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사범대 등급컷 - han-yangdae sabeomdae deung-geubkeos

내신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여러 대학의 교과 전형에 지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시에서 모집하는 다른 전형에 비해 여러 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 충원율이 높은 편이며 다른 전형에 비해 추가 합격 가능성이 크다. 이는 한양대의 전형별 충원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선발했던 50개 학과 중 8%(4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100% 이상의 충원율을 보였고 300%를 넘는 학과도 32%(16개)나 됐으며 인문계는 교육학과가 500%, 자연계는 물리학과가 600%를 기록하여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종합 전형의 경우는 총 59개의 학과를 선발했는데 이 중 35.6%(21개)가 100% 미만의 충원율을 보였고, 300%를 넘는 충원율을 보인 학과는 3개 학과(융합전자공, 에너지공, 생명공)밖에 없었다. 논술 전형은 충원율이 매우 낮아 인문계 10개, 자연계 7개 학과는 추가 합격 인원이 없었고 나머지 27개의 학과도 100% 미만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

다른 대학의 경우도 교과 전형의 충원율이 다른 전형에 비해 높은 편으로 고려대의 경우 인문계는 사범대학이 172.1%, 자연계는 이과대학이 142.3%로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는 영어영문, 경제학부가 300%, 숙명여대는 경제학부가 336%의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물론 충원율은 매해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사항으로만 봐야하지만 내신으로만 선발하거나 내신이 가장 비중이 높은 요소로 활용되는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는 중복합격자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학생부 교과 전형의 선발 인원 자체가 많고 추천 전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추가 합격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 2021학년도 주요 대학 학생부 교과 전형 충원율

​

# 고려대 학교추천 전형 수능 최저 충족률 58.8%밖에 되지 않아

학생부 교과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과 성적이 우수하더라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만 최종 합격이 가능하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주요 15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3개 영역 등급 합 5 ~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자연계는 3개 영역 등급 합 5 ~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의예과는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수준이다.

지난해 결과를 통해 확인해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 합격에서 떨어지는 수험생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고려대 2021학년도 학교추천 전형의 경우 최초 경쟁률은 6.36 대 1이었으나 면접을 응시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것을 고려했을 때 실질 경쟁률은 2.82 대 1의 수준으로 하락했고, 추가 합격까지 고려하면 이보다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단과대학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에서는 국제학부가 51.4%, 자연계에서는 간호대학이 41.2%로 가장 낮은 수능 최저 충족 비율을 기록했다. 면접을 응시한 수험생들 중 절반 정도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것이다.

이렇듯 교과 전형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목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고 이를 반드시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목표 대학 선택 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적용하지 않는 대학보다 내신 합격선이 낮을 수 있으므로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하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도 합격의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번에 살펴볼 전년도(2021학년) 수시 입시결과는 한양대학교 편입니다. 한양대학교의 2019년도 부터 작년 2021년까지의 수시등급결과, 경쟁률, 충원률 등의 입시정보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공과대학중 하나인 한양대학교 본캠퍼스는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재적학생수가 22800명 정도 되는 대형종합대학에 속합니다. 또한, 경기도 안산에 한양대에리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차

• 한양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결과
• 한양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결과
• [서울 주요대학 2021학년도 수시등급 결과 바로가기]
• [전국 주요 국공립대학교 2021학년도 수시등급 결과 바로가기]

한양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결과

그럼, 먼저 한양대학교의 학생부교과전형의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나와있는 내신등급은 최종등록자의 평균 등급이니, 대략 50%컷(10명중 5등 성적)이라고 추청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근년도 3개년치의 입시결과를 비교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평균내신등급이 대부분의 학과에서 1점대 초중반에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공과대학 답습니다.

​예상되는 최저 컷트라인 등급 또한 50% 컷에서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략 1점대 중반에서 후반에서 컷트라인이 형성되었을 것 같습니다.

​한양대학교의 학생부교과 전형의 내신등급컷이 이렇게 높은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수능최저등급때문입니다.

서울에 있는 대부분의 주요대학에서 수시에서도 수능최저등급제도를 두고 있는데, 한양대학교에서는 수능최저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수능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일반고의 교과 내신 최상위 등급의 친구들이 많이 지원하므로 상대적으로 높은 내신성적결과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주요학과들의 50% 내신컷을 살펴보면, 건축학부(자연) 1.45, 생명공학과 1.17, 기계공학부 1.30, 수학교육과 1.25, 간호학과 1.22, 정치외교학과 1.42, 경영학부 1.32 등을 기록하였습니다.

나머지 학과의 내신컷은 아래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저 4.6대1에서 최대 10.4대1까지 최상위 대학교 답게 경쟁률이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최근년도 커트라인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지원에 망설이는 최상위권 학생들도 많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원률이 높은 이유는 한양대교과에 지원한 상당수의 학생은 더 상위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중복합격하여 상위 대학으로 이동하였음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한양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결과

다음은 한양대학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경쟁률과 충원률 정보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종의 예상 등급 또한 일반고 기준으로 1~2등급대, 특목자사고 기준으로 2~4등급이내의 학생들이 많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문/자연계열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34.6대1을 기록한 생명공학과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28.0대1을 기록한 생명과학과, 23.9대1을 기록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순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7.2대1을 기록한 경제금융학부(자연)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8.0대1을 공동으로 기록한 의류학과(자연),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인문) 등이었습니다.

한양대학교 수시등급 모집인원입니다.

건축학부, 건축공학부, 건설환경공학과, 도시공학과, 자원환경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정보시스템학과, 전기/생체공학부, 전기/생체공학부(바이오메디컬공학),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과, 생명공학과, 유기나노공학과, 에너지공학과, 기계공학부, 원자력공학과,

산업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의예과, 국어국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정치외교학과, 사회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관광학부,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정책학과, 행정학과, 경제금융학부, 경영학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육학과,

교육공학과, 국여교육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응용미술교육과, 의류학과(자연), 의류학과(인문),

식품영양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자연),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인문), 성악과, 작곡과, 피아노과,

관현악과, 국악과, 스포츠산업과학부(스포츠매니지먼트), 스포츠산업과학부(스포츠사이언스),

연극영화과(영화전공), 연극영화과(연극연출), 연극영화과(연기), 무용학과,

간호학과, 국제학부, 산업융합학부가 개설되어 있으며

수시로 모집 예정인 인원은 총 2,917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