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위내시경 비용 - geongang-geomjin winaesigyeong biyong

우리나라 국민의 질병 사망원인 상위 3위에 해당하는 암과 심 · 뇌혈관질환을 무증상 상태에서 조기 발견하여 치료 또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삶을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 암검진 사업은 국민건강검진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항공신체검사 시스템을 갖춘 연세건강증진내과에서 국민건강검진과 5대암검진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합니다.

5대암 검진

위암검진

  • 만40세 이상 2년 마다

  • 90% 국가지원
    (7~8천원 수준)

  • 수면비 등은
    본인 부담

  • 만40세 이상: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습니다.
  • 내시경검사비용: 국가에서 90% 지원하여 7~8천원 부담만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해마다 변동)
  • 조직검사: 위내시경 도중 조직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도 10%의 본인부담금만 부담합니다.
  • 수면내시경 마취비용 등 정해진 항목 외 검사 시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검진

  • 만50세 이상 매년 분변잠혈검사

  • 100% 국가지원

  • 수면비, 조직검사,
    용종절제 등은
    본인 부담

  • 만50세 이상: 매년마다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받습니다.(분변잠혈검사 없이 대장내시경검사 시 검사비용 전액 본인 부담)
  • 내시경검사비용 비용: 국가에서 100% 지원하여 본인부담금 없이 검사합니다.
  • 수면내시경 마취비용, 용종절제 등 정해진 항목 외 검사 시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장암 산정특례자 및 대장내시경 수검자는 5년 간 대상에서 유예합니다.(단, 본인 희망 시 대상 등록 가능)

간암검진

  • 만40세이상
    고위험군
    연2회

  • 90% 국가지원

  • 만40세 이상 고위험군: 매년 상 · 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검사
  • 간초음파 및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비용: 국가에서 90% 지원하여 1만원 내외 부담만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해마다 변동)
  • 간암 산정특례 적용자는 5년간 대상에서 유예합니다.(단 본인 희망 시 대상 등록 가능)
  • 공단검진 외 별도로 받은 간암 검사결과 B형 또는 C형 간염보균자는 검사결과서 공단 제출 시 지속적으로 간암 검사 대상으로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검진

  • 만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 90% 국가지원

  • 만40세 이상 여성(2년마다)
  • 유방 촬영 비용: 국가에서 90% 지원하여 2,500~4,600원(2019년 기준, 진찰상담비 포함) 내외만 부담하여 검사가 가능합니다.(해마다 변동)

자궁경부암검진

  • 만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 100% 국가지원

  • 만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 자궁경부세포검사 비용: 국가에서 100% 지원하여 본인부담금 없이 검사합니다.
  • 자궁적출술을 받았거나 성경험이 없으신 분은 검사 전 반드시 검진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암으로 인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접수기관 및 문의처

  • 문의: 국가암정보센터 1577-8899
  • 접수: 해당지역 관할 보건소

지원대상

건강보험가입자(2020년 기준)

  • 1단계 검진을 필수로 받고 국가가 지정한 암검진 방법을 준수하고 아래 해당하는 경우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하여 지원대상이 됩니다.
  •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당해연도(2020년) 신규로 암 확진을 받은 자
  • 2019년 이전 검진자는 1월 건강보험료 기준에 적합한 자
  • 2018년 또는 2017년 의료비 기 지원 대상자 중 1월 건강보험료 기준에 적합한 자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차상위 C · E해당자)

  • 만18세 이상 암환자
  • 모든 암종에 대하여 지원

지원비용

건강보험가입자(2019년 기준)

  • 1인당 연간 진료비 중 법정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차상위 C · E해당자)

  • 1인당 연간 진료비 중 최대 220만원(건강보험 적용 안 되는 100만원 포함)

기타

  • 지원기간: 연속 최대 3년간
  • 신청 및 지급기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 세부사항 및 지원금액 등은 해마다 변경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예약 네이버 예약 항공신체검사 예약

건강검진 위내시경 비용 - geongang-geomjin winaesigyeong biyong
건강검진 위내시경 비용 - geongang-geomjin winaesigyeong biyong
건강검진 위내시경 비용 - geongang-geomjin winaesigyeong biyong

