가 큰 베트남에서 2019 하노이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면서 2019년 대회에선 다시 정식 종목이 되었으나 베트남이 개최를 포기하면서 개최연도가 당겨진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이 되어버린 탓에 어찌될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결국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중국이 바둑을 종목에 넣으면서 함께 들어간 듯하다.[57]

조훈현이 체스 국제 경기를 하는 것을 보고 당시 챔피언에게 도전을 신청했는데 당시 체스에 관련된 룰을 전혀 모르고 있었음에도(물론 말을 옮기는 정도의 최소한의 룰은 배운 상태에서) 챔피언을 이겼다는 이야기가 《스펀지》에 올라왔는데 사실을 확인 할 길이 없다. 기보는 물론 대국 내용도 알 수 없으며, 상대방이 '바둑은 못하지만 체스는 마스터'라고 했다는 일방적인 주장 뿐. 이에 대해 조훈현 역시 해명글을 올린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조훈현 항목 참조.

한국 온라인 게임으로는 한게임부터 서비스하였고, 나중에 MSO도 합세했다. 한게임의 게임이 그렇듯이 한게임 체스는 말아먹히고 MSO만 남았다. 현재는 온라인 또는 스마트폰 어플로 체스를 두는 사람들은 체스닷컴, 리체스를 많이 사용하니 참고하자.

어린 학생들이 체스를 배우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하자.

앙파상을 제외한 기본적인 행마법 자체를 아는 사람은 꽤 많지만 한국에서는 체스를 진지하게 두는 사람의 풀이 작다. 레이팅 1500대면 한국 300위 안에 들 수 있다. 역사가 짧다보니 레이팅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 보통 200~300 정도 차이난다. 물론 1500이면 상당히 잘하는 것이고, 보통 학교에서 짱먹는 사람이 1200대 언저리임을 감안한다면, 재능 없는 사람은 수년간 공부해야 달성할 만한 점수다.

한국은 바둑 기원과 같이 체스를 오프라인으로 둘 만한 장소가 별로 없다. 수도권의 경우 금요일 왕십리, 화요일 선릉역 토요일 화랑대역에서 오프라인 체스 모임이 있으니 관심있다면 참석해보는 것도 좋다 (코로나로 인해 모임 중단). 참가자들의 기력은 하수부터 초고수까지 다양한 편이지만, 체스 초보라면 승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FIDE 레이팅을 딸 수 있는 대회도 한국에 의외로 많이 열리니 관심있는 사람은 잘 찾아보자.

최근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체스 모임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장소는 매봉역 근처, 시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9시 30분.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검색창에 '체스프릭'을 검색해 보자.

2020년 후반 이후 넷플릭스의 퀸스 갬빗이 크게 흥행하면서 체스에 입문하는 체린이들이 많이 늘었다. 평소 체스와 잘 활성화 되어있지 않던 디시인사이드의 체스 마이너 갤러리에도 유입이 늘어서 상당히 활성화되었다.

10. 체스에서 파생된 게임[편집]

10.1. 변형 체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변형 체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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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평면적일 수밖에 없는 체스의 전술 형태에 반발해 3차원 체스라는 것이 개발되기도 했다. 스타트렉 같은 SF 설정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야기가 나오기 이전에 실제로 게임 판과 전용 룰이 고안되어진 바 있다. 문서 참고. 심지어 5차원 체스도 있다.

또한 2인용에 제한된다는 점에 반발해 3인용, 4인용 체스판도 실제 존재한다. 3인용은 그냥 체스판 3개를 일그러뜨려 욱여박은 형태. 4인용은 좁은 체스판 네 귀퉁이 가득 말들이 진을 친 굉장한 형태다. 자세한 내용은 변형 체스 문서 참고.

10.2. 체스 퍼즐[편집]

체스 규칙을 사용하는 퍼즐 또한 유명한 장르다. n수 체크메이트 (Mate in n) 퍼즐이 대표적이다. 정상적인 n수 메이트 퍼즐이라면 따로 설명이 없어도 백 차례고, 백이 아래쪽에서 시작했다고 가정한다. 메이트 이외에도 체스 연습을 위해 최선의 플레이를 찾아야 하는 퍼즐이라든가, 특정 상대 기물을 잡는다든가, 체크메이트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등의 퍼즐이 있다. 연습이 아닌 정말 퍼즐의 목적으로 디자인된 경우에는 언더프로모션 등 실전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움직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체스 판의 위아래가 뒤집혀 있다는 것을 간파해야 풀 수 있다든가, 옛날 룰을 사용해야 해답이 존재하는 등의 비정상적인 퍼즐들도 있다. 이는 joke problem으로 분류되는데, 옛날 룰이라 함은 폰을 상대 기물로 진급시킨다든가 세로 캐슬링 등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현재 체스 공식 룰로는 불가능하다. 극단적인 경우는 실제 체스 대회의 룰을 그대로 가져와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초과를 내는 것이 최선인 상황도 만들 수 있다.

