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그릴 바베큐 - chikin geulil babekyu

치킨 그릴 바베큐 - chikin geulil babekyu

바베큐그릴로 집에서 바베큐 요리 즐기기

토스터처럼 간편하게 사용하는 데일리 가전 텐그릴

연기와 냄새가 거의 없어 간편해요.

간장 바베큐치킨 레시피

오늘은 아이들 간식으로 치킨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기름에 튀기는 것도 아니고 에어프라이어도 아닌

얼마 전 저의 주방에 들여놓은

바베큐그릴을 이용할 예정이었지요.

이때만 해도 닭을 구워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비교적 두툼한 닭이 속까지 잘 익을까 노심초사

특히 오늘 요리는 양념을 닭에 미리 발라서 굽는 방식이라

양념이 타버리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지만

너무나 만족스러운 비주얼과 맛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텐그릴 레시피북을 참고해서 만든 오늘의 요리

지금까지 집에 있던 컨벡션 오븐과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었을 때보다 더욱 완벽히 완성되었는데요.

바베큐치킨 소스의 배합과 함께

친환경! 신개념! 전기그릴도 함께 소개 드릴게요.

치킨 그릴 바베큐 - chikin geulil babe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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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재료

손질된 닭 1마리 (9호), 대파 반 뿌리

양파 1/2개, 파슬리 약간

다용도 그릴의 넓이의 한계가 있고

닭이 작을수록 더 노릇노릇하게 익힐 수 있어요.

9호 보다 작은 닭 사용을 권장 드려요.

소스 재료

대파 반 뿌리, 양파 1/2개, 진간장 6스푼

굴소스 2스푼, 설탕 1스푼, 미림 2스푼

물엿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물 종이컵 1컵

준비 도구

텐그릴 친환경 바베큐그릴

토스트기처럼 사용이 간편하고 부피가 작아서

싱크대 상판에 놓고 데일리 가전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소요 시간

40분 이내

< 굽는 시간 25분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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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재료 손질

토막 낸 닭 1마리 (9호)는 흐르는 찬물에

흔들어 가며 세척해주시고 칼집을 몇 곳 내주세요.

오늘 바베큐치킨은 소스에 제워서 굽기 때문에

소스가 고기 속까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칼집을 내주는 게 중요합니다.

윙이나 닭다리처럼 한 부위만 사용하면

더욱 완성도 있게 구울 수 있겠지만

이렇게 닭의 모든 부위를 한 번에 구워내더라도

속까지 잘 익을 테니 잘 지켜봐 주세요.

레시피 북에 나온 대로 노릇노릇하게 완성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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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1/2개는 채 썰어주시고

대파 반 뿌리는 듬성듬성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구워서 집어먹는 용도는 아니기 때문에

대충 적당한 크기로 설렁설렁 썰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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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닭 밑간하기

손질된 닭 1마리를 쟁반에 펼쳐 놓아주시고

후춧가루를 약간 뿌린 후 살짝 조물조물 해주세요.

소스를 만드는 동안 밑간 시간을 가져주시면 됩니다.

간장 소스가 짭조름하니 별도 소금간은 하지 않아요.

레시피북에는 생략된 내용이지만

후춧가루라도 약간 뿌려서 밑간해주시면

간이 더 확실하게 벤 느낌이 들더라고요.

치킨 그릴 바베큐 - chikin geulil babe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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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간장 소스 만들기

작은 볼에 진간장 7스푼, 굴소스 3스푼

설탕 1스푼, 미림 2스푼을 넣어주세요.

구울 때 소스가 흘러내리는 것을 감안해서

소스는 처음부터 강하게 만들어 주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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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물엿 1스푼,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저는 아이들 간식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레시피북보다 설탕을 조금 줄여 넣었어요.

완성했을 때 강한 짭조름함은 없지만

부담 없고 은은한 소스의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매운게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3살짜리 아이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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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소스 끓이기

식용유를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을 < 중불 >로 달궈주시고

썰어놓은 대파 반 뿌리, 양파 1/2개를 넣고

< 중불 >에서 2분가량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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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구운 양파와 대파 위로

만들어 놓은 간장소스를 모두 부어주시고

이어서 물 1컵 (종이컵 기준)을 넣어주세요.

닭 한 마리인데 소스가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으실 테지만 이제부터 소스를 줄여줄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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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불 >을 유지한 채 6~7분가량 끓여주세요.

소스는 걸쭉하지 않고 물 같은 스타일이랍니다.

간장 바베큐치킨 만들 때 굽는 중간에

소스를 덧발라 주시면 훨씬 맛있게 완성할 수 있어요.

TENGRILL은 토스터처럼 다용도 그릴을

위로 들어 올려서 재료를 꺼낼 수 있기 때문에

소스를 덧발라주기 무척 간단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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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소스에 닭 제우기

조금 전 끓인 소스를 큰 볼에 옮겨 담아주시고

후춧가루로 밑간해 두었던 닭을 모두 넣어주세요.

조물조물해서 버무려주시고

볼에 랩을 씌워 30분 정도 냉장보관해주세요.

긴 시간은 아니지만 이 정도만 해주셔도

껍질은 짭조름한데 살코기는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그런 느낌은 결코 안 날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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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매일매일 사용하고 있는 바베큐그릴입니다.

