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말실수 - yeojachinguga malsilsu

제가 여자친구한테 말실수를 해버렸는데...기분이 많이 안좋은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그냥 무의식 중에 장난으로 , 생각없이 내 뱉은 말인데..

신경이 많이 쓰였나봅니다.

웃으면서 말은 하는데..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그런 말을 했으면 안되엇는데.......

어쩌면 좋나요 아휴 ㅠㅠㅠㅠㅠㅠㅠ


여자친구가 말실수 - yeojachinguga malsilsu
프링향

2013.11.06 14:33:44
*.45.56.4

말실수의 장르가 뭐죠?

욕?야한말?자존심?다른여자? 기타 등등
궁금한데요..ㅎㅎ

  • 댓글

여자친구가 말실수 - yeojachinguga mals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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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4:34:04
*.98.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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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말실수 - yeojachinguga malsilsu
파쓰

2013.11.06 16:56:12
*.70.48.1

여자친구가 말실수 - yeojachinguga malsilsu
내꺼영

2013.11.06 14:35:48
*.226.192.43

여자친구가 말실수 - yeojachinguga malsilsu
초보만백만년

2013.11.06 14:38:43
*.136.209.3

여자친구가 말실수 - yeojachinguga malsilsu
!균열!

2013.11.06 14:39:40
*.87.61.251

여자친구가 말실수 - yeojachinguga malsilsu
kgbwook

2013.11.06 14:39:50
*.226.218.216

말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큰실수라면 무릎꿇고 손들고 잘못했다고 만번 말씀하시면 용서해줄지도~~~

  • 댓글

여자친구가 말실수 - yeojachinguga mals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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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4:41:52
*.244.218.10

용서해주면 다시 잘 만나시고
안해주면 시즌을 즐기세요 ㅎ

  • 댓글

여자친구가 말실수 - yeojachinguga mals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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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4:43:18
*.244.218.10

전 거의 7년전에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말 실수 한것도 가끔씩 생각나면... 참 미안하고 그래요. 그때도 어리다고 생각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철이 없었던

  • 댓글

여자친구가 말실수 - yeojachinguga malsilsu
슴톰

2013.11.06 23:43:06
*.237.255.2

가만 생각해보면 제가 약간 말을 막하기는 하는거 같긴 합니다...뭐 워낙에 오래 사귀어서 편해서 일지도 모르겟지만요

특히 머리 스타일과 옷에 관해서....오늘은 머리가 왜 그러냐>>??...등등의 말을 자주 하는거 같습니다...

저번 일요일날도 여친이 입고 나온 원피스가 약간 붕~~한 스타일이여서 보자마자

"임부복 입고 왔냐???..."

고 했습니다...뭐 이제는 6년째 그런 소리 들으니 여친도 삐지지도 않더군요...엣날같으면 바로 삐졌을텐데...

여친한테 망언을 무지 자주하는거 같은데 그 중에서도 넘버 원을 꼽으라면

사귄지 2달정도 지났을때 백화점에서 치마 고르는 여친 한테

"다리도 안 이쁘면서 왜 치마 입을려고 하냐?""고 했던 기억이네요

여친 그 말 듣자 마자 그냥 혼자 집에 가버리더군요...달래느라 일주일 넘게 고생했었는데요..

여동생한테 이런 말 해줬더니 저를 무지 욕하면서 자기 같으면 나같은 놈이랑은 단 하루도 못사귄다면서  저를 범죄자 취급하더군요..

지금도 제가 도대체 무슨 용기와 배짱으로 그런 막말을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요즘은 말하기 전에 두번 생각하려고 합니다만...그게 쉽지는 않네요

디피 회원님들도 말 실수 한 경험 있으시죠??

도와주세요.. 여자친구의 말실수 때문에 힘들어요

비대위원 2021.03.17 13:28 조회6,096

건장한 남자입니다 연애를 몇번 해봤지만 지금 만나는 여자처럼 좋은 여자는 없는거 같은데 한편으론 안 맞는 부분도 있는 걸 빼놓을 수가 없네요. 딴건 다 괜찮고 참을 수 있는데 욕을 좀 잘 합니다....
진짜 한숨 밖에 안나오는데 어제 얘기를 잘하다가 욕을 하길래 욕하는 건 좀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 안 좋은 습관이라며 제가 이해를 해달라하더군요. 그래도 욕은 좀 아닌거 같아서 시간은 많으니 차차 고쳐갔음 좋겠다 얘기를 했는데 욕은 안고칠것 같다면서 못을 박아놓네요.. 저도 구체적으로 말은 안하겠지만 여자친구가 말하는 '좋은 습관'을 위해 고친 것이 있고 그때는 그냥 좋아해서 고치자 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여친이 이렇게 나와서 좀 속상합니다...
그래서 어제 그냥 말 짧게만 하다가 먼저 잔다하고 잤는데 아직 서로 연락은 안하는 중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어지기는 싫은데 습관적으로 욕이 나오는 건 정말 이해를 못해줄거 같아요....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 5195222021.05.15 00:43

    솔직한것과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는 말을 서로 혼동하면 안되요

  • 5654362021.05.15 11:06

    솔직한 거랑 무례한 걸 착각하는 사람들 많음 ㅋㅋㅋㅋ

  • 5931342021.05.15 11:59

    ㅇㅈ 솔직한게 아니고 생각이 없는건데 자기는 모름

  • 글쓴이34807021.05.15 00:23

    저번에도 애인이 삐졌는데 제가 그냥 사랑스러운 애인 생각 날 때 마다 사랑한다고 시간되면 전화로 잠깐 말하거나 메세지를 보내는데 그걸 일일이 세나봐요.
    보통 15번 정도 하루에 온다는데
    그날은 제가 3 번 밖에 안 했다고 막 삐지던데
    이런건 어떡하죠?

