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인수 단점 - samopeondeu insu danjeom

댓글 43

현대리바트 · e*****

경우에 따라 다름
삭감해도 어차피 대기업에 잘팔리면 그수준에 맞게 받아
삭감이 글케 쉽지도 않아

대한항공 · i******* 작성자

위로금으로 위로가안된다

대한항공 · i******* 작성자

기내식/면세 두사업부 통으로 넘어가 나 ㅈ됫어형

신세계디에프 · V*******

항공 혜택 못받는거 아깝다

대한항공 · i******* 작성자

그건 몇년은 받을수잇게할것같아 근데 그래도 애들키우면서 여행가는게쉽진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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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i******* 작성자

단점쓰지마형 나 불안해

대한항공 · i******* 작성자

14년입사 애둘 연달아 낳고 육휴2년째인 여자형이야 내년초복직예정이지

대한항공 · i******* 작성자

그전에짤리지나않앗음조켓다

대한항공 · i******* 작성자

위로고마워

엑스엘게임즈 · 도*********

사모펀드로 가면.. 구조조정으로 짤릴 수 있다

대한항공 · i******* 작성자

형 글안읽엇어?? 단점지겨워

엑스엘게임즈 · 도*********

장점이 없어서 제일 장점같은 단점 적었어

연세대학교교직원 · h*****

기내식은 알짜라서 다시 어디 그룹사로 팔려가지 않을까....?국내에 기내식하는 회사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한항공 · i******* 작성자

첨부터 그룹사에서 왜안산걸까

신세계 · 착********

홈플이나 모던하우스 형들한테 물어봐..

대한항공 · i******* 작성자

말끝이왜흐려..? 안물어볼랴

종근당 · 뇽*

이전 직장이 사모펀드에 인수되었었는데.. 진짜 사모펀드가 돈 벌려고 혈안되어 있고 장래성 이런거 갖다버린게 일개 직원인 나한테까지 느껴지더라. 하지만 생산성과 효율성은 극대화 됨. 일 잘하면 성과급도 많이 줬음.

대한항공 · i******* 작성자

말만들어도불안하다

제주항공 · :*****

형...맘이 편치가 않다ㅠㅠㅠ
그래도 장점 생각해보자면!

위에 댓글들처럼 꼴보기싫은사람 몇몇 정리되면 오히려 일적으로 치이는것도 적고 기회도 더 오지 않을까?!!

사실, 난 제드 못쓸까봐 그게 제일 아쉬웠는데 그래도 뭐 몇년간 혜택 유지해준다면 다행인거 같앙!!

아, 또있네.
댄공 객실이나 운항이 얼마나 꼰대부리는지 모르겠으나 이젠 좀더 동등하게 일하지 않을까?
예전엔 “같은 회산데 이것도 못해주나?!!” 이런 분위기였다면 앞으론 더 조심스럽게 대하겠지.

왜나면 뭘 조업 하나를 해줘도 이젠 다 비용이니까 댄공도 함부로 대하진 못할껄 ㅎㅎ

대한항공 · i******* 작성자

제드크긴하지 .. 제드나도사실아쉽긴해 정확한건 좀 기다려봐야겟지만 착잡한건 어쩔수가없다 ...ㅠㅠㅠ

사모펀드(PEF:Private Equity Fund)의 인수 기업 관리 문제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모습이다. 도의회는 13일 ‘도내 제조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사모펀드 규제 촉구 대정부 건의 안’을 수정 가결했다. PEF의 이익금이 생산설비 및 연구 개발(R&D)에 투자·환원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함께 기업 인수 시 노동자 고용 안정과 기술 인재 육성 방안, 인수·합병 관련 사업장의 노사 간 정보 불균형 해소 방안 등을 마련하라는 게 건의의 골자다. 재정난에 빠진 기업을 인수한 PEF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안정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PEF가 관내 제조업체를 상대적으로 많이 인수한 창원의 시의회가 지난해 11월 ‘이익만 추구하는 사모펀드 규제 요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PEF는 투자자로부터 출자를 받아 기업이나 채권, 부동산에 투자해 수익을 보는 자본이다. 투자금을 운영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차입 매수를 통해 경영 지분을 인수한 후 3~5년 후에 되팔아 차익을 보는 것이니 소위 ‘먹튀’ 논란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자금난 등으로 명맥이 끊어질 처지에 놓인 기업에 긴급 수혈하는 효과도 있으니 꼭 부정적인 것 만은 아니다. 세상사 음양이 교차하는 것이라면 PEF 역시 장·단점 모두를 가지고 있다고 할 것이다.

