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사관 경쟁률, 육군 3.5대1·해군 5.9대1·공군 7.6대1 최근 취업난과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청년들이 '군문(軍門)'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청년층이 기피하던 '직업군인'이 인기 직종으로 거듭난 것이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사관 경쟁률은 육군 3.5대1, 해군 5.9대1, 공군 7.6대1을 기록했고, 지난 2018년에는 육군 3.4대1, 해군 4.1대1, 공군 11.5대1로 집계됐다. 부사관 지원자들 가운데 여군의 경우 육군 5.7대1, 해군 11.4대1, 공군 8.8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18년 12월 처음으로 선발한 장기복무자(10년 이상 근무 보장)는 9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해 장기복무 부사관 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255명 선발에 2155명이 지원해 8.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0년 이상 군 복무 보장으로 직업 안정성이 높아지자 경쟁률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기존 일반 부사관의 복무기간은 남성 4년, 여성 3년이며, 이후 심사를 통해 장기 복무 여부가 결정된다 처음 모집한 장기복무 부사관의 부문별 경쟁률을 보면 드론·무인기(UAV)운용이 28.8대1로 가장 높았고, 특임보병이 6.9대1, 사이버·정보체계운용이 6.6대1이었다.
직업군인 모집에 여성의 지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장기복무 부사관 전체 지원자 중 여성은 563명으로 2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명 내외를 뽑는 여군 특임보병에 40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무려 40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부사관의 인기가 높아지는 배경에는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해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세태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사관으로 임관하면 9급 공무원과 비슷한 대우를 받는 데다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시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장기복무를 하게 되면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점으로 꼽힌다. 또 2-3년마다 근무지를 옮겨 다녀야 하는 장교에 비해 한 부대에서만 장기근무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무 여건도 부사관 경쟁률을 높이는 한 요인이다.
이처럼 직업군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사설 학원도 성업중이다. 서울 강남이나 노량진 학원가에는 부사관 선발 시험 대비반 강좌를 광고하는 전단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들 학원에서는 필기 시험과 체력 시험 대비는 물론 면접 요령까지 강의하고 있다. 모의면접에다 강사 1대1 개별지도,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도움을 줘 직업군인이 되고자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3일 본지가 찾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부사관학원은 강의를 듣는 학생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학원은 몇 년전과 비교해 매년 전체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극심한 취업난 탓에 안정적인 직장으로 군을 보고있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 여자 수강생이 등록생 중 70-8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원 수강생들 중 특전사 부사관을 준비하고 있는 김유빈(21·인천시 부평동) 씨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축구선수를 하다 그만뒀다. 대학에 와서 뭐할지 고민하다가 부사관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부사관은 대기업에 비해 경쟁률이 낮고, 국가공무원으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평생직장으로 생각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반 회사를 다니다가 여군을 지원하게 됐다는 진화빈(23·여·서울시 장안동)씨도 "학창시절부터 여군을 꿈꿨는데 고3때 부사관 시험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이후 일반 기업에 취업했다. 그러나 이대로는 후회할 것 같아서 작년에 미련없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부사관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군인은 단순한 직업이기 이전에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벌기 위한 군인이 아닌 훌륭한 군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AP부사관장교학원 김기호 원장은 "학원 초창기만 하더라도 육군위주로 지원을 했었지만 최근에는 해군, 공군 ,해병대, 특전사 등 다양한 루트로 도전하고 있다"면서 "부사관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져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 원장은 "정부에서 매년 상비병력을 감축시키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군에서는 부사관을 더 뽑을 수밖에 없다"면서 "부사관이 증가할수록 부사관에 대한 처우나 복지도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직업 군인은 국가공무원으로서 안정적으로 국가를 위한 업무에 종사할 수 있고, 20년 이상 근무 시에는 연금수령으로 노후 대비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현재 추진중인 군 인력구조 개편 등이 완료되면, 하사 임관시 대부분 인원이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 앞으로 더 유망한 직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 279기 세부 모집 사항은 언제 올라오나요? 군사 경찰 모집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2. 군사경찰의 경우 성적이나 머리가 뛰어나야 그 직별에서 근무가 가능한가요? 군사경찰이 되기 위해 어떤 점을 필요로 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3. 최근 장기복무 전형이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혹시 태권도나 다른 운동 관련 자격증이 없다면 떨어질 확률이 높나요? 그렇다면 일반 전형으로 지원하는 게 유리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우선적인 목표는 장기복무이긴 하지만요. 부사관 계급 시험, 군 별로 어떻게 다를까?
