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궁금해 - eotteohge sal-agayahaneunji gung-geumhae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궁금해 - eotteohge sal-agayahaneunji gung-geumhae

가끔씩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죠.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망설여질 때도 많습니다. 이럴까 저럴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이 들 때,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법륜 스님이 제안하는 인생론을 읽어보세요. 

- 질문자 :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불교에서는 자기 마음을 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을 보았으면 그 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 법륜 스님 : “법을 알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설령 마음이 흔들렸다가도 금방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남을 위하는 일을 할 때에도 ‘남을 위해야지’하고 애를 써서 하지 않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하게 되지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지’하고 각오해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편안하게 살아가다 보면 그것이 남에게도 이익이 되고 세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지, 어느 길로 가야지’하는 심각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이 밭을 매고 있으면 내가 별 일이 없으면 같이 밭도 좀 매주고, 내가 다른 일이 있으면 밭을 같이 매자 해도 그냥 가면 됩니다. 누가 이것 좀 도와달라고 하는데 못 도와주고 가서 마음에 걸리거나, 안 그러면 내 갈 길이 바쁜데도 내 일을 제쳐두고 여기 앉아서 일을 하는 것이 마음에 걸리거나 그렇지가 않다는 얘깁니다. 그러니까 법을 알면, ‘어떻게 살아야지’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생각해 보세요. 메뚜기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고 사나요? 아니지요. 그런데 메뚜기보다 나은 사람이 왜 고민을 합니까? 자연스러운 상태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법을 알고 진리를 알게 되면 삶이 자연스러운 쪽으로 가게 됩니다. 비록 비난을 받고 고난을 겪더라도 힘들고 억울하고 분하게 여기지 않게 됩니다.

등산을 하다 보면 산이 가파르면 힘이 들지만 정상까지 가는 거리가 단축됩니다. 반면에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수월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그러니 등산을 할 때에는 산길이 가팔라도 괜찮고 완만해도 괜찮고 완만하다가 가팔라도 괜찮고 가파르다가 완만해도 괜찮습니다. 그것은 그것대로 이득이 있지요.

모르는 게 많은 게 좋을까요, 아는 게 많은 게 좋을까요? 아는 것이 많으면 자기 발전이 없고, 모르는 것이 많으면 자기 발전이 있지요. 아는 것이 많으면 남을 위해 쓰일 수는 있는데 자기 발전은 없지요. 모르는 것이 많으면 알게 되는 것이 많아지니 자기 발전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서 실패하는 게 좋을까요, 성공하는 게 좋을까요? 성공을 하면 능력은 더 이상 안 커집니다. 실패를 하면 성공하기 위해 연구해야 되고 노력해야 되니까 능력이 커집니다. 그러니까 이것도 좋은 것이고 저것도 좋은 거예요. 이런 이치를 알게 되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에게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자세가 아니라 이런 일이 생기든 저런 일이 생기든 다 좋은 일이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시간도 마찬가지지요. 1시간이면 1시간, 2시간이면 2시간, 객관적인 시간은 세상 누구에게나 같지만 사람들마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시간의 차이는 다 다릅니다. 힘든 시간을 보낼 때에는 같은 시간이라도 굉장히 길게 느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많아요. 반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에는 같은 시간인데도 주관적으로 느끼는 시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뭔가 배우고 생각할 틈이 그만큼 적어집니다.

저녁에 명상을 시작했는데 잠깐 하고 눈을 뜨니 아침이라면 ‘야! 명상 참 잘했다’라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명상을 시작했는데 온갖 망상 다 피우고 이를 악 다물고 참기도 하고 몸부림치면서 몇 시간 보낸 거 같은데 실제로는 한 시간밖에 안 걸렸다면 명상이 잘 안 되었다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명상하는 그 한 시간 동안 온갖 경험을 다 한 거니까요. 그러면 그것도 좋은 거예요. 그래서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 겁니다. 우리 인생에서 ‘이것은 나쁘고 저것은 좋다’가 없습니다.

