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바로 에일리언 2 리뷰 갑니다.

에일리언 첫 번째 영화 이후 두 번째 영화까지 7년정도 걸렸네요.

네이버 평점은 9.35 점으로 굉장히 높았습니다.

평점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일뿐!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주관적인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에일리언1 노스트로모호에서 홀로 살아남은 리플리. (인간이 아닌 고양이도 1마리 같이 생존합니다.)

그녀는 냉동수면상태로 우주를 떠돌았고, 에일리언1 시점으로부터 57년 후에 웨인 회사로부터 구조됩니다.

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에일리언과의 끔찍한 꿈에서 깨어난 리플리는 병상으로 보이는 침대에서 치료받고 있었죠.

그녀는 딸을 보고 싶다고 하지만, 딸은 2년전에 6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57년이 지났으니... 리플리에겐 어제의 일일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웨인 회사는 그녀에게 징계위원회를 회부합니다?? 

57년 전에 우주선을 폭발시켜서 회사에 금전적인 손해배상을 입혔다는 이유로 징계위원회를 연 것인데요..거의 50년전의 일을 이렇게 하는 회사가.. 대단하네요ㅋㅋ.. 리플리는 에일리언이라는 외계 생물체에게 습격받았다고 항변을 하죠. 하지만 그러한 흔적은 발견 할 수 없었다며 그녀의 항해자격을 무기한 정지시켜 버립니다. 역시 기업이란 조직은...ㅠ

그리고 에일리언1에서 참사의 원인이 되었던 행성 LV-426이 현재 지구인들이 70가구 정도가 이주해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담당자는 이주해서 살기 시작한지 20년동안 아무런 일도 없었다고 이야기 하죠.

그리고.. LV-426행성..

한 가족이 에일리언 알이 존재하고 있는 엔지니어 우주선 근처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이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아무런 일도 없다가 리플리가 깨어나자마자 사건이 일어나려고 하죠. (거의 코난급 나비효과??)

그리고 아버지는 에일리언 알에서 나온 페이스허거로부터 공격을 받고...

에일리언1에서 겪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주민 집단은 에일리언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하게 되죠.

LV-426행성의 작업인원들과 통신이 되지 않자, 웨인 회사는 사건의 조사를 위해 리플리에게 고문을 요청합니다.

리플리는 당~연히 거절하죠. 회사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ㅡㅡ..

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하지만 리플리는 에일리언의 악몽을 계속해서 꾸는 상태였고, 에일리언을 몰살시켜 버리면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 동행을 수락하죠. 역시 여장군 리플리~~

그렇게 해병대원들 그리고 웨인회사의 버크라는 남자와 함께 LV-426 행성에 도착하게 되죠.

리플리와 에일리언의 기나긴 악연이 또 다시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행성에 도착한 후 리플리는 대원들의 작업을 돕기 위해 로더라는 로봇을 이용하여 본인의 능력을 뽐냅니다.

해병대원들도 오~ 하면서 리플리를 높게 평가 하게 되죠. 이 장면은 마지막 리플리와 에일리언 퀸과의 대결에서 리플리가 로더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부분이죠.

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자.. 그리고 이제 해병대원들과 리플리 lv-426행성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이주민들의 정착지를 조사하죠. 이주민들은 한 명도 보이지 않고 온통 어둠뿐입니다.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그들은 경계를 취하고 수색을 시작합니다.

한 집안에서 생명체의 신호가 발견되고 그 곳으로 향한 순간!

네.. 아직 에일리언은 아닌 실험용 쥐였네요.

해병대원들은 순간 긴장이 풀어졌는지, ㅇㅋ 여기는 안전해! 하면서 경계를 풀죠. 리플리는 그 장면을 보고, 아니 에일리언 걔네 겁나 무섭다고 조심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거만한 해병대원님들께서 안전하다며 리플리의 말을 무시하죠.

그 순간!

또 다른 생명체의 신호가 감지되고..해병대원들 앞으로 뭔가가 쓱 지나갑니다. 

이제 좀 무섭죠?

이주민들 중 생존자는 뉴트라는 어린 여자아이였는데요. 리플리는 그녀와 인사를 하며 친해지려 하지만, 뉴트는 빨리 여기서 나가야 한다고, 무엇이든 그것들을 막을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죠.

다시 해병대원들 쪽으로 와서.. 지하에서 많은 생명체 신호가 감지됩니다.

대원들은 그 쪽으로 향하죠.

건물 내부는 괴물의 둥지처럼 변해있었고, 가슴이 뚫려있는 시신들과 페이스허거가 빠져나간 알들을 발견하게 되죠. 그리고 점액질로 갇혀서 벽에 붙어있지만 살아있는 이주민을 발견하는데, 그 이주민도 대원들을 마주하자마자 가슴에서 에일리언이 튀어나오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죠.

자 이제 해병대원들도 망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생명체 신호가 엄청나게 증가하더니, 주변에 있던 모든 에일리언들의 표적이 된 대원들!

차례차례 에일리언들에게 무참하게 죽어나갑니다.

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리플리는 그들을 구하기위해 직접 장갑차를 운전하여 달려 갑니다.

(우린 달려간다~ 우린 승리한다~)

살아남은 대원들을 데리고 건물 밖으로 탈출하게 되죠.

그리고 핵폭탄으로 저들을 한 번에 몰살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바로 전 에일리언을 두 눈으로 확인 한 해병대원 힉스또한 그에 동의하죠.

