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하이클리어 뜻 - baedeuminteon haikeullieo tteus

높고 길게 날리는 ‘클리어’가 기본 타법

그립까지 익혔다면 다음으로 배워야 할 것은 스트로크(타격)다. 셔틀콕이 맞는 지점에 따라서 오버헤드(머리 위), 사이드암(몸의 좌우), 언더핸드(허리 아래)로 치는 방법이 있다. 여기에 각각 포어핸드(손바닥 방향으로 치는 것)와 백핸드(손등 방향으로 치는 것)가 더해져 총 6개의 스트로크가 기본이 된다. 스트로크는 구질에 따라서 클리어, 커트, 헤어핀, 드라이브, 푸시, 스매시 등으로 나뉜다. 스매시와 푸시는 공격을 할 때, 클리어는 수비 시 주로 사용된다. 헤어핀, 드라이브, 커트 등은 공수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배드민턴 하이클리어 뜻 - baedeuminteon haikeullieo tteus
하이클리어

배드민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매시는 가장 강한 스트로크다. 남자 선수들의 스매시는 순간속도가 시속 300㎞를 훌쩍 넘는다. 점핑 스매시의 경우 셔틀콕의 낙하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점프해 더 높은 타점에서 치기 때문에 위력이 배가된다. 단, 무릎에 무리가 가 어르신들에게는 권하지 않는 방식이다. 스매시를 날린 뒤에는 다음 동작이 늦어질 수 있어 상대의 반격을 허용할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다. 타격 시 강한 힘을 줘야 해 체력소모 역시 크다. 

푸시는 네트 부근에 높이 뜬 상대 타구를 강하고 빠르게 상대 코트로 밀어 넣는 스트로크다.  위력적인 푸시를 위해서는 힘보다 네트로 좁혀 들어가는 정확한 타이밍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드라이브는 네트를 스치듯이 넘어서 코트와 평행이 되도록 빠르게 날아가는 스트로크다. 상대방을 기습하기 위한 타구이며 상대 몸통을 겨냥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높고 깊게 날리는 스트로크인 클리어는 배드민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타법으로 크게 하이 클리어와 드리븐 클리어로 나뉜다. 하이 클리어는 상대 코트의 끝까지 높고 길게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간다. 셔틀콕의 체공 시간이 길어서 자신(자기 팀)의 전열을 정비하기 좋다. 수비형 스크로크이며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서 주로 사용된다. 드리븐 클리어는 하이 클리어에 비해서 빠르게 직선으로 날아가다가 엔드라인 위에서 뚝 떨어지는 형태를 띤다. 높이보다 속도와 코스가 중요하며 공격적인 형태를 보인다. 

타이밍을 빼앗는 용도로 활용되는 드롭샷은 준비 동작부터 타구 직전까지 클리어와 스매시와 거의 똑같은 동작으로 이뤄지지만 임팩트의 차이로 달라진다. 타격 순간 짧게 끊어 쳐 네트 앞에 살짝 떨어지게 해 상대방을 속이는 타구로 유용하다. 

스트로크 못지않게 홈 포지션을 중심으로 한 민첩한 풋워크(발동작)도 중요하다. 홈 포지션은 전후 좌우 대각선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본 기지를 뜻한다. 코트의 네 모서리를 잇는 교차점으로 보면 되는데 단식의 경우 코트의 중앙부분이다. 셔틀콕이 떨어지는 곳으로 민첩하게 이동해 스트로크를 하고 다시 홈 포지션으로 돌아오는 것이 풋워크의 관건이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포핸드(forehand), 백핸드(backhand) 스트로크 - 자신의 몸을 좌우로 나누었을 때 라켓을 가지고 있는 쪽으로 오는 공을 치는 것을 포핸드 스트로크, 그 반대쪽으로 오는 공을 치는 것을 백핸드 스트로크라고 한다.

클리어(clear) - 상대의 코트로 아주 멀리, 높이 올라가서 수직으로 낙하하는 비행를 하이 클리어, 조금 낮고 빠르게 날아가는 비행을 드리븐(driven) 클리어라고 한다.

드롭(drop) - 네트를 넘은 직후에 바로 떨어지게 되는 비행을 드롭이라고 한다. 그리고 셔틀의 옆에 스핀을 가해서 치는 드롭을 커트(cut)라고 한다.

스매시(smash), 헤어핀(hairpin) - 스매시란 상대코트에 빠르고 강하게 쳐 보내는 일직선의 타구를 말하고, 헤어핀이란 상대의 짧은 드롭을 네트를 살짝 넘어가게 리턴 하는 것을 말한다.

