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취업 현실 - jeung-gwonsa chwieob hyeonsil

글쓴이 uk7517 ()등록일2003-01-05 11:29조회4,118회추천0건댓글15건

관련링크

    모 취업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제가 듣기로도 금융쪽은 페이가 좋은 만큼 별별 실적을 요구한다고 들었었는데,
    오히려 이에 비하면 제조업쪽이 더 나은? (사실 회사라는 그 자체에 대한 회의?)
    아래 글 속의 분이 아주 특별한 경우에 해당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몇
    번 비슷한 내용의 글을 접해본 것도 같아서 넘 막연한 것 보다는 이런 경우도 있
    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좋을 것 같아 퍼다놓습니다.

    ////////////////////////////////////////////////////////////////////////////////
    작성자: simdj1004, 조회수: 923 등록: 2003년1월2일(목) 00:35
    2003년도부터 백수가 되었습니다...
    전 대학교를 지방에서 나왔으며 상경대 출신입니다...
    학부때 증권회사를 꼭 취업하고 싶어서 투자상담사와 자산관리사를 취득하였습니다.
    하지만 자격증은 자격증일뿐이고 증권회사 들어가는데 하늘에 별따기더군요
    졸업하고 굿모닝증권공채때 4천대1이 넘어가더라구요
    선배들왈...때려치우고 다른데 취직해라 가망성 있는대를 가야지 니실력에 되것냐...
    하지만 전 졸업후 1년동안 증권회사를 전전하면서 밤에는 아르바이트하고 낮에는 객장에서 증권공부도 하고 직접투자도 하였습니다.
    비록 일년동안 알바해서 모은돈 주식으로 다 깨먹었지만 전 억울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취직하면 다 만회할수있다고 생각했고 어차피 제실력에 못들어갈꺼 뻔히 아니깐 일년동안 주식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일년이 지난후 면접날...당연히 일년동안 모은돈 날려가면서 준비한것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 L모투자증권에 근무를 할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열나 조았습니다...여기 게시판에 증권사 초임이 3천만원 넘어간다고 하는데 사실은 아닙니다.
    증권사는 회사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2천5백은 넘습니다.
    다행히 대형사인 L모투자증권에 합격하여 사원연봉 2천8백5십만원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야기를 왜 하느냐...듣는사람들은 열라 마니 받았다...조컷다...돈 마니 받네...열라 부럽다...하실지 모르지만 돈마니 받는대신 증권사 안은 정말 치사하고 드러운 동네더군요...
    저 일년동안 빚만 2천지고 나왔습니다...왜냐구요...니가 멍청해서 그렇다구요...그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증권사 들어가니 실적운운이 장난이 아니더군요...안그래도 증권사 수수료 경쟁하는데 입사한 사람 전부다 피빨아서 살아가는게 증권회사더군요...
    이글 읽는사람들중에는 그럼 니돈가지고 안하면 되것네 하시지만 생리를 알면 그말도 못하실겁니다...
    이바닥은 일명 우리말로 손님돈 뺑뺑이 돌려서 수수료 유발시켜야 살아갑니다.
    사원들은 한달에 수수료수입 6백5십만원 쌓아야 합니다...금액으로 따지면 15억정도 됩니다.
    못하면...글쎄요...이리저리 불려가고 것도 욕얻어먹고 다들 못견뎌서 자기돈넣다가 깨지고 손님돈 돌리다가 물어줘야하고 암튼 돈마니 주는대신 편한회사가 어디 있겠나요...
    그러다가 집에돈끌여드리고 친척들 끌어드리고 그렇게 망하는것이죠...물론 안그러는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 그렇고 저또한 바보같을지는 모르겠지만 살아남으려고 하다가 보니 이렇게 빚만 지고 퇴사를 해서 현재 실업자 신세입니다.
    지금보면 대게 억울하고 취직이 된다 치더라고 일년연봉 고스란히 채무변재를 해야합니다.
    일년동안 월급받아서 한푼도 못써봤습니다. 왜냐면 받은돈 모두 실적때문에 주식사서 올라가면 다행이지만 어디 주식해서 돈벌수 있습니까...그러다 깨먹고 담달 월급 또 들어가고 것도 모자라서 대출받아서 돌리고...
    돌리다보면 내돈도 녹고 손님돈도 녹구...돈은 만져보지도 못한채 지금 얻은건 패배감과 희생한댓가도 없는점과 실적이 안조으면 과감히 내치는 회사의 결단력에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울 선배는 대게 잘나가는사람이였는데 현모증권에 펀드매니저로 입사하여 지금 현재 패인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집에돈까지 다 날려버렸죠...

