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더니 이내 폭우가 쏟아지는 등 반려견 산책에 부적절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19일(현지시간)에는 스코틀랜드에서 폭염 속에 반려인과 산책하던 개 '베티'(3세)가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 반려인들에게 '산책주의보'가 떨어졌다. 반려견 산책 시 열사병 예방수칙으로는 오전이나 일몰 후 산책,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기, 충분한 식수 급여, 그늘 쪽으로 산책하기 등이 권장된다.
UPI뉴스 / 김진주 기자 [email protected]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다들 중요하다고 언급하는 산책이 있습니다. 사실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왜 산책이 중요한지, 산책 시간을 얼마나 가져야 하는 건지, 강아지가 산책을 왜 좋아하는지 등 확실히 이유와 관심 없이 무작정 산책을 많이 시킵니다. 저도 그렇고요 오늘은 강아지 산책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강아지 산책강아지 산책이 중요한 이유강아지 산책은 단점이 없습니다. 우선 산책을 통해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풀고 사회성을 길러갑니다. 또한 몸과 정신적으로 좋은 영향을 줍니다.
강아지 산책 나이강아지 입양을 하여 집에 데려오신 분들이 무턱대고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시키는 모습도 간혹 가다 보이는데요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새끼 강아지 산책은 아직 접종 전이고 어린 나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때는 약한 병에 걸려도 면역력이 없기 때문에 쉽기 죽을 수 있어요. 그래서 예방접종을 한 후 산책을 시키는 것을 수의사님들은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 사회화 시기는 매우 중요해서 강아지 예방접종을 다 한 후 산책을 나가게 되면 사회화 훈련이 안될 수 있습니다. 사회화가 안될 때 문제점은 공격적인 강아지로 바뀔 수 있답니다. 산책할 때도 다른 강아지를 보면 짖고 공격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접종도 중요하지만 산책으로 인한 사회화도 중요하답니다. 사회화 시기는 4주에서 ~ 16주 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접종은 3차 접종 이후에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강아지 산책 가능한 나이로 치면 8주에서 9주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땅에 두고 산책시키지 마시고 슬링백을 활용하여 외부 소리, 냄새를 맡게 해 주어 자극을 줍니다. 그 후 산책을 시킬 시 아직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흙, 풀 등 감염이 취약한 곳은 최대한 피해 주세요. 그렇게 접종을 다 하시면 자유롭게 산책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강아지 산책시간강아지 산책 시간
더운 여름 강아지 산책 시간대는 12~3시까지는 피해 주세요. 주로 아침 일찍이나 3시 이후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도 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산책을 하시면 열사병이 오거나 산책하다가 중간에 강아지 멈춤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