수행자에게는 이처럼 어떤 상황도 다 수행이 됩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그냥 내게 닥치는 대로 모두 이래서 좋고 저래서 좋습니다. 오르막이면 오르막이라서 좋고 내리막이면 내리막이라서 좋습니다. 내리막은 쉬워서 좋고 오르막은 운동되어서 좋고, 할 일 없으면 휴식해서 좋고 할 일이 많으면 능력이 늘어나서 좋은 거지요. 무슨 일이든 다 좋은 일밖에 없습니다.” 

법륜 스님이 안내하는 마음공부! 불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해, 가슴으로 다가오는 쉽고 명쾌한 강의! 2014년 3월, 법륜 스님의 정토불교대학이 전국 88개 지역에서 개강합니다.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궁금해 - eotteohge sal-agayahaneunji gung-geumhae

내 삶을 변화시키는 법륜 스님의 명강의를 지금 만나보세요.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이 책으로 엮어져 나왔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삶이 조금씩 행복해짐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만나보세요. 

12 그리스도인 - 참된 영성을 경험하는 삶

칩 잉그램 (지은이),김창동 (옮긴이)디모데2010-10-10원제 : LIVING ON THE EDGE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로마서 1-11장이 사도바울이 알려주는 복음에 대한 정수를 알려주는 것이라면, 12장부터는 복음적 삶의 정수를 보여준다.

“구원을 통하여 우리가 회복될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칩 잉그램은 ‘예수님처럼 되는 길을 걷는 삶’을 제시하며 로마서 12장을 통하여 이 내용을 풀어낸다.

한 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어마어마한 책이다.

디모데 성경연구원에서 강의로 만들어질 정도로 괜찮은 내용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1.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을 그분께 드릴 수 있는가?

2. 어떻게 해야 당신의 삶에 계획하신 가장 좋은 것을 얻을 수 있는가?

3. 어떻게 해야 진정한 자아를 파악할 수 있는가?

4. 어떻게 해야 참된 공동체를 체험할 수 있는가?

5. 어떻게 해야 당신을 노리고 있는 악을 이겨낼 수 있는가?

로마서 12장은 이런 부분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복음을 통해서 한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고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총 5부, 25장으로 되어 있는 꽤나 두꺼운 책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쉽게, 이 좋은 책이 몇 백만부 팔려진 베스트 셀러는 되지 못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몇 번을 살펴보며 복음에 의해 변화된 삶이 어떤 것인지를 열심히 익혔으면 좋겠다.

r12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디모데 성경연구원의 강의 프로그램을 들으면 6회 강의를 통해 익힐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나의 성공은 기껏해야 나를 막다른 골목으로 이끌고 말았다. 나의 세계를 형성하고 있던 틀은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성공을 거두고 목표를 성취하는 것은(비록 그 과정은 신이 나지만) 내 삶의 목적이나 평화를 가져다줄 능력이 없었다."

p.33

하나님은 로마서 12장 1절을 통해 진정으로 내게 원하셨던 것이, 그리고 지금도 당신의 모든 자녀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그것은 우리의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며, 규범을 지키는 것도 아니고, 옳은 일을 행하는 책임감 많은 병사가 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마음이 그분과 친밀하고, 기쁜 관계를 맺기 원하신다.

p.36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마음이 그분과 친밀하고, 기쁜 관계를 맺기 원하신다.

p.36

하나님이 자신의 모든 자녀를 향해 갖고 계시는 꿈과 계획은 규율이나 종교적인 행동에 관한 것이 아니라 관계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우리의 업적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은혜와 자비를 바탕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하나님의 최우선 의제는 우리가 그분의 아들을 더 많이 닮아감으로써 하나님을 사랑하고 즐거워하며, 또한 우리의 이웃을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는것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p.37