    증권회사 직원들은 거의다 힘듭니다.주식해서는 돈이 될수도 없거니와 실적때문에 다들 자기주식을 합니다.
    제가 근무할때 고참들중에 대리급은 아직도 집이 없는사람이 대다수고 과장급되면 빚단위가 몇천이 아니라 몇억이 되는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사람들은 하는수없이 다닐뿐 저보고 오히려 잘됐다...백만원을 받더라도 니손에 들어오는 백만원받는것이 너한테 조은거지 한달에 3백받는들 받자마자 다 주식으로 들어가는게 모가 조으냐...차라리 다른데 가서 클생각을 해라...여기는 자기돈깨먹고 그래야 진급도 하고 인정도 받는 그런 위험한곳이다...

    그래서 지금은 백기들고 다른대 원서 내고 있습니다.근무할땐 잘 나갔습니다.한달에 룸도 평균 5번정도 가고 낵타이 메고 폼나게 객장에서는 선생님 소리 듣고 친구녀석들은 야...함 쏴라...니 돈 마니 받는다며...이렇게 다녔지만 다들 모르는소리입니다.

    물론 여기 증권사 취업을 준비하는사람들 계실건데 막지는 않습니다...제가 막을 처지도 않되고 거기서 성공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사는 실적이 안조으면 사람을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객장에 손님들 수십억대 재산있는사람이 있으면 모르것지만 요즘 객장에 썰렁합니다...다들 사이버로 하기 때문이죠...
    그럼 손님없는객장에서 영업하려면 자기돈이나 집안에 돈밖에는 없는거죠...

    저는 대단히 후회하고 있습니다...배운건 돈까먹는것...주식해서 돈못번다는것...증권사 직원들 전문가 같지만 자기들도 못버는데 어찌 손님들 자산관리를 할까 합니다...

    근데 어디간들 실적이 늘 따라다니것죠...보험사 가도 오래 못견디는 친구들도 많았고 카드사 간 친구들도 거의 힘들어 하더라구요...

    증권사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수수료수입이 증권사의 수익구조니 당연히 수수료를 유발시키려면 매매를 자주 해야하고 계좌가 많아야 하고 없으면 모 어쩔수 없는거죠...

    저같이 자기돈깨먹으면서 아웃되거나 아니면 정말 박사가 되어서 주식으로 성공하거나...둘중에 하나것죠...

    지금은 후련하고 다행이라 생각합니다...왜냐면 안짤리고 다녔으면 더 어려울수도 있다라고 생각했으니 말입니다...

    암튼 조은대 취직되라고 여러분들 기원해주시구요 여러분들도 조은곳에 취직하셔서 취직해도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 우리 한번 잘 살아봐여...

    글구 취직해서 열심히 돈모으시구요...평생직장도 없고 아웃되면 가정이 있고 자식이 있을때인데 창업이라도 하려면 약간의 자본금이 드니깐요...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

    다른 사람들 의견

      안녕 형누나들, 증권업계 IB 3년차 남자야.

      칼취업을 해서 그런지 나도 결혼을 어느덧 꿈꾸는 흔한 20대 후반남자가 되었더라구. (일찍 철들었나...?) 안정감을 추구하게 되는 것 같아 코로나 영향도 있겠지만. (물론 여친이랑 최근에 헤어져서 지금은 싱글이니 여친자랑 염장질 아니니까 오해 노노)

      3년동안 재테크 및 연봉5~6천대를 모아서 현재 내 자산 상태는 및 스펙은 다음과 같아.

      외국소재 글로벌 탑30 대학 상경
      증권사 IB 재직
      반전세 보증금 : 5천
      유동자산 (현금+주식) : 4천
      부모님 도움 커리어 시작부터 제로

      내연봉은 현재는 베이스 6천 + 인센 2~4천 정도가 되는 수준이고.

      내힘으로 어느정도 1억원을 모아간다는 뿌듯함은 있지만, 결혼을 한다고 고려했을때는 턱없이 모자라는 걸 나도 잘 알고있어. 요즘 대다수의 여성분들도 결혼해서 고생하시는 걸 싫어하실거고.

      그래서 궁금한건, 나 정도되는 남자의 수준이면 결혼을 고려해 볼 것 같아? 집에서 집이나 이런걸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 나이는 한두살 먹어가면 어느새 서른일텐데 너무 답답하네. 한편으로는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서 다행이면서됴 말이야..

      두서가 없는데 나같은 남자도 집없고 부모님 재산도없는데 결혼할 수 있을까?

      먼저 유능한 증권사 PB 분께서 이 글을 읽는다면

      조금 기분 나쁠 수 있겠으나 사견임을 이해부탁드림..

      증권사PB를 피기꾼(pb+사기꾼)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현실을 말해줄께

      과거나 지금이나 피기꾼은 있어

      어짜피 영업해서 마진 남겨먹는 장사니까..