장교와 일반 병사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사관은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모든 군에서 필요로 하는, 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직업군인이다. 그리고 요즘은 공무원과 함께 주목받고 있고 많은 관심을 가지는 직업군이다. 오늘은 왜? 주목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계급과 시험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 보자. 먼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작년 2020년에 발표한 자료를 참고해 보면 2019년도 육군 부사관 경쟁률이 3.5:1, 해군은 5.9:1, 공군 부사관 경쟁률은 7.6:1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2018년에 있었던 첫 장기 복무 부사관 선발 시험은 8.5:1이었다. 또한 여성의 지원자 수도 높아졌다. 이렇게 장기 복무와 여성 및 응시자의 수가 높아진 데에는 아무래도 안정적인 근무와 공무원 시험에 비해 낮은 경쟁률에 있는 것 같다. 부사관 시험은 군 별 관계없이 우선 합격을 하게 된다면 9급 공무원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된다. 반면, 시험은 9급 공무원 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다양한 복지 및 혜택도 있으며 수당과 호봉도 9급 공무원처럼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복무 기간 동안 기술자격증 취득 및 자기발전의 기회가 주어지며 개인전공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분야에서 근무를 할 수도 있다. 또,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는 점은 사회에 있는 같은 나이대의 친구들에 비해 단기간 목돈을 마련하는데 좀 더 유리하다는 점이다. 또, 장기 복무 혹은 20년 이상 복무를 하고 전역을 하면 연금 혜택 등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지원이라던가 주거지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이런 부분을 보면 분명 도전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더군다나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면 얼마나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가? 그럼 부사관 계급에 대해서 알아보자. 계급은 하사부터 시작하여 중사, 상사, 원사의 계급을 가진 중간간부로 각 급 제대의 지휘관을 보좌한다. 그리고 병사들의 업무를 감독하고 지시, 통제하는 일을 한다. 그리고 분, 소대와 같은 규모의 집단을 지휘하며 전투 기본 교육과 보급, 정비, 행정, 부대관리 등 기술과 숙련을 요구하는 부분에서 전문가로 임무를 하고 있다.
부사관 시험전형(제공: 탑에듀) 부사관 계급에 따라서 호봉, 즉 월 기본급여도 올라간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사관 시험은 군 별로 일정과 지원자격 및 절차가 다르다. 그래서 먼저 본인이 어떤 군에 지원할지 군을 결정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보통은 육군을 가장 많이 지원하고 그중 민간부사관을 가장 많이 지원한다. 육군 민간부사관은 고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했다면 지원자격이 주어지고 임관일 기준으로 18세에서 27세까지 남자 또는 여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남자는 매년 3회, 여자는 매년 2회 모집 일정이 있다.
다음, 해군 또한 민간에서 가장 많이 응시하고 있다. 해군 민간부사관 또한 고졸 이상 학력을 요구하며 임관일 기준으로 만 18세이상에서 27세이며 매년 3~4회 모집한다. 해군은 육군부사관 시험과 달리 남녀 통합하여 모집한다. 공군 부사관을 보면 매년 3회 있으며 고졸 이상 학력을 요구한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공군 시험이 가장 어렵다고 한다. 다음 해병대다, 해병대 부사관은 매년 8회 모집이 있고 남자와 여자 별도로 모집한다. 일단, 모두 민간인이고 공통적으로 고졸 이상 학력과 임관일 기준으로 만 18~27세 이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혹시 군 복무기간이 있다면 이에 대한 나이 상한 제한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타 군에서 부사관 시험 응시를 원한다면 추천도 받아야 한다니 자세한 내용은 시험 전문교육원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모집 일정만 다른 것이 아니라 시험 방식과 절차에도 다소 차이가 있지만, 그렇게 크진 않다. 각 군 별로 요구하는 절차가 있으며 자격증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1차 필기평가 시험이다. 1차 필기평가에서 불합격을 한다면 준비한 자격증도 무용지물이며 2차 평가도 응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사관 시험의 경우 다음 기수를 준비할 정도로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가급적 마음먹었다면 단기간 제대로 공부하여 단기합격을 하는 것이 좋다. 긴 시간을 투자할 정도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필기평가 시험공부다. 필기평가 시험 과목을 보면 영어는 군에 따라서 없는 군도 있고 난이도 또한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그리고 국사도 주어진 부분을 공부하면 된다. 그런데 간부 선발 도구 영역 이 부분은 모든 군에서 공통과목이다.
그리고 모든 수험생들이 처음 보았거나 혹은 생소할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려울 것이다. 또 난이도도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감을 잡기 어려울 것이다. 이 과목의 경우 영역 별 풀이 요령과 노하우가 있다. 이를 얼마나 빨리 파악하고 시간 내 얼마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도 부사관 시험 전문교육원 학습 선생님에게 무료상담으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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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부사관 장기복무 경쟁률 - haegunbusagwan jang-gibogmu gyeongjaengl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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