BJ 쯔양이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30일 오후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네 명의 신선들은 퓨전 면 요리를 주제로 출장 서비스를 나왔다. 게스트로 나온 쯔양은 최근 소곱창 16m를 먹은 바 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소곱창 16m면 서장훈 씨 8명 먹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쯔양은 "그게 소 한 마리에서 나온 곱창이다"고 답했다.아울러 쯔양은 싫어하는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완전 육식파다. 채소를 잘 못 먹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건강검진을 자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이에 쯔양은 "지금은 괜찮다.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다 정상이고 위도 보통 사람과 똑같다고 하시더라"고 밝혔다.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email protected]

건강검진 위내시경 비용 - geongang-geomjin winaesigyeong biyong

  • 2

    "고지혈증 있으면 드립커피, 간 나쁘면 아메리카노 드세요"

    353잔. 우리나라 성인 한 명이 1년 동안(2018년 기준) 마시는 커피 양이다. 세계 평균치인 132잔보다 3배가량 많다. 최근 몇 년간 커피 소비 추세를 감안하면 조만간 ‘연간 소비량 400잔 고지’를 넘을 전망이다. 글로벌 커피업계가 대한민국을 ‘신흥 커피 대국’으로 꼽는 이유다. 커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커피의 효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커피를 마시면 암·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커피를 언제 마시느냐, 원두를 어떤 방식으로 추출하느냐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커피의 성분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커피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커피는 ‘노화 억제’ 음료커피는 카페인 음료의 대표주자다. 중추신경계 자극제인 카페인은 적정량을 섭취하면 집중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줄여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량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 최대 400㎎이다.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 한 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 양은 35㎎이다. 에스프레소는 볶은 커피 원두에 뜨거운 물을 넣고 높은 압력으로 뽑아내는 방식이다.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아메리카노 한 잔에 담긴 카페인 양도 마찬가지다. 다만 아메리카노에 에스프레소를 두 잔 넣었다면 카페인 양은 70㎎으로 뛴다. 종이 여과지에 원두가루를 담은 뒤 뜨거운 물을 부어 추출하는 드립커피 한 잔에는 에스프레소보다 많은 60~100㎎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다른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지 않는다면 아메리카노든, 드립커피든 하루 3~4잔 마셔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얘기다. 이보다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진다.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커피에는 카페인 외에도 1000여 가지 물질이 들어 있다.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대표적이다. 인체는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활성산소(유해산소)를 만든다.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정상세포를 공격해 노화 등을 촉진한다. 폴리페놀은 이 활성산소와 결합해 노화를 억제한다. 커피는 다른 카페인 음료인 녹차와 홍차보다 폴리페놀이 최대 9배 많이 함유돼 있다. 커피가 ‘노화를 막아주는 음료’로 불리는 이유다. 간질환·치매·당뇨병 예방 효과도커피는 ‘간 건강 지킴이’ 역할도 한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커피는 만성 간질환이 간암으로 악화하는 걸 일부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클로로겐산이 간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커피를 마시면 지방간이 생길 확률이 4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꾸준히 마시면 치매 예방 효과도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매일 200㎎ 이상 카페인을 섭취한 집단이 이보다 적게 섭취한 집단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36%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이 뇌의 노화를 방지해 치매를 예방해준다는 설명이다.당뇨병 예방 효과도 있다. 강릉아산병원의 오미경·김하경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03년부터 11년간 이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은 3497명을 평균 3.7년간 관찰했다. 그 결과 크리머나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매일 두 잔 이상 마신 집단의 당뇨 발병률은 9.9%였다.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거나 매일 한 잔 정도 마신 집단의 당뇨 발병률(12.1%)보다 낮았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 역시 커피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은 2형 당뇨 발생 위험이 11%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커피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커피에 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체지방 감소를 돕는다. 노상규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은 매일 커피를 1~2잔 마시면 소장에 흡수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30%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노 교수는 “커피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떨어뜨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산소 운동을 하기 전 카페인을 섭취하면 지방 대사를 촉진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높으면 드립커피로이런 긍정적인 효능 덕분에 커피는 ‘현대인의 생명수’로 불리지만, 무턱대고 마시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고지혈증 환자라면 커피에 들어 있는 지방 성분인 ‘카페스테롤’을 최대한 걸러낸 뒤 마셔야 한다. 커피에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없지만 카페스테롤이 간에 들어가면 콜레스테롤로 바뀐다. 이런 사람은 가능한 한 드립커피를 마셔야 한다. 커피를 여과하는 과정에서 카페스톨, 카페올 같은 오일 성분이 걸러지기 때문이다.반면 간에 문제가 있다면 커피의 오일 성분이 도움이 된다. 이들 성분은 간에 생기는 염증을 억제해준다. 종이 여과지를 쓰지 않는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단 너무 많이 볶지 않은 원두를 사용해야 한다. ‘간세포 보호’의 주역인 클로로겐산은 열에 약해 너무 많이 볶으면 사라질 수 있어서다.골다공증이 신경 쓰인다면 커피에 우유를 넣은 카페라테가 좋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칼슘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골밀도가 감소한다. 줄어든 칼슘을 보완하려면 커피에 우유를 넣으면 된다. 우유 대신 크리머를 넣는 것은 좋지 않다. 크리머는 식물성 오일의 불포화지방을 인위적으로 포화지방으로 바꾼 것이다.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인다. 당뇨 환자 역시 크리머, 시럽 등을 넣지 않은 블랙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아침 공복 섭취는 피해야‘커피 건강학’에 대한 연구는 현재진행형이다. 몇몇 지점에선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임신부가 대표적이다. 미국 국립의료원(NIH)에 따르면 하루 평균 커피 반 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섭취한 임신부는 다른 임신부보다 더 작은 아기를 낳았다. 하지만 카페인을 하루 200㎎ 이내에서 섭취하면 태아의 건강에 위협적이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백유진 한림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임신했다는 이유로 커피를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다”며 “다만 임신 중에는 모든 약물을 조심해야 하는 만큼 권고량 이내에서만 카페인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침 공복에 마시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가 비어 있는 상태에서 위산이 나오면 위염이나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아침에 정신을 깨우기 위해 ‘모닝커피’를 자주 마시면 카페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 정신을 맑게 해주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오전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과도한 각성 작용으로 인해 두통, 속쓰림 등이 발생할 수 있다.이선아 기자

