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부연구생 인턴 - seouldae hagbuyeongusaeng int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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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기2탄 #연구실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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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다르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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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서울대 의과대학 의과학과 학부연구생 인턴 프로그램에 합격후기에 이어서

오늘은 약 2달간의 인턴 생활(?)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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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번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합격까지의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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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tjghkdjssl/221774659625

1. 연구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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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공지사항에서 해당 기수의 학부연구생 인턴 모집글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25기 지원이었으므로 해당 공지글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접수 가능 시기 바로 전주쯤

각 연구실 담당 교수님분들에 대한 설명과

학부연구생 인턴에 합격한다면

연구실에서 앞으로 무슨 일(?)/연구를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상세히 적혀는 파일이 별도로 공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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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저에게는 많은 연구실들 중에 지원할 연구실(1지망~3지망)을

고르는 과정이 꽤나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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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에는 연구실에서 다루는 분야가

1. 내가 흥미로워하는 분야인가,

2. 인턴생활을 하면서 적혀있는 인턴이 할 일들을 해보고 싶은지..?

에 대해 중점적으로 생각을 정리하여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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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하고있는 대학 전공과의 연관성도 고려하였고,

지원하는 연구실에서 다루는 분야가

전공수업 때 들었던 내용을 조금이라도 확장시켜서

자기소개서에서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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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턴이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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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 실험실에서 인턴생활을 했는지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제가 있었던 연구실에서 인턴으로서 배웠던 일들에 대해 나열해보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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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문 읽기

연구실에 계신 선생님분들께 받은 연구실에서 다루는 연구주제에 대한

몇가지 논문들을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면서 궁금한 점, 또는 내가 따로 더 공부해보고 싶은 부분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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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널클럽 참여

일주일에 1번하는 저널클럽에 참석했습니다.

이 날은 좀 더 이른 아침에 회의실로 달려갔었네요.

대학원 선생님들의 논문 발표 내용을 들으며 공부하고

교수님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기에

후에 대학원 진학시 상당한 도움이 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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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estorn blotting 실험

실험 수업은 들었봤어도 연구실에서 직접 학부연구생을 해본 적은 없어서

대부분 연구실 선생님들께 그 실험실에 있는

실험 기구나 cell을 다루는 법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웨스턴 블롯팅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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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porter Assay 실험

이 실험에서는 cell trasnfection과정과 assay 분석 장치를 다루는 법을

중점적으로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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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턴 보고서 작성 및 제출

수료일이 다가올 즈음에 의과학과 행정실 측에서

인턴보고서를 작성해달라는 연락이 옵니다.

2달동안 배우고 참여했던 실험에 대한

기록물을 잘 정리해서 보고서 형태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3. 식비/교통비 관련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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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와 교통비가 따로 지급되지 않는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었는데요.

그래도 2달 후 수료 즈음에 30만원(?)정도가

인턴에게도 지급됩니다.

그 외에 모든 비용은 개인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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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주 묻는 질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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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서 작성중인데 1-3지망 중 어떤 연구실에 어필하는 내용을 적어야할까요?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오직 1지망을 겨냥하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1지망에 대한 열정을 충분히 보여준다면

아쉽게 1지망에 발탁되지 못했다고 해도

2,3지망에서도 그 열정을 봐주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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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학교 학벌이 중요한가요? 학점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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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학벌보다 연구에 대한 열정이 중요합니다.

본인이 왜 이 연구실에서 배우고싶은지,

그 전에는 어떤 공부를 했었는지에 대해

어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같은 연구실에 인턴으로 합격한 동기분들도

서울에서 대학 나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한 분은 학부연구생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시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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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에 관해서도 학벌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당연히 같은 열정이라면 관련 연구실 분야 전공을 더 많이 듣고

전공의 학점이 좋은 분을 뽑지 않을까요?

제가 뽑는 입장이라면.. 을 가정하고 말씀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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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결론:

일단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보세요!

학벌과 학점이 안될거라고 지레 겁먹고

도전도 안 해보는게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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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턴 프로그램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용

아는 한에서 답변해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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