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즈필 3장 스프링송 다시보기 - hebeunjeupil 3jang seupeulingsong dasib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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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단독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3장 스프링 송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Ⅲ. spri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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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Heaven's Feel] III.spring song, 劇場版 「Fate/stay night [Heaven's Feel] III.spring song」, 2020 원문 더보기

Fate/stay night [Heaven's Feel] III.spring song, 劇場版 「Fate/stay night [Heaven's Feel] III.spring song」,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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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극장가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3장 스프링 송'을 보고 왔습니다.

2주차면 사람들이 많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2주차에 갔네요. 저는 분당으로 가서 봤는데 특전을 나눠주는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다음에는 송파점으로 가서 봐야겠어요. 챙겨줄건 챙겨줘야 ;;;

개봉하고 있는 영화들이 신작은 별로 없고 재탕이 대부분이더군요.

좌석이 100여석 정도되는 관람관이었는데 영화 시작하고 대충 둘러보니 10~12명 정도 관람하고 있었네요. 다들 1주차 때 볼 사람은 다 봐서 그렇겠죠?

코로나 시국이라 영화관이 많이 죽었죠. 저도 가면서 좀 무섭기는 했습니다.

요즘 영화진흥위원회에서 6천원 쿠폰도 줘서 싸게 봤네요.

이전 1,2장을 다 보신 분들이 당연히 3장을 보러 오셨겠죠? 게임도 나온지 한참된 게임이라 내용을 얘기하는게 스포일러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내용 얘기가 나오기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용~

처음에 사쿠라가 집으로 찾아와서 이리야를 데려갑니다. 토오사카가 덤벼보지만 역부족. 그런 토오사카를 걱정하는 시로를 보면서 사쿠라는 더욱 삐뚤어지더군요. 사쿠라는 옛정(?)으로 시로랑 언니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더이상 관여하면 죽이겠다고 말이죠.

시로는 위독한 토오사카를 구하기 위해 마파신부인 코토미네에게 찾아가죠. 물론 자신도 쓰러짐. 여기서 코토미네가 동맹을 제안합니다. 마토 조켄을 물리치는 목적에는 같이 하겠다고하죠. 여기에 탑승하는 시로. 이리야를 구하기 위해 아인츠베른 성으로 돌격. 역시나 흑화 된 버서커와 싸우게 되는데 여기서 시로가 버서커와 싸우는 액션이 정말 멋지게 연출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시로&라이더&토오사카의 조합으로 찾아가죠. 사쿠라는 흑화 세이버에게 언니만 먼저 통과시키라고 명령해두어서 토오사카와 사쿠라는 자매싸움. 시로&라이더 vs 흑화 세이버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정말 여기서 유포터블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네요.

스토리는 다 아시고 계실테니 저희는 싸움만 멋지게 보여드릴께요. (웃흥)

유포터블

높은 방어력과 고출력 공격력을 가진 세이버와 싸워서 이기기 위해 자신의 장점인 스피드를 이용해서 엄청나게 이동하며 공격합니다. 회전하는 배경과 아크로바틱한 공격 모션들을 정말 멋지게 그려냈네요. 라이더 누님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시로의 일격에 "시로?"라고 놀라면서 질문하는 세이버의 단발마를 볼때는 조금 주인 잘 못 만나서 구르기만하다가 허무하게 가버리는 세이버가 불쌍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게임에서는 느껴볼 수 없던 감흥이네요.

이제 최종장은 토오사카와 사쿠라의 대결인데 저번에는 손도 못쓰고 패배했던 토오사카지만 이번에는 가문의 보구 보석검 젤렛치를 시로에게 투사 시켜서 준비해 왔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니 사쿠라를 압도하더군요. 물론 마무리는 시로의 몫, '앙리마유'와 계약을 룰 브레이커로 파괴시키면서 사쿠라를 재정신으로 만들죠. 동시에 저 검은색 드레스가 다 사라지면서 사쿠라는 전라가 됨... ;;;

​

이후 시로는 라이더에게 토오사카와 사쿠라를 맡기고 대성배를 파괴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 사쿠라는 토오사카와 함께 다시 시간을 같이 보내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엔딩곡이 나오네요.

여기까지 그냥 이렇게 끝나는가 했지만 토우코의 인형을 발견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다음 씬에서 옆에 시로가 등장하네요. 전 게임에서는 못봤던 트루 엔딩. (악명 높은 난이도였죠)

다들 봄에 공원에 모여 꽃놀이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페이트 스토리에서 불행의 아이콘이었던 사쿠라가 이렇게 웃으면서 끝이나네요.

https://youtu.be/ekP7VLeXnqY

이렇게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헤븐즈필 루트의 내용이 끝이 났습니다. 쿠키 영상은 없네요.

정말 게임 내 루트 중에서도 암울한 루트였지만 유포터블의 기술력(?)으로 전투씬들이 화려하고 멋져서 상당히 눈이 호강한 시리즈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