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시티즌을 현재 하고 계시는 유저 혹은 하실 예정이신 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부매니저 OO(bigbenny…) ㅇㅇ(scmaster) 슈트레제만(mumu1234…)
ㅇㅇ(211.203) 2021.09.21 22:20:21 조회 1517 추천 17 오리슨이 가장 최근에 나온 도시라서 삐까뻔쩍하고 멋지긴한데 치명적이 문제점들이 존재함. 첫째로 행성 전체가 거대한 3D 구름으로 구성 되어 있어서 최적화가 매우매우 떨어짐. 그래픽 옵션에 플레닛 클라우드 어쩌고 하는 옵션을 미디움 이하로 낮추면 그나마 좀 나아지긴 하는데, 그냥 가지마. 구름 외에도 도시 전체가 최신 피직스로 들어찬 도시라 프레임 개떨어진다. 원래도 도시들은 넘쳐나는 오브젝트 때문에 프레임 하락이 심한데, 그 중에서 오리슨은 최악임. 둘째로 가스 자이언트라 대기가 매우매우 두꺼움. 이 게임 특성상 퀀텀 트레블을 탈려면 대기권 밖으로 나가거나 일정 고도로 나가야 되는데, 오리슨은 대기 두께 때문에 그 고도 까지 올라가는데 다른 행성들에 비해서 훨~~~~~씬 오래 걸린다. 보통 다른 행성들은 필요 고도 까지 올라가는데 1분도 안걸림. 혹시나 실수로라도 오리슨 고른 애들은 대기 밖으로 나가는데 몇분 걸리는거 정상이니 버그라 생각하지 말고 그냥 마우스 휠 올려서 속도 최대로 하고 C 눌러서 크루즈 모드 킨 다음에 적당히 유튜브 영상이나 한편 보고 오면 우주로 나가 있을 거임. 그러면 바로 오리슨 위에 떠 있는 포트 올리사로 가서 주차해라. 그러면 다음 부터는 거기서 리젠 됨. 그리고 오리슨은 거들떠도 보지마 ㅋㅋ 17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안녕하세요 우주시대의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바로 우주시대 인싸의 필수 코스 대도시 행성 아크콥에 가보는 건데요. 사실 아크콥은 행성 이름이고 행성 전체가 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싸라면 이런 곳에 안 가볼 수 없겠죠?
오늘도 그 여정을 별자리가 함께 해줄 겁니다. 솔직히 정찰기건 전투기건 뭐 쌈질할 때나 타지 평소에 타고 다니면 터질까 봐 불안하기 짝이 없어요.
아크콥까지의 거리는 대략 이러합니다. ㅋㅋㅋ 언제 가냐 진짜 하필 정반대 궤도에 있는 행성이라서 부지런히 퀀텀을 켜야 합니다.
대략 4천2백만km를 가야 하네요. 후 우주시대 인싸 할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아무런 노력 없이 인싸가 될 순 없는 노릇
상당히 긴 시간을 날았지만 여러분이 그 여정에 함께할 필요 있다? ㄴㄴ해
아크콥은 행성 대부분이 도시더라구요? 때문에 밤인 부분에는 저렇게 시가지의 불빛들이 보입니다. 참 스타 시티즌의 행성들은 자전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때문에 행성 내에서 일출을 보거나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대마다 밤인 구역과 낮인 구역도 다르죠 사스가 갓겜;;
물론 도시라고 다 같은 도시가 아니고 구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는 우주공항이 있는 18구역으로 가줄 겁니다.
슬슬 멀리 건물들이 렌더링 되고 있죠? 제가 최저옵이라 그렇지 컴퓨터 좋은 분들은 정말 느낌 잘 살릴 수 있을 겁니다.
정말 우주시대 도시에 온 기분이 든다;; 심지어 몇몇 건물 위에는 랜딩이 가능합니다. 아마 도시의 전경을 내려서 직접 보라는 배려 같아요.
일단 착륙을 하자! 여기도 역시 랜딩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랜딩 하면 범죄 수치가 쌓인다는 점! 잊지 마세요.
물론 허가가 없으면 뚜껑도 안 열어주니 랜딩도 못 합니다.
함선은 이제 직원분들이 알아서 해주실 거고 내린 사람은 이리로 가면 됩니다.
아크콥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곳이니 엘리베이터를 타주도록 합시다!
후욱후욱 드디어 인싸들만 올 수 있다는 도시 아크콥에 진입하게 되는가...!
들어오는 입구부터 아크콥 맛집이 자리 잡고 있네요. 이것도 알파 끝나면 실제로 사 먹어볼 수 있겠죠? 아직은 오브젝트일 뿐 어떤 상호작용도 안 됩니다 ㅠㅠ
그래도 의자 같은 건 모두 앉아볼 수 있어요. 알파버전에 이 정도 디테일이면 아주 칭찬해!
내부에서 창문을 통해 바깥의 전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글이 없다는 것만 빼면 서울이랑 다른 점을 못 찾겠어요.
도시 곳곳에는 인게임에 존재하는 회사들이 걸어둔 광고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은 오로라라고 스타터쉽인데 아마 스타 시티즌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함선이겠죠?
그리고 제가 가장 탐내고 있는 오리진사의 600I 광고도 볼 수 있었습니다. 녀석은 고급 요트라는 설정인데요. 나중에 구하게 된다면 그 내부를 꼭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흑흑 근데 현돈 40만원을 넘는 데다 아무 때나 안 팔아여...
이제 공항에서 거주구역? 뭐라 하지 하여튼 번화가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철도를 탈 겁니다. 이 게임 지하철도 있다는 거!
실제처럼 플랫폼에서 지하철 기다리기도 해야 합니다. 저는 대략 1분 조금 넘게 기다렸어요. 정면의 전광판에 몇 초 뒤에 열차가 도착하는지 초세기를 해줍니다.
내부 공간은 약간 미래의 열차 내부? 딱 그런 느낌입니다. 현실의 열차보다 깔끔하진 않지만 사람이 없어서 좋네요 ㅎㅎ 현실의 2호선은...
물론 현실에서처럼 바깥 도시 풍경도 전부 볼 수 있습니다. 우주시대라 그런지 서울보다도 고층 빌딩이 많네요.
여긴 시가지? 중심지? 뭐라고 하지 거주구역 같은 곳입니다. 아까 거긴 공항이라 술집 없어여. 도시에 왔으면 그곳 술집을 가봐야죠.
와씨 건물 높이 쩌네... 왜 게임 밖의 나까지 고개가 아프냐.
역시 도시이기 때문에 술집이 있습니다. BAR이라고 써져있죠?
시민들이 앉아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다들 안에서 일행들과 마시던데 혼자 밖에 나와서 혼술 하는 아재가 한 분 계셨습니다.
두들겨 맞고 쫓겨나기 전에 시비 그만 털고 나와야겠습니다.
엔빌사의 호크라는 함선을 인게임 머니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 함선은 현상금 사냥꾼들 함선으로 현상수배범을 잡아 함미에 보관(?)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주 쿠팡맨을 주로 하므로 살 생각도 없고 가격도 엄청 비싸서 그냥 나왔습니다.
아아 우주시대 도시 너무 좋아... 이게 VR로 된다면 전 너무 행복해서 가버릴 것이에요.
하지만 도시가 너무 넓어 그걸 다 담기에는 포스팅이 터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차 나눠서 다른 포스팅에서도 소개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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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시티즌 도시 - seuta sitijeun do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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