체스 퍼즐들 중 초기 배치로부터 이 상황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가를 분석해야 하는 퍼즐을 레트로 분석 (Retrograde Analysis) 퍼즐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마지막 흑의 움직임은 무엇이었겠는가?' 같은 퍼즐이 있다. 이러한 레트로 분석 퍼즐만을 전문적으로 다룬 책도 있다.

레트로 분석 퍼즐의 경우 일반적인 체스 퍼즐보다 훨씬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이 제시된다. 가령 예를 들면 "경기 도중 흰색 폰 하나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폰은 어디에 있었겠는가?", "검은색 칸에 있는 두 흰색 비숍 중 어느 쪽이 원래 비숍이겠는가?", "물음표 위치에 기물이 있다. 이 기물은 무엇이겠는가?" 같은 문제들이 있다.

레트로 분석 퍼즐을 풀 때는 캐슬링과 앙파상의 가능 여부가 특별히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규칙을 적용한다.

  • 캐슬링은 불가능함이 증명되지 않으면 가능하다고 가정한다.

  • 앙파상은 가능함이 증명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가정한다.


얼핏 봐서는 그럴듯한 규칙이지만, 이 규칙끼리의 충돌이 생길 수도 있어 이를 이용하는 퍼즐들도 있다. 현재 백도 흑도 캐슬링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양측 모두 캐슬링을 해서는 현재 상황이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 경우 백은 위의 규칙에 의해 캐슬링이 가능하다고 가정하게 되므로, 첫 수로 캐슬링을 해 버릴 수 있다. 그러면 흑의 캐슬링이 불가능함이 증명되므로, 백의 첫 수로 인해 흑은 캐슬링으로 킹을 보호할 수 없어지고, 백이 안전하게 체크메이트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를 레트로 전략 (Retro Strategy, RS) 컨벤션이라고 한다. 비슷한 경우로 캐슬링과 앙파상이 가능하면 둘 다 가능하고 불가능하면 둘 다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두 규칙이 서로 충돌하는데, 그러면 두 경우 모두에 대해서 답을 내야 한다는 컨벤션이 있다. 이를 부분적 레트로 (Partial Retrogradeograde) 컨벤션이라고 한다.

다른 목적을 가진 퍼즐로는 나이트로 체스판의 모든 칸을 한 번만 거쳐서 움직이는 Knight's Tour[58], 퀸 8개를 배치해서 서로가 서로를 공격할 수 없게 배치하는 Eight Queens 퍼즐 등이 있다. 이러한 체스 퍼즐은 나중에 여러 서브컬처에서 응용하고 있으며 수싸움을 극단화시켰다는 점에서는 슈퍼로봇대전에서의 쯔메슈퍼로보 같은 경우도 예제가 될 수 있다.

10.3. 체스 복싱[편집]



프랑스 만화 니코폴에서 기원된[59] 말 그대로 체스와 권투를 반복해서 하는 격투기.

총 11라운드로 4분 길이의 체스 라운드와 3분 길이의 권투 라운드를 반복한다. 총 6라운드간 4분씩 체스 라운드가 있으니 플레이어마다 경기당 12분밖에 주어지지 않는 속기 체스에 가깝다.

한쪽은 육체 경기, 다른 쪽은 정신 경기인데 짬뽕해서 뭐 하냐고 하겠지만 이런 예는 사격과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합친 바이애슬론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육체적인 활동으로 심박수를 잔뜩 늘린 다음(권투/스키) 힘들고 심박수가 올라간 상태에서 정신 집중(체스/사격)을 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체스 라운드도 흐름이 아주 빠른 속기 체스라서 별로 지루할 틈이 없다.

이상적으로는 권투와 체스 양쪽으로 통달한 선수가 유리하겠지만 아직 신생 종목인 만큼 선수간의 기량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권투를 더 잘하는 선수는 권투 라운드 안에 상대를 KO 시키거나 육체적으로 압박해서 악수를 강요하려고 노력하고, 체스가 자신 있는 선수는 권투 라운드 동안에 방어적인 태세를 취하면서 본인의 체력을 아끼고 체스로 타임 아웃을 유도하는 식으로 경기 양상이 흘러가고 있다.