문제는 수익에만 몰두해 오랜 기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의 근간을 훼손하거나 고용불안을 초래하는 경영 방식에 치중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로지 펀드 구성의 목적에만 초점을 맞춘 경영 방식은 경계하자는 것이다. 도의회의 건의 안에서도 사모펀드가 자금 조달, 재무구조 개선 등 도내 제조업에 순기능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경영 방식에 대해서는 일정한 제재를 하자고 요구한 것이다. 순기능은 살리되 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담보할 수 있도록 이익금 중 일정 비율을 생산 설비나 R&D에 재투자하고 고용을 안정시키는 경영 방식을 채택하도록 제도적인 규제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검토해볼 일이다.

사모펀드, 무자본 M&A로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리스크는 노동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가, 사법적 문제 해결 전까지 제한둬야”

사모펀드 인수 단점 - samopeondeu insu danjeom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모펀드 문제점 및 대안 토론회
ⓒ참여와혁신 임동우 기자

양대 금융노조(금융노조·사무금융노조)와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가 최근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모펀드의 문제와 대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과거 론스타 등과 같이 기업인수 및 매각으로 차익을 노리는 사모펀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사모펀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라임·옵티머스 등과 같은 사모펀드를 헤지펀드라고 한다. 그리고 론스타·MBK파트너스 등과 같이 경영권 인수와 매각을 주로 하는 사모펀드를 PEF(Private Equity Fund)라고 한다. PEF의 경우 기업 인수 후 평균 3~5년 동안 기업 가치를 상승시켜 매각 차익을 취하는 특성이 있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전성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맡았다. 전 교수는 PEF의 문제로 △무자본 M&A를 통한 사기적 가치 이전 △이사회 작동 부재 △시장 감시 및 규제규율 불충분 △탈선 유인 구조 △재벌 승계 연관 등을 들었다. 이어 전 교수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규제강화 및 이해관계자보호, 문제 발생 시 관련 서류 공개, 상법개정안 감사위원 선출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토론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사례를 지적하며 진행됐다.

김성혁 서비스연맹 정책연구원장은 “흑자 매장 매각을 진행하는 건 기업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며 “고용 관련된 회사의 매각 및 인수 정보에 대한 공개와 고용안정 보장, 투기기업에 대한 연기금 투자 제한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2015년 LBO(Leveraged Buy-Out) 방식으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됐다. 차입매수로 불리는 LBO는 피인수기업(홈플러스)의 자산 및 수익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인수하는 방식이다. 결국 사모펀드가 자기자본을 활용해 인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무자본 M&A와 공통점이 있다.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는 “남의 돈으로 사채업자 돈을 빌려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 LBO다. 과정에서 MBK는 부담 위험 없이, 자기 돈 하나 안 들이고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지속적인 고용 감축과 기간제 단시간 노동자들의 처우가 열악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결국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사기적인 결과는 앞서 제시된 ‘사기적 가치 이전’이 일어났다는 것이고, 사모펀드 본인이 책임져야 할 부담이 기타 이해관계자에게 이전된 걸로 봐야한다. 이와 같은 사례가 사기적인 형태의 근거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동기 사무금융노조 금융정책위원장은 “결국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금융 과잉된 국가는 힘들었다. EU에서는 대체투자 지침이라고 해서 자산약탈 방지와 경영권 인수 시 목적과 계획 공시, 레버리지 및 자산운용에 대해 감독기관에 보고하라는 게 입법화 돼 있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포함돼야 한다”며 “사법적 규제 문제 등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사모펀드 활동은 제한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창보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국 팀장은 “앞서 나온 사안에 대해 공감하지만 PEF를 부실기업 회생 등 다른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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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주요 회수 방식, M&A 세컨더리 IPO 순으로 나타나
사모펀드 보유 기간 평균 4.1년∙∙∙2006년 이후 꾸준히 감소
투자자 심리 반영한 투자 회수 기간
“오랜 시간 두고 봐야 한다는 인식 생겨야”

사모펀드 인수 단점 - samopeondeu insu danjeom
사진=픽사베이

[한국M&A경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사모펀드(PEF)가 핵심으로 떠오르는 만큼 ‘먹튀’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로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아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 국내 사모펀드의 주요 회수방식은 M&A가 27.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세컨더리가 11.6%, IPO가 4.6%로 나타났다.

