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환급 시기 - megaseuteodi hwangeub sigi

작년 수능 이후 출시된 2021학년도를 대비하는 인터넷 강의 업체의 각종 '패스' 들의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수험생들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대성마이맥(19만원 ▶ 21만원), 이투스(23만원), 스카이에듀 (18만원) 모두 가격을 전년도 대비 대폭 낮추거나 프로모션 (갤럭시 버즈, 에어팟) 등을 추가하며 실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흐름에도 메가스터디는 꿋꿋이 '메가패스'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현재 49만원) 그래도 메가패스의 인지도는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로는 메가스터디의 탄탄한 강사진이 있으며, 둘째로는 유일한 '환급'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성마이맥, 이투스, 스카이에듀 등 업체에서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인강 4사 중 환급 혜택이 있는 것은 메가스터디뿐입니다. (스카이에듀는 환급 혜택이 있으나 상당히 제한적) 이 포스팅에서는 2021학년도 메가스터디의 환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환급 제도부터 알아볼까요? 2021학년도에서 수능 만점을 받을 경우 1,000%의 환급형 장학금과 추가 상금이 지급됩니다. 더불어 메가스터디에서 지정한 특정 대학(SKY, 전국 의치한)에 합격한 경우 300%의 환급형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메가스터디에서 추가로 지정한 주요 대학에 합격할 경우 100%의 환급형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300퍼센트 환급 대상 대학 목록]

메가패스 300퍼센트 환급 대상 대학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SKY와 의과대학, 지과대학, 한의대 등이 이에 속합니다. (1.7이후 구매자 기준)

[100퍼센트 환급 대상 대학 목록]

100퍼센트 환급 대상 대학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서울 대학, 수의대, 교대, 경찰대, 사관학교 및 주요 공과대학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2019.11.11 ~ 2020.01.06 메가패스 구매회원 대상 환급학교]

수능 이후부터 1월 6일 이전 메가패스 구입회원 대상 환급학교는 원래 더 많은 대학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지방거점국립대학 및 수도권 주요 대학이 이에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1월 7일 이후 구매자에게는 아쉽지만 환급 혜택이 종료되었습니다.

[지거국]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수도권 주요대]
가천대, 경기대 서울캠, 광운대, 단국대 죽전캠,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울캠, 상명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아주대, 인하대, 한국외대 글로벌캠, 한국항공대, 한양대 에리카캠

※ 1.7 이후 환급혜택 종료

아마 다른 인터넷 강의 업체에서 패스 가격을 파격적으로 내놓은 것에 대한 대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1학년도는 이제 갓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환급에 대한 정확한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2020학년도 기준으로 환급 절차를 알아보겠습니다.

2020학년도 기준으로는 수시와 정시 각각 12~1월 / 2~3월 사이에 환급 신청 서류를 접수받습니다. 그리고 3~4월에 걸쳐 메가스터디 측에서 환급 신청 및 환급 서류를 확인, 검토하여 4월 중 환급 대상자의 재학 여부를 대학 측에 확인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환급은 5월에 이루어집니다.

2021학년도도 크게 다르지 않게 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반드시 환급 신청 기간 중에 신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니 수시 / 정시별 일정을 파악해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