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지 불법주차 보배드림 - sayuji bulbeobjucha bobaedeulim

안녕하세요.

"사유지 불법주차"

휴...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여기서도 사유지 불법주차 문제로 피해보시는 관련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고

저 역시 2년넘게 스트레스로 여기 피해자분들 못지않게

매일이 힘겨운 사람 중 한명입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정말 마음같아선 당장이라도 차 다 부숴버리고 쳐죽이고픈 미친 차주놈들,

주차장도 없으면서, 

또는 주차비 낼 돈도 없으면서,  

그것도 아니면 배려나 사과하는 최소한의 양심이나 인격조차 없으면서

무슨 차를 가질 생각들을 하는지...

하긴 인간으로서 그 정도의 개념조차 없으니

남의 주차장이나 사유지에 불법주차로 민폐를 끼치는지에 대한 인식조차 못하고 

왜 본인한테 뭐라하냐 늘 적반하장이겠지요...

이런 쓰레기들을 하도 보다보니, 

너무나 많이 보다보니

우리나라는 중국 못지않게 쓰레기가 넘치는구나를

매일같이 느끼고 삽니다...

이런 놈들보면 한놈도 빠짐없이

먼저 죄송합니다 라는 말이 절대 안나옵니다.

절대 제가 먼저 큰소리 내는 일이 단 한번 없음에도

원룸 사는 젊은 카푸어놈들은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무례하기 짝이없고,

늙은 꼰대들은 대화자체가 안통하고 목소리만 높여대고,

정신나간 김여사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휴...

주위에 누구든 한명이라도

사유지 불법주차로 힘겨워하는 분들이 항상 너무나 많이 존재하는데,

절대 단순히 생각할 문제가 아닌

피해를 보시는 수많은 분들은 제대로 잠도 못자고 살인충동까지 느낄정도로 아주 심각한 문제인데

아무리 뒤져보고 물어보고 뛰어다니며 알아봐도

합법적으로는 뭐 하나 제대로 된 해결방법을 찾을수가 없고

이 나라는 도대체 언제쯤 피해자를 위한 법이 제대로 마련될까요..

그나마 내년 2월부터 사유지 불법주차도 단속가능하다는 소식으로 겨우 오늘도 참 힘겹게 참아내봅니다.

가급적이면 더 빠른 시일내에 시행되기를 바라구요.

아마 그때되면 그동안 울분에 쌓여있던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 

미친듯이 참교육으로 속시원히 쓸어버릴 날이 꼭 오기를 정말 간절히 바래봅니다.

오늘도 비도 많이 온 날임에도 

사유지 불법주차로 또 힘겨운 하루를 보내다보니

쉽게 잠들지 못하고 지껄여본

넋두리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