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부분은 아직 잘 모르긴 하는데,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전기저항은
자유전자의 운동이 격자(즉, 결정에 박혀있는 원자)에 충돌하면서 산란되면서 생겨요. 이 때 산란되며 다른 에너지 상태로 가게 되겠죠? 근데 쿠퍼쌍이 되면 에너지 갭이 커져서 산란을 통해 다른 에너지 상태로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충돌해도 에너지가 변하지 않고, 전기저항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정확한 이론은 모르겠어요. 사실 초전도체를 쿠퍼쌍을 이용해서 서명하는 BCS이론은 극저온에서 발생하는 초전도현상만 설명할수 있고, 액체질소 온도만으로 만들수있는 고온 초전도체는 설명이 안됩니다. 이를 해결하는게 현대 물리학의 과제이겠죠. 이건 해결하면 무조건 노벨상받을수있는데 많은 사람이 도전함에도 아직 풀리지가 않네요
돌림힘문제에서 풀이방법을 어떻게 설정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반적인 풀이, 질량중심, 분산법.. 그냥 다양한 유형 접해보는 것이 답인가요 ?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23 · MS 2017
솔직히 저도 그분 풀이법 읽어봤는데, 너무 방법이 많아서 무슨풀이를 써야할지 모를것같더라구요. 저는 평형문제 풀때 돌림힘평형이랑 힘평형만 써도 다 풀려서 그냥 그것만으로 연립방정식 만들어서 풀어요
이번 9평에서 돌림힘 평형이랑 힘평형 쓰면 식이 4개가 튀어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연방하다가 실수나고 결국 시간만 뺏기고 못풀었는데 축바퀴 중심축에서 수선의 발을 내려서 축으로 삼으면 축바퀴 돌림힘이 사라져서 미지수가 날라가서 계산이 거의 없더라고요... 근데 이런걸 어떻게 생각하나요 흑흑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28 · MS 2017
축바퀴 중심축은 실제로 회전중심이 되므로 그 지점에 받침점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그 지점에 받침점 하나있고 푀는게 편하죠 에라둔씨 풀이가 확실히 물리적 직관 늘리기는 도움이 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29 · MS 2017
실의 길이와 문제는 상관이 없을겁니다. 그렇다면 실의 길이를 극한으로 0으로 보내면 막대가 축바퀴랑
붙어있겠죠? 그러면 축바퀴 중심이 막대의 회전중심이 되겠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42 · MS 2017
한번 더 팁을 드리자면, 일단 모든문제를 힘평형 돌림힘평형으로 최대한 풀어보세요. 그러다 보면 에라둔씨 풀이같은 자신만의 노하우들이 생겨요. 이런 문제에서는 어떻게 하면 편하다 싶은시 그런것들이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24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34 · MS 2017
밍맹밍 · 622971 · 17/09/23 11:24 · MS 2015
비서울대 물리학과의 경우 많이 암울한가요? 수시로 경쟁률보고 물리학과쓰긴했는데 비전이어떤지궁금해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26 · MS 2017
한양대 이상까지는 그렇진 않은것같아요 물리학은 현대 전자공학의 근간입니다. 삼성전자에서도 물리학자들 많이 채용해요. 반도체산업에 물리는 필수 그자체에요
물론 입자몰리학은 R.I.P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47 · MS 2017
자살은 몰라도 밥벌어먹고살기는 힘들어질수도..... 희망을 가져보는것도 좋죠. 페르미랩 부소장이 고려대 물리학과 출신 김영기교수님입니다. 심지어 여성과학자시지요. 예전에 고등학교에서 미국으로 수학여행갔는데 이분이 안내해주심...
한석원이올시다 · 742234 · 17/09/23 11:24 · MS 2017
졸업하고 뭐하실건가요??희망하시는 직업 궁금해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26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26 · MS 2017
물리학과... 최고로 가까이 하기 힘든 프렌즈들이 모인 학과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29 · MS 2017
광xxx xx · 562731 · 17/09/23 11:33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35 · MS 2017
대학원 사정을 그렇게 잘알진 않아서 타교출신이 어디서오는지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고요. 솔직히 서울대 순혈주의 장난아니여서 타교출신 대학원생 은연중에 무시받는건 사실이에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36 · MS 2017
자교학사생은 아무래도 대학원 진학이 편리하죠. 교수도 이미 알고있고 교수들도 자교생들우대합니다. 기본조건만 넘기면 다 갈수있는걸로 알아요. 텝스는 커트만 넘으면 아무 문제 없는걸로알아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37 · MS 2017
대학원생 기숙사는 따로 있고요 기숙사 커트는 잘 모르겠어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37 · MS 2017
전문연은 대략 대학원학점4점대에 텝스 800정도가 컷으로 보여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39 · MS 2017
자교학사졸업생 대학원 많이오고요. 석사까지 할건가는 박사까지 할건가는 본인의
선택이고 제가 뭐라 말하주긴 힘들어요. 미달나도 원생안받는교수들도 있어요. 추천하는 교수님은 제가 뭐라 말해드리긴 힘드네요. 솔직히 말해서, 자대생 많이뽑는교수들이 실적 성격 좋은 교수들이고 자대생 안뽑고 타대생많이뽑는 교수들이 실적나쁘고 성격 더러울 가능성이 높아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40 · MS 2017
광xxx xx · 562731 · 17/09/23 13:06 · MS 2017
성의를봐 · 750336 · 17/09/23 11:41 · MS 2017
시간여행 미래로가는게 가능하면 한 100년쯤 미래로가면 과거로 갈 수 있는 기술이 발달했을 수도 있지않을까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1:43 · MS 2017
물리법칙상 과거로가는건 불가능입니다. 기술적 불가능이 아니라 이론적 불가능이에요.