싱크대 상판에 있던 것을 사진 촬영을 위해서

아일랜드 식탁으로 옮겨서 가지고 왔어요.

이렇게 슬림한 걸로 토막 낸 닭을 구울 수 있을까?

싶으실 테지만 가능합니다. 완벽히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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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그릴에 올리기

다용도그릴 위에 소스에 제워놓은 닭을 올려주세요.

소스는 적당히 털어서 넣어야 깔끔해요.

9호 닭 기준으로 조금 빠듯하게 느껴질 테지만

직사각형의 그릴을 벗어나거나

너무 모서리에 위치하게만 배치하지 않는다면

겹쳐놓지 않는 이상 서로 완전히 붙여놓아도 상관없습니다.

수직으로 넣는 방식이기 때문에 익으면서

기름기가 적당히 빠지며 부피가 자연스럽게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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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점 두툼한 닭도 이렇게 바베큐그릴에 넣어진답니다.

이런 식으로 굽게 되면 고기에 망 자국이 남는데요.

그릴 요리를 더욱 맛깔나게 해주는 포인트가 되지요.

넓이를 총 4단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 3단에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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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방식의 타이머를 돌려 25분 세팅했습니다.

속까지 잘 익을 수 있도록 예열을 생략했지요.

남편이 이거 겉만 타는 거 아니야?라고 우려하는데

생선을 여러 번 구워본 저이기에 잘 될 거라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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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있는 기름받이 위로 소스가 떨어졌어요.

기름이 거의 튀지 않기 때문에 다용도 그릴을 제외하고는

몇 번 그릴 요리를 해도 세척이 필요 없었는데

오늘은 모처럼 세척을 한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타이머 설정 후 8분 후의 모습이에요.

윗 공간이 뚫려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구움 정도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이렇게 들려올려서 확인 후 다시 넣어도 된답니다.

남편이 옆에서 벌써 이렇게 구워졌냐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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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이 되고 띵! 소리가 나며 끝을 알렸습니다.

요리하면서 육안으로 연기를 관찰할 수가 없었어요.

프라이팬이나 오븐을 이용했을 때보다

냄새도 현저히 덜 나고 말이에요.

제품 소개를 보면 오랜 시간 테스트를 하면서

최적의 온도를 찾았다 하던데 완전 인정

이 정도로 두께감이 있는 고기임에도

겉이 타지 않고 무척 노릇노릇하게 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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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자국이 깊게 파여있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살이 벌어진 것 보니 속까지 잘 익었나 봅니다.

소스를 덧발라 주지 않고 한 번에 구웠는데도

갈색의 노릇노릇 한 컬러가 군침 돌게 하더라고요.

오븐을 이용할 때는 오븐판의 높이 조절과

예열시간 구움 온도 등 고려할게 많은데

시간만 맞춰주면 알아서 최적의 온도로 요리가 완성되니

개인적으로 무척 추천드리는 주방 가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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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간장 바베큐치킨 완성!

얼마 전에 굽X치킨을 배달 시켜 먹었었는데요.

그때 그 비주얼과 정말 흡사하게 만들어졌어요.

소스 없이 그냥 굽고 원하는 소스를

버무려 드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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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만들어 넣은 수제 피클과 함께 차려주면 끝

후반에 첨부 드리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살점 속뼈 주변 살 부분까지 완벽하게 잘 익었어요.

그릴에 삐져나오지만 않게 잘 배치하시면

텐그릴이 알아서 구워줄 거예요.

주방에서 육류 요리할 때 연기가 무척 많이 발생하는데

폐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하더라고요.

연기와 냄새가 거의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그릴 요리를 할 수 있어 좋은 요즘입니다.

특별한 스킬 없이도 쉽게 요리에 활용 가능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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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아이들의 입으로 보여드리는 바베큐치킨 맛

과장하나 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편도 두 점 저 두 점 집어먹었는데

닭 한 마리가 이렇게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오븐,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치킨보다

바베큐그릴로 만든 게 최고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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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가 닿는 그릴 망 부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부분은 처음 세척을 해봅니다.

소스를 묻혀서 굽기도 하고 기름기 있는 치킨이다보니

기름받이 부분에 소스와 기름이 흘렀더라고요.

기름받이를 제거하니 간장 치킨과 여러 번의 생선구이를

했던 것치고는 무척 깔끔한 편이지요.

타이머 조절을 과도하게 해서 타서 눌어붙지 않는 이상

세척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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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반사판이나

그릴 가이드는 간단하게 물과 세제로 세척해 주었습니다.

망 부분을 제외하고는 매번 세척할 필요 없어서

생선이나 냉동 만두를 굽는 일에 자주 사용하고 있고

그릴 요리가 필요한 순간에 간편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셨다시피 디자인이 무척 예뻐서

싱크대 상판에 올려두고 데일리 가전으로

사용하시기 무척 좋으실 거예요.

삼일에 두 번 정도는 아이들 생선을 해주었었는데

집안 전체에 냄새 풍기며 굽지 않아도 돼서

얼마나 간편한지 몰라요.

바닷가 앞에서 먹는 생선구이처럼 단백하게 구워져서

아이들도 전보다 훨씬 잘 먹고 말이에요.

제가 오늘 소개 드린 간장 바베큐치킨 레시피 말고도

다양한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BLAUD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개인적으로 무척 추천하는 주방가전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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