잃어버린 능력과 사라진 기쁨은 로마서 12장 1절의 진리를 깨닫고 적용했을 때, 즉 위탁에 대해 배웠을 때에만 찾을 수 있었다

p.44

하나님은 나의 존재와 소유 모든 것을 그분께 복종시키는 수준에서 위탁하기를 원하셨다. 그분은 내 마음 가운데서 온 우주를 소유하고 계시는 것과 동등한 지위를 원하셨다.

p.44

전적인 헌신은 하나님의 가장 좋은 것과 가장 커다란 복이 흘러가는 통로다

p.57

전적인 헌신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일과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이 새로운 생명 안에 있는 나를 위해 무엇을 예비하셨는지 깨달을 때, 그분이 주시는 이 엄청나고, 부요하고, 유익한 영생을 얻기 위하여 무엇이 되었든 모든 것을 기꺼이 버린다."

이것은 포기의 문제가 아니라 재평가에 관한 것이다.

p.57

전적인 헌신은 지혜롭고 현명해지는 것과 관련된 것이지, 고상하고 덕스러움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기 부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논리적이고 상식적인 것이다. 그것은 당신이 잃어버릴 것에 대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얻을 것에 대한 이야기다.

p.63

예수님은 '모든 것의' 주님이 되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무엇에도' 주님이 되시지 못했다.

p.73

하나님은 당신과의 관계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또한 당신에게서 사랑받기를 원하신다.

p.79

"기독교는 노력함으로써 얻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 체스터튼

p.80

순종함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특순히 당신이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가장 좋은 것을 받는 통로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언제 어디서나 그분께 항복함으로써 행할 때 당신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실 것이다.

p.88

하나님께 항복(surrender)은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좋은 것을 얻는 비밀이다. 항복은 능력의 열쇠이다. 항복은 하나님의 가장 커다란 복을 받는 통로이다.

p.91

내 전부를 걸었다'는 말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되었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다. 그것은 한 그리스도인이 자신을 스스로 지배하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기로 변화되는 순간이다.

p.92

당신이 하나님께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일이 실제로 시작되거나 행동이 실천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다. 당신의 삶이 진정으로 흥미진진해지는 것은 당신이 당신의 가족, 당신의 미래, 당신의 돈, 당신의 은사, 당신의 꿈들 그리고 당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탁자 가운데로 밀어 넣으며 이렇게 말할 때이다.

"좋아요, 이제 주님 차례입니다."

p.92

하나님은 당신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신다. '가장 좋은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혼동할 수 있다. 그러나 우주의 창조주는 당신의 이름을 아시고, 당신의 마음을 보시며, 당신의 고통을 아신다. 그분은 자신이 선하고, 기쁘고, 온전한 뜻을 당신의 삶과 관계의 모든 영역 가운데 퍼부어주기를 바라신다.

p.100

우리는 모두 전투중이다. 우리 모두는 믿음의 여정을 걷는 가운데 실수하고 또 실패한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당신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경험하기 원하신다.

p.103

우리는 우리의 영적 건강에 해가 되는 환경 가운데 살고 있다. 이 유독한 환경을 구성하는 것은 각각 누구, 어디 그리고 무엇이다. 그 누구는 사탄이고, 그 어디는 세상이고, 그 무엇은 옛사람이다.

p.107

많은 성도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모든 성도가 아직도 죄를 지을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직도 '육체'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있기 떄문이다.

p.111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들은 적대적이고 그 해로운 환경 가운데서 그분을 따르는 것이다.

p.112

세상의 가치관을 규정하는 것

1. 육신의 정욕= '느끼고자'하는 욕망 - 이것은 쾌락주의이다.

2. 안목의 정욕= '갖고자'하는 욕망- 이것은 물질주의이다.

