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히나 사체검안서 - kudohina sachegeom-anseo

'미스터 션샤인' 쿠도 히나, 고애신과 서늘한 대면 "총을 든 양반 댁 여식이라"

문다혜 기자
입력 2018.08.17 11:12

▲ 사진 = tvN '미스터션샤인'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미스터션샤인' 쿠도 히나와 고애신의 서늘한 대면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는 이완익(김의성 분)의 집에서 마주친 뒤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 쿠도 히나(김민정 분)와 고애신(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면과 복면으로 정체를 숨기고 싸우던 두 사람은 접전 끝에 상대방의 얼굴을 확인한 뒤 그대로 충격에 빠졌다. 고애신과 쿠도 히나는 싸우던 중 떨어트린 사체 검안서와 통역관 보고서를 확인하고 서로 문서를 맞바꾸기로 결정한다.

쿠고 히나는 "피차 상황이 급박하니 이 일은 추후 마무리하시죠. 빈관으로 오세요"라고 말했고, 고애신은 "사흘 뒤 오시 진고개 제빵소로 오시오"라고 말한 뒤 이완익의 자택을 떠났다.

쿠도 히나는 고애신과의 싸움으로 생긴 턱의 멍자국을 만지며 "제법이네. 총을 든 양반 댁 여식이라"라고 말하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후 블란서 재빵소에서 만난 쿠도 히나와 고애신은 카스테라를 먹으며 서로에게 날선 질문을 던졌다.

쿠도 히나는 중요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는 고애신을 보며 미소 지은 뒤 "일절 대답을 않으시네. 귀한 애기씨 입술이 터진 건 뭐라 둘러대시려나"라고 말했다. 이에 고애신은 "아무도 내게 묻지 않소. 감히"라고 말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쿠도 히나는 고애신의 서슬 퍼런 눈빛에도 "제가 묻지 않습니까. 지금"이라며 당차게 응수해 극의 긴장감을 불러 넣었다.

고애신은 그런 쿠도 히나에게 "약점을 잡았다 생각지 마시오.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잡았을 수도 있으니까"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입력2018.08.12 22:07 수정2018.08.12 22:07

김태리와 김민정이 서로의 정체를 함구하기로 약속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는 고애신(김태리 분)과 쿠도 히나(김민정 분)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애신은 의병으로서 역관들의 보고서를 얻기 위해, 쿠도 히나는 죽은 전남편의 사체 검안서를 확보하기 위해 이완익(김의성 분)의 집에 잠입했다.

고애신과 쿠도 히나는 각자 이완익의 빈 집에서 잠입했으나 서로의 인기척을 느끼고 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복면이 벗겨지며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됐다.

우선 고애신과 쿠도 히나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나누기로 하고 각자 원하는 것을 얻어 이완익의 집을 빠져나갔다.

이후 두 사람은 빵집에서 다시 만났다. 고애신은 쿠도 히나에게 칼을 잘 다룬다고 말했고, 쿠도 히나는 “펜싱이라는 검술이다. 나를 지키려고 배운 것뿐이다. 마찬가지로 나를 지키려고 그 집에 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쿠도 히나도 같은 질문을 했지만 고애신은 “약점을 잡았다 생각하지 말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잡은 것일 수 있다”라며 질문에 대한 답을 피했다.

또한 고애신은 “그날 일은 묻자”라고 제안했고, 이에 쿠도 히나는 동의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은 매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민정이 유연석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2일 tvN ‘미스터션샤인’에선 쿠도히나(김민정)가 구동매(유연석)가 죽음의 위기에 빠진 것을 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구동매는 거리에서 총을 맞았고 희성(변요한)은 그를 병원에 데려왔다. 구동매의 수술을 무사히 끝낸 일본인 의사는 이완익에게 그를 살릴지 죽일지를 묻는 편지를 보내려했다.