EVE 온라인의 제작사로 유명한 CCP는 2011년 팬 축제 도중에 실제로 체스 복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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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밸런스[편집]

먼저 두는 백이 주도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흑보다 조금 유리하다.

2인 유한 턴제 확정 완전정보 게임 중 하나이므로, 둘 중 한 명에게는 지지 않을 전략이 존재한다. 흑과 백이 둘 다 실수 없이 완벽하게 둔다면 비길 것이라고 추정되지만 아직까지 증명되지는 않았다.

12. 인공지능과 체스[편집]

20세기 체스는 컴퓨터 공학의 발전에 엄청난 공을 세웠다. 인공지능, 서치패턴, 데이터베이스 인덱싱, 우선권 협상 등의 개념들은 모두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길고 긴 연구의 산물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그 결과 1997년 IBM의 딥 블루(Deep Blue)가 가리 카스파로프에게 승리를 거둔 이 후 컴퓨터가 인간을 뛰어넘었다. 2003년 즈음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싸워볼 만은 했다. 2010년대 초반 포지션 이해력은 여전히 인간을 넘지 못해도 압도적인 전술적 계산력으로 정상급 선수들을 압도하는 수준이 됐다. 2016년 이 후 체스에 특화된 인공지는인 알파제로와 딥 러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들의 등장으로 인간을 초월한 수를 컴퓨터가 두는 수준이 됐다.

체스 컴퓨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자.

체스는 흑과 백이 둘 다 실수 없이 완벽하게 둔다면 비길 것이라 추측되나 아직 확실히 입증되진 않았다. 즉, 아직 체스에 어느 한쪽에게 무적수가 존재하는지 또는 언제나 비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현재 양쪽 모두 최선의 수를 두었을 때의 결과는 전체 기물 개수가 7개 이하인 상황까지 계산되었는데[60][61] 전체 체스 기물 개수인 32개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 게다가 기물이 한개 늘어날 수록 계산해야 할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풀리려면 한참 걸릴 것이다.[62] 다만 체스에서의 필승법은 테이블베이스처럼 꼭 모든 배치에서의 모든 경우를 전부 증명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백 또는 흑이 이기는, 아니면 언제나 비기는 (실수 없는) 완벽한 게임을 하나만 제시하여도 풀렸다고 인정된다. 다만 이때는 한쪽이 여기서 벗어난 수를 뒀을 때 그것이 결과적으로 잘못됨을 전부 증명하여야 하는데 체스는 그것조차 경우가 너무 많다. 따라서 결과에 대해선 추측만 난무할 뿐 증명하기 힘들다.

컴퓨터가 인간을 뛰어넘고, 엔진을 누구나 무료로 체스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새로운 문제점도 생겼는데, 엔진을 보면서 수를 두면서 마치 자신이 생각해서 둔 수처럼 가장하는 치팅 행위이다. 체스 대국 사이트에서도 치터를 잡으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63] 여전히 치터가 간간히 보인다.

오프라인 대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예를 들어 2015년에 그랜드마스터가 경기 도중 휴대전화을 화장실에 숨겨놓고 부정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다. 기사 링크 너무 자주 상대 선수가 화장실에 가는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상대의 이의제기에 의해 발각되었다.

체크체크 역사 중3 - chekeuchekeu yeogsa jung3


2022년에는 미국의 유망주 그랜드마스터 한스 니먼이 대회에서 치팅을 했다는 논란이 챔피언 망누스 칼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한스 니먼 치팅 논란 참고.

12.1. 체스 엔진 및 프로그램 목록[편집]

전문적인 프로그램은 실제 계산을 하는 엔진과 이걸 화면에 표시해주는 GUI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있다. 인터페이스만 지원한다면 다른 엔진으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흔히 체스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체스 엔진만을 말한다.

12.1.1. 체스 엔진[편집]

  • 딥 블루

인간 GM을 최초로 이긴 것으로 유명한 IBM의 인공지능.

  • 알파제로(AlphaZero)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체스 인공지능으로, 알파고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패스트 서치와는 달리 자기 자신과의 대국을 통해 인간의 기보 입력 없이 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스톡피쉬(Stockfish)

2008년부터 개발된 오픈 소스 체스 엔진으로, 현존하는 체스 엔진 중에서는 알파제로 다음으로 성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범용성이 높아[64]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체스 엔진 중 하나로 꼽힌다. 버전 15까지 개발되었다. 주로 패스트 서치를 사용했으나 토너먼트에서 알파제로에게 쳐발린 뒤 2020년에 개발된 버전 12부터는 알파고와 비슷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인 NNUE를 채용했다.

  • 릴라 체스 제로(Leela Chess Zero)

바둑 인공지능인 릴라의 파생형 체스 인공지능으로,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릴라와 똑같은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오픈 소스 체스 엔진.