근데 갑자기??

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웨인회사의 버크.. 건물에 들어간 돈이 얼마였는지 아냐면서, 핵폭탄 사용에 반대합니다.

또 뭐가 있나보네요~ 역시 군인도 아닌데 따라온 이유가 있겠죠!

하지만 해병대원의 권한으로 핵폭탄사용을 명령합니다.

계획은 세워졌으니 일단 우주선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구조선을 부릅니다.

구조선은 땅에 내려와서 이들을 찾는데... 에일리언에 의해서 바~로 폭발해버리죠.

(이때 갑자기 왜 안에 타고있었는지.. 신출귀몰하네요!)

이제 연락도 안되고, 연락이 안되는 상태에서 구조대가 오려면 17일이나 남았습니다.

이때부터 에일리언으로부터의 생존이 시작되죠.

해병대원들과 합심하여 에일리언을 잘 막아낸다고 생각했는데, 또 일이 터집니다.

리플리와 뉴트가 한 방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문이 잠기고 방 안에 페이스허거가 나타납니다.

왓!?

이들은 문이 잠겨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구해달라 계속 소리치는데 누군가가 CCTV도 꺼버립니다.

그 누군가는 바로 버크였죠.

극적으로 힉스와 해병대원들에게 구해졌고, 버크가 에일리언을 지구로 가져가서 생물무기로 사용하려는 것을 알게 되죠. 1편에서 애쉬와 같은 빌런이네요.

그리고 에일리언과의 전면전 2번째!

이들은 생물 탐지기로 에일리언들의 위치를 보아가며 움직이고 있었는데.. 에일리언이 보이지 않는데 탐지기에서는 바로 앞에 있다고 나오죠. 눈 앞에 보이지 않던 이유는 바로 천장에 전선통로를 이용해 이동중이었고, 대원들은 또 무참하게 살해당합니다. 에일리언.. 강한데 똑똑하기까지 하니 완벽한 생명체라고 할만 했군요.

이 과정에서 힉스는 에일리언의 산성혈액에 얼굴이 상하게 됩니다.

이 전투에서 빌런 버크도 에일리언에게 당해 사망하죠.

확실히 에일리언이 1마리만 나오던 1편과는 다르게, 에일리언들의 무리가 쉴새없이 인간들을 공격합니다.

해병대원들은 하나 둘 씩 죽어가고 마지막 뉴트까지.. 리플리는 어떻게 해서든 뉴트를 지키려 해보지만 뉴트도 에일리언에게 납치당해버립니다.

이제 생존자는 리플리, 얼굴 부상을 입은 힉스 그리고 우주선에서 대기하고있던 비숍 정도네요.

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우리의 여장군 리플리!

홀로 뉴트를 구하기 위하여 다시 에일리언들이 기다리고 있는 건물안으로 진입합니다.

뉴트는 에일리언의 숙주가 되기 위하여 납치당한 상태였고, 곧 알에서 페이스허거가 나와 숙주가 될 찰나!

리플리가 딱! 등장하여 뉴트를 구해냅니다.

이제 에일리언 1마리 정도는 이겨버리는 리플리.

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뉴트를 구출하고 건물 밖으로 나가는 도중, 알을 낳고 있는 에일리언들의 엄마, 에일리언 퀸을 발견하게 됩니다. 알을 낳고 있었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에일리언 퀸 앞에서 리플리는.. 화염방사기로 눈앞의 알들을 모두 태워버리고! 샷건으로 박살내버리고! 수류탄으로 그냥 다 날려버립니다.

이 정도면 에일리언 학살자 칭호를 줘도 되겠어요.

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알들이 모두 죽어버리자 분노에 휩싸인 에일리언 퀸은 산란관을 찢어버리고 리플리를 쫓아옵니다.

리플리는 건물 밖으로 탈출하고 딱 비숍이 구조선을 가지고 리플리를 구하러 왔고, 리플리를 태워 상공으로 올라갑니다.

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그리고 무사히 우주선으로 돌아왔는가 했는데.. 구조선을 같이 타고 온 에일리언 퀸!

가만 보면 어떻게 탔는지 모르겠는데 매번 영화에서 맨날 구조선에 같이 타있더라구요.

그리고 비숍의 가슴을 꼬리로 뚫어버립니다. 비숍도 인조인간이었네요! 하얀 액체를 흘리는 비숍.. 퀸은 비숍의 상체와 하체를 분리시켜 버립니다.

에일리언 2 줄거리 - eillieon 2 julgeoli

이제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죠.

리플리는 영화 초반에 나왔던 로더에 탑승해 에일리언 퀸과 1:1 대결을 벌입니다.

명장면입니다. 이 부분은 꼭 영상으로 봐보세요!

사투 끝에 리플리는 에일리언 퀸을 우주 밖으로 보내버립니다.

우주선 안에서 싸울 때는 우주 밖으로 보내버리는 것이 정석 루트인가 보네요. 에일리언1, 커버넌트에서도 그랬던 것 같은데~

힉스와 리플리 뉴트 3명이 생존하였고, 이들은 복귀를 위해 냉동수면에 들어갑니다.

여기까지가 에일리언 2의 줄거리입니다.

확실히 1편보다는 에일리언도 많이 등장하고, 전투씬도 많아서 더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일리언 1~4를 이미 다 봤던 제 생각에도 에일리언2가 가장 재미있는 화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에일리언 1때보다 발전한 CG와 음향효과가 돋보이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