이때 쿠도히나가 등장했다. 쿠도히나의 협박에 그녀의 전남편 검안서를 썼던 의사는 “그리 당당할 입장은 아닐텐데요”라고 말했다. 이에 쿠도히나는 사체 검안서가 자신의 손에 있음을 드러냈다.

의사는 “이게 여기 있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그리고 지금 내손에 있으니까”라고 웃었고 쿠도히나는 가짜임을 언급했다. 이어 “하루라도 더 살려면 구동매는 반드시 살려 보내야 할거다”고 협박했다.

김진아 기자 /사진=‘미스터션샤인’캡처

미스터 션샤인 11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유진(이병헌 분)이 조선을 떠날까 고민했었죠. 이번 회에는 유진이 애신(김태리 분)에게 물러난다고 말하며 시작했습니다. 또 쿠도히나(김민정 분)에게 위기가 닥치기도 하고, 희성(변요한 분)의 계속되는 프로포즈들 중 시청자에게 설득력있게 들린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장영우 정지현

tvN 미스터 션샤인

# 자신의 모순을 인정하는 애신 # 애신의 방향과 안위를 응원하는 유진

애신은 단어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유진과의 추억을 되짚습니다. 그리고 눈 앞에 서있는 유진을 봅니다. 유진에게 애신은 외진 곳에서 보자 말해요.

뒷골목에 선 두 사람. 빨갛게 언 애신의 손을 보고, 유진이 장갑을 내밀어요. 애신이 "그 날은 미안했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나는 투사로 살고자했소. 할아버님을 속이고. 식솔들에게 마음의 빚을 지면서도 나는 오른족으로 걷고있으니 괜찮다 스스로를 다독였소. 헌데. 귀하의 그 긴 이야기 끝에 내 품었던 세상이 다 무너졌소. 귀하를 만나면서 나는 단 한번도 귀하의 신분을 염두에 두지않았소. 돌이켜보니 귀하도 양반일거라 생각했던거요. 난 내가 다른 양반들과 조금은 다를 줄 알았소. 내가 품었던 대의는 모순이었고. 난 여직. 가마안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호강에 겨운 양반계집일뿐이었소. 하여, 부탁이니 부디 상처받지마시오."

애신의 말을 들은 유진은 손을 잡고 장갑을 한쪽 한쪽 말없이 끼워줍니다. 그리고 말해요."나아가는 중에 한번 덜컹한거요. 그댄 계속 나아가시오.난 한걸음 물러나니. 그대가 높이 있어 물러나는것이 아니라, 그대가 이리 울고있으니 물러나는거요. 이 세상엔 분명 차이는 존재하오. 그건 그대 잘못이 아니오. 그런 세상에서 우리가 만나진 것 뿐이오. 그러니 투사로 사시오. 물론 애기씨로도 사셔야하오. 영리하고 안전한 선택이오.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당신의 조선을 지키시오."

# "검은새 한마리를 쐈지"

전차를 타고 가는 쿠도히나가 내리는 눈을 향해 손을 뻗는데, 그 손을 잡아당기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히나는 누군지 몰라 총을 겨눴다가 동매인걸 보고 다시 넣어요. 함께 걸어가는 두 사람. 뺨 맞은 이야기를 묻는 쿠도히나에요 "검은새 한마리를 쐈지. 다시는 날지 못하라고."답하는 동매.

닥터 마츠야마

# 쿠도히나 남편 죽은 이유 아는 마츠야마, 한성에 도착

양장 입은 사내가 글로리 호텔에 도착하자 쿠도히나의 얼굴이 굳어요. 닥터 마츠야마입니다. 리노이에 상(이완익)이 한성병원 외과 전문의로 추천해서 온거라 해요. 닥터 마츠아먀는 쿠도히나의 죽은 남편이 죽은 진짜 이유가 있는 사체검안서를 갖고있다고 말해요.

마츠야마의 병원에서 이세훈 집의 총맞은 여종이 깨어나요. 유진이 치료를 해준거라는데 여종은 자신을 돕는 일이 낯설어요.