아시아 최대 독립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지난 몇 년간 점포 수를 순차적으로 줄이자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지난 6일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정부의 MBK 부동산투기, 먹튀 매각 규제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가 투자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 투기꾼’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13일에는 홈플러스 여성노동자들이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가 투기자본에 의해 산산이 조각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집단 삭발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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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여성노동자는 지난 13일 MBK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가 투기자본에 의해 산산이 조각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집단삭발식을 열었다(사진=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MBK파트너스의 사례처럼 사모펀드의 먹튀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토종 커피 브랜드를 표방했던 카페베네는 2016년 사모펀드 K3파트너스에 인수됐다. 당시 카페베네는 금융부채의 70%에 해당하는 700억 원을 상환하며 경영정상화에 나섰다. 하지만 과도한 부채 상환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다가 결국 2018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론스타 역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론스타는 2003년 법정관리에 있던 극동건설의 신주 1,476억 원과 회사채 1,230억 원을 인수했다. 이후 상장폐지, 유상감자, 자산매각 등을 통해 4년 만에 투자금을 회수하며 엑시트에 성공했다.

론스타는 2007년 웅진그룹에 극동건설을 넘겼다. 하지만 웅진그룹은 인수 5년 만인 2012년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채 극동건설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사모펀드의 먹튀 논란이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사모펀드의 운용 방식과 투자금 회수 기간이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된다.

사모펀드는 기업을 인수한 후 되팔아 발생한 차익에 따라 투자자에게 투자금을 돌려준다. 투자자가 투자금에 대한 수익을 내기 위해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데 투자금 회수 기간이 점점 짧아진다는 게 투자 업계의 시각이다.

자본시장연구원 박용린 선임연구위원은 “2020년 6월 말 기준 사모펀드 투자부터 회수까지 평균 보유 기간은 4.1년”이라며 “2006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팬텀엑셀러레이터 김세훈 대표는 “사모펀드는 철저히 수익에 맞추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즉, 기업을 상품으로 보기 때문에 재무적인 부분에서 필요 없는 지출이 생긴다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 중 하나가 인건비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회사를 처음 설립할 때부터 동고동락한 관계가 형성된 게 아니라서 인건비 자체를 부담스러운 지출로 보는 것”이라며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출을 줄여서 수익을 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점포 수를 매각해 줄이는 것처럼 전체를 잘게 나눠 부분 매각을 진행하는 것도 투자금 회수 방식의 하나로 언급된다. 익명을 요청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전체 매각보다 사업부를 잘게 나누는 방식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매수기업이 대부분일 것”이라며 “짧은 시간 내에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것 중 하나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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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커피 브랜드를 표방했던 카페베네는 2016년 사모펀드 K3파트너스에 인수됐다. 하지만 과도한 부채 상환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다가 결국 2018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사진=카페베네 논현역점)

그렇다면 투자 기간을 늘릴 수는 없을까. 박용린 연구원 역시 “회수  수익률이 높은 투자일수록 보유기간이 짧다”며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기업가치 제고에는 매우 짧은 시간임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김세훈 대표는 “투자자의 심리적 요인이 작용한다”며 “투자를 10년 정도 길게 잡으면 투자자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말하면, 투자 기간이 짧을수록 투자금을 많이 모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청한 투자 업계 관계자 역시 “처음부터 투자사가 10년, 20년 등 회수 기간을 길게 잡으면 오히려 투자금이 모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면서도 “심리적으로만 움직이지 말고 오랜 시간 두고 본다는 생각으로 투자한다면 사모펀드 운용방식에도 변화가 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염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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