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나 상대방이 인간관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언행을 할 때 이 문서를 읽는다고 해결되지는 않는다. 정신병, 성격장애 문서를 읽고 전문의와 상담하여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 한다.[8] Show
직장생활, 군대, 대학생활, 동호회 중에는 서열에 따른 복종과 금기를 중요시하는 곳이 있다. 이런 곳에서는 1년 선배, 한 계급 높은 사람은 생사여탈권을 가진 듯 하급자를 학대하려고 든다. 이 문서의 초점은 대개의 경우 평등한 인간관계에만 적용되므로, 똥군기 있는 곳은 갑과 을 문서 참조. 단, 적당히 상대방과 거리를 두거나,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일단 겉으로는 그렇다고 말로만, 겉으로만이라도 수긍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장을 그만두거나 떠났을 때는 남남인 케이스가 많다. 어떠한 조건이나 지위에 따른 만남은 적당히 마음의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하기는 하다. 처음부터 나를 속이려고 덤벼 드는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사기꾼, 넷카마, 다중이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1.5. 관련 오해[편집]사회성이 높은 사람이라는것 자체가 남이 평가하는 나의 모습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을 만나다보면 누구는 나를 사회성 좋게 평가하는데 누구는 나를 사회성 나쁘다고 평가하는 극과 극의 다른 평가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회성이 좋다 나쁘다 라는 기준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특정 인물을 대상으로 노력한다고 해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않는다. 그리고 남에게 들어도 모르는 케이스도 많다. 근데 사실 이것은 어쩌면 사물, 상황을 인지, 인식하고 분석하는 능력에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다. 2. 비언어적 의사소통 기술[편집]2.1. 외모[편집]자세한 내용은 외모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불분명한 말하기[편집]학술 용어로는 이런 언어적 의미를 가지지 않은 음성적 특징을 부언어(Paralinguistics)라고 한다.
2.3. 불분명한 듣기[편집]비언어적 부분에 있어서도 듣기는 사회성에 영향을 끼친다. 경청 문서 참조. 2.4. 몸짓 언어[편집]스튜어디스 학원이나 대기업의 신입사원 직무교육 같은 곳에서는 자세, 표정, 눈맞춤에 대해 반드시 가르친다.
2.4.1. 중요성[편집]시민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들은 마을공동체적 의사소통을 남에게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이질적인 사람은 배제하거나 왕따시킨다. 같은 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도 모르느냐, 왜 눈을 그렇게 뜨냐, 너 내가 마음에 안 드냐" 등 이미 꼬아보는 시선으로 상대의 태도를 평가하려는 의사소통을 한다. 이것을 언어사회학에서는 judgement communication이라 하는데, 상대방의 감정을 자기 스스로 미리 판단할 뿐 실제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소통은 문제의 본질이나 상대방의 진짜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태도를 주관적으로 판단한 뒤 잘못된 오해를 혼자 끓어올리면서 시비 거는 것이다. 이런 식의 판단 의사 소통은 개인의 스트레스를 높이고 사회를 무질서하게 만든다. 같은 말에 대해 말한 사람은 싸울 의도가 없다는데 듣는 사람이 혼자 피거솟해서 싸우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런 판단 의사 소통 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갑과 을 관계에서 우위에 서게 되면, 하급자의 자세, 눈맞춤, 인사, 표정, 말투 등을 근거로 해서 하급자가 자신을 싫어하는지 판단하는 요소로 쓰게 된다. 2.5. 기분[편집]
2.6. 문화적 소양[편집]음악, 미술, 문학, 스포츠, 쇼핑, 여행, 요리, 커피, 연예인, 드라마, 영화, 예능, 반려동물 등 문화자본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 것은 타인과 만남을 이어나감에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책이나 신문, 잡지 등도 가끔씩 읽어둠으로써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흥미로운 주제를 기억해 두면 공감대를 형성해 이야기가 잘 통하는데 도움이 되니 가끔이라도 독서를 통한 지식습득을 해놓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상대방을 즐겁고 유쾌하게 해준다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감도가 대폭 오를 가능성이 크다.
3. 눈치[편집]1. 상대의 기분 변화를 빠르게 알아차린다. 이때 말의 내용 같은 언어적 증거가 전혀 없더라도, 말투나 표정 등 비언어적 증거를 통해 알아차린다. 3.1. 기분 변화 파악 미흡[편집]
이런 문제는 얼굴 표정으로 상대의 기분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사람이 있다면, 사람의 기분을 관찰하는 데 좀 더 애써야 한다. 3.2. 자신과 이야기하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불필요한 말 붙이기[편집]사회적 거리상 상대가 '잡담을 붙일 관계가 아니다'고 판단한다면 대화를 진행할 수 없다.[19] 예를 들어 카페에서 친구들과 토론을 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 사람이 툭툭 치더니 끼어들어 나의 신상에 관해 묻는다고 상상해보자.
4. 사회적 규범[편집]4.1. 무례[편집]예절, 민폐, 식사예절 참조. 권력자에게 서열 관계 내에서 한국인 하급자에게 요구되는 예절'을 지켜야 험한 보복을 당하지 않는다.[20] 다만 권력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상하관계의 예절을 요구하는 경우는 예외다. 자괴감이 들고 훈장질 당하고 기분이 나빠진다면, 그 사람과 마찰을 빚기보다는 관계를 끊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4.1.1. 부적절한 주제 선정[편집]꼭 싸움날만한 주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곳에서 부적절한 주제(저속한 주제, 지나치게 사적인 주제, 상대방이 싫어하거나 숨기고 싶어하는 주제 등)를 많이 이야기하고 다니거나 이것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면 사람들이 피한다. 이런 것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1:1 대화'와 '음식점, 카페, 술집 등 개방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가 듣는 대화'를 구분해야 한다. 4.2. 불문율 비판[편집]
이유를 굳이 따지자면 법적으로는 아직 계산한 것이 아니기에 물건은 편의점 소유이고, 편의점 소유인 물건을 자신의 것이 아님에도 취식하였으니 범죄 행위이다. 실무적으로도 손님이 카드를 가져왔을 때 안 읽힌다든지 잔액부족, 한도초과가 떴을 경우 상당히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알바가 현금 환불을 할 경우 가게 주인은 알바가 도둑질을 한다고 오해하고 해고할 가능성도 있다. 또 여러 명이 계산 전에 따서 먹고 있을 때 계산 안 하고 먹튀하는 자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대등한 수평관계나 갑과 을의 수직관계에서 불문율에 대한 이유를 물어봤자 친구 사이가 아닌 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확률은 거의 없다. 거기다 더해서 상대에게 고지식하니 답답하니 융통성없니 하면서 소외당할 확률도 올라간다. 애초에 어른의 사정은 설명하려면 난처하기 때문에 불문율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웬만하면 불문율은 알아서 터득해야 한다. 불문율을 미리 알지 못했다는 것만으로 사회생활에 장애가 있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으니 새로운 집단에 들어갈 때는 적절한 준비가 필요하다.[21] 4.3. 완곡어법[편집]자세한 내용은 완곡어법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초중고 시절의 돌려 말하는 표현과 성인 시기의 돌려 말하는 표현은 다르다. 여기 해당하는 경우는 대부분 사회 경험 부족에 해당하므로, 눈치 없는 사람이라면 혼자 생각해서 이 표현들을 모두 빠르게 해결해내기는 어렵다. 특히 중산층 이상으로 갈수록 이러한 이해력은 더 절실히 요구된다. 중산층 이상에서의 의사표현 방식은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돌려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본과 같이 돌려 말하는 정도가 심한 곳이라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22] 4.3.1. 분노[편집]
4.4. 불문율[편집]자세한 내용은 불문율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불문율은 집단마다 다르다. 아예 '장애인, 외국인' 등 외관상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과 큰 차이가 나는 외부인이라면 이들에게 이런 불문율을 지키지 않는다고 화 낼 일은 없지만[23], 한국인이고 갑을관계에서 자기 밑에 있는데 눈치껏(불문율에 따라) 기분을 맞춰주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자신의 상식과 전혀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 때문에 심각한 분노를 느낄 수도 있다. 5. 사회적 거리[편집]학술 용어로는 사회적 거리학(Proxemics) 이라고 한다. 누가 자신의 적인지, 누가 자신의 아군인지 피아식별이 잘 되어야 한다. '나를 좋아하고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고 내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찾아서 먼저 다가 가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싸움을 피하면서 조심스럽게 멀어져야 한다. 이를 반대로 바꾸어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소한 트집을 잡아서 엉망으로 대하고, '나를 증오하는 사람'에게 오해를 풀고 과거를 잊자며 먼저 다가가는 경우 인간관계는 끝장이다. 이간질과 뒷담화를 즐기는 사람은 웬만해선 아군으로 생각하지 않고 지인 정도의 거리에서 멈추는 게 좋다. 그런 사람들은 조금만 수틀려도 바로 적으로 돌아 서기 때문이다. 특히 더이상 상대에게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절교를 통보한다. 5.1. 물리적 거리와의 차이[편집]물리적 거리에 따른 상대방의 반응은 자기 자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싫어하는지, 자기 자신이 배척당하고 있는지 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물리적 거리에 대한 지식은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과의 갈등을 줄인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과는 업무상의 중요한 문제가 아닌 한 최대한 멀리 떨어지고 얼굴도 보지 않는 것이 싸움을 적게 일으킨다. 호감이 가지 않는 사람의 행동을 보면 짜증나거나 비웃게 되는 경우가 많고, 말을 붙이는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이다.