  • 57294421.05.15 00:57

    횟수세고 그런거 개의치 마시고
    바쁠 때 그럴 수 있다고
    좀 지치고 피곤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하시면 좋죠
    귀찮다는건 진솔보다 님 그냥 본심을 말한거라
    기분나쁠만 한데요?

  • 59085521.05.15 00:39

    답정너 질문 대처법 검색해볼까요... 흐뮤ㅠ 힘내세여

  • 51952221.05.15 00:43

    솔직한것과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는 말을 서로 혼동하면 안되요

  • 71736221.05.15 00:52

    말하기전에 상대방 평소성격 생각하면서 말하시는게 어떨까요

  • 44193321.05.15 01:22

    으아.. 아무리 솔직해도 연인한테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뭐 정공법으로 나가야 할 것 같은데.. 사과해야죠

    여자친구가 옹졸한 게 아니라 말실수 한 거라 생각해요 귀찮다는 말 듣고 기분 안 상할 수 있을까 싶네요

  • 21248121.05.15 01:34

    본인이 그런말을 들었을때 기분이 어떨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말을 내뱉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 17868521.05.15 05:10

    솔직한게 나쁜건 아니지만 그게 모두 기분좋은 말이 될수는 없어요.
    애인이 내가 귀찮을때 있냐는 질문에 그럴때 없다고 말하는건 거짓말이고, 속이는거잖아요.
    저라면 귀찮을때라기 보다는 일이 하루종일 너무 바빴거나 몸 컨디션이 너무 안좋을때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싶어지긴 하다고, 그러니까 내가 못만난다 하더라도 이해해줄 수 있겠냐 하면 대답 됩니다. 유도리 있게! 그러나 상대가 섭섭해 하지는 않도록 대답을 돌리시는것도 방법이겠네요.

  • 83585021.05.15 06:29

    그게 윗말의 축약이고 요지에요

  • 33349921.05.15 16:18

    ?? 윗님 댓글이랑 동일하면 제 댓글은 삭제해야 하는건가요?

  • 글쓴이11578721.05.15 06:40

    오호라

  • 44580921.05.15 09:36

    자신이 듣고 싶은말이 어떤게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그런말들을 해주는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생각해보시면
    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되실겁니다
    거짓말을 못하는게 아니고 굳이 안해도 되는말을 하는거고
    솔직한게 아니고 상대방 배려를 안하는 겁니다
    본인도 듣기 싫은말만 골라서 하는 사람보면
    어떤생각 하실지 객관적으로 판단 해보세요...
    보통 인지적감정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남생각 안하고 말하는데
    제가 이런말 하는건 일부러 화좀 나라고 하는건데..
    그래야 좀 느끼시지 않을까 해서요...
    상대방이 듣고싶은말을 해주세요...
    그래야 나도 듣고싶은말을 듣습니다..

  • 56543621.05.15 11:06

    솔직한 거랑 무례한 걸 착각하는 사람들 많음 ㅋㅋㅋㅋ

  • 59313421.05.15 11:59

    ㅇㅈ 솔직한게 아니고 생각이 없는건데 자기는 모름

  • 161558[수정] 05-15 14:54 21.05.15 14:51

    그냥 변하지 말고 선물이나 마음등을 보여주세요

    더 잘해주면 되지요 꼭 말이 중요한가여?
    말도 분명 중요하지만

    내가 이렇게 말을 해도 나는 너뿐이야 라고
    덧 붙이면 되죠 자기 가치 상실치 마세요

    휘둘리지 마세요 아니면 차라리 말을 하지마세요 그게 나아요

  • 43069821.05.15 19:11

    윗분들이 다 잘 말씀해주셨는데 저도 한마디 보테자면 세상에 솔직하기만한 사람들만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죄다 싸움만 나지 않겠어요?

    모두가 다 솔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을 입에서 나오는대로 내뱉으면 내 의도가 어찌됐든 상대방이 그걸듣고 기분이 나쁠수도 있잖아요? 그렇기에 필터를 거치는것이고 그렇게 서로간의 존중이 생기는거죠. 사실 필터는 당연하고 연인간에는 이쁘게 말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인에게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는 애정을 담아야죠. 특별한 사람이니까요.

    귀찮아서 만나기 싫을때가 있어- 가 아니라 한번씩 피곤해서 쉬고싶을때가 있지만 금방 또 보고 싶어지는거 같아 - 처럼요. 이것도 연습이 필요해요 연애를 알아가는게 이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