      근데 과거엔 돈 잘 버는 피기꾼이었다면

      지금은 피기꾼이 되기도 힘들고

      그 행세를 해도 돈도 많이 못 버는게 현실..

      자 이제 좀더 뼈때리는 말을 해보면

      지금 증권사, 은행 지점 영업직원은 몰락 위기야

      로보어드바이저 때문이 아니라,

      지금은 정보의 비대칭이 없어졌거든..

      과거엔 증권사pb가 아주 잘 나갔었어

      어느정도 그들이 갖고 있는 정보의 가치가 있었고

      그걸 팔아먹을 수 있었지.

      그러면서 그걸 이용해 가짜 정보를 흘리거나

      고객돈을 녹여서(?) 수수료 수익을 엄청 챙기기도 했어

      뭐 고객도 돈을 벌어줬으니 어느정도 약정 돌리는건

      장기적 관계를 위해 용인해 주기도 했지

      근데 지금은 너무 많이 세상이 변했어

      증권사 pb만 알 수 있는 정보는 없어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진짜 아무나

      앉혀놓고 6개월만 주식, 상품 교육 시키면

      누구든 고객에게 바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이야

      (물론 주식 3종 정도 자격증은 있어야지..)

      이게 틀리다고 할 수도 없는게

      먼저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투자를 권유한다고 해도

      높은 수익률 보장 못하고,

      그냥 회사에서 나오는 세일즈 자료만 훝어보고

      고객만 잘 이해시켜서, 판매 절차만 잘 지켜서 판매해도

      시황에 따라 높은 수익률이 날 수 있으니까 ㅋㅋ

      이번에 신용 연계 DLS 금융기관에서 팔았다가

      손실 났다고 이슈가 되었던데..

      그 상품 자체가 문제가 있었다기 보다는

      직원은 회사에서 내려온 상품을 팔았을 뿐이고,

      고객은 너무 단순하게 상품의 단면만 보았던 거지

      그런면에서 보면 개별 주식이 제일 깔끔해..

      수수료 말고 회사에서 뒤로 챙기는건 없으니깐 ㅠ

      그래서 더 뼈 때리는 본론을 말하면

      증권사pb 중에 지금 새로 들어오거나 남아있는

      사람들 중에 고학력이 아주 드물어..

      과거에는 증권사 잘 나갈때는 스카이가

      넘쳐나던게 지점이었거든?

      근데 지금은 거의 없어 왜일까?

      단순하게 똑똑한 사람이 돈 냄새를 잘 맡을까?

      아니면 멍청한 사람이 돈 냄새를 잘 맡을까?

      똑똑한 사람이 잘 맡어. 이건 경험상 팩트야

      꼭 뭐 스카이 뿐 아니라 그냥 말 해보면

      똑똑한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어

      (대부분 고학력이 똑똑할 가능성이 높기는 해ㅠ)

      똑똑한 사람 돈버는거 오래 못가요..

      멍청한 사람은 아예 못가요..

      [에어팟 2세대 15%할인받고, 15만원에 사러가기]

      ↓↓↓↓↓↓↓↓↓↓↓↓↓↓↓↓↓↓↓↓↓↓↓

      그 똑똑한 학생들이 지금 망해가는 증권사pb나

      그밖에 사양 산업에 지원하겠어??

      꼭 금융기관으로 국한할게 아니라

      지금 시대 진짜 똑똑한 사람들은

      현재 핫한 글로벌 기업이나 it기업에 취직하던가

      취업 안하고 스타트업을 차리기도 해

      (물론 스타트업의 성공 여부는 떠나서..)

      아니면, 1인 방송에서 돈 냄새 맡고 인기 유튜버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 지금 유튜버를

      시작해야 한다는게 아니라 시대에 따라

      돈이 모이는 플랫폼이 바뀐다는걸 말하는거..

      그래서 비트코인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들 무시하면 안되

      그 사람들은 운이 아니라 진짜 돈냄새를 잘 맡는거야

      (물론 그중에 살아남는 사람들..)

      반대로 지금 배당주 투자하는 사람들을 걱정하는건

      정말 과거만 보고 투자하는거 같거든

      배당 안정적으로 받으면서 불로소득 받으면 좋겠다만

      어짜치 증시 폭망하면 배당주도 끝인데 말이지

      너무 단면만 보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임..

      예금금리 정도 수익률(1.5%) 내는거랑

      연 5% 정도 수익 내는거랑 어떤 차이가 있을까?

      단순하게 보면 뭐 조금만 더 리스크를 부담하면

      될거 같지만 시중금리를 1%만 아웃퍼폼해도

      사실상 무한경쟁, 무한리스크라고 보면 됨..