3. 이생의 자랑= '되고자'하는 욕망 - 이것은 이기주의와 자기중심주의이다.

p.122

세상의 가치관들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적법한 욕구와 열망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조심스럽게 인식하라. 먹을 것에 대한 욕구, 성에 대한 갈망, 여가와 오락은 모두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악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그러나 세상의 질서는 당신에게 좋은 것을 주되 나쁜 방식으로 혹은 나쁜 시간에 주려고 한다.

p.123

우리는 우리의 일과 가족과 사역과 스포츠와 인간관계들을 순수한 동기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들이 '우리의 전부'가 되게 한다. 이것이 바로 세상 질서가 당신과 나 같은 사람들에게 작용되는 방식이다.

p.125

세상적'이라는 말의 중심에는 인생의 가장깊은 욕구를 채우기 위해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를 사랑하는지가 놓여 있다.

p.129

행동은 거의 언제나 겉으로 드러난 증상일 뿐이다. 진짜 문제는 훨씬 더 깊은 곳에 있다.

p.129

맛은 훌륭하지만 그것이 당신을 죽일 수 있다.

p.133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 자신이다.

We are What we eat!

p.133

당신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바로 당신의 생각이다. 당신이 매일 내리는 가장 중요한 선택은 당신의 생각에 무엇이 들어가게 하느냐이다.

p.134

당신 영혼의 싸움터는 당신의 생각 안이다.

p.134

초자연적인 변화는 우리의 영적 식단에 바탕을 주고 있다.

p.134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변형되셨을 때, 이 말씀은 하늘에서 밝은 빛이 예수님께 비췄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다만 그분이 자신의 영광과 신성을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에게 드러내시자 해보다 더 밝은 빛이 '그분에게서 나와' 빛났다고 가르친다.

내가 지적하고 싶은 요점은 삶의 변화, 즉 진정한 영적 성숙은 외부적인 자기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안으로부터 나오는 초자연적인 과정이라는 것이다.

p.136

많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일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우리는 항상 우리의 생각 가운데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변화가 세상의 가치 체계이든, 혹은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의해서이든 말이다.

p.137

왜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이중적이며 일관성 없는 삶을 사는지에 대한 가장 명료한 해답은 그들이 영적으로 먹는 음식 가운데서 찾을 수 있다.

p.138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1. 로마서 12장 1절의 관점에 계속해서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2. 언제나 전투가 포함된다. - 이 세계질서와의 싸움

3. 하나님의 영이 하시는 초자연적인 사역이다.

4. 항상 사랑과 관계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p.139

변화는 단지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무언가를 명령하실 때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과 자원을 함께 제공하신다.

p.144

우리는 우리가 듣고 우리가 믿는 것의 산물이다.

p.149

영적성장은 무엇인가?

1. 영적 성장은 행위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2. 영적 성장은 우리의 태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시작되지도 않는다.

3. 영적 성장은 항상 우리의 생각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시작된다.

4. 영적 성장은 하나님의 영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참된 공동체의 맥락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이루어진다.

5. 영적 성장은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그분의 백성을 통로로 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써 자신의 것으로 삼을 것을 요구한다.

p.150

영적 성장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영적 성장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일어난다.

p.151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

우리가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하기 위해 하면 우리는 100% 그 싸움에서 지게 되어 있다.

그러나 당신의 마음이 새롭게 되고 그로인해 당신은 많은 사랑을 받고,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예수님께 큰 기쁨이 되기 때문에 예수님은 당신이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예수님과의 관계를 해치는 해로운 행동으로부터 멀어지기를 원하신다는 메시지가 전달될 때,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이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함으로써 '좋은 사람이 되는 것'으로부터 그분의 약속을 신뢰함으로써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으로'패러다임 자체가 바뀌게 되는 것이다.

p.156

어떻게 하면 당신의 마음이 변화되는가?

그것은 정말 너무도 간단하다.

해로운 것들(즉, 미디어와 경건하지 못한 관계들)이 당신의 생각 속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게 하고,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것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는 격려로 채워야 한다.(그 목적은 행함이 아니라 새롭게 함이다.)

p.157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실제적인 방법들

1.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롬10:17

2.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계 1:3

3.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라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부끄러움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 2:15

4.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라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 시편 119:9,11

5.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라.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 수1:8

p.160

일단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 올바로 깨닫게 되면 교회, 성경읽기, 교제, 기도 그리고 영적 훈련에 대한 접근 방법들이 완전히 변하게 된다.