5.2. 배척[편집]사회적 거리 관련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는 감각이 필요하다. 자신이 다가오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에게 친해지려고 다가간다면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없다. 성인기에는 폭행이 동반되지 않는 집단괴롭힘도 있기 때문에 잘 구별해야 한다. 이런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은 아래와 같은 판단을 항상하여 자신의 행동과 상대의 반응을 관찰해야 한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내야 한다는 잘못된 인지도식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 자신을 싫어서 배척하는 상대나 단체와 친해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극히 우울해지고 비굴하게 애원하거나 공격적인 반발 등의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런 사람들한테 인정받으려고 애원하는 시간과 노력으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챙기고 그들에게 더 잘해 주자. 5.2.1. 차별 당하는 경우[편집]자신이 바꿀 수 없는 요소로 배척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걸로 배척당한다면 그 집단에는 죽을 때까지 끼기 어려우니, 괜히 끼려들지 말고 다른 집단을 찾아가야 한다. 차별으로 인해 배척당하는 경우 성인기에는 아무도 왜 차별당했는지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다. '너는 차별받고 있기 때문에 말을 섞기 싫어'라고 말했다가는 도덕적 비난을 받기 쉽기 때문에[26] 다른 핑계등을 둘러대거나 침묵하기 때문. 인종차별만 해도 과거 노골적인 형태에서 점차 미묘하고 숨겨진 형태의 인종차별이 증가하고 있다.
5.2.2. 집단에서 배척당하는 경우 점검/대응[편집](대화, 회식, 다과, 동아리, 소모임, 같이 가는 여행, ...)
5.2.3. 개인에게 배척당하는 경우 점검/대응[편집]
5.2.4. 지인에서 친구로 발전하는 데 실패[편집]학업/직업, 서비스 이용, 거주지 등의 이유로 의무적으로 얽히는 사회적 관계가 있다.[28] 이들과는 의무적으로 만나야 할 때 만나고, 같이 일을 해야 할 때 하게 된다.
5.2.4.1. 억지로라도 친구가 되고 싶을 경우[편집]하지만 굳이 미련이 남아서, 아니, 더 솔직하게 본인 스스로가 배척이나 당하고 살 무가치한 존재라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자신을 외부인 취급하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 볼 수도 있다.
도를 아십니까, 보험판매원, 다단계 판매영업사원, 영업 사원, 간첩, 사기꾼 등이 눈물나게 연마하는 능력이며 그러면서도 실패하는 영역이 '자신과 별로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는 상대방'과 친해지는 것이다. 한마디로 일반인 차원에서 절대 쉽지 않은 능력인 만큼 스스로의 사회성을 탓하며 자책할 필요가 없다. 5.2.5. 공적인 집단의 경우[편집]단순히 친구 관계라면 싫어한다해도 멀어지면 그만이지만, 서로간에 공동의 업무가 있는 상황에서 사적인 악감정 때문에 업무상 불이익, 소통 거부 등의 상황이 생기는 상황이라면 단순히 '친근함' 문제로만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이럴 때 약자나 소수자가 집단에서 소외된다면 차별을 받게 되는 것이다.
5.3. 사교[편집]유머 감각이 없고 외적으로 매력을 주는 사람도 아니라면 공통의 취미나 관심사[32]를 함께 하여 상대방에게 즐거움을 주어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그래서 동호회나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사람을 사귈 수 있다. 정식으로 개설된 인터넷 동호회 및 카페의 정모에 참여하는 것이다. 갑작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아닌 정식으로 인원, 시간과 장소를 잡아놓고 만나기 때문에 서로 부담이 덜하다. 또한 처음 온 사람에 대한 경계심 및 텃세가 강하지 않다. 오프라인 역시 온라인 동호회만큼 많은 편은 아니지만, 원리는 비슷하다. 다만, 본인의 성향에 잘 맞는 동호회 및 카페에 가야 효과적이다. 맞지 않는 곳을 가면 효과가 없거나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공통의 취미/관심사'가 아니라 '그냥 심심한 사람, 동창, 동성, 이성' 등 지속적인 즐거움을 주고받기 힘든 모임에 가는 것도 효과가 없기 십상이다. 또, 몇몇 위험한 정모 및 번개도 존재하니, 잘 가려서 가야한다. 5.3.1. 오랫동안 배척당한 경험 이후 새로운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편집]"일반적인 사람들은 나와 만나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는다"라는 걸 느끼지 못한 채 의식적으로 연락이 끊긴 옛 친구와 지인들을 찾아다닌다면, 추가적으로 거절을 당하면서 세상에 대한 큰 환멸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딱히 남에게 피해를 줄 만한 별다른 마이너스 요소가 없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물론 유머감각이 뛰어나거나 타인과 잘 공감하는 특성은 인간관계에서 큰 가치가 되지만, 배척당한 사람이라면 대체로 그 쪽의 특성을 거의 타고나지 못했거나, 자기 혼자 그런 특성이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5.3.2. 사회적 지위[편집]인간관계를 위해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에게 열심히 투자를 하라'는 조언을 잘못 받아들이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들라'는 식으로 오해하기 쉽다. 실제 의미는 '사회적으로 성공하여 사람들에게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면 인간관계 맺기 쉽다'는 말과 같다. 어차피 내가 잘 나가게 되면 사람은 알아서 몰려들게 마련이다. 그 중에서 적은 숫자라도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사교성이 좋은 사람들과 링크되어 있어야 하는게 중요한 키포인트다. 세상의 수요를 잘 살피고 그에 충족할 수 있는 쓸모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세상 만사가 다 그렇듯 인간관계 또한 이해득실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무위키의 인맥 항목의 2.1.번 문단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나와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다단계나 사이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사람과는 같은 집단에 속해 있지 않는 한 관계가 진전되지 않고 점점 멀어지게 된다. 냉정하게 느껴지겠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그게 본능에 따른 합리적인 선택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쓸모'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직업, 재테크 등의 사회적 지위이다. 5.3.3. 유아 연기[편집]성인이면서 아이같은 말장난이나 행동, 표현을 모방하여 친목을 도모한다. 대부분은 진심으로 어린아이로 돌아가려는 욕구발산이 아닌 이익관계를 위함으로서, 인싸같이 끼를 부려야 하는 상황이 많을 시에 적합한 사교 행위이다.[33]
5.4. 자기 공개[편집]자기공개는 관계 형성에 중요하다. 자신의 신상명세나 속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상대방과 더욱 더 돈독한 관계가 될 수 있다. 여기는 적당한 범위가 중요하다. 자기공개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지나치게 말하지 않아서'보다는 '지나치게 많이 말해서'인 경우가 많다. 세상에는 말을 퍼뜨리기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대학 동기와 단둘이서 술먹고 웃고 떠들면서 뒷담화를 하더라도 다음날이면 험담의 대상에게 고스란히 다 들어가고 이야기를 퍼뜨린 사람은 나라는 누명을 덮어쓰기도 쉽다. 따라서 뒷담화, 자신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는 말은 지인 사이에서는 절대로 하면 안 된다. 대학 동기, 회사 동기, 같은 동호회 사람 정도라면 최대한 이런 이야기를 듣는 쪽이 되어야 한다. 지인은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원수가 될 수도 있는 그런 사이이다. 스트레스 받아서 뒷담화를 참을 수 없다면 절대 상대방과 커넥션이 없는 그런 곳에다 하는 게 낫다. 또는 동네 친구나 오래된 동창처럼 뒷담화가 퍼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는 친구 사이에다 하는 게 좋다. 5.5. 부담을 주는 행위[편집]친하지 않거나 신뢰가 깊지 않은 사이에서 진지한 이야기를 한다던가, 근거없는 칭찬(아부, 아첨)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진지한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근거없는 칭찬을 듣는 사람이 상대방을 좋게 보고 있지 않은데 그런 소리를 들으면 비호감은 더욱 심화되는 것은 뻔한 이야기이다. 상대방과 자신의 관계가 어떠한지 파악한 다음에 이러한 행위가 부담을 주지 않을까 고민하고 나서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연유로 자신의 호의에 시큰둥한 상대에게 가서 따지지 말자. 애초에 상대방은 이런 호의를 받아주는게 후에 자신에게 손해가 가도 불만을 표하지 말라는 암묵적 동의일지도 몰라 거절하거나 거리를 두는걸 수도 있기 때문에 호의를 거절한다고 섣불리 사회성 없는 인간이라 판단하지 않는게 좋으며 보복의 명분도 되어선 안 된다. 6. 화제 선정[편집]
