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주 여행 - taegug 2ju yeohaeng

태국

[여행준비] 두번가는 태국여행 2주 경비 (방콕/ 끄라비 /빠이)

2015 태국

<두번가는 태국여행 2주 경비

- 방콕/ 끄라비/빠이>

태국 여행은 고등학교 친구들 

세명이서 한달에 10만원씩 

곗돈을 모아 갔던 여행이다.

나는 태국이 두번째 여행이라,

많은 곳을 가기 보다는

요즘 핫한 곳!

휴양지 끄라비와,

예술인의 마을 빠이,

그리고 쇼핑의 천국 방콕에 갔었다.

2주 여행에 170만원 정도 들었고,

끄라비에서는 처음으로

리조트에서 잤다.

태국 2주 여행 - taegug 2ju yeohaeng

전에 태국 한달여행 가서 

더이상 갈 곳이 있나 싶었는데

두번가도

태국의 매력이 여전하다.

- 여행경비 -

총금액 : 1,669,900원

쇼핑비는 별도라서

포함시키지 않았다.

1. 항공권 : 322,300원

자카르타 - (방콕) - 크라비  : 

127,000원 (에어아시아 편도)

치앙마이 - 방콕  :  

55,000원 (녹에어 편도)

방콕 - 인천  

140,300원 (에어아시아 편도)

2.  숙박비  : 262,600원

Sakul house 

3인실 숙박비 84,000원

1인 28,000원 X 2박 (방콕)

Smile Buri house 

2인실 숙박비 30,000원

15,000원 X 2박 (방콕)

Your house 

1인 도미토리

10,000원 X 2박 (크라비)

La Playa Resort  : 

3인실 숙박비 253,000원

42,300원 X 2박 (크라비)

Lilu Pai  : 

1인실 숙박비

24,000원 X 3박 (크라비)

4. 투어비 : 85,000원

크라비 4섬 스노콜링  :  

750밧 (25,000원)

크라비 피피섬 스노콜링  :  

1200밧  (40,000원)

크라비 암벽등반 :  

600밧  (20,000원)

5. 체류비  : 100만원

교통, 식사, 쇼핑 등

하루 체류비는 5만원 정도씩...

약 100만원 쓴 것 같다.

여행 마지막 나라라서

작은 기념품 부터 면세용품까지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

쇼핑비는 별도라서 뺐다.

* 참고 사이트 : 태사랑

정말 오랜 역사가 있는 커뮤니티.

태국여행 초부터 태사랑 

커뮤니티는 활발했다.

이 덕에 나는 첫 배낭여행으로

태국을 한달 왔을 때도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다.

<태사랑>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taesarang

특히 카오산로드 지도가 

너무 유용하다.

태사랑 최고!

* 숙박 예약 사이트

태국에서는 모든 숙소를

다 예약하고 다녔다.

도마뱀 나오는 

숙소는 싫었기 때문에...

내가 자주 쓰는 

사이트 순으로 정리.

호스텔닷컴 빼고는

예약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참! 선결제로 

10%되는 곳은 있다.

부킹닷컴

호스텔닷컴

호텔스닷컴

호스텔월드

정말 無계획으로 떠난 태국여행, 2주동안 먹고 자고 놀고한 여행 후기 !

지금 유행하는 '한달살기'같은 느낌으로 2주동안 현지인처럼 돌아다닌 게으른 여행 후기다.

이제와서 후회되는 점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방콕에 있었던 내내

람푸뜨리로드에 숙소를 잡았던 점이다, 저녁마다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라던지

저렴한 가격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교통편이 너무 불편하고 택시는 거의 미터를 안 틀어주는 치명적인 단점이 흑흑

늦은 시간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랑 편의점 털기

숙소에 짐 던져놓고 그렇게 먹어보고 싶었던 팟타이 먹고싶어서 길거리 기웃기웃.

길거리에서 가장 사람 많은 곳으로 가서 치킨 앤 에그 팟타이 주문,

셋팅되어 있는 땅콩가루와 태국고추 뿌려 먹으니까 너무x100 맛있었다!!!

# 람푸뜨리 로드 / Ramphuttri Road

숙소 근처에서 유독 자주 돌아다닌 람푸뜨리 로드,

카오산로드보다 깔끔하고 호객행위가 심하지 않아서 나는 람푸뜨리가 더 좋았다.

헝 초콜릿 바나나 로띠 대 존맛이에요(진지), 위에 연유 살살 뿌려주심

길거리 음식으로 배채우고 기절한 첫날

# 방콕, 람푸하우스 / Ramphu House

람푸뜨리로드에 위치한 람푸하우스, 저렴한 가격에 깔끔하고 넓은 룸을 제공해서 추천!

우리방은 베란다가 있는 방이라서 아침마다 베란다에서 멍때리면서 날씨 확인하기 좋음.

갈비국수로 너무나도 유명한 카오산로드 나이쏘이, 입구에 한국어로 '나이쏘이'라고

적혀있어서 찾기도 편하고 많이 먹고싶으면 한국어로 '곱빼기!'라고해도 알아 들으신다

그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유명한 식당.