# 계속 한글 배우는 유진, 승구, 함안댁-아범과도 인사

유진이 수학료라면서 도미한테 엿가락을 선물줘요. 그리고 이제 한글을 제법 쓰는데 쌍받침은 어찌쓰는지 몰라요 ㅋㅋ 임관수가 오자 도미가 공부하는 척 하고 이 나이에 아직도 기억니은 쓰냐며 도미한테 뭐라해요 ㅋㅋㅋㅋ 유진은 뭐라 못해요ㅋㅋ

유진은 승구와 언덕에서 만나서 금간 사발을 줍니다. "나는 애기씨가 그쪽과 밀회를 도모한다 하시면 도울 것이오."하는 승구. "내가 있어 우는거 보다냐 나없이 웃길바라오."하는 유진.

유진은 애신이 쏜다는 총을 받아서 쏴봐요. 애신을 떠올리면서 쏴봅니다.

유진이 헹링아범과 함안댁을 불러서 짜장면을 사요. 이런거 안먹는다고 애기씨 얘기 안해줄거라고 말만하고 침 삼키는 아범과 함안댁 ㅋㅋㅋ 그리고 유진이 뭔가를 전해달라하면서 건강하라 인사하자함안댁은 그 속안의 것이 썪을까 걱정하고, 바로 전해주면 안될까 걱정해요.

# 이완익 집의 구조 캐내는 쿠도히나

이세훈의 부인이 이완익에게 찾아가서, 자신이 최상급 기생 일패였다며 자기를 받아달라고 무릎꿇어요. 그리고 쿠도히나한테 금괴 뺐긴 얘기를 하자 이완익이 웃겨하며 경무청에 전화합니다. 일패는 경무청에 끌려가고, 쿠도히나와 만나요. 히나는 경찰한테 금괴를 주면서 이완익 집에 대해 설명하라 해요.

도미누나(수미)가 빈관에서 비단을 태우고있는걸 본 히나는"나도 진즉 너처럼 했어야헀는데. 똑똑치 못하게 굴어서 일이 번거롭게 됐어."말해요.

# 유진 그리는 애신 # 애신을 전차로 불러내는 희성 # 애신의 양장 유행시키는 희성

애신은 유진을 생각하고 있어요. '보고싶엇소' 공책 위, 애신의 손가락이 '보고싶소'를 만듭니다. 다음 날에도 넋이 먼 애신은 유진의 장갑만 만지고 있어요.

애신의 학당에 희성이 애신이 맞춘 양장을 입고 찾아옵니다. 애신은 해마다 보낸 양복이라 이야기를 해요.희성은 "나는 아오. 내가 또 무엇을 아는지 궁금하지 않소? 궁금하면 전차를 타러 오시오."말하고 가요. 애신은 "그 옷을 입고 나다니지 마시오."하는데, 희성은 그래야한다 말합니다.

애신이 가마를 타고 전차타러 가는 길에 사람들이 다 그 양복을 입고있어요 ㅋㅋ "정혼자께서 내게 선물을 하시는겐가. 경고를 하시는겐가." (+ 희성이 잘생긴 유학파 조선인이라 유행을 선도하는건가봐요 ㅋㅋ)

# 전차 안, 희성 앞에서 동매의 빚독촉(인척하는 영역표시?)

김희성이 정혼자를 태우기 위해 전차표를 다 사버렸다고 하는 말을 동매가 들어요. 동매는 전차가 못가게 막아서더니 그냥 타요. 동매가 희성의 옷을 보고 뭐라하자 "옷깃만 스쳐도 다 이 옷이오. 그게 나의 쓸모요."하는 희성.

