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비빔밥 레시피 - gandanhan bibimbab lesipi

#윤식당비빔밥보다 간단한 #오색비빔밥만들기 #각종 채소볶음과 버섯볶음을 올린 오색비빔밥에는 고추장이 최고!!

호박, 당근, 양파, 표고버섯을 볶아 주고 불고기를 대신해서 냉동산적을 구워서 각종 신선한 쌈채소와 고추장에 함께 비벼 먹는 오색비빔밥입니다. 달걀지단 대신에 달걀후라이를 올려 주세요~~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애호박, 양파, 당근, 양배추는 모두 채썰어 주시고요. 시금치가 있었다면 시금치를 데쳐서 참기름, 소금 넣고는 조물조물 무쳐 놓으시면 되는데 시금치가 없는 관계로 좀더 상큼한 맛을 위해 쌈채소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양배추가 아주 조금 남아서 그것도 준비해 놓고요. 쌈채소와 양배추는 따로 볶지 않고 그냥 생으로 올려 놓으시면 됩니다.

표고버서는 건표고버섯을 사용했고요. 1시간정도 불려 놓으시면 충분해요. 물기를 꽉 짜주신 후에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 소금 약간 뿌려서 볶아 줍니다.

윤식당의 비빔밥에는 불고기가 들어가는데 불고기가 없는 관계로다가 냉동산적을 준비했어요. 산적을 구워 줍니다. 구워 준 후에 다져 주세요.

역시 해오박도 기름에 볶아 줍니다. 소금 약간 뿌려 주시고요. 양파와 당근도 똑같은 방법으로 볶아 주세요. 그럼 재료 준비는 완료입니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준비되었습니다. 당근볶은것, 양파볶은 것, 호박볶은 것, 그리고 표고버섯볶은 것!! 그리고 산적을 구워서 다져 준 것이예요.

윤식당의 비빔밥에서는 달걀 후라이 대신에 달걀지단이 노른자, 흰자로 나눠서 채썰어서 넣어 주었지요. 그냥 간편하게 달걀후라이를 해주었어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전 지단보다는 오히려 후라이가 더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비볐을때에

비빔밥의 모든 재료준비가 되었다면 바로바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해도 되겠죠 ㅎㅎㅎ 호박, 표고버섯, 당근, 양파 볶은 것과 달걀후라이 그리고 산적고기와 쌈채소, 양배추, 거기에 오징어무침이 남아서 그것도 함께 넣어 줄까 해서요. 그럼 고추장의 양을 적게 해도 되겠죠.

역쉬 비빔밥은 양푼이지요. 2인분용 양푼에 밥 넣고 각종 재료들을 색색이 맞춰서 올려 줍니다. 가운데에 오징어무침과 함께 고추장을 올려 주시면 푸짐한 양푼비빔밥이 완성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달걀 후라이 올려 주시고요.

통깨 솔솔 뿌려주고 참기름 휘리릭 뿌려 주면 윤식당의 비빔밥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오색비빔밥 완성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면 푸짐한 비빔밥이 나오겠죠. 물론 채썰고 볶는 과정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요. 단, 재료준비만 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윤식당처럼 손님한테 대접할 수도 있겠죠.

등록일 : 2018-02-02 수정일 :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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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윤식당을 보면서 비빔밥에 꽂혀서 저녁식사나 야식으로 자주 먹곤하는데요.

얼마전에는 간장으로 양념해서 담백~고소한 '간장양념 비빔밥'을 소개했다면~

오늘은 고추장에 매콤하게 비벼먹은 비빔밥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비빔밥은 그냥 냉장고에 있는 반찬 쓸어 담아 비벼먹는 것부터~

고사리,도라지, 숙주..등 나물과 채소, 고기를 하나 하나 따로 볶아 제대로 만든 것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드실 수 있는데요.

이왕이면 아무 반찬 쓸어 담은 것보다는 비빔밥용 재료를 만들어 먹는게 더 맛있지요.

그렇다고 나물은 불려서 삶아 볶고~ 어떤 채소는 데쳐서 무치고~ 또 다른 채소는 볶기도하면서

그렇게 복잡하게 만들어 먹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우리에게는 명절때 먹고 남은 나물이 있잖아요.

그때 채소 추가해서 제대로 비빔밥 만들어 먹음 되죠.

심하게 손이 많이 가는 비빔밥을 평소에도 부담없이 드실수 있도록

채소는 한꺼번에 볶았고요~ 나물은 그냥 콩나물만 데쳐서 넣는 걸로~

양념 맛있게 해서 비벼보겠습니다.