그럼 이미 미래에서 지금으로 오는 사람이
있었겠죠 ㅋ
zaqzaq6134 · 636308 · 17/09/23 13:00 · MS 2015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 과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제한하는 법같은게있어서 미래에서 온 사실을 모르게 하는것일수도..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3:14 · MS 2017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은 인과율이 깨지므로 명백히 불가능입니다. 시간은 한방향으로만 흘러요
성의를봐 · 750336 · 17/09/23 11:45 · MS 2017
그 법칙이 틀린 법칙이면 좋겠네요 과거여행 가보고 싶다
18 밍밍이 ·
704588 · 17/09/23 12:06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2:34 · MS 2017
흐드러지며 · 736501 · 17/09/23 12:28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2:34 · MS 2017
물리 2,3단원 내용이 뭐죠? 저때랑 교육과정이 달라서...
zaqzaq6134 · 636308 · 17/09/23 12:54 · MS 2015
외우는 수밖에 음슴 계속 보고 풀다보면 익혀져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2:58 · MS 2017
찾아 봤는데, 물리1 2,3단원 내용은 전통적인 물리 교육과정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내용들이에요. 이런 내용은 기초 물리이론을 배우고 심화로 배우던 내용들이니까요. 현대사회에서는 공학이 굉장히 중요하고 공학에 대한 교육이 필요해서 물리 교과내용에 전자공학적 내용을 추가했는데요. 사실 이런 내용들을 원론적으로 이해하려면 기초적인 대학물리를 어느정도 배워야 가능해요. 그렇지 않고 물리1에서 배우려니 외워야 하는것같고 어려운거죠. ㅠ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3:03 · MS 2017
각각 교육과정이 장단점이 있는데요. 현대는 공학이 워낙에 중요하기에 공학교육을 물리에 추가했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흐드러지며 · 736501 · 17/09/23 13:37 · MS 2017
그럼 그냥 문제풀면서 암기해야 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5:09 · MS 2017
그냥 암기하시진
마시고 최대한 개념이 왜나왔을지 이해하면서 암기하세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2:55 · MS 2017
허허 이런걸 물으시면....뭐에대한특이점인가요 ㅋㅋ
zaqzaq6134 · 636308 · 17/09/23 12:58 · MS 2015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점을 말한다. 컴퓨터 중앙처리장치의 내장형 프로그램을 처음 고안한 미국의 수학자 존 폰 노이만, 영국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수학자인 앨런 튜링, 미국 컴퓨터 공학자인 버너 빈지 등이 이 개념을 발전시켜 왔다.
슈퍼컴퓨터 하나만 놓고보면
뛰어난 사람 머리정도를 넘을순 있어요. 하지만 애초에 슈퍼컴퓨터 하나를 사람 한명과 대응시킬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3:10 · MS 2017
그리고 인간의 지능 자체도 인간이 점점 사이보그화되면서 발전하겠죠. 우리 두뇌에 메모리 칩을 연결하여 기억력을 늘려버리면 더 급격하게 발전하겠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3:14 · MS 2017
흔히 말하는 딥러닝은 컴퓨터 논리회로를 사람의 신경망을 본따서 만들어서 인공신경망을 만드는건데요. 따지고보면 생체모방인거죠. 그런데도 아직 사람의 신경망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딥러닝 회로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성하는지 정확히 알지도 못해요. 그래서 오로지 공학적으로 무식하게 변수 조정해가면서 하는게 딥러닝이에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3:02 · MS 2017
아하, 그런 의미의 특이점이었군요. 현대 4차산업혁명이니 그런게 화두인데, 아직 '특이점'을 넘기에는 한계가 좀 있습니다. 지금 정보를 저장하는데 쓰이는 전력이 원자력발전소 3개분입니다. 10년쯤 지나면
정보량이 100배가 든다는데, 그러며면 원전 300개가 있어야 전세계 서버가 유지가능해요
알파고를 보고 다들 감명이 깊으셨을텐데, 알파고를 돌리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이세돌 머리굴리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10000배가 넘어가요. 이세돌은 자기 만명이랑 싸운거나 다름없다고 볼수도 있는거죠. 아직 특이점을 넘기에는 인공지능은 에너지 측면에서 심히 비효율적입니다
위에 타임머신 이야기 나오면서 궁금해서 한 질문입니다 시간은 한 방향으로 흐른다는게 뭔지 시간은 어찌 빠르고 느리게 흐를 수 있는지 그리고 빅뱅 이전에 시간이란건 존재하지 않았던건지 그렇다면 왜인지...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5:10 · MS 2017
dwt · 760706 · 17/09/23 14:19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5:04 · MS 2017
옴의법칙은 이미 반도체에서 이전에 다 깨졌어요. 다이오드, 트랜지스터같은 반도체들은 옴의법칙 반도체에서 깨지는거 이용하는거에요. 이번 발견에 의의는 금속에서도 옴의법칙이 깨진데에서 있죠
praesentiaa · 726302 · 17/09/23 14:41 · MS 2017
설공 가고 싶고 입시때문에 화1 지2 선택한 학생입니다 ㅠㅠ 공부도 늦게 시작하고 그래서 솔직히 물알못인데 대학가기 전에 물1 물2중 다 끝내고 가야되나요? 아님 최소한 물1이라도? 공대에서 잘하는 애들은 어떤애들이
잘하나요? 마지막으로 공대 물리는 물리학과가 배우는 물리랑 배우는거랑 큰차이가 있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5:06 · MS 2017
물2하면 도움 많이 될거에요. 그렇다고 안한다고 아예 못따라가진 않을거에요. 아무래도 과학고 영재고 졸업생이 잘하긴 합니다. 1-2학년때는 물리학과 물리랑 공대물리 비슷해요
주황색 · 615671 · 17/09/23 14:44 · MS 2015
공부 재밌게 하는법좀 알려줘용 서울대 공대가 목표에요 성적이 아직 한참이다만 실전 대처능력부족이라서 실전으로 매울려구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5:07 · MS 2017
너무 공부하는데 부담주면서 하지 모세요 금방 지치기 마련이에요 오래 공부하려면 스트레스 적게받으면서 공부해야해요
주황색 · 615671 · 17/09/23 15:54 · MS 2015
스트레스 안받고 하는 방법은 따로 없을까요? 몇달전까지만 해도 공부가 재밌었는데 다가오니까 너무 힘들고 재미가 없네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32 · MS 2017
쉬어가면서 하는게 좋은데 고3때는 그게 힘들죠 ㅠ
praesentiaa · 726302 · 17/09/23 15:22 · MS 2017
방금 댓글 달았는데 하나 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오르비 같은 입시 사이트 보면 의대>>>>>>공대로 공대는 곧 죽음길 같은 인식이 심히 깔려있더군요 현실적으로 입결 측면에서 봐도 의대가 설공보다 휠 높죠(전화기컴 수리과학 제외) 뭐 오르비 하셔서 아실테지만 공대에 대한 글들이 대부분 사실인가요?? 그만큼 미래가 암울한가요?
