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 극악 살인사건 현장 - hyeom geug-ag sal-insageon hye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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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장면이 다수니 거북한 사람은 나가라


























에밀리오 누녜스라는 사람이 이혼한 아내인 마리차 마틴이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하는 현장에서 총격을 가해서 무려 11발을 쏜 사건


전 와이프에 대한 질투 그런게 아니라 
양육권을 가져간 딸아이를 마리차 마틴의 재혼 상대가 성폭행하여 임신시킬동안 방조했고, 결국 딸아이가 자살함


경찰에 이를 알렸지만 지지부진하자 격분한 누녜스가 아내를 사살하고 재혼상대까지 죽이러 가던 중 경찰에 체포됨

















혐 극악 살인사건 현장 - hyeom geug-ag sal-insageon hyeonjang




WDBJ7 뉴스 생방송중 방송국에서 해고된 직원이 권총으로 앵커와 카메라맨, 인터뷰중인 시민에게 난사한 사건


위 사진은 범인이 녹화해서 트위터에 올린 캡쳐본이고 밑은 실제로 방송된 생방송 영상


카메라맨과 앵커는 사망, 시민은 부상만 당했고 범인은 체포과정중 자살함


여기서 앵커와 사내연애관계에 있던 방송국 관계자는 이 모든걸 실시간으로 보고있었다고














불가리아 야당 대표 연설중 가스총을 들고 난입해서 저격을 시도한 사건


발사가 안된것도 안된건데 어차피 탄환을 발사하는 실총이 아니라 호신용 가스총이라 생명에 위협은 없었을꺼라고 한다


여담으로 범인은 제압되서 경찰에 넘겨지기까지 분노한 야당 의원들이랑 방청객들한테 개처럼 쳐맞고 있었다고 한다













혐 극악 살인사건 현장 - hyeom geug-ag sal-insageon hye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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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환자였던 다니엘 빅터 조나스


목에 암까지 있는 상태에서 의료보험까지 거절당하자

"HMO 건강보험은 돈 있으면 살고 없으면 죽는다."라는 현수막을 펼쳐놓고 차에 탄 체로 불을 질러 애완견과 자살을 시도함


근데 막상 불을 질러보니 너무 뜨거워서 자기는 뛰쳐나와서 옷까지 홀라당 벗어버림


그 후에 투신자살을 하려다 그것도 포기하고 결국 가지고 온 엽총으로 자살


문제는 이 모든 과정이 생중계로 나갔다는거고

하필이면 방과 후 만화영화를 한참 상영하던 시간에 속보로 전환해서 보여준거라 미국 잼민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줌














혐 극악 살인사건 현장 - hyeom geug-ag sal-insageon hyeonjang


우울증에 걸린 앵커가 생방송 중 

"채널 40의 정책에 따라 생동감 있는 화면으로 최근 굉장히 폭력적인 영상물을 제공하였습니다. 이제 또 다른 자살 시도 장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권총을 꺼내서 자살


시대가 1970년대라 개인이 녹화하거나 하는 시대가 아니라서 영상이 남아있지 않다고 함

백업본이 있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나온건 없고 영상의 소리만 떠돌아다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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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생방 관련 자살 사건중에는 제일 유명할 버드 드와이어 사건


뇌물 혐의를 극구 부인했지만 결국 유죄를 선고받고 최종 판결 전날에 버드 드와이어가 기자회견을 열게 됨


그렇게 기자회견을 이어가다 돌연 중단하고 측근들에게 자신의 유서, 장기기증 문서, 주지사에게 보내는 편지를 건내주고서

묵직해보이는 노란 봉투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그게 권총이었음


사람들은 뜬끔없는 권총의 등장에 패닉에 빠지고 자기를 말리는 사람들을 저지하다 자기 입속에 권총을 넣고 방아쇠를 당김


총을 꺼내고 방아쇠를 당긴 시점부터 몇십초의 시간이 있어서 대부분 방송국은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에 영상을 송출 중단했지만

일부 방송국은 방아쇠를 당기고 피가 줄줄 나는 시체의 사진을 그대로 송출함















자기 아들을 납치,감금,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사살한 게리 플라우쉬

자기랑 친하던 기자에게 범인을 이송하는 시간과 장소를 알아내서 공중전화 앞에 대기하다가

지나가는 순간에 정확하게 범인의 머리에 총을 쏘고 바로 투항함


이 사건이 특이한 점은 공중파에 살인장면이 그대로 나간 살인사건인데도 의례적으로 실형이 선고되지 않았음


국민적 여론이 '페도필리아를 처단한 아버지'라는 점에 맞춰져서 처벌 하지 말라는 쪽으로 크게 기울었고

판결도 "게리가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게리를 감옥에 보낸다고 사회에 어떠한 이득도 되지 않는다"로 나와서

사회봉사와 집행유예는 받았지만 감옥에 가지는 않았다



















9.11 2차 테러


처음 비행기를 꼬라박은 이후 수많은 방송사가 생방을 진행하고 있던 와중에 2번째 비행기가 꼬라박음

이게 사고인지 테러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사람들은 2번째 충돌로 의도된 테러라는걸 확실하게 인식함



















1955년 르망 24시 참사


차량 두대가 충돌하면서 한대가 그대로 관중석쪽으로 날아들며 무려 84명이 사망함


근데 사고가 나고도 여기서 경기 중단하면 혼란이 가중된다며 그냥 경기를 계속함

그와중에 1등한 프랑스팀은 삼페인 터트리면서 좋아하다가 욕쳐먹음


















혐 극악 살인사건 현장 - hyeom geug-ag sal-insageon hyeonjang


혐 극악 살인사건 현장 - hyeom geug-ag sal-insageon hyeonjang




도요타상사 살인사건

이건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임


나가노 카즈오라는 사람이 다단계 사기로 노인 5만명에게 약 2천억엔 가량을 뜯어냄

결국 사원이 사기혐의로 잡히게 되고 사장인 나가노 카즈오도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을 계획이었음


그렇게 수많은 취재진들이 카즈오의 집 앞으로 모였는데 대뜸 어떤 두 사람이 문을 파이프로 내려치면서 나오라고 소리침

그래도 안나오자 창문의 셰시를 뜯고 집안으로 진입하는데 그 누구도 말리거나 하지 않았음


안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나오고 얼마 안가 피투성이가 된 남자가 칼을 들고 난도질당한 카즈오의 시체를 창문까지 끌고옴

그 후 남자는 태연하게 칼을 들고 창문으로 나와서 "내가 찔러죽였다, 노인들한테 850만엔을 뜯어내면 이렇게 된다" 라며 인터뷰까지 함


방관자 효과에 대해서 설명할때 나오는 사건 중 하나인데

그 효과 이전에 이 사람이 워낙 악질이라 취재진들도 말릴 마음이 없었던게 아니냐는게 킹리적 갓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