    건강검진 위내시경 비용 - geongang-geomjin winaesigyeong biyong

  • 3

    이유없이 걸음 느려지면 '근감소증' 의심…스쿼트 등 근력운동 필수

    사람의 몸은 600여 개의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 몸무게의 절반은 근육이 차지할 정도다. 노화가 진행되면 이 근육을 구성하는 근섬유 수가 줄어든다. 30대부터 몸속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해 70대가 되면 원래의 절반 수준까지 쪼그라든다. 이 같은 ‘근감소증’은 그동안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국에서 근감소증을 공식적인 질병으로 등록하는 추세다. 미국은 2016년 근감소증에 질병코드(M63.84)를 부여했고, 일본도 2018년 근감소증을 질병 목록에 추가했다. 한국 역시 올해 표준질병사인분류(KCD) 8차 개정안에 근감소증을 포함했다. 흔히 말하는 ‘근 손실’이 악화되면 질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근감소증은 왜 발생하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살펴봤다. 근육량 감소하면 소화·호흡도 지장근감소증은 ‘사코페니아(sarcopenia)’로도 불린다. 그리스어로 ‘사코(sarco)’는 ‘근육’을, ‘페니아(penia)’는 ‘부족, 감소’를 뜻한다. 말 그대로 팔, 다리를 구성하는 근육량과 근력이 정상보다 떨어지는 질병이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근육이 줄어들 때 발생하기도 하지만,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다.근육이 부족하면 자주 넘어지게 되고 골절 위험이 커진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뼈가 이미 약해져 있는 상태의 노인은 충격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하체 근육량이 감소하면 낙상 위험도 커진다. 근육은 ‘에너지 저장소’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인체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글리코겐으로 합성되면 근육에 저장된다. 근육이 줄어들면 에너지 비축 능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해지고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살이 쉽게 찌기도 한다. 당뇨 환자가 근감소증에 걸리면 혈당의 변동 폭이 커지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기도와 식도 역시 근육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근감소증이 진행되면 소화나 호흡에도 지장이 간다.근감소증은 남성 노인에게 특히 위험하다. 이은주·장일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연구팀이 2014년 10월부터 약 3년간 강원 평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343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근감소증이 있는 남성 노인은 사망 또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비율이 정상 노인보다 5.2배 높았다. 여성 노인의 경우 근감소증 환자의 사망 및 입원율이 2.2배 더 높았다.근감소증과 중증 발기부전 간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장 교수는 “근감소증이 없는 65세 이상 남성 노인 가운데 중증 발기부전 비중은 43%였지만, 근감소증 환자는 이 비율이 73%였다”고 설명했다. 악력·걸음 속도 떨어지면 근감소증 의심근감소증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만성 염증, 호르몬 불균형, 영양 결핍 등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근육의 움직임이 떨어지면서 근육이 쇠퇴하는 것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근육량이 한 번 감소하면 기초대사량, 활동량이 함께 줄어들면서 감소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세포 막의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단백질 합성을 관장하는 소포체(세포 내 물질의 이동 통로)에 스트레스를 줘 근육량과 근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근감소증에 대한 명확한 진단 기준은 아직 없다. 질병으로 분류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육의 양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근감소증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먼저 근육의 양은 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법(DEXA)을 통해 측정할 수 있다. 양팔과 양다리의 근육량을 합해서 키의 제곱으로 나눈다. 65세 이상 남자의 경우 이 값이 7㎏/㎡ 미만이면 근육량이 정상 기준보다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여자는 5.4㎏/㎡가 기준점이다.