저는 이해가 안되는게
그래도 설공 정도면 대한민국 1프로 인재들이고 의대는 다른길로 빠지니 사실상 대한민국에서 제일 앞서있는 집단인데 미래가 암울하다는거 보면 그냥 헬조선 탈출만이 답인가요?
goat서울대에 '령'으로 끝나는 사람 아시나요?? 워낙 흔한 단어(?)는 아니라서.. 상대는 저를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잘지내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영재원 출신이신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6:28 · MS 2017
령으로 끝나는사람 한두명이 아닌데...영재원 출신이에요
★메이냥★ · 676821 · 17/09/23 16:29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6:32 · MS 2017
jameson99 · 681777 · 17/09/23 16:29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6:54 · MS 2017
저는 원래 천문학과나 물리학과를 꿈꾸었다가 수학과로 진로를 바꿨습니다. 천체물리가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뭐 고등학교 수준의 교약서적들 읽어본게 다였지만 하야시경로, 별의 진화 생성과정 등 매우 재밌었던거같아요. 그런데 국내 물리생태계에서는 다들 고체물리나 응집물리로 빠진다던데... 제가 하고싶었던 천체물리는 오히려 천문학과 졸업생들한테 치인다 들었어요. 고등학교 선배들중에 서울대 물리학과 4학년이신 분께 들은 바로는 본인도 고체물리쪽으로 가신다고... 심지어 설 물천에서 천문학과로 빠지는 인원도 한학년당 겨우 두세명정도밖에 안된다 들었던거같아요. 대학교는 물리학과를 나와서 대학원을 천문학으로 가고싶었는데 집 상황이 좋지도 않고 천문학과 나와서 뭐먹고
살거냐는 말도 많이 들었고.... 그래서 꿈을 접고 수학과로 진로를 정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천문학을 하고싶더군요. 대학교를 가면 물리를 복수전공으로 하고 4학년 전공선택과목중에서 꼭 천체물리를 해보고싶구요 대학원을 꼭 천문학과로 가고싶습니다. 국내 천체물리쪽은 상황이 어떤지 궁금해요 제 진로도 너무 불확실하구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28 · MS 2017
천체물리쪽이 쉽진 않은데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천체물리는 수준이 높은편이라고 알고있긴합니다
선생님 · 662035 · 17/09/23 16:56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29 · MS 2017
학부는 물리천문학부로 같이있고 세부전공으로 물리학전공이랑 천문학전공이 있어요 모집단위가 달라서 각각 따로 선발해이
전광석화 · 735446 · 17/09/23 17:33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29 · MS 2017
구로구로와 · 699683 · 17/09/23 17:45 · MS 2016
요즘 전문연구요원을 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하던데 어느정도인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29 · MS 2017
찜닭만두 · 684753 · 17/09/23 18:12 · MS 2016
요즘 가장 핫한 물리분야는 뭐가 있나요? 알기론 서울대 물리교수님들은 복잡계 쪽이 많던데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30 · MS 2017
최근 노벨상이 어디서나왔는지 보면 알기 쉬워요 요즘 화두는 그래핀, 위상부도체, 중력파 등등
육꾼사관학교 · 665436 · 17/09/23 18:33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34 · MS 2017
마음을 다해서 살자 · 756971 · 17/09/23 18:33 · MS 2017
벡터는 수학보다는 물리에 더 가까운 개념인가요? 서울대 수리과학부는 정시로 갈려면 수능 성적이 어느 정도 되야 될까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34 · MS 2017
벡터는 수학 물리 다 중요한 개념이죠 수리과학부 정시컷은 잘 모르겠습니다 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37 · MS 2017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네요 ㅠ. 특목고라서 입시가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사실
마음을 다해서 살자 · 756971 · 17/09/23 18:40 · MS 2017
진짜로 설대 물리학과분들은 컴터게임보다 물리 과학분야 공부하는게 더 재밋으신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42 · MS 2017
에이 설마. 근데 공부가 게임과 비교해서 그다지 재미없지는 않아요. 그래서 계속 공부를 하겠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59 · MS 2017
마음을 다해서 살자 · 756971 · 17/09/23 18:43 · MS 2017
설대 물리학과에 15학번중에 ㅇㅎㅂ이라고 있지않나요? 같은 학교 별로 친하지는 않고 걍 몇번 같은 반하는 애였는데 학교다닐때 심심하면 일반 물리학 책보고 공부 별로 많이 안하고 노는것 같은데 항상
수학 과학은 압도적으로 잘하던 친구던데(물론 국어도 잘하고 다른 과목도 잘했지만 특히 수학 과학은 압도적) 그 친구 거기서도 뛰어난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45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46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46 · MS 2017
마음을 다해서 살자 · 756971 · 17/09/23 18:51 · MS 2017
어디선가 아인슈타인은 운이 좋은 학자였다는 글을 봣는데 이유가 능력에 비해 업적이 과장된 학자중 한명이라더군요 상대성 이론의 발견은 그가 공무원직으로 일하던 곳이 시간과 공간에 대해 상대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던 환경이라고 글 쓴걸 봤는데 그 이유를 상세히 그럴듯하게 적었는데 제가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해서 까먹엇구요 그다음 양자역학에 심히 반대하던 대표적인 학자이고 광전효과도 우연히 발견한것일 뿐이지 그렇게 뛰어난 학자는 아니었는데 언론의 포장을 많이 받은 학자라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52 · MS 2017
마음을 다해서 살자 · 756971 · 17/09/23 18:53 · MS 2017
헐 왜요? 공부 영심히 안하나봐요? ㅜㅜ 그 친구 고딩때도 노력파보단 머리파인 친구이긴 했는데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53 · MS 2017
공부안한다는건 아니고 그냥 하는짓이 개노답...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55 · MS 2017
마음을 다해서 살자 · 756971 · 17/09/23 19:00 · MS 2017
좋아하는 수학나 물리학자는 어떻게 되세요? 전 1.오일러 2.가우스 3.라마누잔 4.힐베르트 5.리만 6.칸토어 7.유클리드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9:00 · MS 2017
워낙 많아서 뭐라 말하기가 좀.... 파인만 좋아해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9:01 · MS 2017
아인슈타인, 보어, 뉴턴 , 그리고 필자 누가 머리 좋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38 · MS 2017
뉴턴과 아인슈타인이 보어보다는 좀 더 천재였던걸로 생각됩니다. 저는 저 밑에 개미보다 못하죠 뭐