한꺼번에 모두 볶아도 맛있는 '간단한 비빔밥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밥 2인분, 콩나물 100g(크게 한움쿰), 표고버섯 4개, 당근 4cm 한토막(지름 4cm), 애호박 1/2개, 상추 8장, 달걀 2개, 식용유

 * 비빔밥에는 표고버섯이 참 잘어울려요~ 특히 표고의 식감과 향이 고기 못지않은 맛을 내줍니다.

▣ 양념재료 (밥숟가락) : 고추장3, 매실청1, 생수2, 참기름1.5, 참깨1/2, 소금1/6 (채소볶음용)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매실청을 섞으면 상큼하게 단맛 내줍니다. (집고추장이 달다면 생략!)

 * 고추장이 퍽퍽하니 생수를 조금 섞어주면 촉촉한 비빔밥이 됩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념장 : 그릇에 고추장3, 매실청1, 생수2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참기름과 참깨는 드시기 직전에 넣는게 더욱 고소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당근 : 0.3cm 두께 & 4cm 길이로 채썰어주세요.

▣ 애호박 : 0.5cm 두께로 채썰어주세요.

▣ 표고버섯 : 0.3cm 두께로 채썰어주세요.

  * 당근/애호박/표고버섯은 따로 볶지 않고 한꺼번에 볶을것입니다.

  * 그래서  단단한 당근은 얇게~ 물렁한 애호박/표고버섯은 보다 두껍게 썰어서 다같이 볶아도 각각 알맞게 익을수 있게 해주세요.

  * 비빔밥용 채소는 얇게 썰어야 밥알과 잘 어우러집니다.

▣ 상추 : 1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 콩나물 : 깨끗하게 씻은 후 채에 받쳐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 밥 : 찬밥은 따뜻하게 데워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2를 두르고 => 당근, 호박, 표고버섯을 넣고 => 호박이 다 익었다면=> 소금1/6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둘째 - 팔팔 끓는 물에 콩나물을 넣고 => 아삭하게 삶았다면 => 찬물에 헹군 후 => 채에 받쳐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 콩나물 삶을 때 꼭 뚜껑을 닫을 필요없고 처음부터 뚜껑을 닫았다면 끝까지 닫고~ 열었다면 끝까지 열어주세요.

 * 콩나물 아삭하게 삶는게 어렵다면 뚜껑을 열고 삶으면서 계속 맛을 보세요.

 * 데친 콩나물은 찬물에 헹구면 더욱 아삭해져요.

 * 콩나물은 미리 양념해놓으면 수분이 빠져 통통~아삭한 식감이 죽습니다. 양념하지말고 물기만 털어주세요.

▣ 셋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2를 두르고 => 달갈 후라이는 부쳐주세요.

 * 이때 달걀 후라이는 입맛에 맞게 반숙, 완숙 선택하시면 됩니다.

▣ 넷째 - 그릇에 밥을 펴 담고 => 그 위에 볶은채소, 콩나물, 김가루, 상추, 달걀, 깨소금을 올리고 => 양념장에 참기름을 섞어서 원하는 만큼 밥에 비벼드세요.

 * 이때 참깨는 갈아서 '깨소금'으로 드셔야 고소함~~~이 더욱 진합니다.

한꺼번에 볶아도 맛있는 ' 간단버전 비빔밥' 입니다.

재료를 따로 볶아야 해서 대놓고~ 손이 많이 가는 비빔밥이지만

재료의 가짓수를 줄이고~ 각각의 굵기를 조절해서 한꺼번에 볶아서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정통 비빔밥처럼 재료 하나 하나 담아서 형형 색색 화려함은 없지만

한번에 볶아서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지요.

재료를 줄였지만

짭잘한 양념에 단맛이 나는 호박과 당근이 단짠하게 뒷받침 해주고요.

표고의 향이 깊은 맛을~ 그리고 쫄깃함이 고기가 없는 서운함을 채워줍니다.

그리고 콩나물과 상추가 아삭~상큼하게 입맛을 돋궈주고~

달걀후라이가 묵직한 건더기 역할을 하지요.

집에서 비빔밥 드신다면 양념은 고추장과 참기름정도만 넣잖아요.

그러지마시고 매실청을 조금 더 넣어보세요.

상큼함이 입맛을 잘 살려줍니다.

비빔밥은 외국에서도 건강식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고기를 넣지 않고 채소를 듬뿍 넣어보세요.

저녁식사로 배불리 드셔도~ 늦은 밤 야식으로 드셔도 부담없이 맛있는 한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