12.1.2. 체스 프로그램[편집]

  • 체스마스터 시리즈

체스 게임 중에서는 가장 유명했다. 체스 입문용으로도 많이 추천받고 있고 고수들도 칭찬하는 좋은 게임. 다만 2007년 이후로 발매작이 없다. 현 기준으로는 기력이 많이 떨어진다.(물론 인공지능간 실력차를 말할 뿐 이미 탈인간급이다.) 엔진 인터페이스도 마이너한 것을 쓰는 바람에 다른 엔진으로 교체하는 것도 힘든 편.

  • 프릿츠 시리즈

전문 체스 프로그램. GUI와 엔진을 동시에 지원한다. 따라서 프릿츠 GUI에 스톡피쉬 같은 다른 엔진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Fritz 17까지 나와 있다. 체스마스터가 풍부한 강의와 쉬운 인터페이스로 초보자층을 노린다면 프릿츠는 강력한 엔진과 분석 기능으로 고급 사용자 층에서 어필하고 있다. 자신이 어느 정도 체스 실력이 뒷받침되고 전문적으로 체스를 연구하고 싶으면 구매해보자.

2021년 출시한 신경망 엔진 딥 프릿츠 2가 무료 오픈소스 체스 엔진이자 기존 최강 엔진인 스톡피쉬12의 코드를 사실상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논란이 되었다. 신경망은 새로 학습시켰다곤 하지만 스톡피쉬측은 비싼 돈 내고 구매할 가치가 없다고 디스.

어린아이들용으로 '프릿츠와 체스터(Fritz and Chesster)'라는 이름의 게임도 있다. 백의 나라 왕자인 프릿츠와 공주인 체스터가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들에게 도전한 흑의 나라 왕을 무찌르기 위해 떠나는 여정(+체스 강의)이 주 내용. 이건 한글로 번역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중국에서 CPU 벤치마크할 때 자주 쓴다.

  • 배틀 체스(Battle Chess)

1988년에 첫 시리즈가 발매된 인터플레이의 체스 게임. 판타지 풍의 마법사, 장군 등으로 치환된 기물들이 캡쳐할 때 화려한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이 게임의 C64버전 하청제작업체가 실리콘&시냅스, 현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 알려진 그 회사다.

  • 운영체제 기본 탑재 게임

macOS에서 3D 체스가 기본 게임으로 내장되어 있다. 윈도우에서는 윈도우 비스타에서부터 윈도우 8까지 기본 게임으로 내장되었다.

13. 온라인 체스 사이트[편집]

  • Chess.com
    동접자수 기준 1위 사이트로 가장 인기가 많은 사이트이다. 부분 유료화 서비스 중이다.

    • ChessKid
      체스닷컴의 어린이용 버전.

  • Lichess
    동접자 수 기준 2위 사이트. 무료 오픈소스 사이트다.

  • Chess24
    동접자 수 기준 3위 사이트. 망누스 칼센, 디쉬아난드, 호우위판 등 마스터들이 직접 강의하는 동영상 강의가 있다. 이 동영상 강의 만큼은 체스닷컴이나 리체스보다 뛰어나다.

  • Chessable
    플레이 매그너스 그룹에서 소유하고 있는 체스 강의 사이트.

  • Chessle
    Wordle의 스핀오프 버전인 체스 오프닝 퍼즐을 풀 수 있는 사이트.

14. 창작물에서의 체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체스/등장 매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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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서양권 대표 보드게임이기 때문에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의 소재로 직접적으로 등장하거나, 체스를 모티브로 한 보드게임들이 많이 등장한다. '똑똑한 사람은 체스를 잘한다' 또는 '너드들은 체스를 잘한다' 등의 클리셰도 있고,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일본이나 한국산 창작물의 경우 직접적인 소재로 체스를 쓰거나 너드 클리셰를 가져오기보다는 체스 용어나 말만 차용해 모티브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15. 여담[편집]

초대 세계 체스 챔피언이었던 빌헬름 슈타이니츠(Wilhelm Steinitz,1836~1900)의 말에 따르면 어려운 토너먼트에서 체스를 두는 사람들의 몸에 가해지는 부담은 운동보다 더하다고 한다. 체스마스터들은 대국 하는 날 약 6000 kcal를 소모한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뇌를 가혹하게 사용한다는 것. 성인의 기초대사량은 하루 약 2000 kcal이다. 이를 버티지 못해 체력 고갈로 기권하는 경우도 있다.[65]

우편으로도 체스를 둘 수 있는데 이를 Correspondence Chess라고 한다. d4를 적어 발송, Nf6를 적어 답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66] 체스판과 말을 준비해 놓고 실시간 우편 체스를 두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바둑이나 장기 역시 우편으로 둘 수 있다. SNS가 발달한 현대에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트위터에서도 체스를 둘 수 있다. 여기로. 체스닷컴이나 리체스도 이러한 우편 체스 모드를 지원한다(체스닷컴은 Daily Chess).

