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용기 살균 - peullaseutig yong-gi salgyun


주방 필수품이 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음식이 새지 않고 깨지지 않아 편리한데, 이런 플라스틱
용기가 건강을 위협한다는데 편리함 속에 감춰진 플라스틱의 용기의 두 얼굴을 밝혀보자.
플라스틱 용기,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플라스틱 용기 살균 - peullaseutig yong-gi salgyun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방 필수품이 된 플라스틱 밀폐용기. 음식이 새지 않고
깨지지 않는 편리함 덕분인데, 이런 플라스틱 용기가 가족 건강을 위협한다.


플라스틱 용기 살균 - peullaseutig yong-gi salgyun

밀폐용기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공간들이 있어 틈새에 오염물질이나 이물질이 끼게
되는데 이는 미생물증식으로 이어져 장염, 폐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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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 세척 시 가장 어려운 점은 고무패킹, 텀블러는 뚜껑이 잘 안 씻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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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필수품 텀블러. 세련된 디자인에 휴대가 편리해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하고 커피전문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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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텀블러에 따뜻한 커피를 담아 가방에 넣고 다니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텀블러에 뜨거운 음료를 넣게 되면 폭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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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료만의 문제는 아닌데 가스가 발생되는 탄산음료나 주스등도 장시간 텀블러에
담아두면 텀블러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폭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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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의 수증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반드시 뚜껑을 1분 정도 열어둬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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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플라스틱 밀폐용기와 텀블러 안전하고 건강하게 쓰는 방법이 있다는데 첫 번째는
밀폐용기의 고무패킹 세척법인데 이쑤시개로 뺀 고무 패킹은 식초 물에 담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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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패킹을 빼낸 자리는 식초를 묻힌 면봉으로 닦아주면 되는데 식초가 정균작용을 해주긴
하지만 물에 한번 헹궈서 바짝 말려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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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밀폐용기에 남아있는 냄새 빼는 방법인데 먼저 밀폐용기의 절반 정도를 물로
채운 다음 설탕을 한 컵 넣은 다음, 5분 정도 흔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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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쌀뜨물로 헹궈주면 밀폐용기의 냄새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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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손이 닿지 않아 닦기 힘들었던 텀블러 세척 방법인데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절반 정도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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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두 숟갈 넣고 흔들어 주면 손안대고 살균부터 소독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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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뚜껑은 베이킹소다를 헌 칫솔에 묻혀 닦아준 뒤 마무리로 식초 탄 물에 헹궈주면
세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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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세척 후 건조가 가장 중요한데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건조를
시켜주면 된다.

플라스틱 용기, 이젠 똑똑한 관리로 건강한 생활을 누려보자.

iMBC 최희연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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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과일이나 채소, 닭고기 등을 담은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살균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칸소 대학교 식품 안전 센터팀은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그리고 대장균 등을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에 배양한 뒤 미국 FDA에서 제시한 음식과 접촉한 표면을 소독하는 방법으로 플라스틱 용기를 소독한 결과, 박테이라의 생물막이 미세하게 남아 있었다고 발표했다.

플라스틱 용기 살균 - peullaseutig yong-gi salgyun
[사진=123RF]

연구 책임자인 스티븐 릭은 플라스틱 용기를 일반적인 방법과 더욱 강력한 방법으로 살균 후 남아 있는 살모넬라 균의 수를 세어 본 결과, 살균 후 살모넬라 균의 수는 적게는 2700마리, 많게는 510만 마리나 남아 있었다고 했다.

외신에 따르면 ‘안전한 수의 박테리아’ 기준은 명확하지 않지만, 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박테리아의 수가 십만 배로 줄었을 때 안전하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실험 결과 안전하다고 여기는 단계까지는 살균되지 않았으며, 릭이 여러 살균 제품으로 실험을 반복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플라스틱 용기에 박테리아가 남아있는 이유는 생물막이 강해서이기도 하지만, 플라스틱 용기의 거친 표면 때문에 박테리아가 구석구석 숨을 여지가 많아서라고 외신은 연구결과를 인용해 전했다.

실제 릭은 현미경에 대고 플라스틱 용기의 표면을 보면 맨눈으로 볼 때와 달리 매끈하지 않고 거친 달 표면 같다고 했다. 이 때문에 음식을 포장하고 유통할 때에는 일회용 용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릭은 자신의 연구에 대해 일회용 골판지 용기 산업에서 후원을 받았지만,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과학을 따라야 한다며 실험 결과에 주관성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의 제 3자 검토자이자 미생물학자인 매리앤 샌더스는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는 다 쓰인 후 회수되는 동안 같이 포개져 놓이기 때문에 교차 오염의 위험이 크며 그럴 경우에는 소독하기가 더욱 힘들다고 했다. 또 모든 플라스틱 용기가 감염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식품업체 측은 만약의 사태에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뭐. 화학물질 상식에 갑자기 Food contact이니, 비스프리니 하는거 쓰는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최근 EU에서 Bisphenol-A (이하 BPA)를

공식적으로!
Toxic for Reproduction: Category 1B
(생식독성 분류 1B)
로 할 예정이다.

