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는 상피세포층, 결합조직층, 근육층으로 이루어진 구조물로 우리가 소리를 내거나 숨을 쉴 때 적절하게 움직여 발성과 호흡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관이다. 이러한 성대의 점막에 이상이 생기면 음성의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목소리를 별로 안 쓰던 사람이 장시간 발표를 하였거나 노래를 무리하게 불렀을 때에 목소리가 가라앉고 변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평소보다 성대가 진동을 많이 함으로써 그 마찰로 인해 성대 점막이 충혈되고 부어올라 정상적인 진동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성대결절의 증상 및 진단
[글] 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신유섭 교수 문화·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