6.1. 상대가 꺼리는 화제[편집]관심없는 이야기, 짜증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분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 싶으면 눈살을 찌푸리며 관계를 끊어버리는 게 대부분이다. 6.2. 조언, 충고 또는 오지랖[편집]※ 이 항목의 본문은 오지랖입니다. 6.3. 분란 유발성 주제와 말싸움[편집]타협의 여지가 극히 적고 갈등을 쉽게 일으키는 주제는 가급적 이야기하지 않는 게 좋다. 미숙한 사람들은 상대방의 생각이 자신과 다르면 상종 못할 사람으로 보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7. 통념을 넘어선 질문[편집]허용되는 질문은 사회적 거리에 따라 갈린다. 예를 들어 KTX 동반석을 구하면서 표를 파는 동행인에게 '표는 구했느냐, 가격이 얼마냐, 몇 시 차냐' 정도를 묻는 것은 괜찮다. 그런데 '뭐하러 가시느냐, 일정이 어떻게 되냐' 등 본래 목적과 관계없는 질문을 하면 다들 꺼린다. 오지랖에 해당되는 사생활 침해성 질문 역시 나쁘다. 또한 책임을 묻는 듯한 질문은 상급자-하급자 관계가 아닌 한 자제하는 게 좋다. "그거 정말 맞아요? 확신할 수 있어요? 장담할 수 있어요?" 이런 질문을 하려면 그에 걸맞은 돈을 지불하고 해야 할 것이다. 7.1. 자랑[편집]남들이 자신을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잘난 척, 나르시시즘과 같은 행동을 하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다. 설사 자신이 정말 잘나서 잘난 티를 내고 다녔다 해도 마찬가지이다. 권력자, 부자라고 해도, 상대방이 별로 친해질 생각을 못 느낀다면 친해질 수 있는 관계는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잘난 점을 드러냄으로써 상대에게 더 큰 시기심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열등감이 강한 사람 앞에서 자신의 잘난 점을 자랑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누구나 남보다 우월해지고 싶고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호감을 주고 싶다면 자기 자랑을 즉시 그만두어야 한다.[40]
다만, 주변 사람이 아니라 칭찬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면 A처럼 솔직하게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7.2. 상대의 열폭에 직면[편집]또, 세상엔 온갖 종류의 열폭 종자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는 것은 자칫 자기 자신을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다. '남을 해코지할 때 기뻐하는 감정' [43]이라고도 한다. 이런 이야기를 실천에 옮기는 것은 심한 소인배에게나 있는 일이지만, 사람의 본성은 겉으로만 봐서는 쉽게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조심해야 한다.
7.3. 상황만으로 확인 불가능한 경우[편집]별 생각 없이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게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의 불편한 부분을 건드린 경우 상황만으로는 무엇이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 없다. 말할 때도 상대방 표정이 예기치 못하게 어두워진다면 어물쩍 다른 화제로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명절증후군 문서를 읽고 타인을 기분 나쁘게 하기 쉬운 주제를 알아 두는 것도 좋다.
7.4. 상대방이 모르거나, 관심없는 주제[편집]가장 쉬운 패턴이고 흔한 패턴이다. 나는 알고 있지만 상대방이 모르는 것[46], 혹은 상대방이 전혀 관심갖지 않는 분야에 대한 이야기나 주제 등이다. 혹은 상대방이 싫어하거나 반감을 가질수도 있는 내용, 주제도 해당된다. 이런 것을 자주 말하거나 언급할 경우 상대방의 반감을 사기 쉽다. 신약에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라는 풍자어를 잘 생각해볼 문제이다.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거나, 전혀 모르거나, 관심없는 사람에게 애써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말하거나 밝힐 필요는 없다. 8. 무시[편집]원만한 인간관계가 어렵게 되는 주요 원인중 하나이자 기껏 구축된 좋은 인간관계도 순식간에 파탄내버릴 수 있는 굉장히 모욕적인 태도이다.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상대방이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끝장난다. 심지어 무시는 친한 친구 사이뿐 아니라 부모자식, 형제자매등의 혈육간의 사이마저도 처음 보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로 만들어 버린다. 9. 폄하[편집]여기 해당하는 경우들은 안 해도 되는 말을 쓸데없이 해서 화를 불러오는 경우이다. 독설가라고도 한다.
9.1. 남의 자랑거리를 폄훼하는 태도[편집]
9.2. 공통 상식에 대한 혼동으로 인한 강요[편집]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남을 비난하거나 무언가를 강요하는 일이 잦아지면 싸움이 나기 쉽다. 자기 자신이 주장하는 것이 실제 일반 사회와 거리가 먼 내용이라면 더더욱 싸움이 나기 쉽다. 그런데 이런 강요를 자주 하는 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을 모른다. 9.3. 상대가 무식하다고 전제하고 이야기하기[편집]"너는 모르겠지만", "네가 이것까지 알 리는 없겠지만"과 같이 상대가 알 수도 있을 법한 내용을 말하면서 '자신만 알고 상대방은 당연히 모를 것이다'하고 전제하고 이야기하면 옆에서 보기에는 상대를 매우 무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상대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빠진다. 구글에서는 이를 또라이 판별의 중요 요건으로 삼으며 이런 태도를 내보이면 입사에서 바로 탈락시킨다. 이런 이들은 "열등한 네가 뭘 안다고 우월한 나를 가르치려고 들고 말대답하냐, 너의 의견은 들을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나온다.[50] 9.4. 호의에 대한 반응[편집]자신을 도와 준 사람에게 감사를 충분히 표현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를 손해 보게 만든다.
설사 자신에게 필요가 없다 하더라도, 안 친한 사이에서는 함부로 '필요 없다'식의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게 좋다. 9.5. 상대의 말을 면전에서 무시(경청 거부)[편집]상대가 말할 때 그것이 쓸모없고 어설픈 오지랖에 불과하여 아무것도 얻을 게 없다 하더라도, 그것을 상대가 느끼게 만들면 상대의 분노를 부른다. 뭔가 상대가 도움을 주려 시도할 때 그것이 아무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상대의 말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야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을 유지한다. 옳고 그름만 따지자면 무능한 이야기를 하면서 오지랖을 부리는 쪽이 잘못된 것이지만, 옳고 그름은 멀고 상대의 주먹은 가깝다.
9.6. 나쁜 말 옮기고 퍼뜨리기[편집]
10. 관심없는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음[편집]이런 사람들은 재미없는 이야기를 장황하게 한다. 이러면 "얘는 좀 아니다, 분위기 깬다"라는 이야기를 듣기 쉽다.
10.1. 혼자만의 관심사에 대해 길게 이야기함[편집]
10.2. 사족이 너무 길어 본론을 파악하기 힘듦[편집]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 또는 발표를 하는 상황이거나, 몸통에 해당하는 부분을 바로 말하는 것보다 서론에 소위 밑밥을 던지고 시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있다. 이 때 적절한 사족은 분위기를 휘어잡으면서 뒤에 올 내용을 쉽고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준다. 잘 쓰인다면 매우 효과적인 화술이다.
10.3. 상대가 대놓고 말을 끊고 자기 볼 일을 보고 싶어하는데 알아내지 못함[편집]상황 때문에 이야기를 듣기 싫어하는 상대방이 있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상황은 아랑곳하지 않고 길게 말을 붙이면 상대방이 싫어한다. 예를 들어 길에서 아주머니를 만났다고 하자. 만약 아주머니는 이야기를 적당히 끊고 은행 볼일을 보러 가고 싶은데 나는 그런 사정을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이야기를 길게 이어나간다면 상대를 화나게 만들 수 있다. 10.4. 상대방이 재미없어하는 주제에 대해 길게 이야기함[편집]상대가 관심을 느끼는지 아니면 재미없어하는지를 이야기 도중에 눈치채지 못한다. 상대방이 대화가 지루하다고 생각한다면 비언어적인 신호로 티가 나게 된다. 하지만 여기 해당하는 이들은 눈치 문제 때문에 이런 신호를 잘 눈치채지 못한다. 사실 지루한 대화로 상대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것은 이런 비언어적 신호를 읽는 능력의 문제가 크다. 10.5. 상대방과 너무 다르게 살아와서 공통된 대화 주제를 찾기 힘듦[편집]사람을 만나도,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적절한 화제를 찾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다. 나이, 성별이 다른 경우, 파견, 이직, 취업 등 특이한 상황에 의해 자신과 전혀 다른 집단 속에 자신 혼자 속하게 되는 경우에도 이런 문제가 생긴다. 10.5.1. 흔한 공통 관심사[편집]공통된 관심사를 찾고 공유하는 게 핵심이다. 일상 대화일 경우 공통된 취미가 중요하다. TV나 영화는 대중 지향적인 매체라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기획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예능, 코미디, 스포츠 등은 대화를 시작하기 좋은 소재다. 프로야구, 여행, 맛집 탐방, 패션 역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요소이다. 11. 개그 실패[편집]유머는 상대를 기쁘게 할 때만 의미를 갖는다. 자기가 말하고 자기 혼자 웃는다면 그 개그는 실패한 것이다. 여기에다가 눈치도 없어서 자기가 재밌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경우 개그를 시도하면 시도할수록 점점 상대의 기분이 나빠진다. 12. 원활하게 대응하지 못함[편집]- 과장된 맞장구, 과장된 웃음으로 상대방이 기이함이나 불쾌감을 느낄 정도인 경우. 12.1. 이야기가 재미있다는 신호를 보내지 못함[편집]A가 B와 친해지고 싶다고 하자.