그리고 다들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싱글 플레이도 지원(?)한다. 그냥 혼자서 체스말 깔아두고 자기 생각대로 여기저기 옮기는 거다. 적절한 예시[67] 왜인지 심즈에서는 체스를 싱글 플레이로 하면 논리력이 오른다.

일단 전쟁을 본뜬 놀이라서 그런지 체스를 잘하면 전술에도 능하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수십 년이 지나도 실력이 양민 수준이었다. 황제가 되고 나선 승률은 엄청 올라갔다고 하는데, 이조차도 상관에게 바치는 충성체스 때문일 수도 있다. 한 가지 안습한 건 나폴레옹이 세인트헬레나에 유배되었을 때 프랑스에서 그의 탈출 계획을 체스판 안에 숨겨서 한 장교에게 그걸 나폴레옹에게 주라고 했는데 그 장교가 가는 도중 죽어서 나폴레옹은 죽을 때까지 자신의 체스판에 탈출 계획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한다.

한국어와 중국어에 바둑에서 비롯된 표현들이 많듯이[68] 영어를 비롯한 서양권 언어에는 체스에서 비롯한 표현들이 많이 남아 있다. 그 중 대중적인 표현을 몇가지 뽑아보면 다음과 같다.

  • 스테일메이트(stalemate): 체스의 스테일메이트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무승부 상황에서도 쓴다.

  • 체크메이트(checkmate): 체스의 체크메이트 상황과 마찬가지로 독 안에 든 쥐가 되어 잡히거나 항복을 종용할 때 쓰인다.

  • 갬빗(gambit): 체스의 갬빗이 기물을 희생하여 포지션적 이득을 가져가는 오프닝이듯, (사업, 정치적으로) 위험하면서 도박적인 수라는 의미로도 확장되어 쓰인다.

  • 엔드게임(endgame): 일반적으로도 최종장, 마지막 단계를 일컫는 말로 쓴다.

  • 체크(check): 뭔가를 갑자기 멈출 때에도 체크한다는 표현을 쓴다.

  • 블런더(blunder): 체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중대한 실수를 하거나 실수로 안 좋은 자리에 걸어들어갔을때 쓰인다.

  • 내가 누군가의 폰으로 쓰인다(using you as someone's pawn): 내가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뜻을 의미한다.

  • 3D/4D 체스를 하다(play 3D/4D chess): 영미권 웹에서 쓰이는 표현인데, 3D 체스처럼 '언뜻 보면 이상한 행동을 하지만 알고 보면 설계다' 같은 상황을 지칭한다.


참고로 서양의 초보자들에게 한국의 장기, 중국의 샹치나 일본의 쇼기를 가르칠 때, 말에 적혀진 한자 대신 서양 체스 모양을 그려 넣어서(westernized pieces) 설명하는 경우가 많고(한국 장기 설명 예), 실제로 그런 말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체스 말처럼 그려 넣은 쇼기 말 실물 / 체스 말 처럼 만든 샹치/쇼기 말 + 샹치/쇼기/체스판 세트)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체스 프로그램은 487바이트라고 한다. 무려 33년만에 갱신된 것이라고 한다.

공식적으로 나온 최다 수는 양측 합계 269수다. 시간도 20시간 15분이나 걸린 초장기전 끝에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보러가기

16. 관련 문서[편집]

