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포장 - uchegug taegbae pojang

우체국 택배 보내는법 뽁뽁이 포장 가능해요~~~

물건을 주문 받다보면 간혹 빠르게 보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혹은 개인이 선물을 포장해서 보내야 할 때도 있겠죠. 그래서 처음 이용한 건 편의점 택배였답니다. 우선 가까이 있어서 상당히 편리해요. 그렇지만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내려면 박스로 포장을 해야하죠. 혹시 보내는 물건이 파손되면 안되는 물건이라면 일명 뽁뽁이(에어캡 ?)을 구매해서 포장해야 하는데요. 이 뽁뽁이가 롤 형태로 되어 있어서 물품 한 두개 보내자고 구입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해봤더니만 다이소에서 조금 구매가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또한 구매해야하는 번거러움과 약간의 돈이 필요해요. 

그래서 뽁뽁이 무료 포장이 가능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봤어요~~
^^

위 사진은 인천 송도에 있는 G타워랍니다. 건물형태가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어요. 어쨌든 이 곳에 우체국이 있기 때문에 go go~~~

지하주차장에 도착하면 위와같이 본동으로 들어가는 곳이 보여요

그리고 옆쪽으로 보면 민원동 올라가는 입구가 있어요. 우체국으로 가려면 민원동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죠. 

안으로 들어서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빨리 올라갈 수가 있어요.

우체국 들어가는 입구에요. 멋진 건물 안에 있어서 그런지 우체국도 여유롭고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이곳은 물품을 패킹할 수 있는 곳이에요. 박스로 친절하게 크기별로 쌓아 놓았어요. 그리고 박스테이프도 구비되어 있구요. 보낼 물품만 잘 가져가면 아무 걱정없이 물품 발송이 가능하답니다. 단, 박스가격은 생각보다 비싼 듯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보내는 게 아니라서 ㅎㅎㅎ

그리고 테이프나 가위 그리고 매직 등 물품 발송에 필요한 도구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바로 무료로 준다는 그 뽁뽁이에요. 물품 파손은 책임이 없다며 처음 갔는데도 뽁뽁이를 사용하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물론 많이 쓰는 건 좀 눈치 보일 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요. ^^

그리고 패킹을 하다보면 공간이 생길 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엔 신문지함을 열어서 신문을 뭉쳐서 빈 공간을 채우면 되요. 이것도 근무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이렇게 포장하면 물건이 회손되는 걸 어느정도는 방지할 수 있겠죠.

그리고 옆쪽으로는 우편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와 우편번호 책이 있어요. 이렇게 박스 포장 다 하고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주소까지 다 작성이 되면 순번대기표 있는 곳으로 가면 되요. 

이곳은 순번대기표 뽑는 곳이에요. 일단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순번대기표는 미리 뽑아놓을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요금표하고 수수료인데 사진이 제대로 안 찍혔네요. 

예쁘게 포장된 박스를 거울위에 놓은 모습이에요. 이제 우체국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해 주시겠죠?

우체국 택배는 방문서비스도 있겠지만 일단 우체국에 방문하는 것을 기준으로 보면 별다른 준비없이도 물품 패킹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편의점보다는 좀더 여유있는 공간에서 작업이 가능하구요. 가격은 편의점 택배랑 비교해 보지는 않았지만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지는 않아요. 

혹시 택배를 보내실 일 있다면 우체국 택배 추천해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