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증 멍울 느낌 - yeoyujeung meong-ul neu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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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데 가슴이 봉긋?

여유증 자가진단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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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질환은 여성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죠?

남성도 여성처럼 유선조직이 있기 때문에 유방과 관련된 질환에서 예외일 순 없는 만큼, 일부 남성들도 멍울이 만져지거나, 모양이 여성처럼 봉긋한 모습을 띄우기도 합니다.

오늘은 남성들이 말하지 못하는 아픔, 여유증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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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증’(여성형 유방증, gynecomastia)이란? ‘여유증’자가진단

지방이나 유선의 발달로 사춘기와 고령의 남자에서 한쪽 혹은 양쪽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질환을 ‘여성형 유방증’, 줄임말로 ‘여유증’이라고 합니다.

보통 60~70% 사춘기 남아, 고령의 남자에서 나타나는데,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유방 비대는 대부분 무증상이고 6개월에서 18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소실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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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가슴이 여성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상당한 콤플렉스로 작용해 심각한 경우 정신질환으로도 발전 할 수 있는 만큼, 아래의 자가진단테스트를 통해 미리 진단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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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춘기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거나, 딱딱한 응어리가 만져질 경우에는 특수 검사와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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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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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호르몬 불균형 (진성 여유증)

사춘기 시기에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 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여성호르몬에 유선조직이 과잉 반응하여 여자처럼 가슴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대부분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다만, 증상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된다면, 이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로 유선조직발달이 원인이기 때문에 단순한 운동을 통한 개선이 어려울뿐더러, 멍울이 만져지고, 간혹 통증, 유즙분비 등 건강상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충분한 상담을 통한 적합한 수술 방법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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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년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증가해 이 또한 유방이 커지는 것이 원인이 되므로 자연 소실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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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과체중 및 과도한 비만 (가성 여유증)

한번 축적된 지방조직은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도 그 부피를 줄이기 어려운데, 과체중이나 과도한 비만으로 가슴에 지방이 축적 축적된 상태를 가성 여유증 이라고 합니다. 가성 여유증은 지방의 축적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멍울이 없어 부드럽게 만져지고, 좌우가 동일한 모양을 띄우게 되며, 이는 체지방을 줄이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노화, 피부탄력저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드물게 여유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는 해당 약을 끊으면 증상이 나아집니다.

여성형 유방증 자체는 사춘기의 일시적인 현상 혹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의 일종으로 발생하므로 확실한 예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인 달리기, 줄넘기 운동과 함께 서구화된 식습관, 지방질이나 육류 섭취는 자제하는 것으로 과체중·비만 으로 인한 여유증을 예방이 가능하므로, 10~20대에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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