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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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노트10프로 구매 후기

지난주에 폰이 맛탱이가 가기 시작하여 급하게 자급제폰을 알아보았습니다.

역시 가성비로 따지면 홍미노트!!

예전 홍미노트4 를 사용 해 보아 조금 불편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번에도 급하게 구입을 하게 되다 보니 가격대비 역시 홍미노트가 제일 눈에 들어오네요.

홍미노트10과 홍미노트10프로가 있는데 가격차이는 약 8만원에서 10만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홍미노트10의 경우 20만원 초반대, 프로는 30만원대 초반대에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 국제롬버전을 구입하였는데 이번에는 국내 정발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박스의 모습입니다.

정발이라고 하더니 한글이 곳곳에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글로벌롬 구입을 했을때는 영어로 되어 있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램 6GB에 128GB 롬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그리 많이 찍는 것도 아니고 128기가이면 어느정도 늑늑할 것 같습니다.

32GB Q6로도 속도 빼고는 용량으로는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했었는데 말이죠.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구성품으로는 제품 본체, 충전용 어댑터, USB 케이블, 유심트레이 분리핀, 젤리 케이스, 사용자 설명서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 필름은 붙어져 있는 것 같아요.

USB 케이블과 충전기를 줘서 참 좋겠네요.

마이크로 5핀을 사용했었는데 C타입 케이블을 별도로 구입을 안 해도 되니 말이죠.

AS도 한국에서 되는 모양입니다.

티스토리 편집기에서 회전이 되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케이스를 열어 보면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충전기는 엄청나게 큰 편입니다.

기존 삼성이나 LG에서 딸려왔던 충전기의 2배는 되는 듯 해요.

젤리 케이스는 쓸만 한 것 같습니다.

단 하단의 C타이프 충전기 꼽는 곳에 덮개만 없다면 말이죠.

무선 충전 하는 것도 아니고 그 곳으로 충전을 해야 하는데 아주 귀찮네요.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한글로 되어 있는 홍미노트10프로 보증서와 설명서입니다.

영어로 되어 있으나 한글로 되어 있으나 읽지 않는 것은 똑같네요.

하얀것은 종이이고 검은것이 글씨가 되겠습니다.

 

참로고 홍미노트10프로는 듀얼유심을 지원합니다.

듀얼유심에 듀얼앱까지 지원을 해 주니 전화기 2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을 듀얼앱으로 하여 두개를 설치하니

웹상에서 전화번호로 발송한 카톡이 문자로 발송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보낸 카톡은 잘 들어와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폰과 개인폰 두개가 있어 듀얼유심으로 셋팅을 하였는데

사무실에서 주고 받는 것을 카톡으로 받아야 하는데 문자로 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다시 전화기 2대로 분리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전화기 두대를 들고 다니면 불편한 것이 많네요. ㅠ_ㅠ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홍미노트10프로 단점들

 

샤오미 홍미노트10프로를 몇 일 사용해 보니 몇가지 단점들이 있는데요.

 

우선은 천지인 키보드의 배열이 삼성이나 엘지와 달라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스페이스바가 오른쪽 하단에 있지 않고 가장 우측 상단쪽에 위치한다는 것.

 

그리고 더 카툭튀의 경우도 많이 불편하네요.

젤리 케이스를 씌웠는데도 카메라가 조금 더 돌출되어 있어요.

그래서 바닥에 놓으면 고정되지 않고 덜커덕 거리는데요.

바닥에 놓고 사용을 자주 하는데 흔들거리니 타자치기도 불편하고

카메라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을까 조금은 우려 스럽네요.

 

전원키와 불륨키가 오른쪽에 같이 붙어 있는데요.

처음에는 이것도 조금 적응이 안 되네요.

볼륨키를 자꾸 왼쪽에서 찾게 되고

화면캡처를 하기 위하여 불륨하키와 전원키를 같이 누르는데 이것 또한 불편하고 말이죠.

 

통화자동녹음이 안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통화를 하고 나서 녹음을 누르면 녹을 할 수 있는데

이 때도 녹음을 시작한다는 멘트가 나오니 에러입니다.

국가별 법이 다르기에 그렇다고 하는데

통화자동녹음이 필요하신 분들은 별도의 앱 설치로 해결이 가능하네요.

 

전원을 껏다가 부팅을 할 때도 갤럭시나 엘지폰보다는 좀더 긴 시간을 누르고 있어야 하네요.

느낌상으로 4~5초가 아니라 한 10초 정도는 누르고 있은듯한 느낌이예요.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충전단자는 C타입을 적용되어 있습니다.