12.2. 어색한 침묵 지키기[편집]커피를 마시러 가자는 것은 '대화를 하자'라는 뜻이므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나 티비 보는 것에 너무 정신팔려 있으면 곤란하다. 12.3. 잘 모르는 것을 티내어 대화의 흐름을 툭툭 끊음[편집]이야기에 끼게 되더라도 가급적 이야기 주제를 꺼내지 말고 들으면서 반응을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12.4. 산만한 대화 주제의 변경[편집]
간혹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은 자기가 끼지도 못하는 주제에 대해 억지로 화제를 돌리며 대화에 끼려고 하는데, 이런 짓은 될 수 있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낄 데 안 낄 데를 구분해야 한다. 필요하지 않은 자리에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끼게 된다면 낀 사람도 괴롭고 나머지 사람도 괴롭다. 알아서 눈치껏 피할 자리는 피하고 낄 자리는 끼자. 저런 짓이 반복되면 그사람은 관종 취급받으며 기피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멈출 때까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도 참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야기의 중심 내용이 뭔지 이해하지 못하고, 관계없는 다른 이야기로 점프해 버린다. 더 이상 상대의 주제를 맞춰 줄 의향이 없어 자연스럽게 무시하기 위한 상황에서는 원활한 대처법이 될 수 있지만, 친밀한 관계에서 대화 화제를 바꾸는건 서로간에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에서 하는 게 좋다. 13. 화법의 문제[편집]13.1. 유머의 관점이 다른 사고방식[편집]
13.2. 부적절한 표현 사용[편집]비하적이거나 차별적인 단어, 너무 가벼운 어감의 단어, 일부 인터넷 유행어 등 부적절한 표현은 상대방의 기분을 매우 나쁘게 하며, 대화의 상대방을 직접 지칭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될 수 있다.
13.3. 대화에 대한 눈치가 없고 엉뚱한 표현력 쓰거나 팩트에 집착하는 소위 아싸 화법[편집]아싸 화법이란, 2020년대를 전후로,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화법 비교 글에서 등장한 용어이다. 보통 인싸 화법 VS 아싸 화법이란 식으로 회자된다. 설명충의 특징도 여기에 속한다. 13.3.1. 하소연에 대놓고 초치기[편집]남의 슬픔이 있으면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게 아니라, 팩트에 너무 집착해 양비론이나 냉소적인 태도, 부정적인 태도로 말하는 경우도 소위 아싸 화법으로 분류된다. 다만 친한 상황에서 장난치려고 일부러 초치는 것은 제외한다.[67]
13.3.2. 상대방이 말을 꺼낸 이유를 모르고 일방적으로 훈계만 함[편집]예시: 지하철 연착으로 인해 20분이 더 걸렸을 때.[69] 인싸 화법: 그럴 때 진짜 짜증나죠.
13.3.3. 주의할 점[편집]흔히 오해하기 쉬운 것이지만, 상대방의 비위를 무조건 맞춰주라는 게 아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상대방 말의 속뜻을 파악하고 반응해야 하며, 그런 점에서 일단 조용히 말을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 이는 수능 언어영역 문제를 풀 때 지문을 끝까지 다 읽고 풀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14. 원활하지 않은 의사소통[편집]14.1. 말하기[편집]말이나 글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해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도 사회에서 소외되기 쉽다. 이 경우 주된 문제는 부언어(비언어적 의사소통)에서 생긴다. 그 외에도 말의 내용상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 귀찮더라도 상대에게 맞게 이야기해야 한다. 전문용어나 외국어 및 사교 내에서 이뤄지는 은어를 일체 섞지 않아야 한다. 혼잣말 역시 너무 남발하면 상대방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14.2. 듣기[편집]잘 듣는 것이 말하는 것 보다 중요하다. 경청 참조. 15. 부탁하는 기술[편집]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는다. 그런데 이 쪽 기술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상대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기술이 모자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며, 심한 경우에는 대놓고 무시당하거나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15.1. 부탁해서는 안 되는 사람에게 부탁하기[편집]
15.2. 부탁해놓고 충분히 보답하지 않기[편집]꼭 매사를 돈으로 보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르침이든 어떤 정보의 제공이든 물건을 빌려주든 뭐든 보답이 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충분한 보답이 없으면 사람은 조만간 지치고 짜증낸다. 그리고 조만간 관계가 끊길 것이다.
15.3. 부적절한 부탁[편집]
15.4. 부탁을 거절당했을 때[편집]
16. 협상[편집]16.1. 자신의 주장만 고집[편집]예를 들어 갑과 을이 공동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힘이 많이 들지만 잘 안 되고 있다.
물론 결과가 가장 중요하니만큼 을이 하자는 방식대로 해서 성공하면 미움은 사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상대의 의견을 일단 들어보는 열린 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17. 지나치게 이질적인 경우[편집]권석만[72]은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의 특징으로 크게 3가지를 들었다. 18. 분노와 반목[편집]분노 조절 능력은 사회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분노에 관련된 행동들은 쉽게 상대를 기분나쁘게 만든다. 쉽게 분노하는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경우, 갈등이 생긴 후 해결하는 노하우도 미숙해서 계속해서 적을 만들고 이전투구를 하는 경우가 많다. 18.1. 피해의식[편집]피해의식 참조. 무시와 배척을 많이 당하면 이런 성격이 생긴다. 남들이 본인을 혐오하다가, 나중에는 스스로가 '나는 어차피 무시를 받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이 보여주는 의도, 동기를 마음 속으로 곱씹는다. 게다가 타인을 계속 의심한다. 심지어는 매우 관계가 가까운데도 굉장히 긴장한다. 어쩔 때는 주변을 적대한다. 아래는 피해의식을 보여주는 어구다.
이런 건 정말 동화책에서나 나오는 이야기다. 실제로 이런 상황이 생기면 대부분의 상대는 잔뜩 화나서 온갖 뒷담화를 쏟아낸다. 만일 갑을이 갑과 을의 관계라면 을은 대부분 회사를 떠난다. 18.2. 타인의 잘못을 캐내서 비방하기[편집]지적을 할 때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기분 나쁜 티를 내면서 '상대방의 잘못이고 나의 잘못은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왠만큼 인격 수양이 된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할 때 기꺼운 마음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대개 화를 내면서 지적한 상대방을 역으로 비난한다. 지적한 사람을 역으로 비난할 건수가 없을 때는 '고자질한다, 융통성 없다, 고지식하다, 원리원칙대로 한다' 등 지적한 것 자체를 비난의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 누명을 뒤집어썼을 때는 물론이고 세상 누가 봐도 잘못한 경우에도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꽤 있다. 우선 지적을 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도 저지르는 잘못을 가지고 상대가 잘못했다며 비난한다면 상대는 화가 날 것이다. 19. 갈등 해결책 미흡[편집]인간관계에는 필연적으로 갈등이 있다. 갈등을 잘 해결하는 것이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 중요한 대인기술이다. 갈등 해결이 미숙하면 서로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확산되면서 양쪽이 심한 감정 손상을 입는다. 그 후 서로간의 공격으로 인해 어느 한 쪽이 자신의 권리를 손상당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대개의 갈등은 대화, 기다림(시간), 2가지 수단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 이 두 가지로 해결할 수 있는 갈등은 상당히 간단한 갈등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인격이 성숙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인간관계를 오래 유지해 나가는 것이 좋다. 주로 이런 이유 때문에 갈등이 증폭된다.