  • 장기

  • 샹치

  • 쇼기

  • 체스 오프닝


[1] 킹이 체크 당하면 킹을 공격하는 기물을 잡거나, 공격 범위 밖으로 킹을 이동시켜 피하거나, 자신의 기물로 상대의 공격을 가로막아서 킹을 지켜야 한다. 이것이 불가능해지면 체크메이트로 인해 패배한다.[2] 속설에 따르면 체스 마스터들의 경기에서 당사자들은 4000Kcal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조사된 내용은 아니다.[3] 뇌는 의외로 격동적으로 움직이는 근육과 달리 그냥 그 자리에 있지만 인간의 에너지를 1/3 정도 소비하는 매우 핵심적인 기관이다. 인간의 컨트롤 타워 같은 느낌.[4] 총 플레이어 수는 약 8,900만 명 정도라고 한다.[5] 체스 룰을 아는 사람이 자세히 본다면 유대인이 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달리 말하면 레콩키스타 시대부터 지금까지 기나긴 역사를 가지고도 체스 룰은 바뀌지 않았다는 것.[6] 참고로 고대 인도 장기에는 차투랑가 외에도 주사위를 사용해 4명이서 하는 놀이인 차투라지 두 종류가 있다.[7] 그리스에선 체스를 왕들의 게임이라고 불렀다 한다. 혹은 병사들이 딴 생각 안하도록 체스와 주사위 놀이를 만들었다고 한다.[8] 19세기 폴란드 출신의 체스 챔피언 사뮈엘 로젠탈(Samuel Rosenthal)의 후손이라 한다.[9] 과거에는 두 칸 건너서 움직여야 했다.[10] 나폴레옹의 체스가 낭만주의 시대의 체스를 잘 표현하는데 정말이지 화끈하게 공격밖에 안한다(...)[11] 만약 한쪽이 시간을 다 쓴 시점에서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쪽의 기물이 상대방을 메이트 시킬 수 없는 경우에는 무승부처리된다.[12] 참고로 저 시계 맨 위의 깃대는 제한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분침이 깃대에 걸치면 조금씩 올라가며 제한시간이 다 되면 깃대가 떨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체스에서 시간제한이 다 된 상태를 Flagged라고 하며, 디지털 체스시계에서 시간이 다 되었을 때 깃발 표시를 내는 것도 여기서 비롯되었다.[해설] 백색 킹이 체크(킹이 위협 받음)를 당했으며, 킹이 어느 쪽에 말을 두든 다음 턴에 반드시 상대의 공격 가능 범위에 들어가는 상황이다. 즉 백색 측이 체크메이트로 패배하여 경기가 종료된 상황이다.[이유] b1과 d1은 c3의 나이트에 의해 이동할 수 없다. b2와 d2는 c2의 룩에 의해 막혔으며, c2의 룩은 b3의 비숍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c2의 룩을 공격할 수 있는 킹을 제외한 기물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이로써 킹이 이동할 수 있는 b1, b2, c2, d2, d1이 모두 흑의 기물에 의해 공격받으므로 백의 패배이다.[15] 프랑스의 한 왕은 포로가 되었을 때 그를 잡은 기사가 "왕을 잡았다"라고 하자 화를 내면서 "체스판 위에서도 왕은 잡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룰도 꽤 오래된 듯. 여기서의 '프랑스 왕'은 장 2세(재위: 1350~1364)나 프랑수아 1세(재위: 1515~1547)로 추정된다. 이들은 각자 백년전쟁 중에 잉글랜드군에게, 이탈리아 전쟁 중에 신성로마제국-스페인 연합군에게 사로잡힌 경력이 있기 때문. 이밖에 루이 9세(재위: 1226~1270)나 나폴레옹 3세(재위: 1852~1870)도 생포된 경력이 있지만, 이들은 각자 이슬람 세력과 근대 독일군(정확히 말하면 프로이센군)에게 생포되었기에 '기사'라고 하기는 애매하다.[16] 이는 영어로 illegal move(규정에 어긋나는 수)라고 하며, 바둑의 착수금지와 비슷한 개념이다. 그리고 바둑도 금지수를 두면 반칙패를 당한다.[17] 즉, 기본 제한시간에다 매 수 추가되는 피셔나 증분 시간의 60배를 더한 시간.[첨언] 흑 킹이 뒤 쪽으로 후퇴하면 뒤쪽의 백 나이트가 움직여 킹을 체크메이트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마지막 수로 퀸사이드 캐슬링도 가능하다.[19] 즉, 킹이 다음 차례에 상대방이 자기를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움직일 수 없다. 즉, 자살수가 금지다. 다른 말의 이동으로 인해 킹이 체크에 걸리는 경우도 마찬가지다.[20] 킹은 단 한 칸씩만 움직이기 때문에 별로 강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기물이 적어지고 파일들이 열리게 되는 엔드게임으로 가면 한 칸씩이라고는 해도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강한 능력인지 느낄 수 있다. 