나는 '그런 것들을 해야만'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그것을 해야만 하나님께 더 많이 사랑받고 용납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가는 진입로이다.

내가 이런 일들을 놓친다면, 그것은 교통정체 때문에 아내와의 데이트를 놓친 것과 같은 것이다. 나는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전혀 갖지 않으며, 단지 기회를 놓친 것을 안타까워할 뿐이다.

p.161

인간이라는 존재는 항상 다음 세 가지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을 추구한다.

1.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우리의 정체성을 다룬다.

2. 나는 어디에 속해 있는가? - 이 질문은 우리의 안전감을 다룬다.

3.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이 질문은 우리의 존재의 의미를 다룬다.

p.177

진정한 자아의 발견을 막는 세 가지 장애물

1. 두려움은 부끄러움에 뿌리내리고 있다.

2. 숨는 것은 불안에 뿌리내리고 있다.

- 하나님이 부르신 나와 내가 하고 싶어 하는 나 사이에 괴리감이 있기 때문이다.

3. 비난은 부인에 뿌리내리고 있다.

p.184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필요가 없다. 지금의 당신의 진정한 모습은 지구상에서 가장 매력 있는 사람인 것이다. 그리고 '타락'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절대적으로 불안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우리는 가면을 벗어버리고, 솔직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안전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

p.193

겸손은 자신을 너무 높게도, 혹은 너무 낮게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겸손은 자신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p.201

볼링을 할 때 오른쪽으로 빠지나 왼쪽으로 빠지나 똑같이 0점이다.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높게 자신을 생각하나 낮게 생각하나 똑같다.

p.202

대부분의 새로운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훈련받기 시작하고 여러 활동들에 참여하도록 권면을 받는다. 교회출석, 기도, 하나님의 말씀읽기, 봉사 그리고 서로 사귐을 갖는 것이 처음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듣게 되는 선한 동기에서 나온 메시지들이다.

마음으로 하나님께 이야기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우며,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고, 그분의 백성들과의 교제를 기뻐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 모든 귀중한 그리스도인의 '활동들' 가운데 빠진 것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하는 구체적인 가르침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활동들로 넘쳐나기 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시는지 분명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p.204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온 마음을 다해 그분과 교제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나지만, 그들은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존재인지 올바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다. 그들의 관계는 오직 하나님과의 경험에 근거하고 있는데, 자신이 누구이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말로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지에 관한 기본적인 진리에 깊이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을 때가 자주 있다. 이렇게 이해가 부족할 때 성도들은 자신의 힘으로 새로운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패배와 좌절을 맞을 수 없다.

p.204

외모

나의 신체적 외모(나의 변화시킬 수 없는 측면)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다. 그분은 나를 디자인하고 만드셨다.

시편 139편 13-17절

p.208

가치 있음

나는 이제 그리스도를 의지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인이다. 나는 그분의 순결하고 선한 두루마기로 감싸여 있다,

또한 나는 새로운 본성을 얻었기 때문에 그 전반적인 삶의 모습이 선한 사람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계속 성장해가고 있다.

이사야 61장 10절

p.209

소속감

나는 하나님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존재이며,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로마서 8장 31-32절

p.209

역량

나는 능력 있는 사람이며, 현재 어떤 성장 단계에 있든 상관없이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그분의 기쁘시게 하는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성령에 의해 능력을 받았다. 내 삶에 진정한 의미는 내가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삶과 연결되는데 있다.

빌립보서 2장 13절, 4장 13절

에베소서 2장 10절

p.210

안정감

나는 그리스도와의 관계 안에서, 매일의 평안과 행복 안에서, 나의 미래의 모습 안에서, 땅 위에서든 하늘에서든 안전하다.

