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반전 회차 - leonningmaen banjeon hoecha

1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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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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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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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75회 사생결단 레이스(게스트: 공유, 박희순)
-처음부터 끝까지 소소한 웃음이 가득했던 편. 빵 터지는 부분은 조금밖에 없으나 각 게임마다 소소하게 웃김.

13. 176회 인기남 레이스(게스트: 전현무, 뮤지, 김광규, 이적, 장기하)
-게스트들이 워낙 예능감이 좋은데다 멤버들과 합도 잘 맞아서 게스트가 많았음에도 재밌었던 편. 정신없는 예능을 싫어한다면 추천하지 않음.

-2014년-
1. 192회 감성캠핑(게스트: 류승수, 이상화, 김민종, 김정난, 오만석, 임주환, 동준)
-기차 팀이 하드캐리했던 편. 류승수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고, 송지효 동준 커플의 활약도 있었던 편.

2. 195회 나는 MC유(게스트: 2PM, 2NE1, 윤종신, 뮤지)
-각 소속사(JYP, YG, 미스틱) 간 체육대회였지만 유재석이 왜 탑MC가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줬던 편.

3. 205회 하숙생들(게스트: 이국주, 홍진영, 백지영, 페이, 강승현)
-이국주, 백지영, 홍진영이 맹활약했던 편. 멤버들이 송지효가 순둥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할정도로 게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임.

4. 209회 삼각 미스터리(소유, 세훈, 카이, 태민, 문희준, 천명훈, 은지원, 데니안)
-문희준의 활약이 대단했던 편. 특히 '뚱땡이' 영상은 아직까지도 많이 돌고 있음.

5. 213회 괜찮아 재벌이야(이유리, 서우, 김민서, 최여진, 유인영)
-전 편인 212회에서 단 10분 정도인 상황극으로 본편보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더니 결국엔 레전드 편을 만들어 버린 213회. 게스트인 여배우들의 활약이 엄청났던 편.

6. 216회 런닝맨 히어로즈-영웅들의 부활
-멤버들의 우스꽝스러운 분장과 반전이 있는 두번째 미션이 다했던 편. 멤버들의 훈훈함도 볼수 있음.

7. 218회 천재 음악가 밀실 아웃사건 (게스트: 정은지, 김지훈, 오연서)
-제작진 천재설까지 나올 정도로 제작진의 연출과 기획이 다했던 특집. 런닝맨의 특기인 추리 특집 중에서도 엄청난 반전이 있는, 정말 많은 호평을 받았던 편.

-2015년-
1. 228~9회 연애남녀, 까칠한 형 (게스트: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228회는 마지막 미션이, 229회는 이서진의 활약이 대단했던 특집. 228회의 마지막 미션은 몬스터라는 신선한 인물이 등장하여 멤버들에게 공포감을 안겨줌.

2. 244회 위험한 신부들 (게스트: 장도연, 제시, 김유리, 초아, 서예지)
-장도연과 제시가 다한 편. 제시 특유의 솔직함과 장도연의 개그로 웃음이 끊이지 않음.

3. 246회 여배우 납치사건(게스트: 손현주, 박서준)
-룰을 모르는 눈치 탐정과 나머지 탐정들의 심리전. 눈치 탐정의 정체가 반전이었던 편.

4. 247회 해피광수데이(게스트 없음)
-광수를 속이는 게 재밌었던 편. 최초로 생방송이 진행됨.

5. 261회 나를 찾아줘(게스트 없음)
-중간부터 보면 됨. 런닝맨 최초로 진행된 공포체험 편.

6. 267회 24시간 만장일치 레이스(게스트 없음)
-멤버들만 한 공간에 있을 때의 가족같은 훈훈함과 거기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웃음이 인상적인 편.

7. 269회 추억 유산 레이스(게스트: 박보영, 이천희, 김희원)
-마지막의 이름표떼기가 인상적이었던 편. 그 전의 미션들은 안 봐도 됨. 이름표떼기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것 같음.

8. 270회 미로성 레이스(게스트 없음)
-런닝맨의 거대한 스케일과 그에 못지 않은 기획이 인상적이었던 편.