 

홍미노트 10 프로 후기 - hongminoteu 10 peulo hugi

 

상단에 3.5인치 이어폰 꼽는 곳이 있는데요.

즉 충전을 하면서도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C 타입형 이어폰으로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두 타잎중에서 가지고 있는 이어폰으로 들으면 되겠습니다.

스피커 소리는 정말 깨끗한 것 같습니다.

위 아래 스피커에서 스트레오가 되니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이상 홍미노트10프로 3일간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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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기준 게시 시점이 4월 말입니다. 게시를 한다는게 깜빡했었네요 ㅠㅜ



지난 3월 말 배송 받은 홍미노트 10 프로,

우리나라에도 4월 초부터 배송이 시작되어서

빨리 사용을 시작한 분들은 이제 한 달 정도 사용을 해보셨을 텐데요


앞서 개봉기를 시작으로 성능과 카메라 등

홍미노트 10 프로의 중요 포인트들은 모두 리뷰를 했지만

한 달 정도 사용을 해보면서

홍미노트 10 프로에 대해 느낀 점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봅니다



● 홍미노트답지 않은 멋진 디자인 


지금까지 많은 홍미노트를 만나왔지만

이번 홍미노트 10 프로는 성능보다는 디자인부터

앞선 여러 홍미노트들과는 차별점을 보여줍니다


예전의 홍미노트들이라면

지금 보시는 포코 X3 프로와 같이

디자인보다는 가성비에 중점을 두면서

별다른 특색없는 뭉툭한 프레임 등

디자인에서는 이렇다 할 특징이 없었는데요


홍미노트 10 프로는

플래그쉽 라인업의 디자인을 계승한 카메라 범프나

뭉툭하게 마무리되던 프레임 역시도

상하 프레임은 평평하게

그리고 버튼부는 라인에 따라 굴곡을 넣어서

언제나 한결같던 평범한 디자인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보이구요


그리고 홍미노트 7부터는 글래스 배터리 커버를 채택해왔었지만

이 역시도 단조로운 색상에서 벗어나서

은은한 그라데이션으로 다시 한번 포인트를 준다는 점이

홍미노트 10 프로 디자인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5000mAh라는 대용량 배터리에

193g이라는 비교적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게 밸런스에도 신경을 쓴 건지

예전과 같이 무턱대고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점 역시도

스펙만으로는 알 수 없는 업그레이드 포인트라고 해야 할 테구요


디자인, 빌드 퀄리티만 보더라도 이번 홍미노트 10 프로는 

성공적인 리뉴얼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 플래그쉽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의 성능


물론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디자인 보다는 성능이죠


그렇지만 홍미노트 10 프로


어떤 AP와 메모리를 탑재했는지 밝히지도 않고

코어 구성과 용량만으로 퉁치는 어떤 제조사 스마트폰과는 다릅니다


동일한 옥타 코어에 주파수를 가지고 있더라도

AP 공정에 따라 체감 속도와 전성비에서 큰 차이가 있고


메모리 용량이 같을 지라도

eMMC냐 UFS냐에 따라서도 체감 성능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봐야할 텐데요


작년에 판매 1위라는 우리나라 30만원대 스마트폰,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 역시도

홍미노트 10 프로는 커녕 홍미노트 10에도 

명함을 내밀기 어려운 성능임에도

이런 눈속임으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건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유튜브 잘 나오고 카카오톡 실행이 잘 된다고

실사용에 문제 없으니 차이가 없다?


그런 논리라면 플래그쉽과 이런 30만원대 스마트폰들과도 차이가 없는 거겠죠

그런 스마트폰들을 가성비 스마트폰이라고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구요


스냅드래곤 732G에 UFS 2.2 메모리를 탑재한 홍미노트 10 프로


일반적인 사용은 물론이고

모바일 게임 중 스펙이 높다는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도

조금 떨어지는 화질이라도 프레임 드랍이나 끊어진다는 느낌없이

40fps 이상을 유지해줄 수 있는

괜찮은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입니다


우리나라 비슷한 가격대의 스마트폰과는

체감 속도에서도 이미 큰 차이를 보이는 건 당연하구요


제가 성능 리뷰에서 안타깝다고 지적을 했던 건

작년에 출시한 홍미노트 9s에 비해 성능 업그레이드가 미미하다는 점이었구요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타사 스마트폰들 중에서는