하지만 대화나 기다림 정도로 해결할 수 없는 갈등이 세상에는 너무 많다. 상대가 무뢰한일 경우 싸워야 겨우 해결 가능하고, 상대가 철면피일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해야만 겨우 해결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기를 칠 작정으로 주문한 물건과 다른 물건을 보낸 후 거짓말을 하는 가게가 있으면 법무사 끼고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하겠다고 내용증명을 보내야 간신히 떨어져 나간다. 의사소통이 안 되어서 그런 게 아니고, 원래부터 거래처를 속이고 한탕 해먹겠다는 마음이나 하급자를 노예처럼 부리겠다는 마음이 강한 철면피라서 그런 것이다. 대개의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 물론 돈은 누구에게나 귀중한 것이기에 내 돈 쓰기보다는 소송, 싸움 등의 수단을 더 선호한다. 이 5가지 수단 안에서 해결이 안되면 상당히 힘들어진다. 예를 들어 갑과 을, 법적으로 상대가 정당한 경우, 천재지변 등의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9.1. 이해 관계[편집]돈, 권력, 이성문제 등이 걸린 경우, 어느 쪽이 옳고 그르고에 관계 없이 갈등이 쉽게 벌어진다. 그리고 이런 '핵심적 이익'의 범위는 사람에 따라 넓게 해석될 수 있다. 합리적인 말은 이익을 빼앗기는 상대를 절대 누그러뜨리지 못한다. 이런 갈등 요소가 걸려 있을 경우 어떤 설명을 하더라도 변명이라는 둥 헛소리를 한다는 둥 말을 막아 버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대화를 거부하고 트집을 잡히게 된다. 다만 "내가 이익을 보기 위해 네가 손해를 봐야 한다"라고 말하면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예의가 없다, 인간성이 없다, 정이 없다, 잘난 척을 한다" 등의 공격적 완곡표현을 써서 비난한다.
대개, 이런 잘못을 한 사람의 잘못을 밝힐 경우 상대방은 그것이 정당한 이의제기였더라도 부당한 공격이라고 주장하며 보복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사람의 앙심은 몇년 몇십년씩 오래 간다. 따라서 1:1이 아니라 다른 모두에게 부당함을 호소하기 전에 소원수리, 내부고발 문서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19.2. 이상한 사람 대상[편집]적어도 다음 경우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책을 세워 놓을 필요가 있다. 많지는 않지만, 순진무구한 사람이 저런 사람들을 만나면 된통 비난받으면서 이용당하기 쉽다.
19.2.1. 착취[편집]누가 봐도 도를 넘은 무례한 사람을 대하면서도 '내가 잘 하면 상대도 언젠가는 내 마음을 알아줄 것이다, 내가 잘 하면 언젠가는 상대도...' 같이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세상에는 별의별 악랄한 사람들이 있다. 멀리 볼 것 없이 나무위키만 보더라도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문서를 지우고 다른 사람들이 당황해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는 반달리즘 행위 등을 볼 수 있다. 세상에는 사람들을 괴롭히면서 집단괴롭힘이나 은따에서 오는 뒤틀린 즐거움을 느끼는 종류의 사람도 있다. 세상 누가 오더라도 교화시킬 수 없는 사람, 누가 보더라도 비정상적이고 불균형한 관계를 요구하며 착취적이고 악의적인 사람도 있다. 소인배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소인배가 세상에 있다 하더라도 얽히지 않으면 피해볼 일이 없기 때문이다. 절대로 안 고쳐지니만큼 관계를 의도적으로 끊든지 이직을 하든지 무시해버려야 해결된다. 다만 모든 소인배를 피할 수는 없다. 나 자신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인배에게서 지키려면 사회경제적 힘 역시 길러야 할 것이다.
19.2.2. 피해의식[편집]자주 적을 만들어서 싸우고, 갈등을 풀어 내려는 노력조차 안 하고 사과만 바라는 싸움꾼과는 쉽게 싸움이 일어 난다. 몇 해를 잘 지내도 한 번만 비틀리면 관계가 끝난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과는 가깝게 지낼수록 싸울 일이 늘어난다. 이런 이들이 누군가를 뒷담화하면 거기에 끼지 말고 무시하라. 다음은 주의 대상들.
평범한 사람은 이 정도 반응이라서 매우 다르다.
이런 갈등을 일으키는 사람 중에는 실제로 성격장애인 경우도 있다. 이게 병인지부터 몰라서 본인도 치료를 받으러 가지 않고 주변인들도 병이라는 생각보다는 '성격 더러운 사람이네' 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모르는 경우가 많다. 19.2.3. 상대방의 사회성 부족[편집]가령 혼자만의 기대를 가지고 사회적 거리를 넘는 부탁을 한다든지, 자신에게 부탁을 해놓고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든지... 이런 경우 자신이 참아 주든지 상대에게 사회성을 가르치든지 하는 수 밖에 없다.[74] 19.3. 거짓말[편집]사람들은 보통 거짓말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불편한 진실에 대해 말하는 걸 더 싫어하기 때문에 눈치를 봐야 된다. 19.3.1. 통념을 넘어선 자기공개[편집]어떤 주제는 상대방이 느끼기에 솔직한 게 아니라 불쾌한 것이다. 거짓말을 하라는 게 아니라, 굳이 숨겨도 되는 부분을 모두 밖으로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나 이런 컴플렉스와 개인사가 있는 만큼 그것을 굳이 자랑할 필요는 없다.
19.3.2. 거절하기 위한 거짓말[편집]거절은 무조건 필요한 사회기술이다. 모든 사람들 부탁을 다 들어줄 수는 없는 세상이다. 돈, 시간, 에너지를 포함한 모든 자원은 유한하다. 독자가 가장 아끼는 사람들 부탁만 들어줘도 모자라다. 따라서 어떤 부탁을 받았을 때 그것을 들어줄 필요가 있는지, 들어주고 싶은지, 거절하려면 어떻게 거절해야 욕을 적게 먹을 것인지를 따져보면서 대답해야 한다. 상대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상대가 친하든 말든 기분나빠할 것이다. 다만 어떻게 거절하는지 방식에 따라 덜 기분이 나쁜가와 더 기분이 나쁜가만 있을 뿐이다. 거절할 때는 적당한 핑계를 만들어야 하지만, 정말 말같지도 않은 부탁은 딱 잘라야 한다.
참고로 이런 핑계를 부탁받을 때마다 대다가는 그냥 자신의 부탁을 들어 주기 싫어한다는 것을 상대방이 눈치챌 수 있다. 그러므로 들어줄 수 있는 부탁은 적절히 들어 주면서 의심을 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19.3.3. 비밀 유지[편집]세상에는 철저히 숨겨주어야 할 비밀이 있다. 가령 교사가 기초수급자 아동의 신상명세에 대해 떠벌리고 다닌다면 해당 아동에게 큰 상처를 주는 것부터 시작해 심지어는 교직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상사가 사표를 냈는지 아닌지 동료들은 궁금해 할 수 있지만, 사실을 확인해 줄 경우 직장에서 잘린다. 게다가 모르고 비밀에 대해 물어 봤는데 '듣는 사람에게 해가 될 정도로 위험한 비밀'을 전달해 줄 경우 듣는 사람과도 인간관계가 나빠진다.
19.4. 갑질[편집]어른의 사정에 의해 서열이 있으며, 직장에서는 직급, 군대에서는 짬으로 그 서열이 결정된다. 그런데 주변의 감시가 없는 닫힌 사회에서는 이런 갑질이 모욕감, 분노를 안겨주고 심지어 범죄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더라도 제때 처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평생동안 절대갑으로 살아가면서 누구에게 아쉬운 소리 할 필요가 없는[76] 것이 아니라면 이런 갑질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20. 긍정적인 요소 쌓기[편집]사회성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대개 (-)적인 요소들 때문이 많다. 하지만 (+)적인 요소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키울 수도 있다. 이런 의무감들이 쌓이면 자신에 대한 좋은 말을 해 주거나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려 노력하게 된다. 20.1. 호의냐 호구냐[편집]호구라서 문제가 되는 경우, 상대는 자신이 아무리 부탁을 많이 들어줘도 나한테 뭔가 부탁할 일이 있을 때만 연락하고, 안부를 묻거나 만나서 시간을 보내자는 등 친교를 위한 연락은 일체 하지 않는다. 직접 만나자거나 내가 부탁할 일이 있으면 거절하는 등 갑을관계스러운 황당한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헌신해봤자 헌신짝 된다'는 관용어구가 생겨나기도 했다. 20.2. 배려/오지랖[편집]어떤 행동을 통해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은 상대의 기분에 따라 배려라고 불리기도 하고 오지랖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A집단에서 통하는 배려는 B집단에서는 민폐나 간섭에 가깝게 보일 수 있으며 반대로 C집단에서는 똑같은 행동이 무관심에 가깝게 보일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새로운 집단에 갔을 때는 최소 2주일 정도는 상황을 둘러보고 그 다음에야 배려를 시작해보자.
주로 다음과 같은 것은 오지랖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편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상대가 원하는 배려는 무엇인가? 지금 상황에서 상대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이 배려를 하면 상대방이 싫어하지는 않을까?"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헌신도 헌신 나름이다. 상대방이 원치 않는 헌신을 해놓고 상대방이 고마워하길 바란다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해서 미움을 사는 짓에 불과하다.
