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사제 힐사이클 - sinseongsaje hilsaik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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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사제 힐사이클 - sinseongsaje hilsaikeul

<찬조출연. 성기사(징기) S양>

모든이라고 해도, 제대로 해본건 복술과 사제뿐이죠. 신기는 힐 몇번 못해봤고, 회드는 70렙때 기억뿐.
어쨌든 이글은 그냥 개인적인 감상이니까, 초당 힐량 계산하셔서 비난 하시거나, 플포에 보내거나 하진 말아주시길
(지적은 상관없습니다만)

1. 단일 대상 힐

신기 > 수양사제 > 복술 > 신성사제 > 회드

1.8초짜리 큰힐, 가끔 순간시전 되는 작은 힐, 높은 크리율... 이런 요소들은 신기를 예나 지금이나 단일 힐의 최강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더구나 봉화를 이용한 힐 집중까지 포함하면 맨탱 힐러로는 최적이라는 점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
최근에 새로 떠오르고 있는 수양사제는 사제 본래의 범용성에 회개의 강력함, 순간치유 스킬의 파워업으로 신기에 그다지
뒤떨어지지 않는 단일 힐을 보여줍니다.
복술도 성난해일 버프에 이은 0.9초대 작은 힐, 1.5초대 큰힐 (2번 한정), 대지의보호막 보조효과로 단일 힐에 꽤 괜찮습니다.
...단, 마나효율이 낮은 편이라 단일 힐 난사하다 보면 어느새 바닥나 있는 마나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신사는, 제가 해보고 놀란 것이 정말 의외로 단일 힐에 약합니다. 신사, 복술 있으면 의례히 신사분에게 맨탱힐을 맡기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건 꽤나 잘못된 전략입니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신사의 포지셔닝은 절대 멀티힐러입니다.
무엇보다 큰힐이 시전시간이 다른 힐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진다는 것이  큰 문제점...

2. 멀티 힐

회드 > 신성사제 >= 복술 > 수양사제 > 신기

회드의 급속성장 vs 신사의 치유의 마법진을 비교한다면 치마가 더 좋은 기술이긴 합니다만, 회드는 각종 도트로
많게는 3명의 대상을 풀HOT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단일 힐러로 가장 잘 버티는게 회드입니다.
회드 다음에는 치마와 치기를 비롯한 각종 유틸기로 무장한 신사. 치마는 너프되었어도 여전히 강력한 기술입니다.
복술이 보통 멀티힐러로 인식되고 있지만,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공대원들 피가 뭉텅이로 빠지고 사람들이 모여있다면 연치 만한 기술이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빠진다든지, 뿔뿔이 흩어져 있으면 여기에다가 연치쓰는 건 그야말로 마나 낭비.
2.5초의 시전시간과 10m 의 연쇄거리는, 종종 연치 자체를 오버힐로 만들고는 합니다. (치마에 종종 씹히죠)
수양사제는 보막 대기시간이 없어서 공대원들에게 보막을 난사하면 그걸로 나름 짭잘합니다. 보막 깨지면 마나도
돌려받는 특성이 있어서... 그런데 그러다가 탱커 잠깐 놓치면 피보는 수가 종종.

3. 위기 대처 능력 (순간 힐)

수양사제 >= 신기 > 복술 > 회드 > 신성사제

죽은 사람도 살려내는 보막+회개 콤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양사제의 순간 힐은 강력합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에게 걸어줄 수 있는 생존기인 고통 억제까지 쓰면... 정말 급사 아니면 다 살릴 정도.
신기야 워낙 강력하고, 신축이라는 최후의 보루가 있어서 (20분 쿨이지만) 든든합니다.
복술은 버프에 따른 1.5초짜리 큰힐 2번이 있고, 3분 쿨 자연의 신속함이 든든합니다.
회드는 신치와 자연의 신속함으로 나름 위기일 때 쓸 기술들이 있죠.
위기일때 가장 위험한 힐러는 신성사제... 순간적으로 피 채울 기술이 치마, 치기 뿐인데 가끔 둘다 쿨이면
아주 암담합니다. 1.5초 짜리 작은 힐은 힐량이 좀 부족해서 맨탱이 피 퍽퍽 빠지는 상황이면 힐이 밀립니다.
탱이 부실할 때 가장 고생하는 힐러가 신성사제입니다.

4. 버프

사제 > 신기 > 회드 > 복술

이건 진짜 취향 문제이긴 한데, 인내+천정, 축복, 야징 중에서 하나만 고른다면 어떤거?
... 물론 인내죠. 다음에는 축복. 야징도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역시 왕축만 못하죠.
술사의 토템도 나름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역시 지역 한정이라는게...  다소 아쉽습니다.
영웅심은?! 이라고 말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버프가 아니므로 제외.