BPA가 주로 PolyCarbonate(PC)의 단량체로 쓰이는데;
통조림 부식방지 코팅(!)에도 쓰인다.

- 주 -
독성 분류의 실험 근거는 충분하며
EU member state (EU 멤버국가)의 공식적 합의가 이루어 지면
그 때 부터는, BPA 함유제품의 유럽 제조/수입이 큰 난관을 겪게 된다
- 추가 -
CMR(Carcinogenic, Mutagenic, Reprotoxic) 이라고 불리우는 고위험성 화학물질의 분류 중
1A, 1B, 2 로 나누는 경우가 있다. (국가마다 조금씩 다르다)
1A : 인체에 실제 영향성이 증명됨
1B : 동물실험결과로 인체 영향성을 강하게 뒷받침 함
2 : 동물 실험결과에서는 CMR이 발생하였으나, 인체 영향성을 받침하기는 부족함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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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www.ilocis.org/documents/chpt9e.htm)

요로조로한 이유로,

PolyCarbonate (이하 PC)를 이용한 주방용품(밀폐용기 등)이
BPA free라며 내세운 BPS(Bisphenol-S)가 있다.

참고로,
얘네 둘은 거기서 거기다.
그니까, 가급적이면 얘네들을 피하라는거다.
가격때문에 써야 한다면 어쩔 수 없으나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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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주목받는 재질이 있으니,

Tristan
또는
poly(cyclohexane-1,4-dimethylene terephthalate)

위에껀 쉽고
아래껀 복잡해 보인다.

근데;

둘이 같은거다.
ㅋㅋㅋㅋㅋㅋㅋ

왜 눈가리고 아웅하는지 모르겠으나;
화학적으로는 같다고 보면 된다.

미국에서, 한참간 소송에 휘말려 있던 재질이다.
설명을 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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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짚을 것.
- 환경 호르몬 중-
EA(Estrogen Activator) 에스트로겐 활성 물질, AA(Androgen Activator) 안드로겐 활성물질
이 있다는 것.

"에스트로겐" 이나 "안드로겐" 이 호르몬인건 감을 잡았을 테니;

EA 물질이나 AA 물질이 체내에 유입되면
체내 호르몬들이 비정상 작동을 한다.
"내분비계 교란물질" 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보통, "환경호르몬"이라 부른다.

(Source - http://epthinktank.eu/2013/03/11/eu-policy-on-endocrine-disruptors/)
(Environmental Hormone 또는 Enodocrine Disruptors)
환경 호르몬, 또는 내분비계 교란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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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에 휘말린 이유는,

원고(이름은 밝히지 않겠음.. 뭐 좋다고;;)가, 자체 실험 결과 Tristan을 EA 물질로 보았고
EASTMAN이 Tristan을 EA,AA로부터 안전하다고 광고 하고 있었기 때문.

소송 결과는
EASTMAN 승.

이유는
원고의 실험 방식이 현실적이지 않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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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이지 않았던 원고측(!)의 실험 중 가장 간단한것을 쉽게 요약하면
"살균성 자외선(253~4nm)"에 24시간 노출하게 하고
오토클레이브(오븐)을 8분동안 실시 했음."

원래는
"태양빛 노출 시뮬레이션을 하고
식기세척기 시뮬레이션을 실시"

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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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Tristan은 환경호르몬 배출이 없는 수지의 자리를 잘 지켰고
몇몇 업체는 이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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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뭔가 찜찜해 져서
살균성 자외선을 발생시키는 램프를 찾아보았다.

253nm

그니까;

Tristan은 자외선 살균장치에 넣지 않는게 좋다는 뜻이다.

참고로.
Tristan을 사용한, 어떤 주방용기에도
자외선살균장치에 넣지 말라는 말은 없다.
(전자렌지 사용 주의는 많다. 근데 왜 이건 빠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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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상당히 안전한 용기라도,

플라스틱용기는 자외선 살균하지 마세요

개중에 안전하다고 하는 녀석도
UV에 장시간 노출되면 불안해집니다.

첨부파일

0.00MB

(사진속 제품은 포스팅과 무관합니다 - Source:Ali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