드라이브(drive)와 푸시(push) - 드라이브는 스매시하기에는 좀 낮게 리턴되는 상대의 셔틀을 지면과 거의 평행하게 쳐 밀어주는 것을 말하고, 푸시란 네트 약간 위로 천천히 날아오는 셔틀을, 혹은 상대의 헤어핀을 재빠르게 손목으로 밀어 치는 타구를 말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클리어는 배드민턴에 입문하게되면 가장먼저 배우게되는 기본스트로크로서

클리어가 쓰이는 빈도는 다른 스트로크보다 높기때문에

클리어를 잘 칠수 있느냐 , 못치느냐에 따라서 게임이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리어 자세가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 실력자인지 아닌지도 대충 알 수 있죠?

클리어는 수비하는 뜻을 강하게 지닌 스트로크이기도 하지만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상대가 받을 수 없는 곳으로 때려넣는 포인트로 이어가기 좋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클리어를 정확히 연습하고 경기 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을 강조드립니다.

클리어는 오버헤드 스트로크의 기본!
배드민턴 하이클리어 뜻 - baedeuminteon haikeullieo tteus
써나코치
1. 클리어의 종류
2. 클리어 타구방법
3. 클리어 응용방법
클리어의 종류

클리어의 종류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1)하이클리어 

하이클리어는 셔틀콕이 높게 길게 (상대코트의 백바운더리라인)근처에 떨어지도록 보내는 것.

가장 기본적인 수비형태의 궤적이며 상대를 뒤로 밀어내 다음 스트록 준비할 시간을 벌기에 좋습니다.

2)드리븐클리어

드리븐클리어는 상대의 라켓이 닿지않을 정도의 높이로 지면과 거의 평행한 궤적을 그리며

 상당한 스피드를 가지고 멀리 날아가게 치는 것.

다소 공격적인 형태의 클리어로 상대의 실수를 이끌어내기 좋습니다.

클리어의 생명은 아무래도 높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셔틀콕이 높이 날아간다면 그만큼 체공시간은 길어지고 상대를 뒤로 밀어내는동안에

포지션으로 돌아와서 다음 볼을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죠

단, 높이만 친다해서 성공적인 클리어는 아닙니다.

높이 치되 비거리를 최대한 길~게! 멀리 !

길이가 짧다면 상대에게 공격 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주는거나 마찬가지이므로

셔틀콕을 치는 자신의 동작이나 풋워크등의 변화를 주어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게 연습합니다.

클리어 타구방법

제자리에서 정확한 스윙을 배우는 것이 우선!

상체는 셔틀콕보다 먼저 타구되어 오는 방향으로 이동시켜서

볼에 시선을 끝까지 유지하며 , 타구 할 때는 손목에 힘을 빼지않고 끝까지 눌러주듯 타구해야함.

스윙 자체는 타구되는 시점에서 뒤로 많이 넘어가선 안되며 

셔틀콕이 비행하는 가까운 지점으로 스피드있게 가서 

허리, 어깨, 팔 등의 스윙의 타이밍을 맞추어 정확히 맞는 것이 중요하다. 

볼 가까운지점으로 가기 직전 테이크 백 동작이 가장 중요함!

테이크백이란? 

스윙을 하기 위해 라켓을 스윙하려는 곳의 반대방향

(즉, 뒤쪽으로) 움직여 힘을 모으는 동작.

어깨를 뒤로빼며 팔꿈치를 들어올리는 동작부터 타구지점까지

팔꿈치를 끌어올리는 과정으로인해서 힘을 모아 스트록 각도를 상승시켜야함.

테이크백동작+클리어 연결

1. 어깨를 뒤로빼며 팔꿈치 동작이 끊어지지 않게 한번에 연결해주어야하며 팔꿈치 위치에 집중한다

2. 임팩트 직전 팔꿈치의 높이를 어깨선보다 살짝 높게 위치시킨다

3. 팔꿈치가 상승이동하며 회전이 얼마나 빠르게 되느냐에따라 타구지점이 달라짐.

4. 최대한 높은타점에서 팔꿈치를 적절히 펴는동시에 라켓헤드를 빠르게 갖다 대며 셔틀콕을 쳐 내야함. 

클리어 응용방법

하이클리어는 정확하게 타구지점에서 높게 쳐 보내야 하는데요 이때 손목의 힘을 이용하여

높이를 확보해야하고, 높이에만 신경쓰면 날아가는 거리가 짧아지기 쉽습니다.

어느정도 좌우 코너로 번갈아가며 타구가 가능한 제구력을 기르신다면

상대방을 밀어내 체력을 소진시켜 쉽게 지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랠리 중간 흐름을 끊어가기에도 좋기때문에

클리어 높이와 백바운드라인으로 얼마나 길게 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아시다시피 클리어는 단번에 포인트를 얻기 힘든 기술인 만큼

하이클리어의 여유가 있을 때 과감하게 스매싱으로 전환하여

득점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연습만이 살 길 입니다 

배드민턴 하이클리어 뜻 - baedeuminteon haikeullieo tteus

오늘도 즐거운 민턴생활 하시길바랍니다!

(백핸드클리어는 다음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