여전히 그 경쟁 상대를 찾기 어려운 스마트폰임에는 분명합니다



● 멀티미디어 성능이 강화된 홍미노트 10 프로


성능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미미하다지만

나머지 부분에서는 죄다 업그레이드 되었죠


먼저 예전에는 빈깡통 소리라고 표현을 해야 할 스피커가

상하단 듀얼 스피커로 바뀌면서 영상이나 게임 등

어디에도 사용하기에 무리 없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구요


디스플레이 역시도

많은 분들이 영상 시청에 선호하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조금 더 실감나는 영상 시청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업그레이드라고 봐야 할 겁니다


홍미노트 10 프로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언뜻봐서는 플래그쉽과 구분이 힘들 정도로 화사한 색감의 아몰레드인데요


여기에 최신 트랜드에 걸맞는 120Hz의 고주사율, 

그리고 240Hz의 터치 샘플링 레이트로

사용성은 물론이고 언제나 지적받던 고질적인 터치 불량에서도

자유로워진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 무척 반가운 부분입니다


물론 20만원대 홍미노트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서

30만원대 홍미노트가 되었지만

정식 출시 기준으로는 겨우 2만원 정도가 인상되었을 뿐이고,

이 가격인상이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몰레드에 민감한 분들이 조금 있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인데요


요즘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고

앞서 사용하던 아이폰이나 샤오미 미 10 프로 역시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스마트폰들에서는 느낄 수 없던 눈 피로감이 너무 심합니다


결국 눈이 뻑뻑해져서 인공 눈물까지 사용해가며

사용을 할 수 밖에는 없었는데요


예전에 갤럭시 플래그쉽을 사용할 때나 느끼던 증상이고

사용자에 따라서 느끼는 정도가 다른 부분이니까요


평소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눈이 피로해진다거나 뻑뻑해진다는 느낌이 드는 분들이라면

홍미노트 10 프로 역시도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할 듯 싶네요


흔히들 아몰레드의 플리커 때문에 이런 눈 피로를 느낀다고 얘기를 하지만

그건 또 분명히 아닙니다


이 플리커는 아이폰도 가지고 있고

샤오미 미 10 프로 역시도 DC 디밍을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던

눈에 이상을 느끼는 일은 거의 없었거든요


일반 사용자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존재를 한다는 건데

이런 체감 후기 외에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중급기라고 믿기 어려운 카메라


적당한 성능에 사용 경험까지 향상 시킬 수 있는 스마트폰이

홍미노트 10 프로


그렇지만 역시나 가장 놀라운 건 카메라 입니다


카메라 리뷰에서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홍미노트 10 프로의 1억 8백만 화소 카메라는

이전 홍미노트 시리즈들은 물론이고

타사 중/보급기들 통틀어서 최고 수준이라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구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성능은 물론이고

카메라에서도 성능에 제한을 걸어서 플래그쉽과의 차이를 두고 있지만

홍미노트 10 프로는 이 성능 제한 자체가 걸려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덕분에 중/보급기 스마트폰들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원거리 사진에서의 화질 저하 같은 것도 보이질 않았구요

언제 어디서나 근사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홍미노트 10 프로의 강점


OIS가 없어서 치명적이라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밝은 곳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비율이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훨씬 높을 테구요


촬영 비율 자체가 다른데

OIS 유무로 카메라를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잘못된 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OIS가 탑재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플래그쉽 정도의 사진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는 건

생각을 해야할 부분입니다



● 업데이트로 개선된 배터리 성능


이 부분은 아래 영상과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리뷰 영상 업로드 후에

인도네시아롬 기준 업데이트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인도에서 이슈가 되었던 디스플레이 깜빡임 개선이

주요내용이었지만 성능 리뷰에서 지적했던 배터리 사용시간 역시도

비슷한 배터리 용량을 가진 스마트폰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영상 연속 재생 기준

첫 번째 테스트 : 9시간 30분

업데이트 후 테스트 : 15시간 30분


웹 서핑으로 기준, 화면 켜짐 7시간 정도 입니다



● 성능보다는 사용경험 중심 업그레이드


이전 시리즈 대비 옆그레이드 되었다지만

최신 AP를 탑재한다고 해서 체감 성능이 그리 개선되는 건 아니니까요


그 보다는 실사용시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사용 경험 향상에

집중을 했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지는데요


출시 초, 우리나라 한정으로 발생한 와이파이 버그만 아니었다면

조금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누가 사용을 하더라도 크게 불만을 느끼기 어려울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아쉽게도 저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너무 맞질 않아서

계속 사용을 하는 건 무리일 것 같고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고민을 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네요.



❉ 이 글은 클리앙 / 뽐뿌에 게시하기 위해 원문( https://ruinses.tistory.com/2451 )을 요약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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