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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블로그에 영화 추천 기획을 계속하다 보니, 계속해서 어떤 영화를 추천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요즘이다. 찾아보기 쉽도록 장르별로 구분 지어서 소개하는 것이 익숙하다가도 요즘엔 영화의 주제나 소재 등으로 나눈 테마로도 영화를 추천하고 있는데, 확실히 내가 추천하고 싶은 글들도 중요하지만, 구독자(이웃)를 포함해서 검색으로 영화 추천을 받고자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테마 추천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요즘엔 개인적으로도 많이 이용하는 넷플릭스를 빼놓을 수 없는데, 오늘은 매주 한 번은 추천하고 있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한다. 오늘의 테마는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이다. 조금 더 세부적인 주제로는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이다. 넷플릭스에는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를 만나볼 수도 있고, 동시에 넷플릭스가 제작하거나 판권을 구입하여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영화도 만나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넷플릭스의 매력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만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영화들을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들을 추천하오니, 궁금하다면 주목하길 바란다. (영화의 소개 순서는 각각의 영화들의 한국어 제목 순이다)
시놉시스 : 지금까지 다섯 명, 짝사랑만 고수해온 라라 진(라나 콘도르)이 짝사랑해온 상대들에게 써둔 편지가 어느 날 발송되었다. 왜 전달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당장 상황이 바뀌었으니 말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게 된 소녀 라라 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 단연 압도적인 인기를 모은 영화라고 말할 수 있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써두었던 발송하지 않을 목적의 러브 레터들이 그 주인공들에게 전달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이다. 10대 하이틴 로맨스라서 풋풋한 재미가 있는 영화로 단순히 교내 인기 대결 이런 소재가 아니라는 점에서 색다르고도 재미있게 즐기기 좋다고 생각한다. 넷플릭스에서 올해 공개된 속편 또한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듯싶다. 개인적으론 1편 추천!
시놉시스 : 과로는 물론 박봉에 시달리던 두 명의 비서들만 아는 큐피드 대작전! 업무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기 위하여 서로의 일중독 상사들을 엮어 사랑하게 만들기 위한 작전을 계획한다. 잠깐이라도 상사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두 비서의 작전의 과정이 그려진다. 제목만 본다면 '상사와의 로맨스인가?' 싶을 수 있지만, 정확히는 비서들이 로맨스에 가까운 작전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는 직장 내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위주가 되어 펼쳐지는 재미가 있는 영화이다. 칼퇴를 희망하여 각자의 상사를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마음은 어쩌면 연애 조작단들의 이야기처럼 그려지기도 하며,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 내에서 꽤 진지한 대화들도 섞여져 적당히 접근하기 좋은 영화이다. 유쾌하면서도 직장에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싶다면 선택해도 좋다.
시놉시스 : 로맨스 영화를 믿지 않는 건축가 나탈리(레벨 윌슨)는 강도의 습격을 받은 뒤에 깨어나니,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이 되어있다. 누군가에겐 아름다울 수 있지만, 그녀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세상. 이곳에서 만나게 된 이들과 겪게 되는 이야기들이 그려진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였으나, 최근 국내에서는 일반 VOD 서비스도 시작한 <어쩌다 로맨스>는 로맨틱 코미디 세상에 빠지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무려 PG-13(국내로 따진다면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전개되는 수위의 이야기에 대하는 주인공 레벨 윌슨의 태도와 행동들은 가볍게 즐길만하다. 역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클리셰들이 가득 들어있는 영화이지만, 그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토르의 동생인 리암 헴스워스의 매력 또한 볼 수 있다.
