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랑 따로 자기 - goyang-i lang ttalo jagi

PDF 다운로드

목차 Show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PDF 다운로드

고양이는 오래 자는 것으로 유명하고 하루 최대 16시간을 잘 수 있다. 하지만 연달아 16시간을 자는 것은 아니다. 고양이는 다른 포유류 동물들처럼 일정한 수면 주기가 있는데, 야행성이 아닐지라도 새벽에 잠에서 곧잘 깨어 주인의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1] 만약 고양이가 주인의 수면을 방해하면, 고양이가 밤에 푹 잘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이 있으니 아래를 읽고 참고하도록 한다.

1
수면 스케줄을 세우고 그대로 실천한다. 고양이는 아이들과 같이 주인이 세운 계획표를 곧잘 따라온다. 하루 일과를 관리하는 것이 고양이 수면 훈련의 첫 단계이다.
- 자는 시간을 정한다. 고양이는 사회적인 동물로 주인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가능하다면 매일 같거나 비슷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도록 한다. 이런 방법으로 고양이가 스케줄에 따르도록 하면 주인과 같이 자고 일어나게 될 것이다.
- 특정한 시간이 되면 불을 끈다. 불을 끄고 방이 어두워지면 이제 편하게 누워 잘 시간이라는 것을 이해시킨다. [2] 하지만 고양이는 또한 저녁에 사냥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둠 자체로 고양이를 재우지는 못한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한다.
2

매일 밤 같은 환경을 제공해준다. 고양이는 정해진 스케줄을 따라 잘 성장하며 쉽게 주인의 행동을 보고 주인의 의도와 사인을 잘 알아차린다. 그래서 주인이 불을 끄고 잠을 자거나, 텔레비전을 끄고 자거나, 선풍기를 틀고 자거나, 라디오를 켜놓고 자는 등의 습관이 있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다만 매일 밤 자기 전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렇게 하여 고양이에게 지금은 잘 시간이라는 것을 이해시키면 된다.
3

고양이를 먹이는 방법을 바꾼다. 고양이가 먹이 먹는 시간에 따라 수면 스케줄이 엄청난 영향을 받는다. 대개의 경우 고양이가 이른 아침이나 자기 전 식사를 귀찮게 굴면 배가 고프다는 뜻이다. 주인이 언제 그리고 어떻게 고양이를 먹일 지에 관해 생각해보고 적절한 변화를 주면 고양이는 저녁에 잘 자게 된다.
- 자기 전 간단하게 고양이의 먹이를 챙겨준다. 우리 역시 배가 부르면 잠이 오는 것처럼 고양이도 자기 전 건식 혹은 습식 사료를 반 컵 정도 먹이고 잠을 재웠을 때 중간에 깨지 않고 깊게 잘 수 있다. [3]
- 아침에는 자동 사료 공급기를 사용해 먹이를 챙겨준다. 자동 사료 공급기는 건사료를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공급해주는 기계로 온라인이나 다양한 애완 용품 판매점 및 백화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만약 고양이가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주인을 이른 아침에 깨운다면 이것을 사용해보자. 말할 것도 없이 고양이는 눈치가 빠르기로 유명하다. 자동 공급기를 사용하면 이른 아침 배가 고플 때 주인의 침실 주변에서 울며 보채기보다 자동 공급기 앞에서 먹이를 기다리게 될 것이다. [4]
광고

1
자기 전 노는 시간을 정한다. 상호작용을 하는 놀이 시간은 고양이를 자기 전 피곤하게 만들기에 좋다. 가짜 쥐 혹은 새 모양의 장난감을 이용해 사냥을 하는 것처럼 놀아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탁구공처럼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장난감이나 끈이 달리거나 털이 많은 쥐 장난감을 찾아본다. 그리고 고양이가 피곤해지거나 흥미가 떨어질때까지 놀아준다. 고양이는 마라톤 선수가 아닌 단거리 선수와 같아서 짧게 한 차례 사냥을 하고 빠르게 지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0-15분이 최대로 놀 수 있는 시간이며 일정한 간격을 두고 때때로 놀아주는 것을 잊지 말자. [5]
2
고양이가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주인이 항상 고양이의 곁에 있어줄 수는 없으며, 함께 있는 시간도 떨어져있는 시간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는 주인이 없는 시간 동안 지겨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것은 주인의 대한 관심과 애정의 갈구로 이어져 나중에 잠자리에 들거나 쉴 시간을 방해 받을 수 있다. 학교나 직장에 있는 동안 고양이가 충분히 혼자서 잘 놀 수 있도록 하면 저녁에 관심을 끄는 행동을 하지 않게 할 수 있다.
- 장난감을 고양이에게 주어 스스로 가지고 놀게 한다. 작고 털이 풍성한 쥐나 캣닢이 달린 것 등이 좋은 선택이다. 사람의 도움 없이도 장난감을 찰싹 때리며 잘 가지고 놀기 때문이다. 사람처럼 고양이도 오래 가지고 논 장난감에 흥미를 잃기 때문에 장난감도 자주 바꾸어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것이 좋다. 작고 털이 풍성하며 끈이 달린 것이 좋다. [6]
- 고양이용 DVD는 온라인이나 백화점의 고양이 코너에서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팻어비전(Pet-A-Vision Inc.)에서 만든 비디오 캣닙 (Video CatNip)과 같은 DVD는 주인이 집에 없을 때 고양이가 혼자서 심심하지 않도록 새나 쥐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 나와, 이를 이용하면 텔레비전을 고양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틀어놓고 외출할 수 있다.. [7]
- 대부분의 상점, 백화점, 그리고 슈퍼마켓 등에서 배터리를 넣어 작동하는 장난감을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장난감들은 혼자서 움직이기 때문에 외출 시 전원을 켜두고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주의 사항을 꼼꼼히 읽도록 한다. 어떤 배터리는 주인이 곁에서 지켜볼 때에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기 때문이다.
3