5. 해제

복술 > 신기 > 사제 > 회드

복술 : 독 질병 저주, 해제기술 1개, 광역해제기술 (정화토템) 보유
신기 : 독 질병 마법, 해제기술 1개
사제 : 질병 마법, 해제기술 2개, 광역해제기술 (대규모무효화) 보유
회드 : 독 저주, 해제기술 2개
일목요연하죠? 울드 전에는 독, 저주가 많아서 회드가 좋았엇습니다만,
사제가 너무 외면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울드에는 마법 디버프가 많고 저주는 거의 없다는...

6. 신분 (희귀도)

회드 > 사제 > 복술 >= 신기

개인적으로 어떤 직업이 없어서 파티가 출발 못했을 경우... 의 느낌입니다.
회드는 도트힐 유지와 뛰어난 멀티힐러라는 점에 있어서 공대 구성의 경우 거의 필수 요원입니다.
사제는 그 범용성과 인내 버프로 또 빠질 수 없죠.
복술도 영웅심 때문에 꽤 수요가 있습니다만... 그만큼 흔합니다.
신기도 맨탱힐러와 축복 버프로 나름 유용합니다만... 흔합니다.
성기사 유저들은 정말 뼈져리게 공감하시겠지만, 기사가 거의 죽기 못지 않은 천민입니다.
그나마 신기는 힐러라 자리가 있는 편이죠.

7. 결론

... 을 내릴까 하다가 애초에 뭔가 주제가 있는 글이 아니다 보니 할 말이 딱히 없군요.
블리자드가 힐러 만큼은 밸런싱을 그럭저럭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기야 힐러들을 버프 했다고 해서 특별히 큰 논란이 일어나지는 않을테니까...

.end.

와우 어둠땅 극한직업 사제(수사,신사) 힐하는법 공략(신화 레이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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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ai2021. 5. 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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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패치가 미루어지고 있는 와우 어둠땅! 개발자 이안이 밝히기로는 100% 재택근무로 개발되고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필자는 요즘 세기말이고, 심심해서 타렉고사의 안식(캐스터 전설 지팡이) 제작에 들어갔고, 약 두 달 정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오늘 완성하게 되었다. 오그리마, 스톰윈드에 푸른색 용들이 나타나고, 칼렉고스가 중얼거리는 이벤트가 타렉고사의 안식 전설 지팡이를 완성했을 때 나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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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건 지팡이를 착용하고, 클릭하면 용으로 변신해서 날아다닐 수 있다. 이속은 310%이며, 은근 멋있어서 인기가 좋다. 지팡이 룩은 위와 같은데, 군단 히든 유물 룩도 멋있지만 타렉고사의 안식은 그야말로 인내과 고통의 시간이 동반되어야 만들 수 있는 전설 지팡이로, 가치가 남다르다. 룩변해서 착용하고 다닐 수 있으니 세기말에 심심한 분들은 도전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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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렉고사의 안식(캐스터 전설 무기)는 위업이다. 필자는 대격변 때 와우를 접었다가 격전의 아제로스 세기말에 복귀해서 어둠 땅을 준비했는데, 남들은 다 있는 전설이 하나도 없어서 이때부터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고, 판다리아의 안개 전설 망토를 제외한(현재 제작 불가) 모든 전설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수집하는 재미, 모험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니 세기말이라고 로스트아크로 갈아타는 일은 없도록 하자(...)

어둠땅에서는 마법사와 신성기사(신기)를 주로 플레이했었고, 나스리아 성채 신화 레이드를 다니고 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최근 키리안 신기에 이은 벤티르 신기도 키워보고, 틈틈이 수양사제도 육성하고 있다.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힐러 중에 가장 어려운 클래스가 신기라고 생각되며, 다음이 수양사제다. 왜 굳이 어려운 클래스를 고집하냐고 한다면 남들이 잘 하지 않는 귀족 클래스, 고통받는 걸 즐기는 것 같다.

