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를 구매할 때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L표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5L 또는 2L 등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L(리터)는 부피를 표현하는 단위입니다.
L보다 작은 단위는 ml, dl 등이 있는데 1000ml(밀리리터)는 1L로, 10dL(데시리터)는 1L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부피를 무게 단위로 변환할 때는 온도나 압력 등 외부의 영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섭씨 4도에서 물은 최대 밀도를 가지기 때문에 이 조건에서 1cc 즉 1ml는 1g입니다.
1000mL는 1000g이 되며 L와 kg으로 환산하면 1L는 1kg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은 온도가 섭씨 4도보다 높아질수록 부피 대비 무게가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온도가 올라가면 분자의 운동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부피는 증가하는 반면 무게는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섭씨 20도일 때 물 1L는 약 0.998kg이 된다고 합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물의 부피는 온도의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온도가 낮아진다고 해서 반드시 물의 부피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도 냉동고에 물병을 넣고 얼렸을 때 병이 부풀어 올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섭씨 4도를 기준으로 그보다 온도가 높아지거나 낮아졌을 때 물의 부피는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1리터는 몇키로인지 물1리터 무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