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사태 수육 압력솥 - alongsatae suyug ablyeogsot

5. 고기를 끓인 육수를 체에 걸러 건더기는 버리고 국간장 2스푼을 추가(배추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약간 짭짤해야 맛있음) 한 후 전골 냄비에 부추, 알배추, 썰어놓은 고기를 올린다

6. 끓여가며 고기를 소스(간장1:식초1:설탕1:겨자0.5:물1 또는 참소스)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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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Deeper and Deeper 작성시간 22.03.24 막자람 고마워!

• 작성자나강도운 작성시간 22.06.08 여샤ㅠㅠ 연어왔눈데 내일 먹을건데,, 고기 미리 삶아둬도 될까,,,??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미리 고기 삶고 썰어두면 안될까ㅠㅠ

• 답댓글 작성자막자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08 글씨..그렇게 오래 두었다가 먹는건 안해봤는데
  육수에 한번 끓여서 먹는거니 괜찮지 않을까? 아주 약간 잡내날 수도..?

• 답댓글 작성자나강도운 작성시간 22.06.08 막자람 고마워!! 그냥 어떻게 내일 해봐야겠어 ㅋㅋ

• 작성자눈썹이 작성시간 22.06.21 오늘 해먹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ㅠㅠ 나는 간단히 먹으려고 국물 빼고 수육만 먹었는데 진짜 잡내 하나도 안나고 고기도 하나도 안질기고 보드랍고 진짜 개맛있었음ㅠ 국물 진짜 제대로 우려져서 담에 써먹으려고 따로 보관해놨다... 맛있는 레시피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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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 아롱사태 수육 만들기 압력솥 수육 이거지~

  
  제시 ・ 2022. 7. 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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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 지난지 며칠 안된듯한데 벌써 며칠 후면

  중복이네요. 곧 말복이 오면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겠지요. ㅎㅎㅎㅎ

  날이 더우니~ 막 헛소리가 나오는 듯하네요.

  

  ​

  예전에는 여름에는 삼복에만 보양식을 끓이는데

  우리 집에서는 허약체질 송이 군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돌아가면서 보양식으로

  끓인답니다.

  오늘의 메뉴는 한우 소고기 아롱사태 수육을

  만들었는데~ 600g 야무지게 즐기고

  푹 끓인 국물로는 미역국까지 끓여 국물 하나

  남김없이 즐겼답니다.

  ​

  그럼 집에서 즐기는 아롱사태 수육 레시피

  소개해 드릴게요.

  ​

  

  재료

  한우 아롱사태 600g

  대파 2-3뿌리

  사과 1개

  버섯 약간

  소금, 국간장 약간

  물 1리터

  6인용 압력밥솥

  ​

  

  1. 재료 준비

  아롱사태와 대파, 사과를 준비해 주었답니다.

  한약재를 넣을까 하다가 육수로 사용할 듯해서

  한약재는 따로 넣지 않았어요.

  소고기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었어요.

  대신 사과를 넣어 연육 작용과 은은한

  단맛을 더해주었어요.

  ​

  ​

  ​

  
  
  

  2. 아롱사태 수육 만들기 (압력솥 수육)

  6인용 압력밥솥에 사과를 납작하게 자른 후

  깔아주고 소고기를 넣고 대파를 듬뿍 넣어주고

  물 1리터를 넣어주었답니다. (고기가 잠길 정도로)

  ​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다 보면 방울 추가

  열심히 돈답니다. 그럼 10분 정도 센 불에서

  끓여주다가 중간 불로 줄인 후 40분 끓여준 후

  불을 꺼주었어요.

  ​

  
  

  ​

  뚜껑을 오픈하니 집안에 고기 냄새가 가득가득

  너무 좋은 거 있죠.

  송이군은 고기 냄새난다면서 좋아했답니다.

  고기보다는 버섯을 좋아해서 버섯을 넣고

  소금과 국간장을 넣고 밑간을 해서

  우르르 끓여주었어요.

  ​

  

  ​

  한 김 식힌 후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해주었답니다.

  아롱사태 수육은 얇게 썰어야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이 좋더라고요.

  
  

  ​

  압력솥 수육은 어떤 음식이랑 먹어야 맛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양파랑 먹는 게 고기의 고소한 맛을

  오롯이 즐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양파를 슬라이스한 후 참소스를 넣은 후

  함께 세팅해 주었답니다.

  ​

  
  

  사태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는 부위인데

  질겨서 푹 끓여야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냄비보다는 압력솥 수육을 만들면

  엄청 야들야들하니 맛있어요.

  ​

  ​

  ​

  

  ​

  그리고 버섯을 함께 곁들어 즐기면

  쫄깃한 식감이 두 배라 더욱 맛있답니다.

  원래는 미나리를 곁들이려고 했는데

  두 남자 너무 싫다면서~ 패스했어요.

  미나리 좋아하시면 함께 곁들여 즐겨보세요.

  소고기가 미나리와 궁합이 잘 어울린답니다.

  ​

  

  고기를 푹 삶은 육수는 미역을 불려~

  미역국을 끓였는데 진하고 고소한 맛이

  좋았답니다. ^^

  혹 사태 수육 만들고 남은 육수는 뭐 하지

  고민되신다면 육개장, 미역국 등 다양한

  국요리를 끓여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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