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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버킷플레이스가 판매자로 등록 판매한 상품의 경우는 판매자로서 책임을 부담합니다. Copyright 2014. bucketplace, Co., Ltd. All rights reserved 오늘의집 서비스 운영 고객센터 1670-0876 평일 09:00 ~ 18:00 (주말 & 공휴일 제외)
단 ㈜버킷플레이스가 판매자로 등록 판매한 상품의 경우는 판매자로서 책임을 부담합니다. Copyright 2014. bucketplace, Co., Ltd. All rights reserved 오늘의집 서비스 운영 "홈드레싱만으로 일상을 바꾸는 게 가능할까?" YES! 정말 가능합니다 자신있께 일상을 바꾸는 공간연출가라 스스로를 소개하는 만큼, 제자리를 찾는 가구 배치와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공간을 꾸미는 건 비싼 시공이 아니라 디테일한 홈드레싱에 있어요 지난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아무것도 재사용할 수 없었던 15년된 방에 이어 이번엔 전. 부. 있. 는. (심지어 넘치는) 풀옵션 신축 15평 오피스텔 원룸인테리어 이야기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동산업계의 핫루키 용산입니다
 정말 갓! 지어진 신축 오피스텔에다가 필요할게 없을 것 같은 풀옵션의 집이라 "인테리어를 할 게 있나?"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어요 그만큼 마감재가 손델 것 없이 아주 깔끔한 비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의뢰를 하신 분은 30대 사업가셔서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시는 남성분이셨어요. '그린'을 정말정말 사랑하셔서 식물이 돋보였음 좋겠다는 인테리어 철학이 확고하셨죠 상담을 위해 방문을 했을 때는 아직 새 가구가 날 것(?) 그대로 한쪽 벽을 주말동안 셀프페인팅을 해두셨더군요! 물론 초록색으로요^^ 그린 컬러를 한껏 살려 싱그러운 방으로 만드는 것이 첫 목표였어요 먼저 어떤 목적으로 홈드레싱을 진행하는 것인지 정확한 목적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가구와 식물의 재배치를 했어요
대강 가구의 자리를 잡아준 상태죠, 원래는 책상이 방의 가운데에 위치했고, 책장 또한 책상 옆쪽에 있는 상태였어요 보다 시원스러운 시선을 주기 위해 책상을 벽쪽으로 밀고, 책장도 반대편 벽쪽으로 밀어 공간을 확보했죠.
급한 것들을 정리한 다음, 이제 목적에 맞는 스타일링 계획에 돌입해요 먼저 고려할 인테리어의 목적은 바쁜 생활 속에서 집에 왔을 때 만큼은 포근하고 아늑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집을 만들고 싶다, 였어요 그렇게 의뢰인의 필요에 부합하도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준을 세웠죠. <실평수 15평 원룸 인테리어 시작하기> ○ 아늑하고 편안한 침실 ○ 리빙 공간과 침실의 공간 분리 ○ 편히 쉬며 볼 수 있는 TV와 쇼파 ○ 식물이 돋보일 수 있는 그리너리 인테리어
먼저 필요한 가구와 필요없는 가구를 구분하고, 수납할 양이 어떤지에 따라 가구와 소품을 가늠하는 것이 필요해요 위 사진의 모습은 가구 배치와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한 후의 모습이에요. 리얼 비포의 모습은 아니죠ㅎㅎㅎ 특히 '집'이라는 공간은 매일 숨쉬고 생활해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쁘기만 해서도, 편하기만 해서도 안되거든요. 그 중간에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게 공간에 대한 파악을 충분히 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분위기를 내는 스타일링에 들어가죠. -15평 원룸인테리어 비포&에프터 영상으로 미리보기-
정확한 컨셉에 맞춰 통일감 있는 가구와 소품을 준비해야해요. 이 때, 새로 들이는 가구는 최소화해야 비용을 최선으로 들일 수 있죠, 가구와 소품이 이미 많은 집인 경우에 '왜 우리집은 다 있는 것 같은데, 안예쁘지?'한다면 각 요소들의 통일성이 떨어지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컬러뿐 아니라 소재, 사이즈 등도 꼼꼼하게 따져 처음 들일 때 잘 골라야 오랫동안 애정을 주면서 가꿀 수 있어요.