시놉시스 : 유명 셰프 사샤(앨리 웡)와 무명 뮤지션 마커스(랜들 파크). 어린 시절 친구인 이들이 무려 15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어린 시절 모든 사람들이 인정했던 인생의 짝인 두 사람, 여전히 서로에게 끌리지만 가까이하기엔 서로 너무 다른 상황의 이야기이다.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에서도 전체적인 연령대를 높게 설정한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은 비교적 사회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거나, 반대로 그로 인해 어려워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어른들의 거침없는 로맨스를 그려낸 작품이다. 단순히 풋풋한 이유보다는 현실적인 이유들로 어긋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로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이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과 함께 출연하는 배우가 있는데, 그 배우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능하면 한 번쯤 만나보길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시놉시스 : 같은 날에 태어난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 엘(조이 킹)은 학교의 인기 넘버원이자 절친인 리(조엘 코트니)의 형(제이콥 엘로디)을 좋아하게 된다. 친구의 가족이나 친척을 넘보지 않는다는 우정 규칙을 세웠던 두 사람, 엘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한다.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영화라서 추천 목록에 넣은 <키싱 부스>는 절친과의 우정, 더불어 절친과의 형제와는 사랑을 그려내며 사랑과 우정에 대해 그려내는 영화이다. 일단 10대가 주인공이라 하이틴 영화에 가깝게 전개되는 것이 특징인데, 놀랍게도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영화의 제목이 말하는 소재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조금 유치할 수 있으니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를 본다고 생각한 뒤에 접근하면 좋을 듯싶다. 7월 24일에 2편이 공개될 예정인 영화이다.
시놉시스 : 16살에 185cm를 넘기는 키로 인해서 언제부턴가 구부정한 자세와 움츠러든 마음으로 살아온 조디(에이바 미셸)는 보통의 소녀들처럼 살고 싶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보다 큰 키의 교환학생을 만나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삼각관계가 형성되어버린다. 남들보다 큰 키로 인해서 자신감이라고는 없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톨 걸>은 로맨틱 코미디, 하이틴 영화의 성격을 띠면서도 동시에 성장 영화로 흘러가는 것이 매력적인 영화이다. 이전의 하이틴 영화들이 외모로 타인을 판단하는 인물들을 그려냈다면, 이 영화는 자신의 외모로 자신의 가치를 낮게 판단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조금 더 소재를 진중하게 풀어가는 매력이 있다. 그렇다고 무거운 영화는 아니다. 주인공이 겪는 상황들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따뜻하기까지 해서 안 봤다면 추천하고 싶다.
시놉시스 : 이벤트에 당첨되어 뉴질랜드의 낡은 호텔을 거머쥔 샌프란시스코의 커리어 우먼 가브리엘라(크리스티니 밀리안)은 당장 뉴질랜드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제이크(아담 데모스)와 호텔 수리에 나서게 되고, 그렇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화려한 도시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향하여 벌어지는 이야기의 <폴링 인 러브>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그곳에서 마을 사람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새로운 곳에서 만나게 된 이성, 그리고 알 수 없는 감정들로 인해 로맨틱 코미디의 분위기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잊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접근해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큰 이야기를 다뤄내진 않아서 마찬가지로 가볍게 보면 좋을 영화 중 하나이다. 사실 이외에도 한 번도 추천 목록에 올리지 않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스 &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은 몇 편 더 봐왔는데, 막상 보고 나니 로맨틱 코미디 영화라고 말하기 어려운 영화거나, 반대로 추천하기 어려운 느낌의 영화라서 종종 언급했던 영화들도 몇 편 함께 넣었음을 밝힌다. 개인적으로는 인물들의 반전 매력 한 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어쩌다 로맨스>나 소녀의 성장과 풋풋한 설렘을 잘 담아낸 <톨 걸>과도 같은 영화들을 꼭 추천하고 싶다. 이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 부탁드리며, 해당 영화들과 함께 참고하면 좋을 영화 테마들은 아래 링크로 소개 드리니참고하길 바란다. ▶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청불 영화 추천' ▶ 로맨틱 코미디 감성 뿜뿜 '하이틴 영화 추천' ▶ 10대들이 주인공이라 매력적인 '틴에이저 영화 추천' * 공감과 댓글, 이웃추가(클릭) 혹은 팬하기(클릭) 환영해요. * 해당 카테고리 내에 다른 영화들도 있어요! * 이미지 출처 : NAVER & IM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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