악력, 보행 속도 등을 통해 근육의 기능 상태를 알아볼 수도 있다. 특히 악력은 전신 근력을 가늠하는 지표다. 빠르고 간편하게 근육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남자는 악력이 26㎏, 여자는 18㎏ 미만이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보통 걸음 속도가 1초에 0.8m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느린 것도 근감소증 증상일 수 있다. “단백질 섭취만큼이나 흡수도 중요”근감소증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 그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근육량을 유지하려면 식습관을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 근감소가 시작되는 30대부터 매일매일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를 구성하고 혈액 순환, 면역력 향상 등 거의 모든 생명현상에 영향을 미친다.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만 하면 오히려 근육량이 더 빠질 수 있다. 하루 섭취량은 몸무게 1㎏당 1~1.2g 정도가 적절하다. 몸무게가 60㎏이라면 하루 60g의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특히 근육 생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이 풍부한 음식이 좋다. 검정콩, 대두 등에 많다. 필수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먹어서 보충해야 한다. 식품에 필수 아미노산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아미노산 스코어’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아미노산 스코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단백질 영양 평가 방법이다. 보통 스코어가 100점 이상이면 높은 품질의 단백질로 판단한다.단백질은 섭취만큼이나 소화도 중요하다. 단백질 분해와 흡수를 돕는 것은 위산과 펩신이다. 침과 만나면 바로 분해되는 탄수화물과 달리 단백질은 위장에서 위산과 펩신이 만났을 때 소화가 시작된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분비되는 위산 및 펩신의 양이 줄어든다. 60대가 되면 위산과 펩신의 분비량이 20대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매일유업의 근감소증 전문 연구소인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박석준 연구소장은 “단백질을 양껏 섭취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소화가 잘되는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다”며 “단백질을 잘게 쪼갠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섭취해 소화 및 흡수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걷기 등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팔굽혀펴기, 스쿼트 등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지켜야 한다. 특히 하체 운동이 중요하다. 하체는 인체에서 근육이 가장 많은 부위이기 때문이다. 박 연구소장은 “걷기 운동만 하는 어르신이 많은데 이는 근감소증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근력 운동을 병행해 유연성과 코어 근육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이선아 기자 [email protected]

    위내시경 몇살부터?

    현재 위 내시경 검사는 만 40세 이상에서 2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만 50세 이상부터 5년마다 권고된다. 그러나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내시경 검사가 권고된다.

    건강검진은 몇살부터?

    만19~64세 국민건강보험가입자는 2년마다(비사무직은 매년) 1회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만24세 이상 남성과 40세 이상 여성은 4년마다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받아야 하며, 만54·66세 여성은 골다공증 검사를 받는다.

    대장내시경 얼마나 걸리나요?

    대장내시경 검사시간은 대략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용종과 같은 대장 병변이 발견되어 용종 제거 등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검사 시간이 추가되며 경우에 따라 한 시간 이상 더 소요되기도 합니다.

    위내시경 금식 몇시간?

    위내시경 검사를 위한 준비사항은? 2. 검사 전날 저녁 오후 8시 이전에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가볍게 드시고 밤 12시부터 금식합니다. 절제술을 받으신 분은 전날 저녁을 가볍게 죽으로 드시고 8시 이후는 금식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