특히 사제의 경우 3특(수사/신사/암사)을 강요받는 극한 직업으로 손꼽힌다. 신기만 잘 하면 되는 성기사와 달리 사제는 최소 2가지 특성, 공대에 따라서는 3가지 특성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제는 정말 어렵고,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 현재 어둠땅 쐐기돌 던전 특성상 신성 사제는 공생기가 부족해서 타 힐러에 비해서 찬밥이다. 또한 수사는 신기에 비해서 딜이 잘 나오지 않아서 마음고생이 상당한 클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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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사는 레이드에서 철밥통 클래스다. 신기와 더불어 나스리아 성채 신화 레이드에서 1자리는 꼭 차지하며, 켈타스에서만 신사로 스왑을 강요 당한다. 수사가 이렇게 중용 받는 이유는 혼의 너울이라는 스킬 때문이다. 신의 권능: 광휘, 어둠의 치유, 보호막을 아군에게 시전하면 속죄 버프가 걸리는데, 이때 수사가 공격을 하면 속죄 버프에 걸린 아군에게 힐이 들어가게 된다. 비슷하게 속죄 버프가 있을 때 혼의 너울을 시전한 후 11초 동안 미친 듯이 공격하면 해당 공격이 힐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보호막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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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난이도 레이드부터는 공대원들에게 들어오는 피해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수사의 이러한 공생기는 큰 도움이 된다. 더군다나 혼의 너울은 쿨타임이 단 1분이다. 1분마다 공생기를 사용하는 수사는 공격대 입장에서 정말 소중할 수밖에 없다. 아쉽게도 지배자의 사슬 9.1 업데이트에서는 혼의 너울 쿨타임이 증가된다. 그래도 수사는 무조건 1자리는 차지하는 철밥통 힐러이니 걱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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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의 혼의 너울은 사제가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수록 더 강력한 보호막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보통 혼의 너울을 시전한 후 마력 주입을 본인에게 사용하고, 정신 조작(벤티르 성약 스킬)까지 모든 딜 사이클을 풀로 돌려야 한다. 정신 조작은 수사가 넣을 수 있는 가장 큰 피해의 스킬이며, 네임드(보스)에게 사용하면 네임드의 피해가 아군에게 힐로 전환되어 들어오는 사기 스킬이다. 그래서 수사는 벤티르 성약단 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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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딜 사이클은 사악한 정화 -> 마주(셀프) -> 보호막 5~6번 파티원에게 시전 -> 광휘 2번 -> 혼의 너울 -> 어둠의 마귀 -> 분파 -> 정신분열 -> 정신 조작 -> 회개 -> 성스러운 일격(혼너 끝날 때까지). 큰 피해가 들어오기 14~15초 전 작업을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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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의 결속은 테오다르(레이드)이며, 드레이븐은 쐐기돌에서 선택하면 된다. 레이드에서 도관은 찬미, 조각난 의지를 장착하고, 쐐기에서는 광휘와 신속한 참회(회개)를 장착해 주면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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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어둠땅 수사의 레이드 특성은 위와 같다. 거의 국민 특성이라 변함이 없을 거 같고, 쐐기에서는 분파 대신에 뒤틀린 운명을 찍어주고, 많은 사람의 죄 대신에 어둠의 서약을 찍어서 글로벌 헬팟을 대비하면 된다. 당연히 50레벨 특성은 관용을 찍어주면 OK.(레이드에서는 혼의 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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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전설은 쐐기에서 마력 주입이 무난하며, 레이드에서는 명료한 정신이 좋다. 환희 도중에 신의 권능: 마나 소모량이 감소하는 특성, 그리고 속죄의 지속 시간을 6초 늘려주기 때문에 마나 세이브 + 실드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수사는 마나가 많이 부족한 클래스라서 드루에게 잘 보여서 정신 자극을 받는 게 좋으며, 마나 물약은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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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로 나스리아 성채 레이드를 다니다 보면 캘타스에서는 신사 스왑을 해야 하는데, 캘타스에게 수호 영혼을 박아서 힐량을 증가시킨 후 치유(큰힐) 스킬로 폭힐을 해주면 된다. 특히 신화 난이도부터는 요구되는 힐량이 높기 때문에 특성과 도관을 수호영혼 위주로 세팅해 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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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전설은 집중된 섬광(집섬)이 무난하다. 순치를 5번 사용하면 20초 동안 버프가 생기고, 치유(큰힐)의 시전 시간이 단축되는 동시에 치유량이 15%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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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어둠땅에서 신사가 타 힐러에 비해서(복술, 신기) 입지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집섬 전설을 잘 활용하면 켈타스 신화 레이드에서 로그 점수 90을 넘길 수 있다. 필자는 막공으로 초행이었다.(아이템 레벨 217) 여러분들은 더 잘하시니 예쁜 로그 색깔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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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샷은 필자의 신기(본캐) 로그 점수다. 와우 어둠땅 초창기 때 힐 못한다고 강퇴당했던 기억이 있는데(지금도 그 공대장 잊지를 못함) 열심히 하다 보니 로그 점수는 자연스럽게 오르더라. 영웅 로그는 전세계 164등. 힐러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 레이드뿐만 아니라 고단 쐐기돌 던전도 많이 다니면서 상황별 대처 능력, 그리고 보스의 패턴과 완벽한 공략 숙지가 동반된다면 신기, 수사뿐만 아니라 다른 힐러들도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 로스트아크와 다르게 과금 없이도 강해질 수 있고, 로그도 잘 찍을 수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재미있게 즐겨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