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 가격 더쿠 - talsaeg gagyeog deoku

염색 및 탈색은 처음이고, 원래 머리에 씨컬인가? 그런거 했었음
탈색 3회+애쉬바이올렛인데 그레이를 좀 더 많이 해서 23만원
원래 탈색 1회에 10만원인데 가격은 뭐... 싸게해준거래
https://img.theqoo.net/YfWYj

https://img.theqoo.net/zLofN

머리는 이상태야. 형광등아래서 직접 보면 색차이가 저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은데 얼룩덜룩이긴함.
머리 속 들추면 두피부분은 색 예쁘게 나옴 . 겉부분도 염색된부분은 예뻐
동생은 처음 미용실에선 거울로봤을때 앞머리부분은 색 잘나와서 잘 나왔나보다 했는데, 미용사가 먼저 뒷부분? 윗부분? 하튼 동생한테 안보이는 부분은 지금 탈색이 잘돼서 조금 얼룩덜룩하긴 한데 나중에 색 빠지면서 점점 자리 찾을거라고했대.

근데 엄만 처음보고 기함하신거지 ㅋㅋㅋㅋ 23만원주고한것도 경악스러운데(머리에 23만원 들이는거 이해못하시는 분) 얼룩덜룩하게됐으니...

그리고 들어보니까 약간 어시스턴트? 같은분들이했나봐
동생머리를 반반 나눠서 두명이했는데, 옆에있는 사람이 몇번하세요 뭐하세요 이렇게 알려줬대 ㅋㅋㅋㅋㅋㅋ 신뢰도 급감 ㅎ...

궁금한건
1. 애쉬는 원래 색이 얼룩덜룩하게나오는건지
2. 첫 탈색과염색때는 원래 색이 잘 안나오는건지
3. 미용실에가서 다시 손봐달라고 해도 되는건지

근데 내친구들은 애쉬 다 예쁘기만하던데..^^ 그리고 얼룩덜룩한거 보통 셀프염색탈색때나 그런거아니야.?? 그거 싫어서 5만원이면 될걸 23만원 주고 하는건데 왜 얼룩덜룩한거지 내기준 이해x..

안녕 덬들...! 별거없는 염색 과정샷 올려본다.. 난 내년에 졸업을 앞둔 고학번대학생임
더늙기전에 밝은머리 한번이라도 더 해보자 싶어서 기분전환겸 염색함!
내가 원하는 색상은 애쉬빛 도는 베이지색!
미용실언니랑 상담하고 탈색1 염색1 하기로함

맨첨 내머리 상태는 걍 검은뿌리 좀자란 어두운갈색이엿음.. 원래 모발자체가 시커먼편

http://imgur.com/pozZqQZ

1차 탈색

http://imgur.com/Im71XN9

ㅋㅋ...
짱깨 시키신분??

2차염색후 자연광에서 찍은것!

http://imgur.com/5ifRTxh

http://imgur.com/yADnIpp

맘에들어버렷...!! 포근포근 포실포실한느낌

봄웜덬인데 한번두 봄웜머리색을 못해봐서
이번에 원없이 봄웜화장도 하고다닐 생각에 신남

생각한것보다 어둡게 나왓나 싶었는데 원래 탈색모 위에 얹은 색은 빨리 빠져서 좀더 어둡게 올려야 오래간댕

일주일정도 지나면 내가 원했던 밝은베이지색 나올듯!

이제 관리 빡세게 해줄 일만 남앗구나...ㅎ..ㅜ 암튼 맘에 들게 되서 다행이얏!!

안녕 나는 고3이야
몇번 일톡에 하소연을 올려가지고 .. 본 덬이 있을수도 있지만
수능 끝나고 다른 학교도 슬슬 염색하길래 나두 저번 주말에 탈색을 했어
두세번 정도 해서 노오란 머리가 됐는데 월요일에 학교가자마자 불려감

이거 안풀어오면 징계 먹인다 하고.. 학년주장이 퇴학 운운하길래 뭔 ㅅㅂ 수능 끝난 고3이 (3년 내내 사고 한번 안쳐봄) 머리 하나 바꿨다고 퇴학이냐 싶었음;
다른 애들도 존나 오바라 하고 학교 엄청 욕하고 더쿠에서도 개오바라 했지.. 그러면서 학교 입장을 말해주는데 (다른 학생들도 하고싶어한다.. 그런거) 솔직히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거든? 근데 다른 학교는 물론이고 작년 제작년까지 수능 끝나고 염색 잡은 걸 못봤는데 ㅋㅋㅋ 너무 어이가 없는거야

심지어 일하고 있는 엄마를 부르래 내가 바빠서 못 오실거같다 하니까 애가 퇴학 당하게 생겼는데 안오시겠니? 이럼
그러면서 부모님 둘다부르자고 아빠도 불러 이랬는데 내가 한명밖에 안계시는데요 이러니까 아 그건 미안하다 하고 넘어감

근데 친구들이 이거 듣고 존나 빡쳐가지고 엄마한테 말씀 드리라고 해가지고 난 뭐 아무 생각 없었는데 ㅇㅅㅇ..그래 하고 말함

엄마 와가지고 얘기하는데 중간에 엄마가 애한테 아빠 불러오라고 하셨다면서요? 이러니까 그 쌤이 아 그건 제가 바로 사과를 했고요... 그러다가 나한테 넌 그걸 바로 말하니? 이럼 ㅋㅋㅋㅋ 그래서 엄마 존나 어이없어하고 ...