킹-폰 엔드 게임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킹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1] 보통 폰 반개 정도 우위라고 여겨진다.[22] 단, 체크하는 기물이 나이트가 아니어야한다. 나이트는 기물을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23] 물론 이는 킹이 직접 잡는 것도 포함된다. 다만 이 경우는 체크하는 기물이 다른 적군의 기물에게 보호받고 있지 않아야 가능하다.[24] 백으로 경기 중인 망누스 칼센이 킹을 움직였는데 흑에게 스큐어 전술을 허용하는 나쁜 수임을 보고 킹을 다시 잡아 옮겼다. 상대가 이를 지적하자 칼센은 아무런 이의없이 기권했다.[25] 일부 경기에서는 이것을 금지하거나 일정량의 수를 두고 나야 합의 무승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대회도 있다.[26] 킹 vs 킹, 킹 vs 킹+비숍(실전에서는 거의 안 나오지만, 같은 색 비숍만 여럿 있는 경우도 해당), 킹 vs 킹+나이트, 킹+비숍 vs 킹+비숍(흑백 둘 다 같은 색 비숍인 경우, 마찬가지로 비숍이 더 있으나 전부 같은 색 비숍인 경우도 해당). 이외의 조합은 모두 이론상 체크메이트가 가능하다. 다만 쉽게 체크메이트 할 수 있는 다른 조합들과 달리 킹+비숍+나이트로의 체크메이트는 30수가 넘어간다. 킹+어떤 말 조합의 경우 상대방이 작정하고 구석으로 적을 데려와서 스스로를 체크메이트 시키려고 안간힘을 쓴다면 어떻게든 가능하다. 물론 이론상 이렇다는거고,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대부분 무승부를 받아들인다. 다만 킹+룩의 경우는 중수 이상만 되더라도 30수 이내에 처리가 가능하지만, 초보 경기의 경우 이러고도 50수 무승부가 나는 경우가 있다...[27] 북미룰의 경우 킹 vs 킹+2나이트처럼 체크메이트를 강제할 수 없는 경우도 해당되나, 국제룰의 경우는 어떠한 경우에도 체크메이트가 안 되는 경우만 해당한다. 사실상 한 쪽이 킹만 남은 상태에서 반대쪽이 시간을 다 쓴 경우만 해당된다고 봐도 무방.[28] 당연히 그냥 시간 초과는 패배처리된다.[29] 꼭 연속으로 세 번 나와야 하는 건 아니고 같은 배치가 세 번이면 된다. 똑같은 포지션이란 같은 선수의 차례이고, 기물의 위치가 같아야 하며, 기물이 움직일 수 있는 경우의 수도 모두 같을 때다. 따라서 기물이 같은 위치이더라도 캐슬링이나 앙파상이 가능하냐에 따라 다른 포지션으로 간주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아래의 fivefold repetition도 동일하다.[30] 이기기 위해 50수 이상이 필요한 케이스가 발견이 되면서 특정한 경우에 한해 제한을 늘려줬다가 결국 다시 50수로 바꾸었다. 물론 이 규칙을 없애도 3회 반복 무승부로 언젠가는 비기게 되지만 시간이 몇날 며칠 몇 달 몇 년이 걸릴 지 모르기 때문에 규칙을 없앨 수도 없다. 현재 왕을 포함한 기물의 합이 7조각인 상태에서 서로 최선의 수를 두었을 때 500수 넘게 지나야 이기는 상황도 발견됐는데 이쯤 되면 바둑보다도 더한 수준이다. 바둑은 최대 360수이기 때문.[31] 75수의 마지막 수가 체크메이트면 무승부로 하지 않는다.[32] 마지막 두 경우는 선수가 직접 주장할 필요 없이 심판이 무승부를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즉, 심판이 마지막 두 상황에서 무승부 강제를 선언하지 않으면 계속 진행된다.[33] 다만 승점이 같은 선수들에 대해서 승리 수가 많은 선수를 상위자로 인정하는 제도를 두는 경우도 있다. 즉, 1승 1패를 2무보다 가치 있게 본다는 의미.[34] 공격적인 경기로 지는 위험성을 안고 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비기는 전략이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으며, 최정상 선수는 이미 대회 참가하면서 참가비를 받아 우승을 하지 않아도 이득이 되는 구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레이팅 관리를 위해 무승부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35] 정확히는 무한체크 그 자체를 무승부로 규정한 것이 아니라, 무한체크 중 3회 동형 반복, 혹은 50수 규칙에 걸려 무승부가 된다.[36] 창작물에서 변호사 겸 체스 고수라거나 컴퓨터 덕후 체스 플레이어 등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 물론 현실의 최상위권은 밥 먹고 체스만 두지만, 최상위권이 아니라 GM~CM 정도면 본업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제학자 케네스 로고프는 하버드 교수 겸 체스 그랜드마스터이다.[37] 이후 카스파로프는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암살 협박을 받아(...) 