유명한 이유가 있음 진짜 너어어어어어어무 맛있다, 카오산로드오면 무조건 가야한다.

관광 좀 해보려고 했는데 지금처럼 그랩이 활성화되지도 않았고

택시들은 미터 절대 안틀어준다하고 노미터하면 짜증나서 타기가 싫음...

백화점가고싶었는데 못가서 근처 트루카페 들렸는데 커피 핵노맛, 급 우울

# 센트럴 월드 프라자 / Central World Plaza

한 10번 정도 거절 당하고 드디어 미터 택시 만나서 도착한 센탄월드

역시 백화점이 시원하고 좋아, 도착하자마자 사탕 만드는 퍼포먼스 구경하기

급 배고파서 아무 일식 레스토랑 들어가서 점심 먹기

카페 그라탕, 카레가 너무 짜서 물을 벌컥벌컥 먹음.

방콕에는 유독 일본 음식점이 많은거 같다, 실제로 일본인들도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후식은 파르페, 도착하고는 계속 별 관광없이 먹기만 함.

앞으로도 계속 이럴거에요.... 원래도 정보력없는 블로그지만 방콕 여행기는 더욱 더 없다는...ㅎ

친구랑 사이 좋게 파르페 하나씩 먹고 매우 행복해함.

마트 구경하고 싶어서 백화점 푸드코트로 이동,

태국에는 다양한 유제품이랑 과일들이 있어서 마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더워서 미쳐버린 우리, 나가기 싫어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있기 ㅋㅋㅋㅋ

여기가 방콕인지 한국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행복했음

유명한 아이스몬스터, 저렴한 가격에 과일을 혜자하게 올려주신다.

하루종일 백화점에 있다가 나오니 벌써 어둑어둑

태국에서 처음으로 탄 전철, 시원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우리는 왜 역 근처로 잡지 않고 람푸뜨리 로드로 숙소를 잡은ㄱㅗ야...

꼭 가고싶었던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방콕에서 길찾기는 너무 힘들고

막상 찾아도 문 안열었다던가 변동사항이 많아서 점점 맛집 찾기는 포기해버렸다.

그리고 당시 블로그에서 유명한 음식점을 힘들게 찾아가면 비싸기만하고

생각보다 맛있지 않아서 실망할 때도 많았기 때문에 포기하고 돌아다녔다.

숙소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풍경이 예뻐서 사진 한장

오자마자 이대로 들어가긴 아쉽다고 카오산로드 구경하기

365일 북적북적한 카오산로드

람푸뜨리로드에 있는 프리 와이파이 레스토랑인데 관광객이 항상 많아서 들어가 봤다.

음료들이 특이하고 맛있는게 많았는데 피자는 그냥 그랬음, 문제는 도착한지 얼마안된

우리가 잔돈이 헷갈려서 돈을 더 줬는데 자연스럽게 사기침 ㅎㅎㅎㅎ;

100바트 정도 더 준거같은데 너무 자연스럽게 잔돈 적게 거슬러 줌 콱씨진짜

하지만 방콕 도착 이틀만에 현지화 적응 완료에 이미 게으러진 우리는 신경 안쓰고

하루종일 먹느냐 부른 배를 붙잡고 꿀잠을 잤다고 한다.

다음 날 늦잠자고 일어나서 맛난거 먹으러 택시탔는데 택시 아저씨 이상한 곳에 내려주심 ㅎㅎㅎ;

# 엠포리엄 백화점 / Emporium Department Store

여행 내내 방콕 백화점 도장깨기 한 느낌, 시원하고 음식점들이 모여있어서 좋음.

급 배고파서 타이 레스토랑 들어와서 시킨 음식, 볶음밥 맛있었음.

어묵 국수, 비쥬얼은 내 스타일이 아닌데 국물이 얼큰하고 너무 맛있었음.

후식은 연달아 세번 먹는거 아닌가효? 2주만에 +3키로 찌워간 여행답게 계속 먹기만 함.

급 태국 맥도날드 궁금하다고 이 날 저녁은 맥도날드에서 먹음.

가격도 저렴하고 식사대용이 가능한 치밥도 있어서 기대 안했는데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은 바가지 당한거 같은 핸드메이드 동전지갑, 여행 내내 열린 지갑 김호구였음.

태국여행 몇일?

정답은?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항공권 포함 3박4일에서 혹은 7박8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행의 목적이 분명하면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태국 여행 몇박몇일?

8박 10일 코스 5일 휴가를 받았다면, 앞뒤 주말을 활용해서 최대 10일까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태국 물가가 저렴하고 배낭여행객의 성지나 다름없어 한 지역에서 충분히 오랫동안 자세히 둘러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방콕 여행 몇박?

몇박 몇일이 좋은가? 관광명소에 방문이나 쇼핑, 음식, 스파 등 여행의 즐거움이 많은 방콕여행한다면 최소한 3박 4일 혹은 3박 5일의 일정을 추천하는데요. 특히 처음으로 방콕을 방문한다면 꼭 여유를 갖고 방문하세요.