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42 절 - sipyeon 119pyeon 42 jeol

성경학자 위어스비가 간추린 성경의 상징, 기능, 책임 ,별칭

심재길 객원논설위원

시편 119편 42 절 - sipyeon 119pyeon 42 jeol
| 입력 : 2014/03/15 [08:01]


시편 119편 42 절 - sipyeon 119pyeon 42 jeol

성경의 심장부에 위치한 시편 119편은 “압축된 성경”, “모든 교리의 낙원”, “진리의 학교”, “거룩한 사랑의 알파벳”, “성령의 저장고” 등 여러 아름다운 찬사를 받고 있는 “말씀”의 대찬양시다. 총 22연, 176절(22연*8절)로 되어 있는 이 시는 성경에서 가장 긴 장인 만큼, 그 사상의 넓이와 의미의 깊이와 열정의 높이 및 문학적 수준도 성경의 다른 모든 장들을 능가한다.

  176절이 구구절절이 하나님의 말씀의 위대함과 위력과 위엄과 아름다움을 칭송한다. 거의 매 절마다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 있으며 하나님의 이름과 말씀은 상호 불가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말씀이 곧 하나님”(요한복음1장1,2절)이라는 사상을 철저하게 각인시킨다.
현대의 탁월한 성경학자인 위어스비(W.Wiersbe)는 “말씀의 대찬양시”.시편 119편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간추려 냈다. 과연 성경이란 무엇인지, 성경은 어떤 기능을 갖고 있는지,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지 등이다.

  성경의 상징 8가지(What the Bible is)
영혼을 정결케 하는“물”(9,131절)
가장 값진 “보화”(14,72,127,162절)
위기 때에 요긴한 “친구”요,“모사”(19__24절)
외로운 순례자의 “노래”(54절)
영혼에 기쁨을 주는 “꿀”(103절)
인생의 어둠을 밝혀 주는 “등불”(105,130절)
위대한 “전리품”(162절)
가장 귀중한 “유산”(111절)

  성경의 기능 8가지(what the Bible does)
복을 준다.(1,2절)
활력을 준다.(2,37,40,50,88,93절)
힘을 준다.(28절)
자유를 준다.(45절)
지혜를 준다.(66,97_104절)
친구를 사귀게 해 준다.(63절)
위로를 준다.(50,76,82,92절)
방향(발걸음)을 제시해 준다.(133절)

  성경에 대한 우리의 책임 8가지(What we must do with the Bible)
사랑하라.(97,159절)
칭송하라.(72,128절)
연구하라(9,12,18,26,27절)
암기하라.(“마음에 두라”,11절)
묵상하라(15,23,48,78,97,99,148절)
의뢰하라.(42절)
순종하라.(1__8절)
선포하라.(13,26절)

  성경의 별칭 8가지(What we call the Bible)
“길”혹은 “도”[Way](32,33절 등)
“증거”[testimony](36절 등)
“법도”[precept](40,100절 등)
“계명”[commandment](98,127,176절 등)
“율법”혹은 “법”[law](18,44,126,165절 등)
“판단”혹은“규례”[judgment](62,75절 등)
“의”[righteousness](40,142절 등)
“율례”[statute](54,171절 등)

  지금은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가기도 감당치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누가복음7장6,7절) 라고 말할 수 있는 백부장의 믿음이 필요한 시대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하나님을 수고롭고 번거롭게 하는가? 주문도 많고 조건도 많다. “말씀만 하소서”, 이 얼마나 간단하고 시원한 요청인가? 말씀이 곧 능력이다.
열정적인 전도자 무디의 성경책에는 여기저기 T.P.라는 표시가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시험해 보니 입증되었다.”(Tried and Proved)라는 뜻이다. 무디는 “시험하여 입증된” 성경을 몸에 지니고 다닌 것이다. 어떤 복음 전도자의 말처럼 “말씀을 풀어 놓아라, 그러면 부흥의 불길이 스스로 번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으로 말하게 하라.”의 의미가 된다.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나이다.”(시편119장98_100절)

  “하나님으로부터 온 지식(말씀)은 생명의 떡이며 만국을 치료하기 위해 있는 생명나무의 잎사귀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실천할 때 영적 생명의 흐름은 영혼을 전율케 한다. 이렇게 함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 약하고 힘없는 자의 경험은 강화된다. 우리는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생명처럼 받아들여야 한다. 진리는 우리를 모든 불결한 것에서 정결케 해주고 그리스도께서 임재할 수 있도록 영혼을 준비시킨다. 이렇게 하여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 영광의 소망이 이루어진다.
(임봉경 ‘구약의 메시지 다시 읽기’ 18쪽~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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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42 절 - sipyeon 119pyeon 42 jeol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성경귀절은 ‘요한복음 3장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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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월 생명의 삶 도육환 목사

2002년 월드컵에 한국 축구에 새로운 신화를 썯던 히딩크 감독이나 

베트남 축구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국민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의 공통점은 

선수들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는 데서부터 그 기량을 발휘케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감독 되시는 하나님도 우리 개인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공동체로 여기시만 그러나 단체로 우리를 대하지 아니하시고 언제나 각 사람들의 개인 개인의 형편과 삶을 돌보십니다

이를 위해서 주님은 성령을 보내주셨고 천사를 우리를 위해 수종들게 하시고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큰 증거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이끄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와 함께한다는 사실보다 더 분명한 하나님의 임재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 되실 때 말씀이라는 과정을 허락 하셨습니다 

시편 119편을 쓴 시인의 마음속에도 늘 하나님이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현재에 하나님이 였고 

그의 인생을 이끄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말씀을 사랑할 때만 드릴 수 있는 고백이 되는 거지요 

오늘도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 더 사랑하고, 우리 개인을 향하신 주님의 성실과 인자를 신뢰하십시다 

그리고 내 마음을 아시고 작은 신음소리에고 귀를 기울이시고 

우리의 인생을 선한 길로 이끄시는 그 주님을 말씀을 따라 함께 동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열심, 

말씀으로 살아나는 생명

시편 119편 41절에서 56절 말씀입니다

세상에 어떤 권력과 위협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은 신념을 갖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백주에도 사자같이 담대 하여 그 어떤 위험 앞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죠 

저와 여러분에게 있어서 이와 같은 신념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아니겠습니까? 