왜이래나야나 · 691496 · 17/09/23 18:49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53 · MS 2017
왜이래나야나 · 691496 · 17/09/26 10:47 · MS 2016
아무리 과학발전해도 못가요..? 정말 가고싶은 시간이 있는데 정말 절대 못가겟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6 10:48 · MS 2017
왜이래나야나 · 691496 · 17/10/02 13:02 · MS 2016
죄송하지만 물리를 몰라서 인과율이 깨지면 안되는 거에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10/02 13:10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10/02 13:10 · MS 2017
18설경 · 704637 · 17/09/23 18:54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56 · MS 2017
학벌주의자가 아니게되려고 노력중이긴 하지만 솔직히 과이름만 봐도 차이가 보이는게 현실이긴 하죠 ㅠ
18설경 · 704637 · 17/09/23 18:57 · MS 2016
헐 취업이나 여러면에서 갭이 큰에 부정못하는팩트?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8:58 · MS 2017
아직 취업현장은 안나가봤고 어차피 취업걱정은 없어서(공대복전이라) 잘 모르겠음
18설경 · 704637 · 17/09/23 19:05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9:06 · MS 2017
제가 말하면 아시려나 모르겠메요 일단 네이버 다음 넥슨 카카오 창업자 모두 벤쳐사업가긴 하죠
18설경 · 704637 · 17/09/23 19:08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9:08 · MS 2017
물리학과 아니에요 저사람들 일반적으로 유명한사람 물어보시는줄
마음을 다해서 살자 · 756971 · 17/09/23 19:26 · MS 2017
마지막으로 수험생에게 조언 한마디만 해주시면 정말 김사드리겠습니다. 공부방법이니 과목별 팁이나 생활관리등 조언부탁드립니다.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9:28 · MS 2017
답지보는게 나쁜건 아니에요. 단 답지보는건 그 풀이를 꼭 숙지하도록 합시다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0:05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0:06 · MS 2017
틀린문제는 다시 안틀리는걸 목표로 계속 공부하다보면 언젠가 만점받는날이 올거에요
고대하던고대
· 747228 · 17/09/23 19:30 · MS 2017
4차원의 네번째 축이 시간이라는건 과학적으로 밝혀진건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9:31 · MS 2017
상대성이론은 충분히 증며되었으니 그렇다고 봐야죠 다만 시간축과 공간축은 직교좌표가 아니라 쌍곡좌표 관계라는게 달라요
가불 · 719491 · 17/09/23 19:32 · MS 2016
설물천이든.. 다른학교든 물리학자하고 싶어 물리학과 지망하고 있는 일반고생인데 부모님께서 물리학과 나오면 돈 못번다고 엄청 싫어하시는데 물리학과 나오면 취업하기엔 많이 힘드나요? 사촌형이 입자물리 하고 있어서 더 그런것같기도.. 그리고 전 일반물리는 커녕 물리2도 겨우겨우 수능 준비하고 있는데 서연고카포 물리학과 가면 많이 딸리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9:36 · MS 2017
고대하던고대 · 747228 · 17/09/23 19:35 · MS 2017
물리학적으로 봤을때 ufo가 외계인의 우주선이라는게
있을 수 있는일인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19:36 · MS 2017
조정호꿀성대 · 665428 · 17/09/23 20:01 · MS 2016
대부분의 공식는 이상적인 상황에서 적용되죠?? 이상 기체 상태 방정식 처럼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0:05 · MS 2017
점점더 실제상태에 가까운 공식을 만들죠 예를 들어, 운동방정식을 풀
때, 처음에는 중력만 받는다고 했다가, 마찰도 고려하고, 공기저항도 고려하고, 물체의 회전도 고려하고, 도르레 질량도 고려하면 더 정확한 운동방정식이 만들머지겠죠?
물리의 발전과정이 이런 식입니다.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간단하지만 오차가 좀 있는 방정식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더 실제상황과 비슷해지게 조건을 추가하면서 실상황에 근접하게 만드는거죠. 이렇게 실제상황을 최대한 가깝게 설명하는레 물리학의 최종목표가 되는거죠
조정호꿀성대 · 665428 · 17/09/23 20:11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0:12 · MS 2017
고대자전 · 576558 · 17/09/23 20:13 · MS 2015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0:16 · MS 2017
사이타아마 · 753755 · 17/09/23 20:44 · MS 2017
우주선안에
있는사람이 1년 동안 우주를돌고 지구에돌아오면 지구에서는 100년이 흘렀다고 치면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는거고 먼 미래만 여행가능한건가요?어렸 을때 블랙홀안ㅇ로 들어가 웜홀을통해 화이트홀로 나오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것도 지금생각해보면 상대성이론에 입각해있는것같은데 그것도 엄밀히말하면 과거로 가는게 아닌 먼미래로 간다는거네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1:25 · MS 2017
사이타아마 · 753755 · 17/09/23 20:56 · MS 2017
아 그리고 저번에 어떤 대학교수님이 강연하시는걸 봤는데 "빅뱅이전에는 시간도 공간도 없는 무의 상태이니 빅뱅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느냐라는 질문은 성립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던데 이말의 뜻이 이해가 되질않아서요. 시간과공간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게없다는것을 사고하기 가 힘든건 당연하지만...아무것도 없다는건 뭔가요?특히 공간이요.공간이 아예없다라... 무슨얘긴지 모르겠어서요.비슷한질문으로 우주가 팽창하고 있으니 우주가 팽창하는것보다 훨씬빠른속력으로 어떤물체를 운동시키면 어떻게되나요 벽에 막힌것처럼 진행하지 못하나요? 그리고 시간은 엄밀히 말하면 있다고 할수도 있고 없다고 할 수도 있지않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1:25 · MS 2017
매새기 · 736391 · 17/09/23 20:59 · MS 2017
설자과대에 일반고학생들은 많이힘들다던데 이유가 뭔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1:24 · MS 2017
매새기 · 736391 · 17/09/23 22:52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7:33 · MS 2017
머리도 없다곤 말 못하지만 고등학교때 배운게 워낙 대학교 공부에 특화되어있죠. 미리 배워오는것도 많고 고등학교 공부와 대학공부사이 연속성도 좋고
사이타아마 · 753755 · 17/09/23 21:29 · MS 2017
과고영재고에 진짜로 학문이 좋아서오는분도 있겠지만 반대로 어쩔수없이 그냥 학원다니고 공부하고 하다가 오게된케이스도 많은편인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1:35 · MS 2017
아무래도 둘다 있죠. 그리고 공부에 뜻이있다기보단 그냥 성공하려고 오는사람도 많아요 그래도 진짜 좋아하는 친구들이 잘 버티고 나중에도 잘되긴 하는듯요?
