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병 알콜량 - soju hanbyeong alkollyang

술과 관련하여

주량 약한 사람이 꼭 알아야 할, 하루 알콜량

주량이 포도주 1/3잔(우리집 레드와인 포도주잔 기준= 약 150ml)이니..거의 술을 못마시는 사람에 속한다.

나의 경우, 주량이란 술을 마셔도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공중에 살짝 뜨는 느낌' 같은 취기를 느끼지 않는 상태이다.

포도주에 대한 관심으로 내 나름대로의 열심히 실험한 와이너리식 와인을 만들다보니,

자연히 건강에 좋은 술을 마시는것과 몸에 좋은 적당한 알콜도수의 상관관계에 관심이 간다.

술의 종류마다 제각각 도수가 틀린 이유는 만드는 방법이 달라서이다.

보통 술은 발효시켜서 만든다고 알지만, 발효시켜서는 절대로 20도를 넘어가지 않는다. 

알콜도수가 높은술은 증류과정에 주정(에탄올)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흔히, 술은 과하면 독이고 적당하면 약이된다고 하는데, 예를들어

발효주중 알코올 가장 함량이 낮은 것중에서 맥주는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자극한다.

자연 발효시킨 민속주 막걸리는 순수한 미생물에 의해서 만든것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신진대사를 돕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 

와인은 칼로리가 낮은 편이며, 레드와인은 심장병을 예방치료, 노화방지와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

그럼, 얼마만큼의 알콜을 하루에 마셔도 안전한가?

알콜도수는 술의 총량중에 들어있는 알콜의 양을 %로, 소주가 22도란 말은 소주100ml 중에 알콜이 22ml라는 뜻.

예를들어,

참이슬 360ml 20도 소주한병에 들어있는 알콜의 양은 72ml이다.

와인은 도수가 7.5%~15% 정도인데, 12% 와인1병(750ml)에 들어있는 알콜의 양은 90ml 이므로

사실상 알콜의 양으로는 20도 소주보다 12도 와인 한병에 들은 알콜량이 더 많은 것이다.

술로 인한 간손상은 어떤술을 마시느냐 보다는 섭취한 알콜량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럼, 평소에 알콜양을 얼마나 마셔야 하는가?
알콜 10g에 해당하는 술의 양은 40% 위스키 25㎖, 25% 소주 40㎖, 12% 포도주 85㎖, 맥주 250㎖이다.

심장질환 예방에 적절한 주량은 1일 알콜 40g~30g, 여자에서는 1일 20g 이하의 음주량이라고 한다.

알콜 30g에 해당하는 술의 양은 40% 위스키 75㎖(2잔), 25% 소주 120㎖(3잔),

12% 포도주 255㎖(포도주잔 크기에 따라 1/2~2잔), 맥주 750㎖(중병 1병, 작은병 2병)이다. 
짧은 기간의 알콜 섭취로 여성이 남성 보다  더 심한 간손상을 입는데,
이는 체중 및 체지방 비율, 체격이 남성과 다르고 알콜 분해 효소(alcohol dehydrogenase)의 활성도가 여성이 낮은 것 등이 원인.

술을 마시면 흡수한 알코올 양의 10배 정도의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간다. 

적은 양의 술을 마실때라도 탈수방지를 위해 물을 마셔야겠다.

집에 보유중인 다양한 술종류를 참고로 알콜도수를 알아보았다.

알콜도수와 건강에 필요한 하루필요한 알고나니, 내 경우 주량이 12도의 레드와인 150ml이므로,

혈액순환과 심장예방을 위한 차원에서 마시는 정도로, 내가 하루에 취해야할 알콜량은 약 18ml이다.

이 연구자료는 앞으로 술 못마시는 내게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

와인(포도주): 알콜도수 보통 8~13.5%

전통적으로 볼 때 와인의 알콜도수는 12-12.5% 정도인데, 이 말은,

포도를 압착해 즙을 냈을 때, 그 즙의 당도가 24-25% 정도(최적의 당도)였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요즘, 특히 미국 와인들을 보면 쉽게 13% 가 넘고 심하면 14~ 15%이상의 알콜 도수를 보이는 것들도 있다. 
그러나, 독일 백포도주의 알콜 포함량은 경우 8~9%밖에 안된다.
 

 이태리와인 삐노누아와 프랑스 보졸레누보/ 알콜도수는 12%이다.(따라서, 750ml 한병당 들어있는 알콜의 양은 90ml)

독일화이트와인 Liebfrau milch(리프라우 밀히)와 리슬링와인/ 알콜도수는 9~ 8%이다.

(따라서, 한병에 들어있는 각각 알콜량은 67.5ml와 60ml(리슬링))

미국, 캘리포니아 산 화이트와인 까도네이와 레드와인 메를로/알콜함량 13.5%(한병에 들어 있는 알콜량은 97.5ml) 

호주산 레드와인 카보네소비뇽(60%)-시라즈(30%)-멜럿(10%)의 혼합 레드와인과

남아프리카 쉬라즈 와인/ 알콜함량 13.5%(한병에 들어 있는 알콜량은 97.5ml) 

참고로 신대륙 와인들이 대체로 알코올 도수가 높은데, 이유는 대체로 남반구에 위치해 일조량이 풍부하기 때문~

와이너리제조 와인엔 알콜함유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결코, 약한 와인이 아니다. 추정컨데

보통의 12도~ 12.5도 일것이다. 내가 와인을 제조 해본 결과, 보통 당도가 24-25% 정도(최적의 당도)의 포도를 사용하거나

설탕으로 모자란 당도를 조절하므로~

맥주: 알콜도수 보통 4.5~5도의 범위내

소주 한병 알콜량 - soju hanbyeong alkollyang

400ml의 아사히 프리미엄맥주: 알콜표기는 없으나 약 5% 알콜도수를 가졌다(따라서 한병에 든 알콜량은 20ml)

나의 주량을 가장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아사히 맥주를 한병마시되 다 마시지 않고 조금 남겼을때는 괜찮았으나

다 마시면 확실히 취기를 느낀다. 오늘 알고보니 작은 맥주병 한병에 들어 있는 알콜량이 내가 마셔야할 18ml를 넘었기 때문!!

 미국서는 '사케(Sake)'라고 불리는 청주: 알콜도수 15~15.6%

한병에 750ml인 청주/ 15%~15.6%알콜도수(따라서, 한병에 든 알콜량은 각각 112.5ml~117ml이다)

 위스키, 진, 럼, 보드카

위스키는 곡물을 원료로 발효, 증류, 숙성한 술.  40-43% 정도의 도수로 희석하여 병입한다.

스카치 위스키는 보리를 주 원료로 사용한 스모키향이 강한 스코틀랜드 술.

 내가 살고 있는 테네시주의 특산물 잭다니엘(Jack Daniel)/ 알콜도수 40%

 

진(Gin)은 곡물을 발효, 증류하여 만든 술. 무색 투명하며 주니퍼베리 향을 지님.

엑스트라 드라이진 40%알콜.

럼(RUM)은 사탕수수 찌꺼기를 발효, 증류하여 만든 술. 달콤한 향과 역한 뒷맛이 특징. 35%알콜.

보드카는 곡물을 발효, 증류하여 만든 술. 소주와 매우 흡사. 50%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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