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재경직 결혼 - haengsi jaegyeongjig gyeolhon

공직에 뜻이 있어 행시 재경직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른 직렬보다도 재경직렬이 권력이나 명예는 대단하다고 들었지만, 역시 공무원이라 돈은 다른 대기업이나 로펌보다는 못벌겠지요..

그래서 고민입니다ㅠㅠ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행시에 붙는다해도 집사고 차사고 결혼준비하려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드는데, 그걸 처음부터 다 빚내고 시작해야 하는지.. 빚내도 결혼준비를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ㅠㅠ

주변 친구들 보니 그래서 결혼할 때 돈많은 여자와 한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행시는 정말 미래를 보고 하는 거라 당장 사회초년생일 때는 재정쪽으로 많이 힘들 거 같은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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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은 행정고시 재경직보다 의사나 회계사가 더결혼잘한다고하냐??

행시 재경직 결혼 - haengsi jaegyeongjig gyeolhon
이세끼병신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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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재경직 결혼 - haengsi jaegyeongjig gyeol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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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재경직 결혼 - haengsi jaegyeongjig gyeolhon
2013-07-31 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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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연애 상대 물색 서울처자랑 소개팅 하는족족 차임 이유는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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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살 어엿한 보직국장임 한 국을 책임짐. 영향력도 꽤 된다. 그러나 대학생이 된 딸은 대학교입학식에도 가지못한 아버지랑 말도 안하고 방에 들어가버림. 허무함을 느낌
56살 국장이고 업무가 지루해짐. 은퇴가 가까워오며 가족들을 돌아보기 시작. 가정 내에서는 찬밥. 둘째놈 군대가는데는 꼭 따라가야지.
58살 둘째놈 제대. 슬슬 학비부담이 생김. 첫째딸래미 취준비용도 대줘야하고 막막해짐. 
59살 나이로보아 더이상 진급은 절대 불가능이고 옷 벗어야 하는데...... 갈 자리도 없어보임. 기수내에서도 무난무난하게 살아왔기때문에.........
61살 은퇴. 축사와 함께 꽃다발이 전부. 수고했다는 부처직원들 실장님 차관님 감사합니다.
62살 연금 177만원으로 살아가기 너무 무족하여 회사택시 시작. 연금개혁이 소급적용되어 너무나 빠듯함...
68살 개인택시 면허 얻은후 잘 하고 있는데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가 부러짐. 나이가 들어서 뼈가 잘 붙지 않음. 친구놈 의사가 택시는 더는 무리라고 함.........
70살 재활후 아파트 경비로 활동
75살 억울해서 사망


부부·부자·현역·작곡가·양과합격 등 다양

2일 발표된 제46회 행정고시 합격자중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색합격자들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재경직에 합격한 최지은(이대 영문과 졸, 27)씨는 지난 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 현재 창원지검에서 근무 중인 예상균 검사가 남편.


이들은 결혼전 남편이 먼저 합격하고 결혼후 부인이 뒤늦게 합격장을 받아든 경우다. 행정고시 준비를 4년을 해왔다는 최씨는 "임신중에 합격소식을 접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내년 4월에 태어날 아기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결혼한 상태에서 공부한다는 게 심적 부담이 컸지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도와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경직에 합격한 박재훈(고려대 경제학과 졸, 26)씨는 지난 69년 제10회 사시에 합격, 법제처장으로 공직에 몸담았던 박주환 변호사의 아들이다.


강연호(재경직, 고려대 경영학과 재, 22)씨는 올해 시행된 제18회 입법고시 수석합격, 현재 국회사무처에서 근무 중 이번에 행정고시도 합격해 고등고시 양과에 합격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일반행정 직렬에 합격한 구혜리(서울대 작곡과 졸, 26)씨는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후 진로를 변경하여 행시에 합격했으며,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구씨는 "좀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하기 위해서는 제도권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 고시에 도전했다"며 "앞으로 문화정책에 관련된 부서에 배치받아 많은 사람들이 문화정책의 혜택을 누리는 풍토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지난 98년부터 3년반 동안 준비해 1차에서 2번 낙방하는 등 1차 공부에서 사회과학적 마인드를 익히는 데 무척 힘들었지만 1차 합격후 2차시험 준비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완국(일반행정, 연세대 행정학과 졸, 29)씨는 학사장교출신으로 현재 태안의 공군부대에서 중위로 근무 중 올해 동차로 합격했다. 내년 6월 제대를 앞둔 김씨는 "군 복무중이라 고정적으로 시간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합격해 기쁘다"며 "앞으로 공직에 진출하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승관(일반행정, 고려대 행정학과 졸, 25)씨는 신병교육을 갓 마친 이등병으로 현재 52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근무중이며, 부친은 현직공무원으로서 해양수산부 여수지청에서 사무관으로 재직 중이다.


이색 합격자들 가운데 공직자 가족으로 일반행정 직렬에서 박신영(동국대 경영학과 졸, 30)씨는 조부(祖父) 철도공무원(역장), 부(父)는 경찰공무원(경사)로 퇴직하였으며, 친·외가를 합쳐 약 10여명이 공직자 출신이거나 현직에 재직 중이다.


또 이태훈(재경직, 고려대 행정학과 졸, 29)씨는 부친이 서기관으로서 경산남도 창원시청에서 정보화담당관으로 재직 중이다.


이밖에 일반행정 직렬에 합격한 이주열(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졸, 26)씨는 3남 1녀 중 장남으로 형제 전체가 '공무원가족'의 대열에 합류했다.  /박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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