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인재 영어 로 - yunghabhyeong injae yeong-eo 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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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통합…STEAM `체험형 학습 서비스` 곧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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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와 함께 사고력·창의력 등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이 윤선생에서 마련한 '크리에이티브 아트 클래스'에서 영어 학습과 더불어 상상력을 높이는 신개념 학습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윤선생]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인재교육(STEAM)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 분야를 융합한 통합 교육을 말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통합 수업 방식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융합적 사고력, 독창성,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STEAM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교육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미래 교육 전문가들이 앞으로 20년 내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간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는 가운데 STEAM 수업 방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교육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윤선생은 STEAM 교육과정을 반영한 '체험형 학습 서비스'(가칭) 론칭을 앞두고 작년 9월부터 각 전문가를 선별해 STEAM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미 윤선생은 STEAM 기반의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파일럿 수업까지 마쳤다.

윤선생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STEAM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단과 수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그러나 윤선생은 자사의 최대 강점인 영어를 중심으로 교과목, 예술, 체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진짜' 창의·융합 수업을 기획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선생 학습 회원은 향후 거주 지역 창의·융합 센터에서 미술, 수학, 체육, 코딩, 요리가 융합된 체험형 영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된다"며 "수업은 6~8명 소그룹 형태로 진행되고,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체험과 연계해 그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참여와 또래 간 소통, 협업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윤선생은 STEAM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여름방학 동안 자사 초등 학습 회원을 대상으로 'STEAM Camp'를 진행한다. STEAM Camp는 실내 동물원 등을 탐방한 뒤 체험 내용을 기반으로 게임, 발표, 토론 등 프로젝트를 영어로 진행하는 체험형 학습 이벤트다.

이 밖에도 미술, 요리, 체육 과목과 연계해 영어 수업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STEAM 수업이 아직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STEAM Camp는 STEAM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업 과정을 지켜보면서 STEAM 교육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생은 교육 콘텐츠 개발뿐 아니라 STEAM 수업의 표준화와 내실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STEAM 전문 강사 육성 계획도 밝혔다. 영어교육 전문 대학원인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와 협업해 영어체육지도사, 아동창의미술지도사 등 창의·융합 교육과 밀접한 강의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STEAM 교육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 수행평가 비중 커진 現교육과정…핵심 키워드는

국내 2015 개정교육과정은 이전 교육 정책 방향과 확연하게 달라졌다. 2015 개정교육과정 이후 지필고사의 성적 반영 비중은 줄어든 반면, 수행평가 비중이 대폭 커졌다. 이와 함께 자유학년제가 실시되면서 지필고사 대신 발표, 토론, 프로젝트 등 과정 중심의 참여형 수업이 강화됐다. 이하 윤선생이 알려주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키워드 '창의·융합' '학생 참여' '진로 탐색' 등 세 가지 공교육 트렌드를 살펴보자.

◆ 창의·융합

스티브 잡스는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였지만, 대학에서 서체학 강의에 매료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었다. 그는 IT와 서체학을 융합해 세계 최초로 아름다운 서체를 가진 '매킨토시'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고,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창의·융합형 인재'라고 말한다. 2015 개정교육과정은 이러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고자 작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부터 문·이과 구분 없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공통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학생 참여

2015 개정교육과정은 학생이 수업을 듣고 필기하는 교사 중심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학생을 수업의 중심 참여자로 이끌어내고 있다. 학교 수업은 학생과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프로젝트 학습과 그룹 토론학습으로 대표되는 '수행평가'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 중학교의 절반가량이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년제는 내신 성적에 수행평가만 100% 반영되는 등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2015 개정교육과정 이후 우등생이 되기 위해서는 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협동해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 진로 교육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식, 경쟁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자유학년제를 통해 평소 진로나 목표가 없던 학생들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적성을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 수업을 오전에 하고, 오후에는 진로 탐색, 주제 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등 자유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진로 교육을 목표로 중학교에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가 있다면, 고등학교에는 2025년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가 있다. 고교학점제는 대학과 유사하게 학생이 직접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한 학점을 채우면 졸업하는 제도로, 학생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자기 진로를 고민할 계기를 제공한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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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감성을 지닌 창조 지식인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문화,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융합형 인재’가 주목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러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창의사고력을 함양한 STEAM 교육이 필요하다.

STEAM 교육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과 수학(Mathematics)를 가리키는 말로서, 미국에서는 이미 1990년대부터 STEAM의 초기형태인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결합시킨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교육계 전반, 특히 수학과 과학 등에서 적용하려 하고 있다.

창의사고력 개발을 위한 STEAM 교육은 강의식의 딱딱한 교육이 아닌 흥미로운 주제 탐구, 토론, 협력 수업으로 생생하고 흥미로운 수업이다. 학생들은 주제선정, 자료조사, 결과물 제작까지 모두 학생들 스스로 진행하는데, 주제선정 후 계획수립 및 자료조사 과정에서 문제해결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이를 통해 지식을 체계화 하고 주도적으로 구성하는 능력을 키운다. 이러한 수업활동은 창의적으로 새로운 사실 발견의 기회 제공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과제집착력, 리더십, 창의력을 길러준다.

아발론교육의 미국 사이언스캠프@MIT는 과학분야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MIT 캠퍼스에서 MIT 석,박사 강사진의 특별지도 하에 오전에는 MIT 캠퍼스에서 과학 기초수업과 심화수업을 몰입형 체험수업방식으로 학습하고, 오후에는 MIT 교내의 각 과학분야 랩실 견학을 하면서 실제 글로벌 사이언티스트들을 만나 “MIT의 꿈”을 키우고 실천할 수 있다.

방과 후에는 MIT 멘토들과 함께 보스톤의 역사문화 유적지 및 아이비리그를 돌아보며 시야를 넓히고 학습동기를 부여 받으면서, MIT 사이언스 강의를 토대로 MIT 멘토들과 함께 팀별로 프로젝트를 준비하여 수료식 때 프레젠테이션 발표도 진행한다. 또한, 현지 아웃도어 캠프에 참여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과학의 원리도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는 팀워크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영국 지식캠프@London은 차별화된 스피킹 프로그램으로 영어실력도 향상시키면서 지식가이더와 함께 세계3대 박물관 관람을 하면서 감성교육까지 더한다. 런던과 파리, 로마의 명문대학 및 곳곳의 유럽 문화, 역사유적지에 전문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지식가이더와 원어민 선생님이 함께하는 유럽 지식탐방으로 이때 학생들에게 각 장소에 대한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고 미션 내용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유럽의 문화와 역사유적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아발론교육은 프리미엄 글로벌 리더십 ‘미국 Harvard/MIT 캠프’, 원어민 몰입수업 ‘필리핀 필스 캠프’, 관리형 집중학습 ‘필리핀 알라방 캠프’, 캐나다 ESL 북미 커리큘럼 ‘슈퍼틴스 캠프’, 영국 지식캠프 ‘슈퍼브레인 캠프’,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슈퍼루키 캠프’, 호주 공립 스쿨링 ‘슈퍼주니어 캠프’ 등의 해외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또한 6월8일까지 해당 캠프에 관련된 설명회를 진행하고 참가자에게는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