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파열 자가진단 - ban-wolsang-yeongolpayeol jagajindan

반월상연골파열의 자가진단법 


무릎을 구부리고 오랫동안 있거나,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하면  

무릎의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월상연골은 무릎 관절에 위치한 반달모양의 연골입니다.
반월상연골은 내측반월상연골과 외측반월상연골로 나뉘며,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여 주고, 무릎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하면 무릎통증과 함께 부종이 나타납니다.
걷는 것이 불편해지고, 찢어진 연골조각이 관절사이에 끼어서  

무릎이 펴지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반월상연골파열의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양쪽 다리를 내회전 또는 외회전을 한 후에 앉았다가 일어서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했다면 손상받은 반월상연골이  

관절 면 사이에 끼어 무릎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무릎의 홈이 있는 부분 주위를 꾹꾹 눌러봤을 때, 통증이 발생하면  

그 부분이 반월상연골파열 부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은 운동이나 외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노화로 인한 퇴행성변화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은 보존적치료와 수술적치료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거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진행할 수 있고,
반월상연골파열이 심한 경우, 수술적치료가 권장됩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의 봉합술>                      <반월상연골파열의 절제술> 

<반월상연골파열의 이식술>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하면 무릎통증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는 것이 반복되는데
무릎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완치된 것이 아닙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을 방치하면 무릎관절염까지 생길 수 있으니
조기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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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사례로 알아보는 반월상 연골 파열! 무릎 질환 자가 진단해보기!

사례로 알아보는 반월상 연골 파열!

무릎 질환 자가 진단해보기

반월상 연골 손상은 X-ray상으로는 정확하게 볼 수 없어요. MRI를 찍어봐야 어느 부위가 어느 정도 찢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데, 일단 찢어진 부위가 매우 작고 증상이 나타난 기간이 짧다면 약물치료만으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지만 찢어진 부위가 크면 저절로 좋아지기는 어려워요! 힘찬이가 알려주는 두 가지 사례를 보고 무릎 질환을 자가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01.

 다친지 1년만에 반월상 연골 봉합술을 한 남학생

18세 남학생이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도 않고 굽혀지지도 않아 걱정스럽다며 내원했다.언제부터 그랬냐고 물으니 벌써 1년 전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1년 전 체육시간에 뜀틀을 하다 무릎이 꺾였는데, 당시 통증이 심하고 무릎이 퉁퉁 부었다고 했다. 정형외과에서 MRI 검사를 한 결과 반월상 연골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어린 나이에 수술을 하면 안 된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약물치료만 했다. 부기와 통증은 가라앉았지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증상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았다. 다른 병원에서 찍은 MRI 사진을 보니 파열된 정도가 심했다.무릎 안쪽 반월상 연골 가장자리가 길게 파열돼 앞쪽과 뒤쪽 일부만 관절에 붙어 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파열된 반월상 연골이 관절 안에 끼어 있었다. 전형적인 '반월상 연골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로 판단되었다. 무릎을 움직일 때 파열된 연골이 마치 양동이 손잡이처럼 덜렁거려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반월상 연골이 양동이 손잡이형으로 파열되면 무릎을 굽히고 펼 때 파열된 연골이 관절 사이로 빠져나왔다가 들어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무릎 관절이 완전히 펴지지 않고 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학생의 경우 억지로 무릎을 펴면 '뚝'소리가 나면서 무릎이 완전히 젖혀졌다. 무릎을 구부리면 또 '뚝' 소리가 나며 무릎이 철컥 잠기는 느낌이 들었다. 이처럼 반월상 연골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자연 치유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빨리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손상된 부위가 닳아 더 약해져 최악의 경우에는 잘라내야 한다. 그런데도 학생의 어머니는 나이가 너무 어리다며 수술을 극구 반대했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고 퇴행성 질환을 막는 아주 중요한 구조물이므로 나이가 어릴수록 더욱더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한다.이 점을 어머니께 열심히 설득해 봉합수술을 했다.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았을까 염려되어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다행히 무릎을 다친 후 일절 운동을 하지 않아 반월상 연골 외에는 손상된 부분이 없었따. 관절 밖으로 삐져나왔던 반월상 연골도 제자리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 큰 어려움 없이 찢어진 연골을 봉합할 수 있었다.

 02.

 선천적으로 두껍고 큰 반월상 연골 파열, 절제술과 봉합술로 치료

"특별히 무릎을 다친 적도 없는데, 무릎이 꽉 찬 느낌이 들고, 가끔 소리가 나요. 오래 걸으면 무릎이 붓고 아파요." 31세 젊은 여성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젊은 층의 무릎통증은 주로 반월상 연골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는 사무직에 종사하고 운동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외상으로 인해 반월상 연골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크지 않았다. 최근 조금 무리했다 싶은 일은 회사에서 산행을 한 것이 전부였다. 그 후 무릎 관절 바깥쪽에 가끔 통증이 오고, 조금만 오래 걸어도 무릎이 붓고 뚝뚝 결리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럴 때마다 물리치료를 하거나 약을 먹으면 금방 좋아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악화되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5개월이 지나자 예싸로운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병원을 찾은 것이다. 그녀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싶어 했다. 단순영상검사(X-ray)상으로는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지만 무릎 관절 바깥쪽을 누르거나 무릎 관절을 비틀 때 통증을 호소하고, 약간의 부종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반월상 연골 파열이 의심되었다. MRI로 정밀검사에 들어갔고 무릎 바깥쪽 반월상 연골이 파열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왜 특별히 다친적도 없는 그녀에게 '반월상 연골 파열'이란 시련이 닥쳤을까? MRI상으로 관찰한 바로는 그녀의 바깥쪽 반월상 연골은 선천적으로 두껍고 컸다. 이런 경우 다른 사람보다 반월상 연골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그녀처럼 특별히 다친 적도 없는데 손상된 경우 증상이 나타나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다. 그리고 관절염이 심하면 더 이상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외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소리가 심하게 나고 통증이 발생한다면 반월상 연골 파열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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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 병원과 함께 행복한 관절, 척추를 만들어 나가세요 ^^ 

수술 및 시술 시 매우 드물게 출혈이나 감염, 혈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