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지 3년이 지났지만 불안감은 계속됩니다.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로 방출된 방사능 물질이 식품에 어떻게 오염 되는지,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원자력 사고로 공기 중으로 방출된 방사능 물질은 낙진과 비를 통해 토양, 해양을 오염시킵니다. 오염된 토양과 해양에서 재배되고 길러진 농∙축∙수산물도 방사능에 오염되며, 이러한 식품을 섭취할 경우 인체도 방사능 물질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방사능 물질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이 중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요오드와 세슘에 대하여 식품의 방사능 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몸에 흡수된 방사성 요오드는 8일이면 절반 정도 체외로 배출됩니다. 세슘은 110일이면 절반가량이 체외로 배출되고 1년이면 거의 모두 배출됩니다. 그러므로 방사능 물질이 계속 축적되는 것은 아닙니다.
식품 중 방사능 오염 허용 기준치는 해당 식품을 1년간 지속적으로 섭취하여도 건강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설정합니다. 실제로 피폭된 식품으로 예를 들자면, 후쿠시마 현의 우유(1L)를 마실 경우 인체에 노출된 방사선량은 X선 검사를 받을 때 노출되는 방사선량의 1/20에 해당할 만큼 소량입니다. 그러므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에 불안해 하여 식품 섭취를 꺼리기보다는 검출량이 어느 정도인지, 인체에 영향을 줄 만큼 많은 양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 직접적으로 방사능에 노출되고 방사성 요오드에 오염된 우유를 과량으로 섭취한 소아에게서 갑상선암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방사능에 노출된 음식을 섭취하였다고 해서 모두 다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방사능에 노출된 식품을 섭취하여 암이 발생한 경우는 오염지역에 거주하며 과도한 양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시적으로 많지 않은 양에 노출된 경우는 신진대사 작용을 통해 체내 방사능이 배출되어 그 영향이 줄어듭니다. 또한 식품을 통해 노출된 방사능 물질의 양과 종류에 따라 임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며 구토, 설사, 탈모 등이 미미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보고서 상세정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우리 식품>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농기평 기자단몇 년 전,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누출된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 물을 2년 이상 바다로 흘러가도록 방치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있은 후,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여러 대책들이 논의되었고 실제로 여러 대책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 대책들이 소홀합니다.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음식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방사능 물질이 들어간 식품이 주는 안 좋은 영향
출처 : 방사능 와치 (nukeknock.net) 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방사선에 오래 노출되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방사선은 위험합니다.
방사선에 노출됨에 따라 걸릴 수 있는 질병도 매우 다양합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눈, 갑상선, 근육, 폐, 소화기, 생식기, 골수 등 거의 몸 전체에 피해를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① 생선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들을 섭취
② 방사능
물질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조리법 ▷ 원산지가 명확하지 않은 생선은 내장과 뼈를 완전히 제거하고 조리하며, 방사성 물질인 세슘과 스트론튬이 수용성인 특성을 이용해 미지근한 물에 담그거나 쪄서 그 물질들의 함량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방사능 요오드의 경우에는 레몬즙을 섞어 조리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③ 방사능 해독 식품
가공유 (출처 : 나무위키) / 브로콜리 (출처 : 나무위키) 사과 (출처 : 나무위키) / 양배추 (출처 : 나무위키) 오랜지 (출처 : 나무위키) / 토마토 ( 출처 : 나무위키) 다음과 같은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는 방법을 잘 따른다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 농기평 블로그 기자단 김희원 ※ 위의 내용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의 공식적인 의견과 다를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