시편의 기자는 자신의 인생을 붙들 영원한 말씀, 자신의 삶에 신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붙들기로 결정했습니다. 

43절 44절 말씀입니다. 

43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44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그는 말씀을 영원히 지킬 것이고, 그 말씀을 늘 붙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랬더니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누가 위협 하겠습니까? 누가 해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42절 말씀처럼 

42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

고백합니다. 46절에서 

46 또 왕들 앞에서 주의 교훈들을 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겠사오며

고백합니다 

세상에 그 누구 앞에서도 부끄러울 것 없는 하나님의 말씀, 그 분명한 신념이 있었습니다. 

왕들과 세상의 권력자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세상의 유혹과 달콤한 세상에 즐거움 앞에서도 

마음을 내어놓지 않을 만한 분명한 신념이 있었다는 겁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다보면 한 사람이 생각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사도 바울이지요 

그는 아그립바왕 앞에서도 결코 흔들지 않고, 자신의 복음을 담대히 말할 수 있었습니다 

'아그립바 왕이여 나의 묶인것과 이외에는 당신도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왕을 오희려 설득 하고 그 앞에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담대히 선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고난도 세상에 유혹도 결코 자신을 흔들수 없음을 말했지요. 

오늘 시편의 기자도 역시 동일하게 고백합니다 

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50절에 그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51 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51절에 교만한 자들이 심히조롱했습니다. 

53 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말미암아 내가 맹렬한 분노에 사로잡혔나이다

53절에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인해서 분노에 사로잡힌 적도 있습니다 

이같은 어려움들이 그에게 계속해서 몰려왔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마음을 붙들고 있었던 주님의 율례, 주님의 율법이 있었던 것입니다 

혹시 신앙생활에 장애라 여겨질만한 어려움이나 또 반대자들 우리의 믿음을 흔들만한 유혹들 앞에 직면해 있지는 않습니까? 

고난과 조롱, 시험을 만났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면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손에 들려진 성령의 검이 되면 

어떤 마귀, 어떤 악한 사단의 괴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선언하고 주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미 그 말씀이 저와 여러분에게 들려 있습니다. 그 말씀을 주장 하십시다. 그리고 그 말씀을 굳게 의지 하십시다. 

우리에게 보증된 승리를 취하여 나의 승리로 삼으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편 119편 42 절 - sipyeon 119pyeon 42 jeol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일상생활에서

말씀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어떻게 드러나나요?

오늘 말씀에 시인의 고백이 곧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그 율례를 따라 살면 우리에게 많은 영적 유익이 주어집니다 

45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45절에 보면 주의 법도로 인해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 말씀하십니다. 49절에 

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말씀 안에서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지요. 50절에  

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난 중에 위로를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반석이요. 산성이되신 그 주님을 견고하게 세워 줍니다 

54절 말씀 읽겠습니다 

54 내가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들이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내가 나그네된 집에서' 라고 고백하지요.

우리는 잠시 이 땅에 살다가 떠납니다 

장막과 같은 인생을 삽니다 

어느날 그 장막이 거두어질 것이고, 우리는 손으로 짓지아니한 영원한 하늘집로 옮기게 될 것입니다. 

땅에 있는 것이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붙을 수 있는 영원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말씀이 자유와 소망과 위로가 됩니다 

그래서 나그네 된 이 집에서 떠날 때에도 우리가 부를 영원한 노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보증이 되시고 우리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아름다운 상급을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이면 됩니다 

하나님 말씀만 똑바로 붙들고 있으면 세상에 어떤 어려움도 시험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심령에 참된 자유를 누리며 삽니다 

하늘소망 갖고 땅의 것들로 인해서 남심하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어떤 환경 중에도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원히 부를 노래, 나의 간증이요 찬송의 제목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처럼 우리도 고백할 수 있습니다. 56절 

56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시인은 '내 소유 내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주님의 법도를 지킨 것입니다.' 고백하는겁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영광의 면류관 있다면 '일평생 예수 그리스도 한분만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그 고백 아닐까요? 

나그네 장막 집을 떠나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 이를때 저와 여러분에게 가장 큰 자랑이 있다면 주님 사랑했습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힘썼습니다. 

때로 실패하고 넘어졌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소망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위로로 여기까지 이겨 왔습니다. 그런 고백 아닐까요? 

'주님이 나의 소유입니다. 저는 주의 기업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가장 큰 신념이 되기를 바라고 또 이것 때문에 매일매일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날마다 우리 인생가운데 함께 하시는 그 주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게 하시고, 

그 주의 은혜로 그것이 우리의 신념이 되고 신앙의 고백이 되게 하셔서, 

어떤 어려움, 어떤 환경 중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그네 세월 다 끝날 때까지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희들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보증이 되어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의 종'과 '악인'은

어떤 모습으로 구분되나요?

어려움을 당할 때

나는 어떤 말씀을 기억하고

위로와 소망을 얻나요?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