로마서 8장 38-39절

p.210

서로 사랑하라

p.214

온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강력한 변호는 책에 나오는 변론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향해 갖고 있는 사랑이다."

p.250

기독교의 신뢰성은 예수님의 제자들 서로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그 일어서고 넘어지는 것

이 결정된다

p.251

예수님은 자신의 참된 정체성과 이 타락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의 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은 자신의 제자들이 매일의 삶 가운데 어떻게 서로 사랑할 것인가 하는 데 있다는 것을 아셨다.

p.251

진정한 공동체는 힘이 있다.

진정한 공동체는 우리 모두가 고대하는 그런 것이다.

진정한 공동체는 단순히 한 팀에 들어가는 것. 혹은 클럽에 속하는 것을 넘어선다.

진정한 공동체는 당신의 진정한 자아가 모습을 드러내고 올바른 동기를 향한 진정한 욕구가 올바른 방식으로 채워질 때 일어난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연약함과 희생과 헌신과 함께 공유되고, 서로 주고받는 순간이다.

그곳은 당신이 바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으며, 당신의 갈등과 고민과 별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곳이다.

p.253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한 무리의 사람들과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삶을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가!

p.256

진정한 공동체란 그리스도인들이 진정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곳이다.

p.257

우리는 종교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교회에 '소속되기'위해 교회에 다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정말 서로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p.262

내가 진정으로 어떤 사람인지, 즉 내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거짓으로 꾸미는 내가 아닌, 진정한 나의 모습을 사람들이 알지 못할 때 나는 결코 사랑받을 수 없다.

p.265

우리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공동체에 나타내길 두려워한다. 사람들로부터 거절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지불해야 할 가격표다.

p.266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고 서로를 사랑하려면 그 중심에 정직이 있어야 한다.

p.269

문제란 죄가 우리에게 개인적으로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풀지 못한 모든 문제들이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영적이며 살아 있는 유기체이기 때문이다.

p.271

우리의 쟁점은 당신이 얼마나 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얼마나 순결과 의에 가까이 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p.272

당신은 당신과 나의 죄가 단지 우리 자신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관계 안에 속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가?.....

개인적인 죄란 있을 수 없는 환상에 불과하다!

p.273

진정한 공동체가 주는 보상과 영향력은 어마어마하지만, 그것이 그렇게 값싸게 오는 것은 아니다.

p.277

진정한 공동체는 진정한 당신이 그들의 진정한 필요들을 채워줄 것을 요구한다.

p.280

서로에게 헌신한다는 것은 우리가 서로를 위해 우리 목숨을 내어놓는 것을 의미한다.

p.284

겸손과 헌신 가운데 진정한 필요가 채워지는 모습을 가장 깊이 있게 드러내는 모습은 바로 십자가다. 예수님은 당신과 나를 대신하여 우리의 가장 커다란 필요, 즉 우리의 죄사함을 채워주시려고 죽기까지 헌신하셨다.

p.287

게으름은 일을 끝냈어야 하는 순간에 그 일을 끝마치지 못한 것이다.

p.298

우리가 서로의 관계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친밀함 속에서 갖고 있는 열정으로부터 흘러나와야 한다. 우리는 열심히 그리스도를 섬겨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열심히 서로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

p.298

진정한 공동체가 만들어지지 않는 것은 사람들의 동기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지 않고 기독교 공동체를 이용하여 자신의 개인적인 상처를 치료하고 인정을 받으려는 수단으로 삼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p.299

만일 당신이 올바른 동기에서 하나님을 섬긴다면, 그 일을 탁월함과 열정을 가지고 행할 것이다. 당신의 은사를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발휘하는 것은 곧 당신을 위해 돌아가신 분, 당신의 모든 죄를 사하신 분, 당신에게 생명을 주신 분, 그리고 천국에서 당신을 위해 처소를 예비하고 계신 분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더 많이 의식할수록, 당신의 섬기는 방식은 더 많이 변화될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의 품질과 깊이와 성실성이 변화될 것이다.