갑자기 엄마 있는 앞에서 진정한 효도란 무엇이냐.. 잘먹고 잘살고 걱정 안끼치는 거다..ㅇㅈㄹ 우리 집에서 내가 젤 효도 잘함 잘먹고 잘사는 중인데;

지도부 선생님은 날 타이르면서 염색 하게끔 유도했는데.. 담임이랑 학년부장은 퇴학 운운하면서 협박하는게 너무 짜증나더라 그러면서 엄마가 그럼 퇴학 당할수도 있는건가요? 이러니까 아 그건 제가 아니라 지도부에서 결정할 문제고.. 이럼

여튼 그래가지고 내가 염색 안할거다 하니까 이틀동안 생각해볼 시간을 주겠다면서 가발 쓰고 나오래 가발 없다 하니까 그럼 사야된대 그러면서 가발 비싼데... 이럼 가발 없으면 학교를 오지 말랬음..ㄷ

뭐 그래서 가발 없어서 화.수 이틀동안 학교 안나감
이제 오늘 학교 가야하는데 끝까지 염색 안하려고 했거든? 근데 엄마가 진짜 사정사정을 하는거야.. 이번 한번만 자기 말 들어달라고 (그 전도 잘 들어줬는뎅 ㅠㅠㅠ)

근데 검정색으로 염색하면 다시 탈색 하기 어렵다고 내가 계속 그러니까 그러면 노란색만 없애자 좀만 어두운 색으로 하자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애쉬브라운 색 보여주니까 이걸로 하자고 그래가지고... 탈색도 셀프탈색 해가지고 35000원 밖에 안들었는데 염색은 미용실 가서 할라고 8만원 깨질듯 ㅡㅡ

내가 머리 관리 열심히 한거 아니까 엄마가 영양도 주자면서 좋은 미용실 가자는데... 진짜 너무너무 돈아까운거야... ㅠㅠ 그나마 애쉬브라운이 색이 빠질 것 같아서 .. 그거 고른건데....

에휴... ㅠㅠ 그냥 하소연 해봤어 내가 너무 철없나 싶기도 했는데.. 엄마한테만 미안하다 학교는 그냥 좆같고 ㅠ

엄마랑 오빠가 중졸이라 나는 꼭 고졸 시키고 싶다 대학교도 보내고 싶더 그런 마음이거든.. 자기가 고등학교만 나왔어도 이렇게 살진 않았을거라고..
엄마는 잘 모르니까 진짜 퇴학 시킬 줄 알고 겁먹은거고 .. 퇴학 당하면 지금 붙은 대학도 못가니까ㅠ

글 진짜 길다.. 읽어줘서 고마워..

나덬은 한번도 갈색 이외의 염색을 해본적이 없음..
갑자기 염색 뽕이 차오르는데 탈색을 하지 않는이상 그냥 그런 갈색에서 벗어날수 없어서 처음으로 탈색을 결심함!
http://img.theqoo.net/SfzKg
이 색을 본 순간.. 이거다! 이것이 나의 머리털이 될 색이다! 싶어서 강남 미용실에 가격 문의를 했음.
최소 탈색 2번 이상 해야했고 탈색 가격은 1번에 99900... 그냥 10만원이라고 해 10샊긔들아ㅠ... 염색은 89900... 급식은 아니어도 어쨌든 아직 학생인 나에겐 25이상 줘야하는 머리가 좀 아깝긴했음.
무명이의 친구가 준오헤어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넌지시 물어봤더니 자기 선배가 아직 디자이너는 아니라 많이는 안받고 10만원에 탈색에 염색까지 다 해줄 수 있다함
7H이득!
바로 예약잡고 드디어 오늘 하고왔음♪( ´▽`)
http://img.theqoo.net/HkbId
탈색 후!
내생에 이런 색은 처음이야~! 하랴랴ㅑㅑ
근데 정말 탈색 하고 머리만지니까.. 음 뭐랄까 불에 탄 잔디...? 바싹 매말라서 여러가닥 모아 바닥을 쓸어도 될 것 같달까...?
하지만 괜찮아 탈색을 마음먹은 순간 머릿결은 저세상으로 이미 떠나보냈어.
http://img.theqoo.net/eHavS
http://img.theqoo.net/Feimq
http://img.theqoo.net/nEIQl
눈에 체리 붙어있는 색이 가장 실제 색과 흡사함.. 그래도 저 사진보다도 더 진하고 투디캐 머리 같아
샵 나오는 순간부터 쏟아지는 사람들의 시선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 색은 2주면 쎄굿빠,, 할 색이니까 즐기려고ㅇㅅaㅇ
생각했던 찐한 남색이 아니고 존나 핵관종 투디캐 청록머리가 나왔지만 나름 괜찮은것같고 만족해! 신나서 사람들한테 사진 엄청 찍어서 보내는중이야^^
손님으로 온 어떤 아저씨도 살면서 이런 머리색 처음본다고 얼마주고 했냐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가시더랔ㅋㅋㅋㅋㅋ 아이도루 된 것 같자나,,☆*:.。. o(≧▽≦)o .。.:*☆
아무튼 무명이의 첫 탈색은 성공적인것같아.
두피가 더이상 건드리면 자살해버리겠다고 소리치는것 같지만 두피주제에 뭘 어쩌겠어 한동안은 머리에 트리트먼트나 열심히 해줘야지(ง •̀_•́)ง
후기끝!

