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0.12.10 12:07 AM (118.36.xxx.95) 저도 아직 미혼인데... 밤늦게 뭐 먹고 싶을 때 누군가 곁에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 해요. 무엇보다 긴긴 연휴를 혼자 보낼 땐 외롭더군요. 2. ...'10.12.10 12:10 AM (119.64.xxx.151)
결혼하고 16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 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결혼이라는 것에 참 회의적인 사람이었는데 밖에서 힘든 일이 있어서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들어서다가도 그렇다고 꼭 결혼을 하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3. 공감합니다'10.12.10 12:15 AM (125.129.xxx.33) 그런데... 그런 전면적인 가족관계를 통해서 인생이 깊어지는 면이 있어요 4. 환상부터'10.12.10 12:17 AM (14.52.xxx.19) 깨세요,,, 5. ..'10.12.10 12:19 AM (58.141.xxx.232) 쓰레기 분리수거도 해주고, 음식물 쓰레기도 버려줘요..혼자일땐 직접 했어야 하는데.. 음식이나 청소같은거는 혼자여도 어차피 하던것인데도 해놓으면 좋아하고 고마워해요.. 서로 의지하면서 살수 있어서 좋으네요.. 6. 뜨거운국물'10.12.10 12:19 AM (119.149.xxx.156) 저는 결혼하고나서 너무 좋아요..남편과 살아온 매 순간이 행복하지 않았던적이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천사같은남편 만나서 저는 너무 착한여자가 되었어요 ㅋㅋ 7. 전'10.12.10 12:21 AM (117.123.xxx.191) 지독하게 외로움을 타는 성격인데 8. ,,'10.12.10 12:25 AM (118.36.xxx.95) 이렇게 좋은 댓글들이 달리면 9. ㅎㅎㅎㅎ'10.12.10 12:28 AM (118.216.xxx.241) 한개도 없구요.. 애기생긴거 외엔
없네요..애가너무사랑스러워 그것땜에 참고살아요.. 10. 라쇼몽'10.12.10 12:28 AM (219.250.xxx.35) 원글 입니다. 11. 공감합니다'10.12.10 12:32 AM (125.129.xxx.33) 그리고 라쇼몽, 제가 자주 떠올리는 책/영화인데요.... 결혼 생활에서 그런 여러가지 입장.....을 뼈저리게 체험합니다^^ 12. ...'10.12.10 12:33 AM (116.34.xxx.26) 그렇다면 결국 결혼도 복불복인건가요??ㅎㅎ 13. 복불복은'10.12.10 12:38 AM (14.52.xxx.19) 예상 못하는거구요,,결혼은 어느정도는 예상 가능해요,,, 14. 인생이 깊어진다?'10.12.10 12:38 AM (183.102.xxx.63) 윗 댓글들중에 결혼하면 뭐가 좋지? 라고 계산하는 단계는 그리고 세월과 함께 여물어지고 단단해지면서 그러나 결혼하기 싫은 사람은 하지 맙시다. 15. 결혼좋아'10.12.10 12:42 AM (222.106.xxx.192) 넘 잘했다고 생각. 16. 라쇼몽'10.12.10 12:53 AM (219.250.xxx.35) 공감합니다 님, 17. 음'10.12.10 12:58 AM (166.104.xxx.84) 미혼인데요. . 자취하는데, 엄마가 해준 음식의 온기를 느끼고 싶어서 82자주와요. 18. 후회'10.12.10 1:01 AM (183.96.xxx.185) 어차피 후회하는거면 해보고 후회하자, 하고 했습니다..저는 ㅎㅎㅎ 19. 전 편해요~~'10.12.10 1:09 AM (211.63.xxx.199) 저도 결혼생활이 만족스러워요. 20. 아직신혼'10.12.10 1:30 AM (112.154.xxx.179) 이에요 이제 1년차 넘었는데.. 내편이 있다는 안정감과 든든함이 있구요..다행히 능력있는 신랑덕분에 21. ㅡ,.ㅡ'10.12.10 1:50 AM (125.187.xxx.32) 결혼 자체는 후회 안하는데, 22. ...'10.12.10 2:04 AM (115.86.xxx.17) 결혼해서 인생이 깊어졌다..어떤면에선 맞는건데 복불복이라면..저는 불복쪽에 가까워서요. 사실 사람 지겨워져도 매번 헤어지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항상 남녀간의 사랑이 필요하다면 결혼 잘 하는것이 답이겠지요. 23. 흠'10.12.10 2:53 AM (180.64.xxx.189) 전 낳지도 않은 큰아들이 생기던데요? 다른분들은 정말 결혼 잘하셨나봐요. ㅠ.ㅜ 24. ㅅㅁ'10.12.10 2:56 AM (221.160.xxx.218) 저를 평생 (심리적 물리적으로)보호해주는 한 남자가 생긴게 좋죠 25. ...'10.12.10 3:37 AM (118.32.xxx.109) 연애와 결혼은 참 달라요. 저는 남편을 스무살 때 알게 되어서 8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말이 길었지만 결혼을 왜 하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26. ..'10.12.10 9:10 AM (121.138.xxx.110) 남편이 넘 착해서리.. 시댁식구들도 좋고.. 다 좋아요. 영화같이보고 밥 같이먹고 주말 같이 보내고 운동도 같이 하고.. 혼자서는 밥도 잘 안챙겨먹는데..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내고 연말도 같이 보내고.. 혼자살면 누가 챙겨주나요. 불쌍하단 말이 쌍을 이루지 못했다는 말이래요. 뭐 그렇다고 독신이 불쌍하나는 말은 아니고 제경우는 혼자살면 불쌍하게 살 것 같아요. 또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도 되고요. 내가 직장 다니기 싫음 먹여살려줄 사람 있다 위안도 되고 그러네요. 뭐, 스스로 벌어놓긴 했지만. 27. 결혼 16년차'10.12.10 9:23 AM (124.50.xxx.133) 연애 6년 28. 해요!'10.12.10 10:13 AM (61.79.xxx.62) 안정이 되서 좋아요. 29. .....'10.12.10 10:16 AM (122.203.xxx.130) 결혼해서 좋은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