p.300

내 인생에서 가장 커다란 시험은 내가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기 위해 내 한계를 넘는 일을 한 뒤에 완전히 무시당했을 때 찾아왔다. 내가 그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내가 왜 그 일을 하는지 그 동기를 결정짓는다.

p.301

당신이 하나님을 섬기는지, 혹은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자신을 섬기는지 알 수 있는 시금석은 당신이 종과 같은 대우를 받았을 때 어떻게 반응하느냐이다.

p.302

진정한 공동체는 당신의 진정한 자아가 올바른 동기에서 진정한 필요를 채울 때 일어난다.

p.303

올바른 동기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그것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을 때에도, 개인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그것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p.303

만일 당신이 자신의 동기가 무엇인지 진정 보고 싶다면, 당신이 종처럼 대접받았을 때 당신의 반응이 어떤지 점검하라.

그것은 좋은 시금석이다.

p.303

사랑은 '공동체' 안에서 자란다.

p.308

사랑은 다른 사람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그가 그것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을 때에도 개인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서 베푸는 것이다.

p.308

초점을 밖으로 -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p.309

진정한 자아(9절)

진정성 -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순결 -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진정한 필요를 채운다(10장)

헌신 - 형제를 사랑하고 서로 우애하고

겸손 -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

올바른 동기를 위하여(11장)

동기 -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방법 - 하나님게 드리는 참된 봉사의 특징은 : 부지런함 - 탁월함. 열심 - 열정

올바른 방법으로(12-13절)

초점을 위로 - 소망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p.309

진정한 공동체는 이럴 때 일어난다.

당신의 진정한 자아가(9절)

진정한 필요를 채운다(10절)

올바른 동기를 위하여(11절)

올바른 방법으로(12-13절)

p.309

진정한 공동체는 우리의 초점이 위로, 그리고 밖으로 향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의 초점이 위를 향해야 하는 이유는 진정한 공동체는 항상 반대하는 세력들의 한가운데에 세워지기 때문이다.

p.311

올바른 방법은 그리스도의 초자연적 능력에서 나온다.

잘못된 방법은 우리의 자기 노력과 개성과 육신의 힘에서 나오는 능력으로 진정한 공동체를 세우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p.312

바울은 위를 향한 초점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원에 비추어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자세라고 말한다.

p.313

당신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관계들을 쌓아나갈 때면, 어려운 일들이 일어난다. 우리의 본능적 성향은 초점을 안으로 향하고 하나님이나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한다. "포기하지 말고, 항복하지 말고, 굴복하지 말라." 바로 이런 어려움을 견디고 인내하는 가운데 우리의 성품이 개발되며(롬5:1-5) 이런 어려움을 통하여 우리의 가장 깊은 관계가 연단되는 것이다.

p.314

진정한 공동체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약속들 속에서 소망을 찾는 가운데 인생의 가장 고통스러운 시련에 함께 마주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불가능한 것에 용감히 맞서고, 당신의 능력이 소진되었을 때 서로 사랑하는 힘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그 답은 "기도에 항상 힘쓰라"는 짧은 구절에 담겨 있다.

p.315

관계 안에서 연결되는 아름다움을 맛보기 위해

1. 우리의 가면을 벗고 순수해지라

2. 서로 헌신하고 상대방을 자신보다 존중하라.

3. 열심과 탁월함을 갖고 하나님을 섬기라

4. 어려움 가운데 서로 짐을 지라

p.316

하나님의 백성이 자기와 같지 않은 사람들, 특히 사랑받기에 부족해 보이는 이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사랑하는 것을 볼 때 세상은 주목한다.

p.320

진정한 공동체는 드물지만 힘이 있다.