크로아티아로 이주하게 된다.[38] 아시아 국가로 친다면[39] 이곳도 인도 못지 않은 체스의 역사가 오래되었다.[40] 카타르는 중국계 등 귀화 선수가 많다.[41] 김 알렉세이. 소속연합은 대한민국이지만, 우즈베키스탄 국적을 가진 고려인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 중에선 아직 그랜드마스터가 없고, 안홍진, 이준혁 정도가 IM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42] 일정 규모 이상 대회에 나가서 일정한 성적 이상을 거둬야 한다. 상대들의 국적, 타이틀 보유 여부, 상대의 레이팅 평균 등 복잡한 조건을 따진다.[43] 그래서 WGM과 IM 중에 어느쪽이 더 높은지에 대해서 논쟁이 생기기도 한다. 예우야 WGM쪽이 높다지만 레이팅은 IM이 더 높기 때문. 실제로 레이팅 2400 이상인 WGM들은 한 명의 예외도 없이 IM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44] ELO는 인플레이션이 심한 이유로 21세기 이전 선수들은 CMR과 EDO로 계산됐다. 점수는 동일시대 선수들의 실력차이를 측정하는데 적합하지만, 평균 체스실력이 꾸준히 증가해온 걸 감안하면 과거의 선수와 현재의 선수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Stockfish 엔진을 이용해 Markovian modeling을 실행한 논문에 의하면, 19세기 말 세계 챔피언이었던 슈타이니츠는 21세기 세계 챔피언 망누스 칼센을 상대로 20% 미만의 승률을 가질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이는 무려 ~250 포인트 점수차이를 의미한다. 입지전을 비롯한 현대 체스이론들이 개발되기 전인 18세기초 중반 선수들은 잘해봤자 2400~2500대 ELO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a] 45.1 45.2 헝가리인이므로 성이 앞에 오고 이름이 뒤에 오는 것이 맞으나, 영어식 표기가 대중적으로 더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괄호 안에 병기한다.[46] 셰익스피어 문학 전공이었다.[47] 그의 선수 시절 동안 그는 2대 챔피언인 라스커부터 현재 칼센까지의 챔피언들을 쭉 봤다.[48] 그보다 연하이면서 랭킹이 더 높은 사람은 인도의 구케시 D(2006년생)뿐이다.[49] 그러나 결승에서 망누스 칼센에게 그것도 퀸 희생 체크메이트를 당해 진 것으로 유명하다.[50] 챔피언십 도전자 토너먼트의 대타로 중국의 GM 딩리런이 출전했는데, 챔피언 망누스 칼센이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를 포기하면서 2등인 딩까지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으로 직행했다. 어찌 보면 체스 역사에 있어서 가장 큰 나비효과의 주인공.[51] 당시 1등이 탈이었는데, 그가 케레스를 제칠 수 있었던 건 케레스와의 전적(1:3)이 좋아서가 아니라 16세의 바비 피셔를 4:0으로 완승하는 등 다른 선수들을 그의 깊고 어두운 숲으로 끌여들였기 압도했기 때문이었다.[52] 1962, 1968, 1971, 1974, 1977, 1980, 1983, 1985, 1988, 1991.[53] 만 60세 이상[55] 그래서 2수만에 퀸을 전개하는 오프닝에 나폴레옹 어택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56] 당연히 컴퓨터나 인공지능이 그 시대에 있었을 리 없고 그냥 사람이 안에 들어가서 조종하는 인형 같은 장치다.[57] 중국은 바둑도 잘하지만 체스 또한 2위 국가이다.[58] 이에 관련된 수학 난제가 하나 있는데, 임의의 n번째 이동을 한 칸에서 할 시 그 칸의 번호를 n이라 하자. 이 때, 8x8 마방진이 성립 가능한가? 이 문제는 가로, 세로가 성립하는 경우까지는 나왔지만 아직 마방진을 성립시키진 못했다.[59] 1992년작 니코폴 3권 '적도의 추위' 에서 158p에서 162p까지 경기 장면이 나온다. 다만 여기서 경기의 결말은 체스라운드에서 호루스가 눈에서 레이저를 쏘아 상대를 죽여서 끝내버린다.[60] 50수 규칙을 무시하든 무시하지 않든 7조각은 엔드게임 테이블베이스가 있다.[61] 흥미로운 점은, 7조각 남은 상황에서 체크메이트를 강요하기까지 가장 오래 걸리는 경우는 자그마치 546수가 걸리는데 이는 인간은 물론이고 현존하는 어떠한 엔진으로도 (140TB짜리 테이블베이스를 미리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결과를 정확히 계산해내지 못한다.[62] 비교적 간단한 보드게임인 8×8 체커는 모든 경우의 수 약 5×1014개를 데스크탑 컴퓨터 200대로 18년간 계산한 끝에 서로가 최선으로 둘 경우 언제나 비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