또한,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잘해 주려고 접근하면 좋은 소리를 듣기 힘들다. 아무리 잘 맞춰 주더라도 뭔가 꼬투리를 잡아 욕을 먹게 되니, 웬만하면 얽히지 않는 쪽이 좋다. 20.3. 칭찬[편집]칭찬 직후에 비난하면 불쾌감을 극대화시킬 효과가 높다. 처음부터 화나게 만들 목적이었다면 상관없지만, 상대의 행동을 바꾸거나 상대의 기분을 좋게 만들 목적이었다면 반드시 칭찬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
칭찬은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게 좋고 남발하면 효과가 낮다. 굳이 칭찬하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섞어야 할 이유는 없다. 상대의 행동을 고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칭찬만 하는 게 낫다. 하는 사람은 칭찬이라고 했는데 듣는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말들도 있다.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함부로 하고 다니다 큰 곤란을 겪기 쉽다.
21. 사회성 부족[편집]21.1. 일반적인 원인[편집]21.1.1. 갑을관계[편집]사회성 문제를 별로 의식하지 않고 살다가 갑자기 문제시하게 되는 본질적인 원인은 갑을관계이다. 대등한 관계에서 '쟤는 사회성이 떨어진다'라고 하는 것은 어떤 평가의 측면에서 나오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고용주나 직장 선배가 '쟤는 사회성이 떨어진다'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부당한 것을 시켰을 때 감히 부하로서 복종하지 않았다, 보복하겠다"라는 말의 완곡표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A, B 표현은 쓰이지 않지만 C 표현은 자주 쓰인다. 즉, 사회성을 요구하는 것 자체도 갑과 을 관계에서 요구되는 감정노동의 일부라는 것. 21.1.2. 경험 부족[편집]성장과정에서 대인기술을 적절하게 습득하지 못했거나 지식을 많이 배웠는데 실천해보지 못했거나 대인기술 비롯한 사회생활도 어느정도 해봤어도 많은 경험을 쌓지 못해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다. '배려하려는 생각을 가지지 않는 것, 타인의 감정을 노력해서 파악하려 하지 않는 것, 쉽게 공격적으로 되고 화내는 것' 등을 사회적 능력 부족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런 문제조차도 경험 부족의 원인이 크다.
21.1.3. 지능/정신 문제[편집]
고지능자가 모두 우등생인 것은 아니지만, 우등생인 경우, 또래와는 달리, 원래 공부를 좋아하는 성향인 경우가 많아서, 관심사 자체가 또래와는 다르다. 이는 청소년기에 크게 두드러지는데, 또래들은 연예인 이야기에 열을 올리지만, 우등생들은 학문에 대한 이야기만 하기 때문. 다만, 어르신들 기준에선 지적이고 반듯하여 바람직한 학생이라 연령대에 따라 반응이 크게 갈린다. 실제로 90년대 중반에 MBC에서 청소년 프로그램 <1318>이 방영되었을 때 남자 친구와 천문학 이야기만 하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또래 시청자들은 지네들끼리 잘난척 한다고 거부감을 보였지만, 어르신들은 흐뭇해 했다.
21.1.4. 내/외향적 성격[편집]사회성은 기술과 능력에 대한 부분이고, 외향성-내향성은 먼저 다가가는 성향에 대한 부분이므로, 외향적으로 성격을 바꾸면 좋아지겠지라고 착각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내향적인 성격에 대해 좋지않은 편견도 있지만 실제로 성격은 관련이 낮다. 내향적이고 사회성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지 못하고 삭히다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내향적이라도 사회성이 높으면 입이 무겁고 싹싹하여 평판이 좋다. 내향적인 사람이라도 자신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회성을 기르면 문제가 없다. 외향적이라도 사회성이 낮은 사람이 아무리 친해지려고 하나 무리에서 겉돌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성의 문제라는 것을 뒷받침해준다. 설사 내향적이고 사회성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공적인 집단이 아닌 가족이나 소수의 친구들과는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21.1.5. 방어적 성격[편집]내/외향성 여부보다도 사실 방어성이 강한 성격이냐의 유무가 사회성의 고저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21.1.6. 그냥 재미가 없는 경우[편집]아주 가끔씩, 대화를 해보면 사회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주위에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만[96] 다른 사람들을 재미있게 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다. 그냥 유머감각이 현저히 부족하여 무슨 말을 해도 따분하고 지루하게 들려서 사람들이 떠나가는 것이다. 21.2. 표리부동[편집]이런 분류의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아예 모르는 사람이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좋은 사람들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앞뒤가 다른 사람들은 저절로 다른 사람들이 피하게 되고 이미지가 나빠질 뿐 아니라 신뢰가 안 생긴다. '내가 없을 때는 내 욕하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기 쉽다. 22. 결론[편집]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한 조건은 알고보면 꽤나 복잡하고 알아야 할 것도 무척 많다.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친구와 같이 다니는 걸 보고 교제가 마냥 쉽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며 조금씩 배워나가야 한다. 게다가 착하거나 나쁘다는 조건은 상대적일 뿐이니 상대방이 착하다고 해서 평생 본인이 원하는 말과 행동만 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 평생 상대방 기분을 100% 맞출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그런 사람은 얼마못가 호구로 전락한다. 물론 나쁜 사람들은 피해야 하지만 싫은 소리를 한번 했다는 이유로 곧바로 손절하는 건 그다지 옳지 못한 일로 한두번 용서하거나 경고라도 해서 기회를 줄 줄도 알아야 한다. 23. 참조 문헌, 교양서[편집]
(심리학) 권석만, 인간관계 심리학, 1997
(아동상담 및 아동심리치료) 최명선,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돕기, 2012 24. 관련 문서[편집]
[1] 심지어 사이코패스도 사이코패스를 싫어하기도 한다.[2] 사회성이 없다면서 현실의 실제 사례에 비하면 눈치가 없기는커녕 사회성이 최소 유사인싸처럼 있거나 심하면 인싸를 넘어 통찰력이 있는 달인 수준이다. 진짜 없는 캐릭터는 개그물이 아닌 이상 독자들에게 취급이 좋지 않을 때가 많다.[3] 집단주의가 강한 과거에는 히키코모리들도 딱히 많지 않았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5071300014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0721991?sid=102 일본에서도 히키코모리의 원인을 일본인의 개인주의로 보거나 오히려 재활 프로그램으로 집단주의적 생활을 하니 나아졌다는 기업이 있다.[4] 원치 않는 회식 참여, 싫어하는 사람에게 참고 웃는 낯으로 대하기 등등[5] 참조문헌 문단 참고[6] 다만 반목형의 경우 자신이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경우라면 몰라도 타인의 행동에 의해 감정이 상하는 것은 엄연히 타인의 잘못이다.[7] 물론 일반인 기준에서나 그렇지 공인의 영역에서는 도덕성 역시 기본 덕목으로 작용한다.[8] 본인이 정신질환을 가졌어도 상황에 맞게 행동할 수 있는 메타인지가 가능하다면 최소한 아래 문단 내용들을 참고해도 나쁘지 않다.[9] 이를 두고 젊은 사람은 요즘 말로 꼰대 틀딱이라 비난하고 나이든 사람들은 버르장머리없는 요즘것들 이러면서 비난하고 그렇게 빠지는 경우가 흔한 케이스, 사회적으로도 최근 연령간 세대격차가 커지고 갈등이 커지는 상황이라 특히 더 크게 느껴지는 경우들이 많다.[10] 예시로 아동학대를 하는 부모에게 타인이 함부로 끼어들지 않는 것은 과거엔 당연했고, 따르지 않는 이들은 사회부적응자 취급을 받았지만 현재로선 아니다.[11] https://www.scourt.go.kr/portal/news/NewsViewAction.work?seqnum=5&gubun=719&searchOption=&searchWord=[12] http://www.news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80835[13] Adams, 1977; Blöte, Miers, & Westenberg, 2015; Dion, Berscheid, & Walster, 1972; Eagly, Ashmore, Makhijani, & Longo, 1991; Goldman & Lewis, 1977; Miller, 1970[14] 윤성욱, 설상철, 황경미, 2003. 다음 논문에서 재인용[15] 청각에 문제가 있거나 본인 발음이 어눌함을 인지하여 크게 하는게 습관이 된 경우가 있다. 반대로 상대방에게 크게 말하는 것이 시비를 거는 것이라 배워 작아진 걸 수도 있다.