그것은 당신의 진정한 자아가 진정한 필요를 올바른 동기를 위하여 올바른 방식으로 채울 때 일어난다.

p.321

증오는 강한 것이다! 증오는 불의 상처 혹은 공격에 대한 대응일 때에도 악한 것이다. 악을 미워하는 것은 선한 일이지만,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악이 그 존재를 드러내고 우리 마음 속에 자라게 하는 문을 여는 것이다.

p.330

하나님은 악인과 선인 모두에게 비를 내려주신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분의 제자들과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이방인과 불신자들과는 다르게 살 것을 도전하신다

p.340

우리는 우리의 원수를 사랑할 수 있기를 소망하기 전에 먼저 의식적으로 그들을 용서하려고 결단해야 한다.

p.340

용서의 세 단계

1단계: 용서하다(to forgive)는 선택으로써 , 당신의 의지가 실천으로 옮겨지는 행동이다. 당신이 이런 행동을 한다고 해서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당신이 그저 앙갚음하고 싶은 욕구를 버리고 하나님이 당신을 대하신 것처럼, 당신도 그 못된 사람을 자비로 대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하면 된다.

2단계 : 용서하는(forgiving)은 과정으로서, 용서하려는 당신의 선택이 시간이 지나면서 당신의 감정과 하나가 되어가는 단계다. 이 과정은 때로는 여러 달, 혹은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3단계 : 용서한(forgiven) 성령은 용서에 관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당신의 결단을 인도하셔서 그 사람의 삶에 복이 임하였을 때 진정한 기쁨을 경험하게 하신다. 내게 그것은 쉬운 과정이 아니었으며, 또한 결코 일회성의 경험이 아니었음을 고백한다.

p.341

우리가 사람들을 대할 때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그들을 대할 때보다 더 예수님을 닮을 수는 없다.

그 첫번째 단계는 용서이며, 두 번째 단계는 공감, 즉 다른 사람들의 아픔과 경험을 함께 느끼는 것이다

p.349

공감은 사랑으로 향하는 문이다.

p.353

우리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 때, 선이 악을 이기는 은혜의 통로가 된다.

p.353

당신의 방식을 강요하지 말라. 그들 스스로 문을 열게 하라. 밀어붙이지 말고 기다리면서 언제라도 도움이 되어 주라. 그러면 말이 통할 때가 올 것이다.

p.353

하나님에 대하여 포기한 사람들, 그 가운데 많은 이들은 당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이지만,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자신이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 곳에서부터 찾아올 때 그 은혜에 응답하게 될 것이다.

p.353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은 당신에게 가해질 수 있는 그 어떤 악보다 더욱 힘이 있다.

p.356

우리에게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그들을 사랑할 능력이 있다.

p.356

악은 덧셈이 아니라 곱셈으로 늘어나게 된다. 우리에게 악을 행한 사람에게 악을 행하는 것은 언제나 문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p.366

우리의 원수를 사랑하는 것, 즉 그들이 배고플 때 먹이고, 목마를 때 마시게 하는 것은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포용이다.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을 그들에게 과분하거나 그들이 미처 기대하지 않던 방식으로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단단하게 굳어진 마음을 깨뜨리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실재를 증거하는 것이다.

p.367

순종은 선택이다

순종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만 그렇게 하려고 분명히 결단하라.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매순간마다 풍성하게 넘쳐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377

내가 아는 것은 선은 악보다 훨씬 더 힘이 세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가능하다. 하나님은 가장 굳은 마음고 변화시키실 수 있다. 그리고 선은 악을 이긴다.

이제 당신 차례다.

p.379

더 많은 그리스도인을 얻는 것보다 더 훌륭한 그리스도인을 얻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p.386

모든 그리스도인은 저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씨앗이다. 그리고 상한 씨앗은 분명 그 씨앗에서 나온 것보다 조금도 좋을 리 없고, 품질이 떨어지는 상한 곡식을 거두어들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씨앗을 개선시키기 위한 강력하고 교화적인 수단이 강구되기 전까지 그 추수량은 하강 곡선을 그릴 것이다.

p.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