공대 공부할 때 있어서 물리학 전공이 도움이 많이 되나요?? 아무래도 물리 전공 공부가 훨씬 심도깊겠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2:53 · MS 2017
구18 · 372170 · 17/09/23 22:57 · MS 2017
답변 감사합니다!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ㅋㅋㅋㅋ
대학킬러 · 734573 · 17/09/23 22:58 · MS 2017
서울대는 문과생이 이과공부 복수전공하고 가능한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3:08 · MS 2017
초록버섯 · 664919 · 17/09/23 23:04 · MS 2016
물리학과가 세간의 인식과 달리 꽤 취업이 된다고 들었는데 주로 어디로 가나요? 그리고 경제물리학은 도대체 무슨 학문이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3:09 · MS 2017
반도체나 전자업계에 생각보다 잘가요 경제물리학은 물리학에서 배운 수학을 경제에 응용하는걸 말하는것같은데, 두 분야가 직접적으로 영향있다기보다는 물리전공자들이 수학적 모델링을 잘하니 그 능력을 경제학에 적용해 보는거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3:09 · MS 2017
전광석화 · 735446 · 17/09/23 23:18 · MS 2017
1.인간이 광속이동을 할수있는 우주비행기같은건 만들수있나요? 그리고 실제로 아직도 과학은 더 밝혀낼게 많고 발명해 낼게 많은가요? 2.본인은 왜 가게되셨나요? 3.모든 물체에 중력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4.중력파때문에 중력이 존재하는건가요? 중력파는 눈에 보이지않고 우리주위에 언제나 있는건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3:22 · MS 2017
1. 광속이동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과학이 밝혀낸것도 많고 밝혀낼것도 많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3:23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3:24 · MS 2017
3.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질량이 시공간을 휘게 만들고 그에 의해 중력이
생깁니다 4. 중력파에 의해 중력이 전달되는게 아니라, 중력파는 매우 특정한 조건에서만 생겨요
고포릿 · 728454 · 17/09/23 23:29 · MS 2017
물리 잘하려면 수학 엄청 잘해야 되나요? 물리
엄청 좋아하는 문과충인데(사실 저도 제가 왜 문과 왔는지 모름),,, 과탐이 너무 좋아서 내년에 1년 더 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거든요 재수하면 과는 전자전기공이나 물리학과 가고 싶어서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3:35 · MS 2017
수학 무지막지하게 중요합니다. 패러데이 시절에나 수학 못하고 물리할수 있었지 지금 시대에는 수학자들 버금가게 수학을 잘 알아야 물리할수있어요
고포릿 · 728454 · 17/09/23 23:36 · MS 2017
아 ... ㅠㅠ 과학은 잘하는데 수학 못하면 좀 재고해봐야 할까요? 연구원 쪽으로 하고 싶은데 제 흥미랑 잘하는 일이랑은 거리가 있잖아요 ㅠ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3:37 · MS 2017
수학공부를 먼저 열심히 많이 해보시길 추천드릴수밖에 없네요 ㅠ
고포릿 · 728454 · 17/09/23 23:42 · MS 2017
수학이 싫지는 않은데 그닥 감은 없다 해야 되나? 원래 이과였다가 문과로 간 거라 과학도 1과목이랑 물2는 조금 건드렸는데 디게 재밌고 점수도 잘 나왔거든요,,, 수학 잘하는 데 감이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3:43 · MS 2017
청경채 · 752145 · 17/09/23 23:32 · MS 2017
물리학과가 물천에서 물리전공을 하는걸 말하능건가요?? 저도 한때 서울대 준비하면서 물리학자가 되고싶어서 물천 꿈꿨는데 멋지네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3:36 · MS 2017
네 물리천문학부 물리학전공이 정확한 과이름이긴 하죠
물리학 교수 · 688973 · 17/09/23 23:35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3 23:36 · MS 2017
아노하나 · 525742 · 17/09/24 00:07 · MS 2014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0:10 · MS 2017
물천지망인데ㅠㅠㅠㅠ 학창시절에 재밌게 읽으신 책 좀 추천해주세요!! 아 성비는 어느정도인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0:55 · MS 2017
파인만씨 농담도 잘 하시네요 재밌게읽었고, 과학자들 자서전이나 전기 좋아했어요
공대에서 자연과학대 복수전공이나 부전공하기 많이 힘든가요? 그리고 산업공학과 가면 복수전공이 필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복수전공 안해도 취업 가능한가요? 마지막으로 지금 물리 못하면 전기공학과는 힘든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0:56 · MS 2017
공대에서 자연대 복부전 쉽지는 않아요. 산업공학과 상황은 잘 모르겠어요. 전기과는 물리가 많이 필요하긴 한데 물리 많이 안쓰는 트랙이 있긴 한걸로 알아요
물2외않헤 · 749769 · 17/09/24 00:40 · MS 2017
수학에서 유도되서 나온 공식이 어떻게 자연현상과 맞는거죠 이를테면 간단한 비례관계 나타낸식을 대입시켜서 나온
공식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0:57 · MS 2017
물2외않헤 · 749769 · 17/09/24 01:15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1:17 · MS 2017
수학에서 유도된게 아니라 자연현상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한거죠. 이러한 모델링이 완전히 맞진 않아요. 오차가 있죠. 하지만 오차 원인이 왜생기는지 분석하여 오차
원인들(마찰력, 공기저항 등등)을 하나씩 추가해가면 저펌 실제에 가까워지는거죠
poscal ·
648023 · 17/09/24 00:41 · MS 2016
물리학 공부하는데 선대나 미방을 들으면 좋나요 아니면 수리물리학으로 커버가 되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0:57 · MS 2017
수리물리학으로 거의 커버가 되긴 하는데 선대미방 들으면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샤로 · 765369 · 17/09/24 00:59 · MS 2017
주변 서울대분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요소는 노력과 능력 중 무엇이 더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서울대를 가고 싶어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1:00 · MS 2017
솔직히 대학교 간판, 학벌부심에 자부심을 느리는사람이 많아요. 보기 좋은지는 넘어가기로 하고....