애신이 오자 희성이 전차를 태워요. (함안댁은 미국놈은 짜장면도 사주는데 희성은 전차도 같이 안태워준다 뭐라해요 ㅋㅋ)

전차에 타있는 희성, 애신, 동매. 옆에서 동매가 "돈은 마련하셨습니까 애기씨. 곧 보름입니다."말걸어요. 옆에서 희성이 조선 대부분의 논과 밭은 다 내것이니 애신한테 빚독촉하지말라 가오를 잡아요. 갑자기 전차가 브레이크를 밟아서 희성이 동매를 안기도 해요 ㅋㅋ

# 희성, 애신에게 "난 그대의 그림자가 될 것이오. 와서 숨으시오"

동매가 내린 후 희성이 빚을 진 일을 묻고, 애신은 자기가 알아서한다 합니다. 전차의 표를 다 산걸 묻는 애신에게, "나만 듣고 싶었소. 그대의 일을."답하는 희성. 희성은 "앞으로 그대가 입는 옷은 다 내가 입으면 되겠소하는 질문도."하려고 탔다 말합니다.

경계하는 애신에게 희성은 "나를 그냥 정혼자로 두시오. 그대가 내 양복을 입고 애국을 하든 매국을 하든 난 그대의 그림자가 될 것이오. 허니 위험하면 달려와 숨으시오. 그게 내가 조선에 온 이유가 된다면 영광이오." 말합니다.

이완익의 보좌관

# 각 국 역관 포섭중인 이완익의 보좌관

알렌이 상해에서 한성으로 돌아와요. 황제가 차관건으로 알렌을 불렀는데, 알렌은 상해로 피한거였다고 해요. 이를 이완익이 보고받아요. 이완익쪽으로 각 공사관 역관들을 포섭중인 이완익의 보좌관이고요. 사체 검안서도, 역관 포섭 자료도 이완익의 서랍안에 있어요. 이완익은 "영주 그 아새끼한테 0 갚아라 전해라" ??? 해요.

# 빈관의 수상한 205호 남자 # 죽어나가는 외부대신

이완익이 손님한테 방을 얻어주라고 내보내는 걸 봤다는 걸 듣고 쿠도히나는 명부를 살펴봅니다. '이덕문'이라는 이름, 마침 나가는 205호 남자.

박시문이 인력거꾼을 재촉이면서 달리는데 옆 인력거의 얼굴 가린 남자가 박시문에게 총을 쏩니다. 외부대신 자리가 족족 죽어나가서 고종과 신하들이 고민합니다. 무서워하며 누가 그런 짓을 하는지 확인하려고 "외부대신 자리에 이완익을 앉히소서."하는 신하들이에요.

# 고사홍 집 앞, 수상한 남자란 말에 물불안가리는 동매

동매에게 고사홍 댁 앞에서 수상한 사내를 봤고, 그 사내를 빈관 앞에서 봤다고 정보를 팔러온 남자. 남자는 동매에게 그 사내가 누군지 알려주고 돈을 받아요. 동매는 쿠도히나에게 그 손님에 대해 물어요. 히나가 알려주지않자, 동매는 히나를 밀치고 숙박부를 봅니다. "이렇게 물 불 안가릴 땐 꼭 그 계집애 일이던데."하는 히나.

# 유진의 방 뒤지라 시키는 이완익

이완익 보좌관이 이완익에게 보고합니다. 황제가 밀서를 함경도에 전달하고, 함경도 선교사 요셉이 오는 중인데 요셉이 보낸 편지를 비서가 훔쳐왔어요. 이완익이 신의 편 어쩌구 써있는 편지를 읽고 받는 이인 유진초이 방을 한번 뒤져보라고 시켜요. "간 김에 팔다리 하나씩 꺾어놓고. 신이 조선 편인지 한번 보겄다."