9. 271~2회 100 vs 100(게스트: 히어로즈 100명, 런닝맨 지인 100명)
-예능 역사에 한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는 편. 엄청나게 많은 게스트들로 루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유재석의 진행실력과 200명의 이름표떼기로 꽤 재미가 있었음.

10. 277회 좀비전쟁(게스트 없음)
-실제 좀비같은 분장과 멤버들이 좀비가 되었을 때의 연기력(?)이 웃음을 준 편. 마지막 결말이 이상하다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그 외엔 꽤 호평을 받음.

11. 278~9회 런닝맨 x맨 2015 (게스트: 채연, 이종수,이지현, 앤디, 스테파니, BOBBI, B.I, 김지민)
-x맨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편. 특히 당연하지 게임이 재밌었음. 오글거림 주의.

-2016년-
1. 280회 신년특집 sns 댓글레이스 (게스트 없음)
-오로지 sns 댓글에만 의존하여 진행된 편. sns를 처음 사용하는 유재석의 어리바리함, 멤버들의 훈훈한 분위기를 볼 수 있음.

2. 285회 능력치 평가고사(5대 최강자전)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편. 특히 두번째 미션에선 많은 시청자들이 엄청 웃을 정도로 좋았음. 멤버들의 훈훈함도 볼 수 있음.

3. 286회 미스터리 산장과 7인의 탐정 (게스트 없음)
-코난 느낌이 났던 추리 특집. 제작진들이 배치해놓은 단서들을 추리하는 게 흥미로웠고, 범인의 정체가 반전이었음.

4. 303회 사냥(게스트: 안성기, 한예리, 권율, 조진웅)
-이광수의 활약과 조진웅의 활약이 돋보였던 편. 무도 공개수배 편을 떠올리게 하는 이광수의 도망과 추격팀(게스트들)의 쫓고 쫓기는 부분에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음.

(+추가)
1. 112회 꽃중년과 황금알 편(게스트: 태연, 손병호, 이종원, 고창석, 신정근)
-소소하게 웃긴 편. 마지막 미션인 이름표뜯기에서 유재석의 활약이 돋보임.
2. 76, 77회 킬러들의 수다(게스트: 지진희, 주상욱, 이천희, 김성수)
-지진희의 활약이 돋보였던 편. 특히 오리털 날리던 모습은 아직도 런닝맨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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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뎌 끝!!! 되게 많긴 하지만, 저 편들 중에서도 13, 38, 42, 48, 74, 91, 98, 130, 155, 213, 218, 267회는 꼭 봤으면 좋겠어. 그럼 내가 젤 좋아하는 런닝맨 단체사진 올리고 사라질게!! 안뇽!!

본방 때 유머갤에 중계 달리는 런닝맨 애청자로서 작년 회차 추천 해달라는 댓글이 있어서 작성해봄

주관적으로 선정했지만 대부분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딱 10편만 뽑아봤고 순서는 순위가 아니라 회차 순서로 정리

1. 536~537회 <타짜협회 신년회 : 꾼들의 귀환>

런닝맨 반전 회차 - leonningmaen banjeon hoecha


런닝맨 타짜 컨셉은 사실 이 편이 처음이 아니고 2020년 512회 <제1회 타짜 협회장 선거 : 꾼들의 전쟁>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당시 유재석이 협회장을 맡아 캐리하며 반응이 좋아 제작된 두 번재 회차이고

꾸준히 반응이 좋자 올해 592회 <타짜 : 꾼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3편까지 만들어진 재미 보증수표 같은 컨셉

특히 이 편에서는 각자 캐릭터도 나름 준비해왔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여주는 케미와 배신이 재밌던 회차





2. 537~538회 <다시 쓰는 런닝맨>


런닝맨 반전 회차 - leonningmaen banjeon hoecha


런닝맨 11주년을 맞이하여 기존 런닝맨 소개란과 멤버 소개란을 새롭게 재정비하려고 만든 회차

전반부는 각자 피피티를 준비해서 발표하고 투표하는 포맷으로 지석진의 탱킹이 돋보였고

후반부는 미니게임을 진행했는데 그 유명한 '양세찬 발냄새 사건'이 나온 편이다

(https://www.fmkorea.com/3333047202)