샤로 · 765369 · 17/09/24 01:04 · MS 2017
전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대학교 간판, 학벌은 자신이 능력이든 노력이든 자신이 일구어낸 결실이니까요 (물론, 정당하게 이뤄낸 것이 아니거나, '학벌만'으로 타인을 폄하하는 건...)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1:05 · MS 2017
학벌만으로 그러는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보기 안좋죠. 카페가서 시끄러운 사람있다고 자기 서울대 학생증보여주면서 닥치라고했던 서울대 마패남 이야기도 있고...
샤로 · 765369 · 17/09/24 01:08 · MS 2017
nicknamee · 702481 ·
17/09/24 01:37 · MS 2016
nicknamee 님의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표
구분
원점
표점
백
등
한국사
40
-
-
1
국어
94
129
97
1
수학 가
88
124
91
2
영어
80
-
-
2
지구과학1
43
66
94
2
물리1
43
64
92
2
중3수학과 수능30번 차이 vs 물리1과 대학물리 차이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1:42 · MS 2017
nicknamee · 702481 · 17/09/24 01:47 · MS 2016
Reflex · 758763 · 17/09/24 01:47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8:56 · MS 2017
져항 · 736312 · 17/09/24 02:07 · MS 2017
져항 · 736312 · 17/09/24 02:08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8:56 · MS 2017
Curl · 741576 · 17/09/24 09:50 · MS 2017
얼마전에 옴의법칙이 깨졌다니.. 하는 자극적인 기사 나욌었는데 외국기사 읽어봐도 이해가 잘...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09:55 · MS 2017
위에 찾아보시면 설명이 있습니다~ 옴의법칙은 반도체에서 진즉에 깨졌고 반도체가 옴의법칙 만족 안해서 만들어지는게 현대 반도체 소자들입니다~ 이번발견은 옴의법칙 만족 안하는 '금속'이라는데 의의가 있죠~
정말 잡질문인데요.. 문제풀다 갑자기 궁금해서 ㅋㅋ; 남반구에 서 있는 사람을 기준이란 말은 호주에서 북쪽(적도)를 보고 서 있는 걸 말하나요 아님 남쪽(남극)을 바라보고 서 있는 걸 말하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0:47 · MS 2017
찬우야그만좀잘생겨 · 706841 · 17/09/24 11:13 · MS 2016
전 우주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고 빅뱅이론, 시공간, 상대성이론(물론 일반상대성이론은 고령의 물리학자들도 못한다고 들었지만....), 블랙홀, 화이트홀 이런거에 너무 관심이 많은데 이런걸 중점적으로 하는 과가 무엇인가요?ㅋㅋㅋ
찬우야그만좀잘생겨 · 706841 · 17/09/24 11:14 · MS 2016
아 그리고, 일반상대성이론은 웬만한사람들은 견디지 못할정도의 수학적 계산량이라던데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히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능 물리1에 있는
상대성이론은 걍 개껌인가요?ㅋㅋㅋ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1:15 · MS
2017
수능물리1은 상대성이론의 ㅅ도 안한거죠 상대론적 속도덧셈법도 안알려주는데요 뭐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1:16 · MS 2017
근데 일반상대론 어려운건 맞는데 저런 설명은 살짝 과장된감이 있네요 못할정도는 아니에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1:15 · MS 2017
성듀 · 749317 · 17/09/24 11:42 · MS 2017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는 어떤 쪽 연구를 많이 하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1:43 · MS 2017
대학원이 생각보다 커서 그렇게 물어보시면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교수 한분한분 각자의 연구실을 가지고 있고 연구실마다 연구하는 주제들이 각각 다 다릅니다
Nova · 714058 · 17/09/24 11:49 · MS 2016
모의고사 올 5등급이 60일 안에 sky가는거 가능하다 생각하시나요?(이과기준)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1:50 · MS 2017
솔직히 말해서요. 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ㅠ 올5에서 1년이면 올1만들긴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50일은 한과목만 해도 1등급받기 어려워보이는게 현실이네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1:56 · MS 2017
일단 이과는 수학성적이 절대적입니다. 미안하지만 살짝 팩트폭력 하겠습니다. 이공계 수학은 머리싸움입니다. 근데 5등급이시면 솔직히 머리빨이 된다고 보긴 힘듭니다. 수학에서 머리빨이 안되면 방법은 남들보다 두배
세배로 시간을 들여서 문제푸셔야해요. 근데 문제는 남은 기간이 60일이라는거에요. 머리 좋은 친구들도 60일동안 수학공부 열심히 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그들과 같은 수준이 되려면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해도 두세배 시간 더들여야해요. 근데 거기에 출발선도 다른게 문제죠
공부에 요행을 바라는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남들은 1년 열심히 꼬박 노력해서 sky가는데, 60일 노력만으로 sky가려는건 이미 마음이 도둑놈심보에요. 글러먹은 마음이에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려면 되던것도 안됩니다. 마음가짐부터 다시잡으세요. 공부에 왕도란 없습니다. 남들보다 편한길도 없습니다
Nova · 714058 · 17/09/24 18:04 · MS 2016
와우...이맘때쯤 자주보이는 60일 sky가기 프로젝트 같은 주제의 글을 보고 작성한것인데 굉장한 팩트폭행을 당한거 같은...
디스플레이 관련학부 1학년생인데요, 교수님들이야 좋다좋다 니네는 잘될꺼다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제가 듣는것과 보는것은 영 아니더라구요.. 도저히 디스플레이는 미래가 없을거라는 느낌? 그래서 현재 학교를 휴학하고 반수를 하고 있습니다. 1학기동안 들은 수업중에 유일하게 일반물리학만 A0를 맞아서 제가 잘하는거 같고 공부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어서 물리학과에 진학하고자 희망하는데, 일반물리와 3학년 4학년때 배우는 물리와의 난이도 차이가 어마어마한가요?
APEX · 575971 · 17/09/24 14:36 · MS 2015
아 그리고 반도체 설계를 엔지니어들이 하지는 않는거 같은데.. 물리학자분들이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4:59 · MS 2017
회로설계는 엔지니어가, 소자설계는 울리학과가 필요하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4:59 · MS 2017
반도체공정은 분업화가 장난아니여서 여러 전공이
다 중요해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5:00 · MS 2017
난이도차이 물론 있지만 일반물리 잘할수록 34학년과정도 잘하겠죠
엘파바 · 668096 · 17/09/24 15:30 · MS 2016
전문연 폐지된다는데 군대 다녀오는게 낫겠죠?
