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의자 환불 - ikea uija hwanbul

이케아를 가게 되면 아내는 인테리어 제품들을 많이 구매합니다. 예쁜 물건들이 많아 집안 곳곳이 정말 감성적이다. 가끔 집에 와서 보면 꼭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 영수증과 결제카드만 있으면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

이케아 교환, 환불 기간?

일반적으로 구매한 후로부터 정해진 기간 안에 교환, 환불을 받아야 한다.

이케아는 구매 후 365일 이내에 가능하다.

정말 길다. 이것은 제품에서 나오는 자신감이다.

이케아가 멀어서 기간이 짧으면 어쩌나 고민했다. 여유 있게 한 달 뒤에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

이케아 교환, 환불받는 방법

먼저 교환, 환불받을 제품, 영수증, 결제카드를 챙겨서 이케아로 간다. 영수증은 글씨가 지워지고 있어 혹시 몰라 폰으로 찍어두었다. 이케아 쇼룸으로 가기 전 한 층 아래에 있는 계산대로 향한다. 계산대 옆 교환,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번호표를 뽑는다. 평일 12시경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대기번호가 앞에 10명이 있었다. 약 20분 정도 기다렸다. 직원에게 환불받을 제품을 넘기면 환불 사유를 묻는다. 난 단순 변심이라고 대답했다. 영수증과 결제카드 확인 후 부분 취소 처리를 한다. 환불금액은 2일 후에 들어왔으면 취소 영수증은 바로 받을 수 있다.

1년이라는 긴 기간이 있어 참 좋다. 일반적으로 7일 또는 14일 이내여서 불편함이 있었다. 소비자보호원에서는 3개월 내에 문제가 생기면 교환해 주도록 권장하고 있다.

환불 후에 컴퓨터의자를 구매했다. 다음 포스팅에 조립포스팅을 담아보도록 하겠다.

구매 시 포장상태 그대로 가져와야만 환불 가능

[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불편함을 판다'는 이케아의 철학에 맞춰 환불 규정도 불편한 것일까? 이케아를 방문해 환불을 시도했던 소비자들은 환불 규정이 까다로워 이케아가 사실상 환불을 원천봉쇄하는 것이라며 소비자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1일, 이케아에서 환불을 시도했던 양 모씨(33세, 서울시 금천구)는 이케아의 환불 규정에 대해 큰 불만을 품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 모씨는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환불하러 온 사람들이 몰려 거의 2시간을 기다렸다. 의자 제품에 약간의 하자가 있어 환불을 받으러 온건데, 직원은 '구매 시 포장상태 그대로가 아니다'라며 환불을 거부했다. 포장을 뜯고 의자를 조립하다가 하자를 발견한건데, 구매 시 포장상태가 아니라며 환불을 해주지 않아 기가 막혔다. 대신, 이케아 환불카드에 금액을 넣어줬다."라고 말했다.

▲ (사진=이케아 홈페이지)이케아 환불규정 ⓒ이케아

이케아의 환불은 단순 변심에 의해서도 가능하며, 구입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영수증을 지참하면 환불이 가능하다. 이 점만 본다면 이케아의 환불은 정말 쉽지만, 직접 환불을 시도해보면 사실상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케아의 환불 규정 중,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을 사고 있는 조건은 '제품 포장을 뜯지 않고 구매 시 포장상태 그대로 가져오기'다. 포장이 박스든 비닐이든 한번이라도 열기만 하면 사용하지 않아도 환불이 불가능 하다. 이 부분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케아가 사실상 환불을 원천봉쇄하고 있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케아의 제품은 조립식이 많기 때문에 설명서를 읽고 조립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품 포장을 뜯어야 한다. 그리고 제품을 구입하면 포장부터 뜯는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 '구매 시 포장상태 그대로' 가져와아만 환불을 해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포장을 뜯은 제품은 환불이 불가능하지만, 환불요구 금액만큼 카드에 현금을 적립해 이케아에서 자유롭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결국, 환불 코너에는 자유로운 환불이 가능한 것 처럼 명시했지만 사실은 까다로운 환불 규정을 적용 후 다른 제품을 강매하는 셈이다.

'불편함'을 파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이케아의 철학이지만 제품의 하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소비자에게 불편함을 강요하고 있다. 친절한 대형마트 서비스에 익숙해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케아의 불편함이 언제까지 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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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서 A/S를 받으시려면 꼭 영수증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1년이내여야 합니다.

이케아 A/S 준비물

"영수증 그리고 1년"

먼저 영수증을 얻으셔야 합니다. 제품을 직접 구매하셨다면, 예전에 구입하셨던 영수증을 찾으셔야 하고, 저처럼 구매대행을 통해서 얻으셨다면 구매대행 측에 연락해서 영수증을 얻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1년인 이유는 1년까지는 제품의 문제가 확실하다면 웬만하면 a/s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지만 1년이 지나고 나서 망가진 제품들은 제품 자체 문제를 입증하기가 상당히 힘들다고 합니다. 10년 무상 보증이지만 1년 후부터는 제품 자체 결함 입증을 확실히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위의 방식처럼 문의를 드렸었고, 다행히도 스마트스토어 담당자님께서 영수증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제는 이케아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이케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우측 하단에 있는 라이브 챗 기능을 통해 저는 상담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라이브 채팅으로는 의자의 교환 환불에 도움을 받을 수 없어서, 이케아 고객센터 1670-4532로 전화 연결한 후 상담원을 연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자의 증상을 말씀드리니,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하신 후에 증상이 심해서, 교환을 해주시겠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다만 이 제품이 현재 인기가 많아서, 재고가 없다고 하셨고 당분간 재고가 못 들어와서, 이케아 환불카드로 주시겠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친절하게 상담을 받았었고, 1시간 이내에 다처리해주셨고, 이케아 a/s가 별로 안 좋다고 들었었는데, 이렇게 잘 처리가 되어서 아주 만족했고, 앞으로도 계속 구매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결론

증상이 확실하고 의자의 문제가 맞다면, 이케아는 a/s정책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품을 많이 구매할 것이므로 많이 a/s 받은 후에 후기들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