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작 후유증 - gang-aji baljag huyujeung

강아지 발작 후유증 - gang-aji baljag huyujeung

1. 발작 및 경련의 원인과 대처방법입니다.

발작 및 경련을 일으키는 원인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경련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간질을 비롯 뇌종양, 디스템퍼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8살이 되지 않았다면 간질의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자주 발작을 일으킨다면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 번째는 운동을 격렬하게 하고 난 후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근육이 혹사당하면 경련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강아지가 의식도 있고, 다리의 근육이 실룩거리는 경련을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저혈당에 의한 발작입니다. 오한, 굶주림, 내장 장애에 의한 영향 흡수 악화 등의 원인으로 생후 3개월까지의 강아지가 저혈당에 의해서 발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어린 강아지는 반나절 정도의 시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면 쉽게 저혈당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당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경련과 발작을 일으키는 원인들을 DAMNITV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D는 degeneration으로 퇴행성 혹은 변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A는 anomaly로 기형입니다. M은 metabolic로 대사성입니다. N은 neoplasia 또는 neutrition으로 종양성 또는 영양성입니다. I는 infection 또는 inflammation로 감염성 또는 염증성입니다. T는 trauma 또는 toxic로 외상과 중독입니다. V는 vascular로 혈관성입니다. 분류는 이렇게 되며 세부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워낙 많은 원인으로 인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바로 진단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상담과 검사를 진행해봐야 합니다. 발작이 일어났을 시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발작이 발생하였다면 절대 당황하시면 안 됩니다. 먼저 주변에 물건이 있다면 다칠 수 있으니 빠르게 물건들을 치워줍니다. 침대나 소파 위에서 발생하였다면 떨어지지 않도록 주변에 쿠션을 깔아준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예방하고 주의해서 지켜봐야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발작이 일어난 시간, 지속시간, 발작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둬야 합니다. 발작이 일어나기 전의 상태와 더불어 수의사와 상담 시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발작이 1분 안에 멈춘 경우에는 주변 환경을 어둡고 조용하게 만들어줍니다. 커튼을 치거나 조명을 어둡게 해 주는 것입니다. 다른 강아지가 있다면 근처에 오지 못하게 합니다. 무턱대고 만지려는 것보다는 말로 진정을 시켜줍니다. 왜냐하면 발작 후 주인이나 주변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깜작 놀라서 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발작이 1분 이상 지속되거나 경련이 10분 이상 지속되고, 몇 차례 반복을 한다면 이때는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발작이 지속되면 체온이 올라가므로 고열로 인해 2차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담요로 감싸서 데려가는 것은 괜찮으나 체온이 올라간 상태일 수 있으므로 완전히 몸을 감싸는 것은 안 좋다고 합니다. 발작이 일어났을 때 주의사항입니다. 절대 강아지를 안거나 만지면 안 됩니다. 특히 입 주변으로 손을 가져갈 경우 물릴 수 있으니 가만히 놔두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들은 일반적으로 발작 중에 혀를 깨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물리거나 강아지를 다치게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만에 하나 혀가 말려들어가서 질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경우 아니면 절대 만지면 안 됩니다. 또한 물건을 치우는 것을 까먹고 영상을 먼저 촬영하는 행동도 안됩니다. 발작이 격해지게 되면 움직이는 반경이 넓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부딪히게 되면서 다칠 수 있으므로 일단 안전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특히나 침대나 소파에서 발작을 하는 경우에는 더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영상이 발작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기록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발작은 어떻게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이고 증상이 사라진 후에는 신체 어딘가가 손상되어 평생 후유증이 남게 되는 경우도 있고,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되도록 처음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즉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발작 및 경련의 증상입니다.