[16] 만약 표정관리가 전혀 안될 정도로 감정표현이 힘든 상황이라면 인간관계보다는 그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17] 근육질인 사람을 적으로 돌릴 상위개체가 드무니 본인이 뭐라하든 수동적 중재가 미비하여 비뚤어진 사상을 학습하고도 정상이라 인지하는 경우가 생긴다.[18] 사회성은 되도록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하며 정말 중요한게 아니면 사소한 일에 눈치가 없다는 식으로 면박을 주지 않는 것이 사회생활에서 유리하다.[19] 간혹 분명 친구인데 잡담을 붙일 관계가 아니라고 느낄때가 있는데, 이럴때는 일단 말을 걸어보고 반응을 보자. 자칫하다가 혼자가 된다.[20] 다만 비인간적인 내용이 많아 지키기 쉽지 않다. 그리고 해당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아무 예절을 지키지 않고 비인간적으로 대한다 해도 상급자가 하급자의 예절을 트집 잡으며 예절을 지키라고 지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절의 문제가 아니라 기분나쁨의 문제이다.[21] 사회성은 도덕의 성숙도와 비례하지 않으며 집단의 합의에 따라 결정되는 공적 친목질 요소에 불과하다. 결국, 사전에 합의가 되어있다면 개인이 아무리 위법임을 지적해도 나대는 걸로 비춰지기 쉬우며 또 그렇게 되게끔 가스라이팅 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최소한 본인은 다른 집단에 속하게 될시 이러한 불문율을 정당한 것이라 주입하지 않는 사고방식을 사전에 터득해야 할 것이다.[22] 이건 문화 차이가 좀 있다.[23] 그 집단이 정상인처럼 보이는걸 불문율로 둔다면 장애인이나 사회성이 부족한 인물 또한 희생양이 될 수 있다. 일례로 과거 장애인 놀리기가 유행이었던 교내 환경이 주 예시.[24] 이런 사람들은 명시화된 규율이나 알려주는 규율은 익힐 수 있으나 사전조사와 현장에서 경험하는 것만으로는 바로 알기 힘든 불문율을 파악하기가 어렵다.[25] Hall, 1966, The hidden dimension[26] 여담으로 이러한 류의 차별은 엄연히 법으로 금지하는 나라들도 여럿 있을 정도로 상당히 심각한 행위이다.[27] 만약 당신이라면 짜증나는 사람들하고 다니고 싶겠나, 아니면 그냥 평범한 사람하고 다니고 싶겠나? 당연히 평범한 사람하고 다니고 싶을 것이다.[28] 같은 반 학생, 동아리 동기/선후배, 조별과제 조원, 학과 동기/선후배, 단골 손님과 종업원, 직장 동료/선후배, 거래처 등[29] 이론에 의하면 어떤 욕구는 이전 단계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다음 단계를 만족시키지만, 이런 경우는 건너 뛰고 바로 다음 단계로 가는 경우다.[30] 직장생활 경력이 5년 이상 쌓이고 나면 대충 90%의 성인은 그런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 그 외의 경우, 아직 본인이 접하지 않던 인간군상을 전지적 시점에서 체험할 목적으로 친한 척 하는게 대부분.[31] 잘 웃거나, 호응을 잘 해주거나, 대화를 계속 이어가려 하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님[32] 광의의 덕후를 의미. 애니나 만화 뿐만이 아니라 학문, 스포츠, 예술, 그 외 기타 등등 모든 매니악한 관심사.[33] 넓게 봐줘야 수직 관계임에도 개방적인 가면무도회같은 환경에서나 가능할 것이다.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다면 공적인 장소(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34] 성향에 따라 애교가 될 수 있다.[35] 했어요 → 했서뗩 / 해야지 → 해야찌 / 그러세요? → 그러시구놔~아?[36] 식사 중 쩝쩝거림, 째지는 웃음소리.[37] 그마저도 동성끼리는 드물다.[38] 이는 속칭 똘끼가 돈이 된다는 자본주의가 플랫폼의 패러다임을 세탁했기에 가능한 횡보이다.[39] 향간에서는 악플이라는 것이 인간의 다중성에 근거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오프라인에서 반듯해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터넷에서는 악플을 다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진심과 본성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것은 진용진이 자신의 채널에서 악플러들을 인터뷰 한 영상에서 어느 정도 증명되었다.[40] 본인 외모가 매우 절륜해 갖다 버리는 것보다 들러붙는 사람이 많더라도 적의를 유도해선 안 되며, 굳이 외모가 아니더라도 사회에서 일부 편협한 유전적 우의에 속한 상태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그걸 가지지 못한 사람을 천대하는건 되도록 피하는게 신상에 좋다.[41] 기업비밀 유지 때문에 말해주고 싶어도 대답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는 있다.[42] 정 물어보고 싶으면 그 사람의 직업의 연봉을 물어보자. 물어보는 주체에서 흥미가 있는 것은 답변자가 아닌 직업에 관한 것이고, 답변자는 어차피 자기 중심적으로 답변을 하게 된다.[43] 독일어에서 Schadenfreude, 영어에서 epicaricacy[44] 애니메이션 천방지축 하니에서 자신을 엄마에게 버려진 아이라고 여기고 있는 주인공 하니가 학교에서 엄마의 얼굴을 그려보는 시간에 엄마의 얼굴을 돼지처럼 그리고는 그 그림을 마구 찢어발기며 우는 장면이 나온다.[45] 운동의 경우 금메달이 아니면 실패자 취급하는[46] 가장 대표적인 예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군대를 현역으로 갔다온 남자가 여자 앞에서 군대 얘기를 하는 경우[47] 가장 흔한 이유로는 인사, 나보다 더 친한 사이라는 명분.[48] 보통 이게 어떤 상황인지 겪어본다면 선을 넘는 농담을 실수로 하는 것과 반응이 어떤지 떠볼 때의 표정 차이와 말투에서 인지 할 수 있다. 주로 젊은 꼰대 층이 사회초년생이나 나이가 적은 사람에게 행한다.[49] 삿대질, 눈 찢기, 체취 맡기 등등.[50] 특히, 인터넷에서 이런 태도를 보이는 이들의 경우 다중이가 학력위조나 경력 위주를 통해 조작하는 경우도 있으니만큼 더더욱 설득력이 없다.[51] 물론 나름 칭찬이라고 했을 수도 있지만, 이건 "넌 (할줄 아는건/제대로 하는건) 아무것도 없어 그러니 이거라도 할줄알아야지 ㅉㅉ" 라고 하는것과 같다.[52] 물론 가족이나 가깝고 자주 만나는 친척관계, 직장상사나 직장동료, 고객처럼 싫어도 자주 봐야하는 사람이 저러면 넘어갈 수 있지만 그런 감수해야할 부분이 없는 단순한 친구나 지인 관계라면? 결국 저런게 누적될 때 따라오는건 관계의 단절이 될 수밖에 없다.[53] 간단히 말해 대화 주제 교체의 타이밍을 재기가 힘들다는 것이다.[54] 사실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 입장에선 공통된 문제를 공유하는 사람과 대화해보고 자기의 대화법에서 뭐가 문제인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55] 발언자가 설령 비언어적 신호를 못 읽어도 청자의 언어적 신호를 읽었다면 빨리 그 주제로 이야기하는건 끝내야한다. 청자가 현재 주제의 대화를 그만하고 싶다는 투의 발언을 꺼냈다는건 비언어적인 눈치주기가 안 먹히니까 더 강하게 '빨리 끝내고 싶다' 라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56] 굳이 비유를 위해 성별을 반대로 한다면 (의료인이 아닌) 남성이 산부인과 관련 이야기를 여성 앞에어 하는 것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 어려울 것이다.[57] 이탈리아의 플루트 연주자. 영어판에는 골웨이로, 프랑스어판에는 랑팔로 되어 있다.[58] Derdre Doen Daphne D'over.[59] 플랑드르 지방 겐트 출신의 음악가 가족. 장(1680~1730), 자크(1685~1746), 장바티스트(1688~?) 삼형제 모두가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를 남겼다.[60] 서론만 말하다 끝나버리는 경우, 본론과 서론이 동떨어진 경우, 본론 자체가 대화 주제로 적절치 못하거나 재미가 없는 경우 등[61] 상대의 시선이 말하는 사람이 아닌 딴곳으로 향해있다면 대화에 집중을 못하거나 집중할 마음이 없다는 뜻이 된다.[62]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만 본다는 인식이 있지만, 성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도 매우 많다.[63] 연애, 금전 등[64] 부모가 돌아가신 이유 또는 본인은 왜 그렇게 못생겼냐는 질문 등.[65] 이는 화자가 여성보다는 남성의 성 정체성이 바뀐 상황에서 이루어질 시 매우 불쾌해진다. 쉽게 말해, 제대로 말할 수 있음에도 일부로 게이같은 말투와 가성으로 시비를 건다고 생각해보자.[66] 예외적으로, 정보 정정을 시도한 사람이 무시하는 늬앙스로 말을 꺼냈다면 이건 그 사람이 아싸 화법을 구사했다 볼 수 있다.[67] 친하더라도 하소연하는 사람에게 제 3자 입장인, 이성이 관여하기 쉬운 위치에서 '이런 것도 생각 못하냐' 라며 비꼬지 않는게 좋다.[선을넘는경우] 상대가 마음이 많이 상하고 억울한 상태인데 "잘생각해봐 이유없이 그랬겠어? 다 너가 잘못해서 그런거야", 더심한 경우엔 "자 생각해봤어? 너가 뭘 잘못해서 그런 취급 받았을까? 말해봐" 명백히 본의 잘못임을 알고 있다면 모를까 물론 어떤일에든 이유는 있다. 하지만 합당안 이유가 아님에도 억울하거나 마음이 상하는 일도 있는것인데, 이런논리는 특히나 학교폭력이나 집단괴롭힘 더나아가 각종 범죄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69] 2022년 들어서는 간헐적으로 예고 없이 발생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운행방해 사태로 인해 이같은 일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70] 농담이 아니다. 몇년, 아니, 몇십년 지기 친구관계도, 심지어 가족관계도 한방에 박살내 버릴 수 있는 부탁이다. 