      또 뼈 때리는 소리하면 증권사를 찾는 고객들은

      5% 이상의 수익을 추구할텐데 말이지

      지금 증권사 직원 중에 자기가 직접 운용해서 5%이상

      따박따박 수익 내줄 수 있는 직원이 있을까?

      물론 두가지 경우 5%를 내줄 수도 있어.

      1번. 주식을 샀는데 생각대로 잘 오르는 경우

      -> 이거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건 그냥 대부분 운이라고 보면 되..

      어짜피 이제 시장은 무한경쟁이고

      누군가는 5차 방정식을 풀어야한다고 비유를 해..

      증권사 지점 pb가 트레이딩이나 주식 연구해서

      이길 수 있다고 보는건 너무 이상적이야.

      혹은 진짜 타고난 트레이딩을 잘하는 pb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증권사 지점에 있을까?

      진작에 자문사나 부띠끄 차려서 나갔지..

      2번. ELS 등 5% 수준의 금융 상품을 가입하는 경우

      -> 이건 뭐 일단 상환되면 5%를 주는건 맞아.

      근데 els는 사실 굉장히 고위험 상품이고

      혹시 상환 안되면 진짜 캐망하는거야

      위는 막혀있고, 아래는 열려있는 거지. 글고 이건

      pb가 권유한다는 자체가 의미가 없어. 그냥 고객이

      온라인에서 구조랑 수익률보고 들어가면 되니까

      pb가 전문성을 갖고 권유하는게 아니라

      그냥 5%줄테니 리스크 짊어지라고 하는거야ㅠ

      증권사랑 은행이 호황을 누리던 시대는 끝났어

      이건 그냥 끝난거라 회복이 안되..

      지금 남아있는 증권사pb 들은 끝물에 남은 단물

      빨아먹고 있는게 현실이야 ㅠㅠ

      증권사 ib도 상황이 좋지는 않은데 적어도 거긴

      아직 빼먹을게 많이 남아 있어서 좀더 버틸거 같아

      (그래서 고학력 전문직들이 많음..)

      또 뼈 때리게 슬픈 현실은 증권사 pb는

      이렇게 증권사 ib에서 수수료 다 떼고

      기관투자자들한테 물건 다 넘긴 다음에

      쪼금 남는 물건 떼어주면 거기에 몰려들어서

      개인투자자들한테 팔고 있는 거야..

      빡치는건 요즘엔 고객들도 증권사pb를

      딱 그 정도 수준으로 대한다는 거야

      수수료나 이자율 혜택만 받으려고 하고

      그냥 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고,

      문제 생기면 따질 수 있는 담당자 정도인거지

      이걸 고객 탓을 할수도 없고 그게 현실이야 그냥..

      단순 주식 상담이나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이 없다면,

      그럼 이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방법은 두가지 정도 될거 같다

      첫번째 방법은 정공법이야

      아직까지 남아있는 서비스가 필요한 거액자산가를

      엄청 만나고 다니는 거지.. 그리고 내 정성에

      감동하여 돈을 넣어주길 기도하는 거야

      여전히 잘 나가는 PB들은 이 영업을 꽤 많이 하고 있어

      두번째 방법은 그냥 내가 투자를 캐 잘하는거야

      내가 정말 투자를 잘하는 사람인지

      스스로 확인해 보는 거지

      고객을 여러명 만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한 명을 만나더라도 투자를 성공하는거야

      두번째 방법은 당장은 느릴 수 있으나

      한 명 한명 확실한 내 고객을 만들어갈 수 있어

      증권사에서 일하면 사실 두번째 방법은 쓰기 어려워

      당장 가능한 고객을 만나서 자금을 유치해서

      실적을 올리는 욕심이 큰게 사실이니까..

      그러나 지금 느끼는 현실은 내가 읍소하여

      거액 자산가를 유치하는 '을의 영업'은

      절대 오래갈 수 없고 매번 뛰어다니면서

      또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무한반복이야 그냥

      최근 중국 증시에 물리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얕은 지식으로 환상을 쫓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투자라는 것을 너무 증권사 틀에 얽매인 것은 아닌지?

      내가 투자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맞을지?

      과거 증권사PB가 개미가 모르는 주식 정보가 있었다면

      지금의 증권사PB도 뭔가 그만의 경쟁력이 있어야해

      그게 아니면 수수료 경쟁에서 같이 죽는거야 그냥..

      [에어팟 2세대 15%할인받고, 15만원에 사러가기]

      ↓↓↓↓↓↓↓↓↓↓↓↓↓↓↓↓↓↓↓↓↓↓↓

      증권사 PB는 증시가 힘든 때에,

      투자자의 얼리어답터이자,

      트렌드세터로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