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3 주술사 반지 - dakeusoul 3 jusulsa banji

[PS4 게임 잡담] 다크소울3 주술사 플레이

  오늘은 2017년 1월 1일입니다. 정유년의 첫 날인만큼 뭔가 의미 있는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쓸만한 게 없군요... 결국, 다크소울3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최근 새롭게 캐릭터를 생성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콘셉트는 주술사! 필자는 항상 전사, 전사+버프 캐릭터를 키워왔는데 이번에는 주술사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남성 캐릭터가 아닌 여성 캐릭터를 선택하였습니다. 다크소울3는 커스텀 마이징이 어려운 편이라 예쁜 여성 캐릭터를 만들기가 쉽지 않죠. 필자는 커스텀 마이징을 잘 못하는 편이라 인터넷에 검색을 하여 커마 공유 글을 보고 생성하였습니다. 확실히 커마 공유 글을 보고 생성한 것이 기본 여성 캐릭터보다 예쁘네요.

  주술사는 지성과 신앙 보정을 모두 받는 마법사입니다. 주로 원거리에서 화염 공격을 하는 직업이죠. 주술은 NPC 코르닉스에게 주술서를 가져다주면 여러 주술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장비는 혼돈 변질 유귀 사브르와 주술의 불꽃입니다. 혼돈 변질은 근력, 기량의 보정치를 낮추고 지성과 신앙의 보정치를 추가해주는 변질입니다. 화염 대미지도 부여해주죠. 화염 대미지는 카사스의 화염 버프가 더 높긴 하지만 필자는 버프는 귀찮아서 혼돈 변질을 사용합니다.

  반지의 경우에는 거대 늪의 반지와 마녀들의 반지가 필수입니다. 필자는 이것 외에 총애의 반지와 녹화 반지를 사용합니다.

  현재 3회차를 시작하였습니다. 강력한 주술로 몬스터들이 1~2방에 죽으니 플레이가 쾌적하네요. 다만 1회차 초반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주술사의 밥줄 스킬인 혼돈의 화염옥이나 못자리의 잔재는 그을린 호수 이후에 획득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 이전에는 대미지도 안 나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특히 데몬의 노왕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결론은 초반에는 매우 힘들지만 못자리의 잔재와 혼돈의 화염옥을 배운 후에는 쾌적한 플레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