205호 남자, 아편중독자

# 히나의 싸인 눈치챈 유진, 205호 남자 체포하고 조사

호텔 방을 돌며 새 수건을 갖다놓던 수미가 유진 방 틈에서 움직이는 그림자를 봐요. 그런데 로비에 가니 304호 열쇠는 있어요. 그래서 쿠도히나에게 이상하다 이야기합니다. 히나는 205호에 프리드링크를 갖다주라 심부름 시켜요. 그런데 마침 유진이 옵니다. 히나는 프리드링크를 도로 가져오는 여급을 보고, 유진에게 일부러 키를 잘못줍니다. 이를 안 유진이고요.

유진은 다른 방으로 들어가서 발코니를 넘어 유진의 방 방문 앞에서 기다리는 남자 뒤로 다가가 총을 겨눠요. 두 사람은 호텔에서 몸싸움을 하다가, 남자가 수미를 인질로 잡자 유진은 영어로 수미에게 피하라한다음에 남자의 어깨에 총을 쏴요.

유진이 남자를 잡아서 조사실로 끌고가요. 네 남자의 사진이 나오고, 유진이 묻는데, 남자는 아편달라 소리쳐요.

네 남자의 사진을 보며 생각하는 유진.

이덕문

# 이덕문의 정체는 이완익의 보좌관

쿠도히나는 유진에게 이완익을 보좌하는 '이덕문'이 205호의 숙박부를 썼고, 이덕문의 처가가 애신애기씨 댁이라고 설명해요.

유진은 이완익의 보좌관 이덕문을 불러서 숙박부를 대신 적은 일에 대해 물어요. "내가 만주에 갔을 때 신세를 많이 졌소."하는 이덕문. 이덕문은 의사를 데려와 치료를 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 의병에게 미션주는 이정문 # 유진 떠나는 소식에도 손 보태는 애신

이정문이 강가 주막에 찾아가서, 주모에게 말합니다.강건너에 기별을 넣어 함경도 선교사를 서둘러 보고, 이완익의 집에 있는 역관들의 보고서도 봐야겠다고 하자, 주모는 강건너로 활을 쏴요.

승구에게까지 들어가서 조사하고 회의하는 은산. 이야기 중에 은산이 송옥의 자리 비는걸 말하고, 승구는 애신을 부르는 걸 고민합니다.

움막에서 뮤직박스를 틀어버린 함안댁. 애신이 그를 듣고 오자, 함안댁은 당황해서 떠난다고 한 얘기도 해줍니다. 애신은 놀라서 급하게 유진에게 가려다가 승구와 마주쳐요. 승구는 "손 보탤 자가 필요하다. 보태겠느냐?"물어요. 뒤늦게 대답하는 애신.

# 이완익의 집에 잠입했다가 마주치는 쿠도 히나-애신

닥터 마츠야마가 돌아온 이후 ,히나는 펜싱레슨때 공격적이에요. "네가 거칠고 흐트러질수록..." 조언하는 레슨선생.

비 오는 날. 쿠도 히나는 이완익의 집으로 몰래 들어갑니다. 그리고 뒤지기 시작해요. 한편 다른 방에서 애신도 복면을 쓰고 방을 뒤집니다. 애신의 발소리를 듣고, 칼 든 쿠도히나와 총을 든 애신이 싸우다가 서로의 복면이 풀어지고, 천둥속에서 서로의 얼굴을 봅니다.

# 예고편에서는 이덕문에게 걸리는 쿠도히나. 그리고 동매가 무슨 일을 하나보네요? 희성은 안좋은 일을 당하는 듯 하죠.

+ 오늘 희성이 애신의 그림자가 된다고 했죠. 그림자는 세 명이 될까요? 아니 그보다 희성이 애신의 내조를 바라지않고, 자기가 내조하겠다는 말이라서 애신이 희성과 결혼해야할 이유로 참 설득적으로 들리기도 했죠ㅋㅋ 어쩌면 조부-부의 업보로 고뇌하다가, 명예욕 등 의욕없는 희성이기때문에, 하고자 하는 일이 있는 애신에게는 오히려 딱 맞는 짝같은 느낌도 있는 것 같았죠. 애신한테 내조해라 집에 있어라 하지않을테니까요ㅋㅋ 게다가 희성은 호텔에서 도박하는 많은 여자들도 봐오기도 해서 나가서 돌아다닌다고 뭐라하지도않겠네요ㅋㅋ