공간에 비해 새 가구가 많았던 이 곳은 전체적으로 초록색과 화이트톤으로 양분화 된 느낌이었어요. 컬러의 대비가 눈에 띄어 물과 기름처럼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었죠. 그리너리의 편안하고 내츄럴한 느낌을 살리면서 화이트가 깔끔하게 돋보일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가구 리폼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나서 존재감을 어필하는 소품들로 마무리를 했죠
고층 오피스텔이어서 전체창이 탁 트이기도 하지만, 휑한 느낌을 주는 단점이 있었어요. 안쪽에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침대 헤드보드를 목재를 활용해 살짝 리폼했어요. 그리고 다크그레이의 침구를 활용해 은은한 분위기를 냈구요. 이전 모습을 살짝 비교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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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형 조명을 바꾸기가 어렵다면, 테이블 스탠드를 활용해 부분적으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할수도 있죠.
오크 컬러의 목재를 활용한 헤드보드가 분위기를 바꾸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죠. 부드러운 분위기를 내는 데에는 곡선과 조명이 정말 효과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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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바뀐 부분은 덩그러니 놓여있는 소파와 러그를 쿠션을 활용해 하나로 스며드는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점이구요, 또 하나는 공간을 차지하던 불필요한 가전 등을 정리하면서 전신거울을 둘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점이에요.
추가적으로 원했던 부분이 바로 "전신 거울"이었어요 하지만 책상, 침대, TV, 소파 등 굵직한 가구들이 가득 메우고 있어 전신 거울을 둘 만한 공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죠, 그래서 틈새 공간을 활용해 갤러리 같은 전신거울 존을 만들었어요 복도같이 길쭉한 통로를 만들어 런웨이를 걷는 듯한 느낌으로ㅎㅎ
거울이 반대편 식물과 책장을 비추며 좀 더 바닥이 길쭉해보여 넓어보이고, 소파 옆에 식물을 두지 않고도 싱그러운 컬러감을 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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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은 전체 글로시한 화이트라 수납만 잘해도 깔끔한 외관을 완성할 수 있어요 바체어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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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구는 다 있어서 추가로 들인 것이 거의 없어요. 단, 신경써서 맞춘 건 TV장.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TV를 바라보고 싶은 맘을 고스란히 담았어요 좋아하는 식물이 한 눈에 들어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식물을 배치하면서 좀 더 휴양지 같은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페브릭으로 포인트를 줬구요,
또 한 가지 반대편 페인팅한 벽지와 동떨어진 듯한 느낌을 지워주려 책장의 선반부분을 같은 컬러로 페인팅. 식물과 어우러지는 통통튀는 컬러의 선반이 되었죠.
슬~쩍 엑센트 컬러로 넣어준 핑크. 연두빛 식물들과 사랑스럽게 어울리는 컬러에요 참 싱그러운 느낌이 물씬나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뷰 인것 같아요^^
액자와 드라이플라워로 앙증맞은 데코까지- 쭉 뻗은 알로카시아 잎이 어쩜 예쁜지ㅎㅎㅎ 개인적으로 식물을 정말 좋아하는터라, 이번 작업하면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자칭 식물덕후 의뢰인님께서 15평 원룸인테리어 결과물을 보시고 맘에 쏙 드는 공간이라 해주셔서 정말 기분좋았어요 특히 창문쪽에 둔 침대가 일찍 눈이 부시고, 외부 불빛에 잠들기 어렵다고하셨었는데, 인테리어를 진행한 후에는 포근하게 숙면을 취하고 있다고 얘기해주셔서 정~말 뿌듯했답니다 하나씩 공간 작업을 하면서, 내 주변의 공간이 나에게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몸소 경험하는 것 같아요 정말 '일상을 바꾸는' 공간연출이 필요한 이유는 하루 한시라도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죠. 화려하고 비싸고, 멋지고 유행하는 것이 아닌 자꾸만 가고 싶고 포근하고 아늑한 그런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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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옵션 원룸 인테리어 - pul-obsyeon wonlum inteli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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