언제 다녀오셨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5:31 · MS 2017
전역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영어 자신있으면 전문연 노려봐도 괜찮을거에요. 다행히 전문연 못해서 군대끌려간케이스는 아직 못봤어요
물량공급 · 311238 · 17/09/24 16:02 · MS 2009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6:03 · MS 2017
물량공급 · 311238 · 17/09/24 16:04 · MS 2009
ARDATURAN · 556032 ·
17/09/24 17:23 · MS 2015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7:27 · MS
2017
경쟁률은 원래 태반이 허수인지라 신경쓸필요 없고 그중 진짜 경쟁자가 어느정도되는지가 중요한건데 그건 어차피 지금 알 방법이 없으니 신경 ㄴㄴ
ARDATURAN ·
556032 · 17/09/24 17:32 · MS 2015
컴공 코딩 선행 vs 노베 많이차이날까요 ㅋㅋ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7:33 · MS 2017
코딩 처음배울때 딱 한학기정도 차이나요. 컴퓨터언어는 다들 생각보다 금방 잘 배우더군요
Human계정 · 747235 · 17/09/24 18:20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8:20 · MS 2017
수학-갓오지마=0 · 736189 · 17/09/24 19:02 · MS 2017
가장 기본 입자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또 그 입자는 어떻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답을 내려면 통일장이론이 꼭 완성되어야할까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9:19 · MS 2017
표준모형에서 나오는 기본입자들이 현재 기본입자라고 생각하고, 표준모형만으로 전자기력 강력 약력은 통합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중력이 문제긴 하죠 ㅠ 개인적으로 검증이 불가능한건 과학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에 초끈이론은 안믿습니다
수학-갓오지마=0 · 736189 · 17/09/24 19:24 · MS 2017
그런데 원자는 양성자 중성자로 되어있고 양성자 중성자는 쿼크로 되어있잖아요 쿼크가 기본입자지만 쿼크는 또 더 작은 입자로 되어있을테죠
이렇게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다보면 끝이 없어서 기본입자라는것 자체가 모순이생길텐디 종국에는 다른 패러다임이 필요하지않을까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9:25 · MS 2017
입자가 더 분해가능한지 기본입자인지 판별할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쿼크는 기본입자에요
용푸 · 744774 · 17/09/24 19:07 · MS 2017
제가
서울대 물리학과 목표로 하고있는 고3인데요.. 물리학과 가면 굶어죽는다고 하도 주변에서 뭐라고들 하셔서 요즘 좀 회의감이 생기는데 진짜로 그런가요? 아 그리고 물리학과로 가면 주로 어느 연구 쪽으로 가게 되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9:20 · MS 2017
물리학과 와도 굶어죽지는 않아요. 친구들 봐도 미래가 암울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안되면 저희들에겐 대치동이라늠 최후의 보루가 있으니.....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9:23 · MS 2017
연구의 길이 수라의 길이라서 그렇지 연구직이 목표라면 미래가 불확실하지는 않아요. 연구하는 주제들은 많지만 크게 연구 방법과 연구 분야로 크게 두가지로 분류해요. 연구 방법론적인 분류로는 이론물리와 실험물리가 있고 이론물리도 두개로 나눠서 계산물리와 순수이론물리가 있어요. 연구 분야는 고체물리와 입자물리가 큰 줄기고 작은 줄기로 생물물리, 복잡계물리, 천체물리가 꼽을 수 있죠
용푸 · 744774 · 17/09/24 20:48 · MS 2017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꼭
18학번으로 들어갈게요!
띠로리 · 713152 · 17/09/24 19:35 · MS 2016
우주물리관련으로 정말 호기심 넘치는 문과생입니다! 화이트홀은 현재 학계에서 어느정더
레벨인가요? 우주와 관련되서 어느정도 밝혀졌는지도 궁금하네요,, 다중우주설같은거와 같은 새로운 가설들이 나왔나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9:38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9:38 · MS 2017
다중우주설은 정설이 아닙니다. 정설은 파동함수가 붕괴되는 코펜하겐 해석이에요
띠로리 · 713152 · 17/09/24 19:40 · MS 2016
그럼 요즘 떠오르는 가설들에 뭐가 있나용?? 우주에 대해 배운게 피상적인 고등물리랑 관련 서적 및 블로그 정보뿐이라,, 고오급정보를 모르네요 ㅠ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9:43 · MS 2017
일단 화이트홀이 폐기된 이유는 찾아보니 없어서구요. 호킹박사가 제시한 호킹박사 이론에 의해 화이트홀이 있을 필요도 없어졌어요. 웜홀이론도 같이 폐기되었다고 봅니다
띠로리 · 713152 · 17/09/24 19:51 · MS 2016
감사합니다.. 아쉽네요 ㅠㅠ1만년뒤에 태어났더라면,,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4 19:42 · MS 2017
우주에 관해서는 아인슈타인은 ㅈ나 ㅈ나 ㅈ나 옳다 이정도? 폐기되는 가설이 더 많아요 ㅠ
Human계정 · 747235 · 17/09/24 19:52 · MS 2017
물리 공식같은거 자연계에서 힘들이 무엇무엇이 어떻게 관여하고 몇제곱에 비례하는지 어떻게 아나요? 여러값들을 대입해보고 실제 자연현상이랑 제일 비슷한걸 그냥 공식이라고 정하는건가요?
배xx선생님 커리따라가고있는데 9평 물리1 18번 질문좀드리겠습니다 18번풀이를 도르레에있는 두 개에 걸린 힘을 하나의 힘으로 합쳐서 풀던데 이 풀이가 공부를
반복하다보면 생각해낼수있는풀이인가요? 그리고 물리 독학으로하셨나요 아니면 인강이나 현강 들어보신적있으세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5 07:55 · MS 2017
그 문제 봤는데요. 축바퀴 중심축에서 받침대로 수선을 내리면 그 지점은 축바퀴가 돌아갈때도 고정되어있습니다. 받침점과 같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데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려고 해보세요. 수능날이 시간제한 있는거지 연습할때는 시간제한 없으니까요
저는 학원 많이다녔었는데, 과학고생 대상으로하는 학원다녔어요
나도치 · 766160 · 17/09/25 07:02 · MS 2017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5 07:55 · MS 2017
로이동 · 715462 · 17/09/25 08:24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5 08:24 · MS 2017
파도처럼 · 539724 · 17/09/25 15:19 · MS 2014
뒤늦게 과가 적성에 안맞아서 반수를 해볼까 생각중인데......입학할 땐 사정상 24살쯤일 건데 물리학과가 나이를 타나요???.....공대는 생각보다 안탔던 것 같아서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5 15:23 · MS 2017
18설경 · 704637 · 17/09/25 22:40 · MS 2016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5 22:41 · MS 2017
내년독재새앵 · 763320 · 17/09/27 23:39 · MS 2017
늦은시간까지 모든댓글에 질문을 달아주시네요 정말 친절하신거같아요.