이것이 왜 그런거냐면, 신용불량자가 될 경우, 빚을 갚을만한 능력이 되는 제3자를 보증인으로 삼는것인데 전당포에서 물건을 맡긴후 돈을 빌렸다 쳤을 때 후에 그 돈을 갚을 능력이 되지 못할경우 해당 물건이 전당포의 소유가 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돈을 못갚을거면 대신 갚아줄 사람을 데려오라는 것과 같기 때문에 사실상 본인과 타인의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그러므로 애초에 신용등급이나 요금등의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불필요한 빚을 지지 않도록 주의하자[71] 회복 불가능한 상태까지 끌고 가서 더 이상 복구 불가능한 경우만 해당[72] 권석만, 인간관계 심리학, 1997[73] 정작 누군가 상급자 자신의 잘못을 밝히려 하면 철저히 보복한다.[74] 눈치와 비슷하게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그 대상을 스트레스 풀이로 쓰면 안 된다. 못 배운게 괴롭혀도 된다는 암묵적 동의가 아니며 최소한 괴롭히고 싶어도 잘못 된 이유를 알게하고 그 죄값에 해당하는 불쾌감만 줘도 충분하다.[75] 뒷담 까는 것을 취미로 하거나, 집단 내 실세나 그 측근.[76] 튼실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자신을 지켜 줄 조직의 핵심 구성원이든지, 금융수익만으로도 돈 많이 버는 경우를 말함.[77] 혹여나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윗사람에게 갑질을 당하고 있다면 이 점을 잘 알아두고 반드시 대응해야한다.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항의하고 맞서면 이길 수 있다.[78]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의사들을 비롯한 많은 방역전문가들이 비관적인 전망만을 늘어놓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연거푸 주장해 왔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빠르다. 그들은 의대에 합격하기 위해 학창시절부터 머리 터지도록 공부만 해 온 사람들이고, 의대에 진학한 이후에도 타 전공 학생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방대한 학습량으로 대학생활 내내 강의실과 연구실에 처박혀서 공부와 연구만 해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일반인들의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전혀 이해해 주지 않는다.[79] 이와 반대의 케이스가 있다면 어머니는 자신이 어릴때부터 친구의 어머니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정도로 친하고, 아버지는 개인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자신도 사회적 스킬을 부모님이 하는 것을 보며 어깨너머로 배우는 것이다. 참고로 이런 아버지들 중에는 가정교육을 통해 자녀들한테 어떻게 해야 상대방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시킬수 있는지 직접적으로 주지시키는 케이스도 있다.[80] 연예인 지망생만 가는게 아니다. 연기를 배우며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지 배우기도 한다.[81] 다만 지나치게 낮은 지능은 오히려 사회성을 낮춘다.[82] 한국 군필들은 강제로 조직생활을 20대 초기에 경험하게 되어서 이런 사람들도 어느 정도 바뀔 수밖에 없다.[83] 방어적 태도가 부족하거나 필요한 때에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뭐라고 불리냐면 바로 호구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지나치게 허용적으로만 대해도 사회성 형성에 좋지는 않다. 상대에게 이런 사람들은 초반엔 괜찮게 보일지 몰라도 결국 만만하니 뜯어먹거나 적당히 이용해먹다가 버리기 좋은 대상으로 낙인찍힐 뿐이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거나 어떤 사건을 겪으면서 큰 스트레스나 심한 심리적 상처를 입었을때도 방어적 태도는 이를 이겨내기 위해 어느 정도 필요하다.[84] 주로 경험부족, 눈치 부족과 낮은 자존감이 관련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가까운 부모에게서 제대로 된 사회관계와 사회학습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방어적 성격이 형성되기 쉽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85] 심하면 자기방어를 위해 다른 사람과 누가 잘못한가 보자 하는 식의 기싸움 문제로 격화되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 기준으로는 방어적이지만 타인 기준으로는 공격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86] 이것은 내현적 자존감과도 관련이 있다. 외현적 자존감은 통제가 가능한 자존감이자 본인이 의식 가능한 자기 가치에 대한 평가라 할 수 있다. 즉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느끼는 것은 외현적 자존감이다. 반대로 내현적 자존감은 자동적이고 통제가 불가능한 암묵적인 자존감으로 이게 낮다면 겉으로는 자기를 괜찮게 봐도 속으로는 스스로를 낮게, 부정적으로 본다는 말이 된다. 방어적 자존감은 외현적 자존감은 높으나 내현적 자존감은 낮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87] 이것은 자기고양과 관련이 있다. 자기고양이란 평가상 자기 > 타인이라는건데 방어적 성격이 가지는 자기고양은 객관성이 결여되어있다. 즉 이 사람들 머릿속에선 뭐가 어찌 됐든 내가 잘났고 잘못된 건 남이나 상황이다는 식이다.[88] 남들은 별로 문제가 아니라 여기는 사소한 부분도 자신에겐 큰 문제라 판단하는 편이다.[89] 타인을 비난하거나, 무시하거나 하는 등의 언행.[90] 방어적 성격의 소유자의 언행은 이걸 보는 상대방에겐 눈치도 떨어지고, 사교성도 낮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느낌이 들고, 반성보단 남탓과 변명 위주고, 상대에게 벽을 치거나 피해의식이 있고 때로는 배려심없고 이기적이고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처럼 보이다. 방어적 성격의 소유자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지만 상대 입장에서 보면 사회성은 낮은데 예민하고 이기적이며 공격적이라 보이기 쉽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다름아닌 사회생활 할 때 '사회성 낮고 비호감인'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이다.[91] 그러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경우 방어적 성격과 태도가 매우 두드러지지만 자신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니 남들만 대환장한다. 이런 성격장애를 지니거나 여기까진 아니어도 스스로 문제라 인식 못하는 방어적 성격의 소유자들은 성격으로 인한 사회성 문제를 겪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거나 결국 주변 사람들에 의해 정신과 의사나 상담사와 만나게 된다.[92] 한국 사회처럼 눈치 위주의 사회는 문제를 지적하는 상대편도 니 잘못은 니가 먼저 인지해야 하지 않나 하는 태도를 기본적으로 깔고 있다.[93] 여기서 어려움이 발생하는데 이런 질문을 던지면 할말이 많은 상대의 경우 일일히 사례를 늘어놓으며 답해줄 수도 있다. 그러나 거기에 일일히 답해주기 싫은 경우라면 계속 두루뭉술한 대답을 내놓거나 아예 자세한 대답을 내놓길 거부하고 네 문제니까 네가 알아서 찾고 고쳐보라는 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대답을 좀 해줄법한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그런 사람이 정 없다면 전문 심리상담사라도 찾아가서 자문을 구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94] 의사소통과 사화관계에서 무조건 상대의 말을 들어줬다가 손해볼 상황이라면 자신이 상대에게 동조할 수 없음을 분명하게 표현할 줄도 알아야한다. 다만 무조건 방어적으로 나가기보다는 상대도 심기가 거스르지 않도록 상대를 어느 정도 수용하는 시늉이라도 내면서, 자신은 그래도 상대와 무조건 뜻을 함께할 수 없음을 이유와 함께 밝히는게 좋다.[95] 그런 의미에서 상대가 자신에게 단순히 지적, 비판을 가하는게 아니라 자신은 영문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모욕을 가할 경우 거기에 대한 분명한 응대도 필요하다. 상대가 먼저 자길 공격했다고 모욕에 모욕으로 맞받아치면 상대의 태도가 가라앉긴커녕 더욱 격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원래 분노나 공격성이 드러날 때 공격적으로 응대하면 이게 더 강화된다) 뭣때문에 화가 났는지에 대해 알고 싶다 말하면서도 자기를 존중해달라는 표현도 분명히 해야한다.[96] 인간혐오나 사람과 어울리고싶지않은 경우도 많다.[97] 원래 사람은 자기에게 맞장구쳐주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느낀다.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처럼 느끼기 때문. 사회생활 할때 적절한 타이밍에서 하기 싫어도 다른 사람에게 맞장구쳐주는게 필요한 이유다.[98] 대신 이것도 주변 반응을 잘 봐야한다. 누군가가 유머를 시전하는 상황에서 다들 재미없어하는데 한 명만 재미있게 반응할 경우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그리고 맞장구쳐준다고 그걸 받은 당사자조차 좋게 반응할거라는 보장이 늘 100%은 아니다. 즉 맞장구도 정 타이밍 잡기 어렵다면 치기 전에 주변 사람들 반응 먼저 봐가면서 쳐줘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