새 먹이장을 설치한다. 고양이는 창문과 창문에서 바깥 구경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창문 밖으로 보이는 광경을 좀 더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것으로 꾸며도 좋다. 새 먹이장을 설치하는 것은 집에서 혼자 있을 고양이에게 저렴한 방법으로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방법이다.
- 먹이장을 놓을 때 먹이를 채워 놓기 쉬우며 조용한 장소를 고른다. 먹이장은 새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나무나 관목 등과 같은 곳에 두는 것이 이상적이다.
- 이동장이 적어도 창문으로부터 30cm의 거리 이상에 위치하도록 하여 새들이 유리창에 충돌 하지 않게 주의한다. 유리창 충돌 사고는 매년 몇 만 마리의 새들을 죽이는 원인이다. [8]
광고

1
고양이를 분리된 공간에 둔다. 가능하다면 저녁에는 침실 문을 닫는다. 고양이는 8시간을 연이어 숙면하지 않고 특히 주인이 자는 동안 신체적인 움직임이 있을 때는 놀란 고양이가 물거나 할퀼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자는 것이 어렵다. 그러므로 잘 시간에는 고양이를 따로 두는 것이 가장 좋으며, 주인의 침실에서 다같이 함께 생활하는 것이 사실 고양이에게 좋은 환경이 아닐 수 있다. 잘 때 뿐만 아니라 낮에도 침실의 문은 닫아 놓는다. 고양이는 영역에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특정한 장소에 자주 드나들수록 그곳이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나중에는 잘 때만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힘들어 진다.
2
고양이만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준다. 만약 고양이만의 휴식 공간이 주어지면 저녁에 주인의 침실로 들어오는 일이 줄어든다. 고양이는 자신의 장난감, 화장실, 음식, 그리고 침실이 있는 편안한 곳에 머물며 쉬는 것을 좋아한다. 고양이가 편하게 느낄 만한 장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주인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자신의 공간에서 잠을 자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높은 곳이면 더 좋다. 다양한 높이의 캣타워는 온라인이나 애완용품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높이 올라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될 수 있다. [9]
- 고양이는 잠을 잘 다양한 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장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애완용품점들은 비싼 침대를 팔지만 사실 베개나 담요 하나면 충분하다. 고양이가 수면을 취해도 좋은 곳들을 골라 좋아할만한 장소들을 만들어 준다. 소파 팔걸이 위나 계단 위에 베개나 따뜻한 담요를 올려두면 된다. 이렇게 해놓으면 고양이가 잘 곳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10]
- 고양이는 잘 때 공격 등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스스로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에서 잠을 청한다. 집 안에 조용한 장소나 가구 밑과 같은 숨을 수 있는 장소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언급한 바와 같이 고양이는 자신의 물건이 곁에 있을 때 그 장소를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음식, 물, 화장실, 그리고 장난감 등을 가져다 놓아 고양이가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11]
3

주인의 침실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제지한다. 만약 고양이가 계속 주인의 침실로 들어오려 한다면 이런 행동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들은 많다. 고양이가 깜짝 놀래거나 불편해 할만한 것들을 방에 두면 들어오려고 울거나 긁는 행동을 멈출 것이다.
- 비닐 소재의 카펫 러너를 거꾸로 뒤집어 울퉁불퉁한 면이 올라오게 하거나 끈적거리는 양면 테이프, 소리가 나는 알루미늄 호일 등을 방 앞에 깔면 불쾌한 촉감과 느낌이 고양이를 방으로 들어오고 싶지 않게 만들 것이다.
- 부비트랩 (건드리면 소리가 나는 위장 폭탄)을 설치해 고양이를 놀라게 한다. 헤어 드라이기를 손잡이에 걸어 두거나 방 근처에 청소기를 둔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잡화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한 리모컨으로 고양이가 울거나 긁기 시작하면 청소기나 헤어 드라이기의 전원을 켠다. 이 소리 때문에 고양이가 놀라 다시 그 쪽으로 접근하지 않게 될 것이다. [12]
광고

팁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은 고양이가 깊이 잠들 수 있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며, 다양한 장난감과 다른 게임으로 고양이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자기 전 집에 곳곳에 냄새가 나는 장난감이나 간식들을 두고 잔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간식이나 가짜 쥐 장난감 같은 것들을 추적하고 따라다니며 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전 고양이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캣닙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많은 고양이들이 캣닙을 먹은 다음에는 더욱 불안해하거나 놀고 싶어 하고, 혹은 에너지가 넘치거나 심지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따뜻하고 둥지같은 모양의 장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소재로 침대를 만들어 주도록 한다.

경고

보상을 주는 긍정적 강화 트레이닝에 반응을 잘 보이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훈련이 힘들다. 절대 훈련을 위해 혼내거나 우리에 가두지 않는다. 고양이는 왜 그러한 벌을 받는지 원인과 그로 인한 결과를 연결해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화장실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고양이는 더러운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만약 고양이가 저녁에 주인을 깨운다면 화장실이 더러워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적어도 하루 한번은 깨끗이 화장실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우유나 크림을 고양이에게 먹이지 않는다. 고양이는 유제품을 좋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사실 고양이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며, 설사나 다른 불편함을 주게 되어 고양이가 밤에 잠을 잘 못 자도록 하는 원인이 된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