이런 질문 해서 죄송합니다..서울대 공대랑 연고대공대 차이가 많이 나나요 ?
그리고 5~6등급대 노베이스가 1년바짝 공부해서 서연고 공대 가능할까요?
그리고 자기만의 시간관리 팁이나 글잘쓰는방법 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7 23:41 · MS 2017
서울대랑 연대사이 갭이 조금 있다고 보긴 합니다 1년 열심히 하시면 뭐든 할수 있어요 공부
팁은....솔직히 입시느낌은 다 까먹었지만 최대한 즐겁게 공부하세요. 즐거워야 오래 잘 버팁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내년독재새앵 · 763320 · 17/09/27 23:43 · MS 2017
IPhO출신 많나요? 한 학번에 몇 명 정도..?
올비좀한다 · 749607 · 17/09/29 00:21 · MS 2017
일병 · 767859 · 17/10/04 13:06 · MS 2017
저는 '환원할 수 없는 복잡함'이 허구의 개념이라 생각합니다. 사회현상을 논리적으로 파헤치는 모든 학문은 물리학으로 환원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인류가 언젠가 물리학으로 심리학, 사회학, 화학, 생물학 등등 다른 학문을 완전히 해석하는 게 가능할지는 가늠이 안되네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올비좀한다 · 749607 · 17/10/04 13:08 · MS 2017
화학은 이제 물리학으로 완전히 해석가능하다고 봐야죠. 물리학으로 심리학같은 사회과학을 해석하긴 힘들겠지만, 자연과학을 통해 사회과학을 분석하는건 가능하다고 봅니다
올비좀한다 · 749607 · 17/10/04 13:09 · MS 2017
더 궁금하시먼 '복잡계 물리'에 대해
검색해보세요. 님이 원하시는 내용을 알아볼수 있을겁니다
일병 · 767859 · 17/10/04 14:49 · MS 2017
1.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는 우주에 종속되어 '작동'하는 기계일 뿐이라는 저의 지레짐작에
동의하십니까?
2. 시간, 공간은 그 자체로 본질이라 생각하십니까?
올비좀한다 ·
749607 · 17/10/04 14:50 · MS 2017
인간이 기계라는 얘기 많이 나오고 있고, 뇌과학이나 심리에서 많이 배워요. 저도 그런생각을 가졌던적이 있네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10/04 14:51 · MS 2017
praesentiaa · 726302 · 17/10/14 23:48 · MS 2017
지금 아이슈타인 이론이 정설이라 여겨지잖아요 근데 만약 당시 진리라 받아들여졌던 뉴턴의 물리체계를 아이슈타인이 무너뜨렸던 것처럼 훗날 미래에 엄청난 과학자가 아이슈타인의 물리체계를 무너뜨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혁명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인간이란 존재는 우주에서 먼지라 말하기 민망할 정도의 존재잖아요 제가 알기로 암흑에너지 암흑물질이 98프로 되는걸로 알고 있고 우리가 알 수 있는게 고작 2퍼센트정도인데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ㅋㅋㅋ
올비좀한다 · 749607 · 17/10/14 23:53 · MS 2017
말이 바뀌어야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뉴턴의 물리학을 수정한것이지 무너뜨린게 아닙니다. 현재에도 뉴턴역학은 잘 살아 있어요. 마찬가지로, 아인슈타인의 물리학 역시 무너지는게 아니라 수정되어야
합니다. 지금 상황으로 볼 때, 특수상대론은 매우 굳건하지만(이건 수정할부분이 없다고 보여요) 일반상대론은 양자역학과 충돌합니다. 그래서 둘을 수정하여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통합하는 이론이 필요해요
praesentiaa · 726302
· 17/10/14 23:48 · MS 2017
지금 아이슈타인 이론이 정설이라 여겨지잖아요 근데 만약 당시 진리라 받아들여졌던 뉴턴의 물리체계를 아이슈타인이 무너뜨렸던 것처럼 훗날 미래에 엄청난 과학자가 아이슈타인의 물리체계를 무너뜨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혁명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인간이란 존재는 우주에서 먼지라 말하기 민망할 정도의 존재잖아요 제가 알기로 암흑에너지 암흑물질이 98프로 되는걸로 알고 있고 우리가 알 수 있는게 고작 2퍼센트정도인데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ㅋㅋㅋ
울룰룰루 · 769672 · 17/11/03 13:14 · MS 2017
양자컴퓨터 개발쪽으로 갈려면 컴공 물리학 어느과를 전공하는게 더관련있을까요?
올비좀한다 · 749607 · 17/11/03 13:15 · MS 2017
울룰룰루 · 769672 · 17/11/03 15:18 · MS 2017
물리학 전공후 대학원을 컴공으로 가는게 낫지않을까요?현실적으로 복전은 너무힘들것같아요ㅠ
본인은 수능때 실수해서 연물리간 학생입니다 1.설대 순혈주의때문에 랩에서 연대출신들하고 실질적인 차별이 있나요?설대 간 선배들 소식을 못듣겠네요. 랩배정 이후에는 실질적인 전공실력이나 연구실적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2.자교 인기랩vs샤대 어느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카이와 비교해서 고체물리/광학 쪽은 어느쪽이 실적이 좋나요?이쪽 하고 싶으면 굳이 샤대 갈 필요는 없겠죠? 4.설대 대학원 기출문제 본교 학생들은 어떤식으로 공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고오급물리 · 774946 · 17/11/22 01:34 · MS 2017
서울대 물리학과 대학원 진학 희망하는 고등학생입니다 전공은 양자장론쪽 랩(ㅇㅅㅈ교수님)으로 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런데 지금 제 성적으론 부산이나 경북대 물리학과를 갈 수 있는 수준이라서
고민이네요 부산대나 경북대에서도 과탑하면 설대를 갈수 있다지만 자교에서 진학하는 것에 비하면 어려울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지금 재수로 서울대 물리과를 갈까 아니면 부산대나 경북대를 갈까 고민중입니다 글쓴이님께서 생각하시기에는 둘 중 어느 길이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