발작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근육이 수축하면서 몸이 떨립니다. 비틀거림, 페달링 증세를 보입니다. 자전거를 탈 때처럼 같이 발을 구르는 행동을 페달링이라고 합니다. 어지러움, 구토, 배설이 있습니다. 배변과 배뇨의 조절 능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배변 실수를 하게 됩니다. 발작 중에는 이름을 부르거나 만져도 반응이 없다고 합니다. 발작을 보게 된다면 강아지가 힘들고 아파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발작 증상만으로는 어떤 고통을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발작 증상 이후에는 혼란스러워하거나 잠깐 방향감각을 잃기도 한다고 합니다. 발작은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발작을 했다면 평소에 계속 강아지의 행동을 잘 관찰해줘야 합니다. 전조증상을 바로 알아챈다면 발작에 잘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작을 하기 전에는 갑자기 구석으로 들어가는 행동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발작 및 경련, 간질의 종류와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발작은 시간적인 개념입니다. 평소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면서 짧은 시간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모두 발작이라 합니다. 간질발작과 비간 질적 발작이 있습니다. 발작은 주로 1분 내외로 증상이 지속되면서 단 시간 내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비 간질성 발작은 기절, 운동 이상증, 수면발작, 탈력발작 등으로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기절은 저산소증, 빈혈, 심장 문제에 의해 흥분하거나 운동과 같은 산소요구량이 많은 상황에서 갑자기 발생합니다. 수초에서 수십 초 내에 다시 일어난다고 합니다. 의식을 잃고 근육이 힘이 빠지면서 쓰러지거나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진다고 합니다. 운동 이상증은 근육에 마치 쥐가 난 것처럼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간질발작과 유사하지만 다른 점은 의식이 또렷이 유지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짧게는 수초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 지속된다고 합니다. 수면발작은 기면증이라고도 합니다. 기절과 유사하나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잠이 들거나 수초에서 수분 내에 정상적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탈력발작은 수면발작과 유사하나 갑작스러운 운동 이상증과 같이 몸을 움직이지 못하지만 근육이 강직되지는 않고 늘어지며 의식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련은 근육 쪽의 개념입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급격히 근육이 수축하는 현상입니다. 대개 간질발작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간질발작과 경련을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간질발작이 아니어도 경련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의 신경통으로 인한 근경련으로써 목디스크 질환에서 어깨나 목 주위가 움찔거리는 증상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간대성 근경련(myoclonus)은 특정 근육의 규칙적인 수축과 이완의 반복을 뜻합니다. 다른 질병에서도 가능하지만 디스템퍼 감염의 후유증으로 주로 나타나므로 약물 치료를 한다고 해도 증상을 멈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간질은 뇌전증이라고도 부릅니다. 간질발작을 유발하는 질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뇌는 일종의 복잡한 전기회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회로 어딘가에서 스파크가 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스파크가 뇌 전반에 퍼지면 전신발작, 일부만 퍼지만 부분 발작 형태로 나뉜다고 합니다. 간질을 유발하는 뇌질환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수막뇌염, 뇌종양, 뇌 수두증, 뇌경색 등입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반려견을 키우고 계신가요?

보호자가 봤을 때 강아지를 키우면서 가장 무섭고 놀라는 질병 증상은 아무래도 발작, 경련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것은 뇌의 문제로 증상이 일어났을 이유가 큰데 그중에서도 뇌수막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강아지 발작 후유증 - gang-aji baljag huyujeung

뇌수막염은 뇌를 보호하기 위해 뇌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는 발작과 경련이고 고열이나 통증, 불안함이 늘어나고 무기력해지고 시력이 급격하게 저하되거나 사시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뇌수막염이 왜 일어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강아지 홍역이나 종양 등의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기생충, 바이러스, 원충 등의 감염성 원인 때문에 발생되기도 하며 감염성 원인에 의한 뇌수막염은 주로 어린 강아지에게서 많이 발생하니 원인이 되는 감염체를 미리 예방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뇌수막염은 초기에 치료가 중요하므로 반려동물이 혹시 평상시와 다른 행동을 한다면 빠르게 동물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동물병원에 내원을 하시면 이런 치료를 받습니다.

뇌수막염은 뇌의 염증이기 때문에 염증을 없앨 수 있는 항염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 항염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물은 스테로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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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복용은 발병한 강아지의 나이나 증상, 병변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후유증이 남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밥을 많이 먹고 배뇨를 많이 하는 행동을 할 수 있어서 초기와 일정 기간 동안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만 이후에 안정기부터는 스테로이드 이외에 2차 약물을 통해서 장기간 관리를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4~6개월 정도 치료를 받게 됩니다.

보호자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강아지를 지켜보고 수의사와 상담을 하는 등 강아지에게 더 세심한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부검 이후에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결과적으로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현재 수의학에서 이 3가지 유형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조직검사방법은 시행하기 어렵습니다.

이 중에서 약에 반응을 보이고 경련이 관리되는 타입은 육아종성 뇌수막염이라는 유형입니다.

MRI 검사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수막염으로 잠정 진단이 되면 완전히 치료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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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발작이나 경련 등의 평소와 다른 이상행동을 보인다면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릴 수도 있으니 입 주변에 손이나 신체를 가져다 대면 안되고 주변에 다칠 수 있는 물건은 치워주시고 장시간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즉시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반려동물이 정상적으로 보호자분들과 오랫동안 행복하게 함께하는 삶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