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영화 다시보기 - syupeomalio yeonghwa dasibogi

내가 보고 온 것들

[슈퍼마리오] 초등학교때 보았던 영화 슈퍼마리오

 [슈퍼마리오] 초등학교때 보았던 영화 슈퍼마리오

Nothing is impossible, 

Improbable, Unlikely, but never impossible!

불가능은 없다, 잘안되고 가망이 없어보이지만 결코 불가능하진 않다

내가 이 영화를 본건 초등학교때로 기억한다

비디오에 녹화시켜서 매일 같이 돌려보았었다

녹화를 잘못해서 영화 결말이 짤렸지만

그래도 좋다고 보고 앉았었다

그땐 당연 한국어 더빙이라 더 재미있게 봤었고

그 때 들었던 루이지의 한마디는 내 가슴에 지우지못할 명언을 던져주었다

마리오형제가 데이지공주와 여자들을 구해주러 쿠퍼빌딩에 들어가기전에

쓰레기 차에 떨어져서 가는길에 나누는 대화

Mario: How are we gonna get in there? I got two words for you: Im-possible.
Luigi: Nothing is impossible, Mario. Improbable, Unlikely, but never impossible.
Luigi: Anything is possible, Mario, you just gotta believe in it.

Mario: I hope you're right. 

이거 해석해드려야하나??

저길 어떻게 들어가지? 두단어로 말해줄게 '불' '가능'

불가능은 없어 마리오형, 잘안될뿐이야

모든것은 가능해 형, 그냥 그렇게 믿었으면 좋겠어

니 말이 맞았으면 좋겠다(맞나? 영어를 못해서..^^;;)

대략 10년 넘은 기억에한국어 더빙이 이랬던거 같다

단 한편의 유치한 비디오였지만 난 그 안에서 큰 것을 얻은것 같았다

10년이 넘어 다시 이 영화를 보니 감회가 새로워졌다

게임을 영화화하고

만화를 영화화하고

소설을 영화화하고서

줄거리나 원작 주인공과의 일치성을 비교하여 많은 사람들이 평가를 하지만

그런것보다

단한편의 영화라면

영화안에서 그 모든 것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초등학생일때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슈퍼마리오

유치하긴 하지만

나도 모르게 명언하나를 배우게 됐다

덕분에 영어단어도 하나 더 알게됐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슈퍼 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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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초등학교때 보았던 영화 슈퍼마리오

슈퍼마리오 영화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슈퍼마리오 게임을 다들 아실 겁니다. 콧수염과 붉은 모자와 멜빵바지를 입고 점프를 하는 남자, 쿠파를 무찌르고 공주를 구하는 영웅, 집에서도 많이 했던 그 게임이 1993년도에 실사화를 했습니다.

마리오 마리오, 마리오 루이지
우리는 마리오 형제!!

슈퍼마리오 게임을 좋아하던 시절 저에게 감탄과 충격을 주었던 영화 슈퍼마리오, 저는 분명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 지금에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영화적으로는 망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저는 명작이라 말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저의 추억의 영화 "슈퍼마리오" 영화에 관한 글을 작성합니다.

제가 영화 초반에 놀랐던 장면입니다. 어떤 여성이 수녀원에 바구니를 버리고 수녀가 그걸 가지고 건물 안에 들어갔는데 세상에 맙소사 인간의 아기가 껍질을 깨고 나오다니 그 당시 순수했던 저는 충격을 받은 장면인데요. 지금 다시 봐도 흥미로운 장면입니다.

세월이 흘러 영화의 주인공 마리오 형제들이 나옵니다. 좌측 대머리가.. 마리오 우측에 모자를 쓴 남자가 루이지 딱 보자마자 우린 주인공이야라는 느낌을 팍팍 풍기는 형제들!

그리고 이 여성이 알에서 태어난 소녀 데이지입니다. 데이지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모른 체 공룡 화석 보호가로 활동중이더군요.

그러다가 마리오의 동생 루이지가 데이지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데이지는 쿠파의 부하들에게 습격을 받고 그걸 본 마리오 형제들은 데이지를 구하기 위해 쫓아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갑니다.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장면을 보고 굉장하다 생각했는데요. 지금 보면 어설프다 하겠지만 그때는 최고였죠.

데이지를 구하기 위해 마리오 형제들은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는데요. 지구에서는 원숭이가 진화해서 인간이 됐지만 이곳은 공룡이 인간으로 진화한 세상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ㅎㅎ

슈퍼마리오 게임과 이야기는 다르지만
볼거리가 많은 영화다.

이 사람은 슈퍼마리오의 유명한 보스 "쿠파" 처음에 저 사람이 쿠파인가 긴가민가했는데 머리모양 보고 확신했죠. 저는 거칠고 와일드한 모습을 생각했는데 청결함을 좋아하는 결벽증 환자..

공룡과 관계가 있어서인지 공룡들도 가끔 나오는데요. 영화가 엄청 오래됐는데 데이지를 도와주는 공룡을 다시 보니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근데 이름이 "요시"입니다. 맞습니다. 알던지는 요시...

그리고 이 장면은 저의 기억에 각인됐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기억 속에 남아 있는데요. 그건 쿰바입니다. 쿰바는 쿠파가 자신의 말을 안 듣거나 반항하는 자들을 퇴화시켜 말을 잘 듣는 바보 병사로 만들어 버린 존재인데요. 퇴화 때문인지 지능이 매우 낮지만 등치는 크고 힘이 강합니다

그리고 쿰바들이 모여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을 보고 웃었던 게 기억나네요. 정말 명장면입니다.

마리오 마리오 마리오 루이지 우린 마리오 형제!

하여튼 스토리의 핵심은 게임과 똑같이 쿠파를 무찌르고 데이지 공주를 구하는 마리오 형제들의 이야기!

영화는 오래됐지만 추억 때문인지 오래됐어도 재미있는 영화 그리고 저는 어렸을 때 이 영화를 보고 슈퍼미리오 영화 2편이 나오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나오지 않더군요. ㅠㅠ

훗날 리메이크나 리부트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