+ 동매가 "다시는 날지 못하라고"쏜거였군요 ?ㅋㅋ 유진과 참으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한다고 느껴지기도 하죠. 유진이 애신에게 조선구하는 건 왜하냐고 안위를 걱정하면서도, 계속 하라고 말해준 이후였는데. 동매가 총 쏜 이유가 나와서 그렇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 그런데 조선을 떠난다하면서도 유진이 계속 한글 배우는 걸 보면. 유진-애신 두 사람이 떨어지게되면 한글로 편지 쓰고 받게될까요? ㅋㅋ

+ 역시 살인같은 자극적인 소재가 나와야 긴장감이 크게 드는 것 같아요.ㅜㅜ 갑자기 인력거에서 사람죽었을 때 호기심이 들어서 흥미로왔죠.

+ 또 쿠도히나가 그 남편을 직접 죽인걸지, 왜 어떻게 죽은건지도 궁금하고. 이완익이 그걸 약점으로 잡고 쿠도히나한테 뭘 시켜먹으려할지도 무섭죠.

+ 그런데 205호 남자가 애신 부모를 죽인 배신자이기는 한데. 고사홍 집 앞을 서성거리는 것을 봐서는 자기때문에 친구가 죽어서 미안한게 있지는 않을까요? 아편 중독인 것도 친구들 배신한데 죄책감때문일 수 있죠.? 아니면 그때 배신한 이유가 중독때문이었거나? 그리고 (잘 못들었지만) 이완익이 그에게 빚갚으라해서 그 남자가 외부대신에게 총을 쏜거같죠. 아마 그 닥터 마츠야마가 205호 남자에게 아편을 중독시켜서 계속 이용해먹는거 아닐까요? 아편 주고 치료해주는 빚 갚으라하는걸수도 있고요? 아니면 일본에서 살려준 빚갚아라 일수도 있겟죠?

+ 그럼 205호 남자가 아편 중독에서 벗어난다면 이완익쪽 스파이를 할 수도 있겠네요ㅋㅋ

+ ? ? 애신 부모가 죽은 곳이.... 만주인가요 ? ? 일본인 줄알았는데 (헷갈리는 중) 사진속 네 남자는 애신 아빠와, 애신의 큰아버지? 그리고 아편중독배신자 그리고 또 누구일까요? 죽은 두 명과, 이덕문??+아편남 이렇게 네 명인가요 ?_? ? ? 사진이 자세히는 안보였는데 궁금하죠.

+ 앞으로 이덕문도 점점 무서워질것같죠? 미국공사에 오고 유진한테도 지지않는 모습이 만만한 상대가 아닐 것 같았죠. (이완익 앞에서는 좀 어리버리해 보였는데요. 그쵸?) .... 설마 알고보니 애신의 부모를 배신하고 죽인사람이 이덕문 아니에요? .... 설마? 그런데 이덕문이 애순이 남편인거죠 ? ? ? 음.. 그럼 나이가 안맞겠네요ㅋㅋ 사진속에 이덕문도 아니겠네요ㅋㅋ

+ 쿠도히나는 냠편 사체 검안서때문에 이완익의 집에 몰래 숨어든거고, 애신은 이정문이 의병들에게 시킨 일인 '역관들의 보고서' 몰래 보러? 가지러? 간거죠. 비밀을 나누는 쿠도히나와 애신 둘의 관계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tvN 토일 밤 9시 13분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이에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미스터선샤인 #미스터션샤인11회 #미스터션샤인줄거리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김민정 #유연석 #글로리호텔 #Kdrama #MrSunshine #LeeByeongHeon #KimTaeri #Summ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