어제

하루종일 너무 속상해서 울다 잠들었다
최근에 일이 너무 안풀려서
기분전환 좀 할라고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핑크로 염색을 했어

미용사 분께서 지금 탈색으로는 내가 보여준 사진처럼 색이 절대 안나온다고,
탈색을 추가로 한번 더 하면 니가 원하는 색이 나올 수 있다!라 말하시더라고
그 말을 철썩같이 믿고 원래 내가 결제했던
(원덬은 원래 뿌리가 좀 자란 탈색모얐음)

탈색 + 염색 +커트 135000원 외에 추가적으로 육만원을 더 내고 뿌탈을 한번 더 진행해달라고 했어..:

머리를 감기전에는 나 완전 핫핑크녀가 되겠다
하하하 하면서 미용사 분이랑 농담따먹기 하고
막 행복해하고 있었다?
근데 머리를 감고나서 ㄹㅇ피가 꺼꾸로 솓더라

...미용사 분이
ㅅ뷰ㅜㅠㅠㅜㅜ아진짜

자기가 색이 내가 원하는 대로 잘 안나올까봐

상의도 없이
상의도 없이
상의도 없이

색을 밝게 빼버린거야
그래서 연핑크?가 나왔음
이것도 잘 나왔으면 상관없는데
여기저기 얼룩지고 난리도 아님
근데 미용사는 스스로 만족하는 눈치였음..

진짜 도수코에 나가면 이런느낌일까...?하는 생각이 들더라

((근데 이건 니가 뿌탈하러 좀 늦게왔고 탈색하기 이전에 갈색으로
덮어서 그렇다고, 감안하셨어야죠ㅋ이러는거임... 하기 전에는 연핑크가 아니라 핫핑크 색은 너 머리에서도 충분히 잘 나올 수 있다
라고 말하셨어..

내가 주황색으로 빠지는 느낌 너무 싫다고
꼭 파스텔 느낌?나게 빠졌으면 좋겠다고 신신 당부를 했는데
한마니 얘기도 앖이 ㅇㅋㅇㅋ ㅇㅈㄹ해놓고

“아 손님 머리땜에 어쩔 수 없었어요
혹시나해서 밝게 뺐는데 아 좀 그러신가...?
좀 그러시면 담주 목요일날 제가 염색 한번 더 해드릴게요
저도 상의 없이 들어간 부분이 신경 쓰여서
3만원만 더 주세요(원래 염색이 6만원인가봄)”

이러는거야

내 머리로 바비인형 염색하는 것도 아니고
두피 따까운것도 아픈내색 하나 안하면서
웃으면서 참았는데...

나는 이번 염탈색을 마지막으로
검정으로 덮으려 했는데....

내가 머리색이 너무 천방지축얼렁뚱땅 빠진 것 같다고
솔직하게

그냥 다 속상해ㅠㅜㅠㅠ
어제 하루종일 기분상해서
펑펑울었다

자고일너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거울보니까 너무 속상해

친구들이 잘 어울린다고 말은 해주는데
그래도

내가 원하던 색이 아니고

두피는 두피대로 두번 더 상하니까

그리고 본인이 머리 망쳤는데
삼만원씩이나 더 받으면서
그래~니가 너무 속상하면 해줘야지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더 속상했어...

하 글쓰면서도 눈물난다

요약을 잘 못하지만....
요약)) 1.핫핑크 염색하러감
2. 미용사가 상의도 없이 다른색으로 염색함
3. 3만원만 더 받을테니까 담주에 또 염색하러 오세용^^소리 들음

내가 원했던 머리는

https://img.theqoo.net/CjrPK
이것보다 더 진하게 들어가고 싶었어
https://img.theqoo.net/bwBㅍㅍ

이건 염색된 내머리...(아이린 러룰 때 자몽머리??)
탈색을 총 4~5번이나 했는데
하하...주황색으낌만 피해달라고 했는데..

흑..
너무 속상해서 글적어봄..

((+덬들이 다들 위로해줘서 고마워!!
일단 ㅈ돌이킬 수 없는거
즐기기로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