3. 543~544회 <투자의 귀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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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재미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기획력같은 종합적인 것을 모두 고려한다면 작년 넘버원 회차로 뽑을 수 있는 에피소드
모의 주식 투자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는 편이었고 주식이나 코인 등 투자를 한번이라도 해봤던 사람이라면 몰입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회차

주린이, 똥손, 고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자기만의 플레이 방식을 보여줬고 무한도전에서 쓰였던 '뇌가 뽑혀나가는 고통'을 오마주한 장면을 비롯해 수많은 명짤을 남겼다
(https://www.fmkorea.com/3406689028)




4. 551~552회 <쿵짝 시그널 예능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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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패러디 된 '짝' 포맷을 사용한 회차

특히나 이미 무한도전에서 짝 포맷을 경험한 적이 있는 하하가 극한의 컨셉을 보여주며 캐리한다

(https://www.fmkorea.com/3551760679)
게스트가 많아질수록 재미가 반감되는 런닝맨 특성의 몇 안 되는 반례




5. 552~553회 <91학번 이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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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학번 컨셉으로 준비해오라는 말을 잘못 전달 받아 마이클 잭슨 분장하고 온 하하가 캐리한 특집
컨셉에 가장 어울리는 유재석과 지석진 위주로 토크가 진행되었고 복고 감성 느껴지는 회차

저 시기를 공유한 펨붕이라면 향수 좀 느낄 수 있을 듯





6. 556회 <봄을 찾아드립니다>


런닝맨 반전 회차 - leonningmaen banjeon hoecha


송지효와 전소민이 의뢰인, 성시경과 이용진이 결혼정보회사의 대표 컨셉을 맡았던 회차

웃음 보장되는 이용진은 물론이고 성시경도 활약하며 게스트도 충분히 캐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7. 558회 <재석 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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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직접 기획한 편으로 혼자서 다 해먹은 회차

물론 김종국의 호위무사 역할 등 다른 멤버들도 충분히 재밌었지만 유재석이 왜 아직도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증명
이 편에서 런닝맨 올타임 레전드급 드립을 2개나 보여줬는데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보고 싶은 사람만 링크 참조

(https://www.fmkorea.com/3658080032)

특히 이광수가 하차하기 직전 녹화라서 그런지 모두가 불꽃을 태웠다





8. 562회 <노가리 까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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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대놓고 멤버들에게 토크로 웃겨보라고 판 깔아줬던 편

유재석이 중심이 되어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다 못해 넘쳐버렸고 순수 재미만 고려한다면 작년 넘버원 회차라고 평가

전반부 토크와 후반부 게임을 통틀어 거의 한 순간도 거를 장면이 없을 정도
개인적으로 딱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이 편에 이광수가 없었다는 것

하차 전에 찍었다면 런닝맨 모든 회차 중 올타임 넘버원이 되었을 듯





9. 568회 <매서운 인형 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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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편은 재미로만 따지면 추천한 다른 회차랑은 비교하기는 어렵고 오랜만에 나온 괜찮은 추리물 특집이라 넣음

최보필 PD로 바뀌고 나서 추리물이 많이 줄었는데 역대급 호평을 받았던 505회 <구전마을의 비밀> 이후로 스토리도 잘 짜고 기획적인 부분에서도 괜찮아서 추천

추가로 후반부에 당연하지 게임이 놓치지 말아야 할 킬링포인트





10. 582회 <효자동 양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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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의 생일을 맞아 특집으로 기획한 편으로 직후 방영된 583회 <석진이의 세포들>이 큰 웃음을 주지 못하면서 더 부각되는 것도 있는 듯

양세찬이 런닝맨 합류 초기에 어려움도 겪었지만 이후 잘 적응하면서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느낌도 있고 재미까지 챙긴 편

런닝맨 안 보는 펨붕이들도 케인 딥페이크로도 만들어진 "너 축구 못 하잖아" 짤이 여기서 나옴

작년 회차 중에서 제일 괜찮다고 생각드는 10편만 뽑아 봤고 그 중에서도 뽑아보자면

543~544회 <투자의 귀재들>, 558회 <재석 세끼>, 562회 <노가리 까는 날>

이 세 편은 작년 한정이 아니라 런닝맨 올타임 레전드급으로도 들어갈 만하다고 봄

도움 됐으면 추천 한 번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